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꼭 2년 전 inil.org시절에 올렸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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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희','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아픈 사연 하나','2003-08-20',조횟수: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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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3월로 기억
첫 미팅은 경기고 출신까지는 생각나는데
어디 대학인지 기억조차도 없는 걸 보면
첫 미팅에 관하여 별볼 일이 없었던 게 틀림없다.
나는 여고시절 사고방식이 남학생을 사귀면 학교 선생님들의 도덕적(?) 가르침에 어긋나며
불건전하다고 캐캐묵은(지금 생각해보면 캐캐묵음) 사고를 가지고 있었다
그 사고방식은 대학 때까지 이어졌다.(지금은 절대 아님<<--강조)
그래서 영양가 없었던 첫 미팅후 미팅을 하지 않았었다.
어느날.
미팅에 가기로 한 친구가 펑크가 났다고 나더러 대신 가달라고 하는 부탁에
안국동으로 기억되는 어느 찻집 땜빵용 파트너로 갔다
그런데 그 미팅은 쌍방이 좀 야시끄리한 친구들 미팅이었던 것이다
이화여고-이대 출신과 서울고-서울대 사회계열 들 중에
옷차림 부터가 가장 최신유행의 야시끄리한 것도 그렇거니와
여학생들도 한 인물 하는 팀이었고
남학생들은 또한 쭉빵에 훤칠한 미모(? )의 소유자들이었던 것이다.
거기에 나는 땜빵파트너로 갔고
옷차림새나 외모 또한 개밥의 도토리 격이었음을 참석하고 나서야
"아차.........." 싶었다.
어째거나, 어니언스의 "편지"도 부르고 게임도 하고 어쩌고 시간이 잠시 흐르자
한팀 두팀 짝을 지어 나가기 시작했다.
외모가 잘 빠진 (?) 나의 파트너와 나도 찻집을 나와 버스를 탔다.
집으로 가기 위해 ...ㅎㅎㅎ 집으로... 집으로......
자신이 용산(정확치 않음)에 산다고 서울역에서 내리는 나와 같이
버스를 타고 안국동으로부터 서울역까지 오면서
참 즐거운 시간이었노라고 새빨간 거짓말을 하는
그 남학생의 비애(?)를 동정하였었다.
자신과 걸맞는 세련된 여학생을 파트너로 만나지 못한
그 남학생이 갑자기 불쌍해졌었다.
사실, 원래의 파트너 여학생은 앙징맞고 깜찍하고 초미니를 즐겨입고
쌩머리 길게 늘어뜨리고 다녔던
같은 전공학부의 이화여고를 졸업한 여학생이었으니
그 남학생 정말 복도 지지리 없었던 상황이라 동정이 갈밖에.
그렇게 서울역에서 나는 버스를 내린 후
미팅을 한 기억이 전혀 없는 것으로봐서 더 이상 없었지 싶다.
첫미팅은 기억도 거의 없지만,
사회계열의 그 남학생에 대한 사연들이 이 날까지 생생한 것을 보면
내 딴에는 그 날이 마음에 걸렸던 것 같다.
그 쭉빵의 서울대 사회계열 남학생..
지금은 뭘하고 있을까?
고시패스 해서 판사님이 되었을까?
회사 다니다가 이사도 못되어보고 부장에서 명퇴하여 퇴직금 날리고 한숨 짓고 있을까?
사별하여 싱글로 살고 있을까?
혹시라도 .... 그날..촌스럽고 쑥맥이었던 그 미팅 여학생을 생각해본 적은 있을까?
쓰잘데 없는 상상을 하며
내 곁을 스쳐간 모든 사람들이 다 행복하게 살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이 아침에 고백하고 있다.
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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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희','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아픈 사연 하나','2003-08-20',조횟수: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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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3월로 기억
첫 미팅은 경기고 출신까지는 생각나는데
어디 대학인지 기억조차도 없는 걸 보면
첫 미팅에 관하여 별볼 일이 없었던 게 틀림없다.
나는 여고시절 사고방식이 남학생을 사귀면 학교 선생님들의 도덕적(?) 가르침에 어긋나며
불건전하다고 캐캐묵은(지금 생각해보면 캐캐묵음) 사고를 가지고 있었다
그 사고방식은 대학 때까지 이어졌다.(지금은 절대 아님<<--강조)
그래서 영양가 없었던 첫 미팅후 미팅을 하지 않았었다.
어느날.
미팅에 가기로 한 친구가 펑크가 났다고 나더러 대신 가달라고 하는 부탁에
안국동으로 기억되는 어느 찻집 땜빵용 파트너로 갔다
그런데 그 미팅은 쌍방이 좀 야시끄리한 친구들 미팅이었던 것이다
이화여고-이대 출신과 서울고-서울대 사회계열 들 중에
옷차림 부터가 가장 최신유행의 야시끄리한 것도 그렇거니와
여학생들도 한 인물 하는 팀이었고
남학생들은 또한 쭉빵에 훤칠한 미모(? )의 소유자들이었던 것이다.
거기에 나는 땜빵파트너로 갔고
옷차림새나 외모 또한 개밥의 도토리 격이었음을 참석하고 나서야
"아차.........." 싶었다.
어째거나, 어니언스의 "편지"도 부르고 게임도 하고 어쩌고 시간이 잠시 흐르자
한팀 두팀 짝을 지어 나가기 시작했다.
외모가 잘 빠진 (?) 나의 파트너와 나도 찻집을 나와 버스를 탔다.
집으로 가기 위해 ...ㅎㅎㅎ 집으로... 집으로......
자신이 용산(정확치 않음)에 산다고 서울역에서 내리는 나와 같이
버스를 타고 안국동으로부터 서울역까지 오면서
참 즐거운 시간이었노라고 새빨간 거짓말을 하는
그 남학생의 비애(?)를 동정하였었다.
자신과 걸맞는 세련된 여학생을 파트너로 만나지 못한
그 남학생이 갑자기 불쌍해졌었다.
사실, 원래의 파트너 여학생은 앙징맞고 깜찍하고 초미니를 즐겨입고
쌩머리 길게 늘어뜨리고 다녔던
같은 전공학부의 이화여고를 졸업한 여학생이었으니
그 남학생 정말 복도 지지리 없었던 상황이라 동정이 갈밖에.
그렇게 서울역에서 나는 버스를 내린 후
미팅을 한 기억이 전혀 없는 것으로봐서 더 이상 없었지 싶다.
첫미팅은 기억도 거의 없지만,
사회계열의 그 남학생에 대한 사연들이 이 날까지 생생한 것을 보면
내 딴에는 그 날이 마음에 걸렸던 것 같다.
그 쭉빵의 서울대 사회계열 남학생..
지금은 뭘하고 있을까?
고시패스 해서 판사님이 되었을까?
회사 다니다가 이사도 못되어보고 부장에서 명퇴하여 퇴직금 날리고 한숨 짓고 있을까?
사별하여 싱글로 살고 있을까?
혹시라도 .... 그날..촌스럽고 쑥맥이었던 그 미팅 여학생을 생각해본 적은 있을까?
쓰잘데 없는 상상을 하며
내 곁을 스쳐간 모든 사람들이 다 행복하게 살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이 아침에 고백하고 있다.
영희
2005.08.31 08:56:42 (*.203.25.130)
가엾은 창호소년님
inil.org 시절에 동기 여자친구들을 찾아 org에 와서
글하나 남기지 못하고 혹시나 이제나 저제나 아는 여자친구이름이 나올까
1년을 넘게 기다렸건만 아는 이름은 없었다고 하셨지요?
얼마나 열심히 친구들을 기다렸으면
제가 썼던 저 위의 가슴아픈 사연까지 부끄럽게도 기억을 하시나요?
그도 그럴 것이
우리들은 11회이고 창호소년님이 찾는 언니들은 10회이니 이름이 나올리 없었겠지요
그러나 총동피가 열리고 10회언니들과 LA언니들이 등장을 하고
자연스럽게 저희들과 인터넷상에서 대화들을 하게되었으니
이 어이 고진감래라 아니할 수있겠습니까
급기야 光번개 때 선후배들과 상봉까지 하게되었던 고로
사람의 인연이란 이렇게 이미 정해져있던 것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11회와 창호소년님과의 인연은
이렇게 이미 예정된 순서였던 것이라 "희" 씨스터즈를 대표하여 말씀드려요
언제든
이 곳은 열려있답니다.
허인선배님도 무상으로 드나드는 곳이니 염려는 기둥에 붙들어 매옵고
다른 분들도 많이 많이 어깨동무하고 오셔도 되옵니다.
혹시나 궁금해 하는 친구들을 위하여
광번개때 사진을 링크해 봅니다.

가운데가 한국의 자동차 박사 17.김창호선배님
왼쪽은 IT정보위원회 감사이신 3.송미선선배님.
오른 쪽은 우리 싸이트에 자주 오는 효도하자 닷컴 대표 이흥복님
inil.org 시절에 동기 여자친구들을 찾아 org에 와서
글하나 남기지 못하고 혹시나 이제나 저제나 아는 여자친구이름이 나올까
1년을 넘게 기다렸건만 아는 이름은 없었다고 하셨지요?
얼마나 열심히 친구들을 기다렸으면
제가 썼던 저 위의 가슴아픈 사연까지 부끄럽게도 기억을 하시나요?
그도 그럴 것이
우리들은 11회이고 창호소년님이 찾는 언니들은 10회이니 이름이 나올리 없었겠지요
그러나 총동피가 열리고 10회언니들과 LA언니들이 등장을 하고
자연스럽게 저희들과 인터넷상에서 대화들을 하게되었으니
이 어이 고진감래라 아니할 수있겠습니까
급기야 光번개 때 선후배들과 상봉까지 하게되었던 고로
사람의 인연이란 이렇게 이미 정해져있던 것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11회와 창호소년님과의 인연은
이렇게 이미 예정된 순서였던 것이라 "희" 씨스터즈를 대표하여 말씀드려요
언제든
이 곳은 열려있답니다.
허인선배님도 무상으로 드나드는 곳이니 염려는 기둥에 붙들어 매옵고
다른 분들도 많이 많이 어깨동무하고 오셔도 되옵니다.
혹시나 궁금해 하는 친구들을 위하여
광번개때 사진을 링크해 봅니다.

가운데가 한국의 자동차 박사 17.김창호선배님
왼쪽은 IT정보위원회 감사이신 3.송미선선배님.
오른 쪽은 우리 싸이트에 자주 오는 효도하자 닷컴 대표 이흥복님
2005.08.31 10:15:38 (*.203.25.130)
수다 떨다가 인사도 못했네요
건강하시지요?
10회 11회 그런거 구분하지 말고 함꼐 대화 나누세요
영어시험문제도 주시구요
한자성어도 가르쳐 주시구요
그런데
광희가 좀 아파서 뜸할 거예요
제가 인사 전해드릴께요
김창호님 오신거 알면 금방 털고 일어날 거 같아요
심인성 갱년기 급성 노화 증후군이라고 하더군요 ::d
건강하시지요?
10회 11회 그런거 구분하지 말고 함꼐 대화 나누세요
영어시험문제도 주시구요
한자성어도 가르쳐 주시구요
그런데
광희가 좀 아파서 뜸할 거예요
제가 인사 전해드릴께요
김창호님 오신거 알면 금방 털고 일어날 거 같아요
심인성 갱년기 급성 노화 증후군이라고 하더군요 ::d
2005.08.31 12:08:54 (*.79.2.177)
리자온니, 그 무신 이상한 병이래요?
더군다나 광야언니가?
너무 안 어울리는 병같은데요?
밝고 장난기있고 재치까지 있는
울 광언니가... 참 이상해요!! (x6)(x6)(x6)
더군다나 광야언니가?
너무 안 어울리는 병같은데요?
밝고 장난기있고 재치까지 있는
울 광언니가... 참 이상해요!! (x6)(x6)(x6)
2005.09.01 19:26:26 (*.40.184.20)
아니 우리 꿈, 내일, 그리고 희망인 안 화백님이 편치 않으신가요?
병명도 윗 분(열두회) 말 마따나 난해하기 이를 데 없네요...
원래는, 心因性 更年期 急性 老化 症候群 으로 불리 우는데
아마도 열정적인 성격의 소유자 광희 소녀님은 연세가 쉬흔 하나이니
深認性 妔連期 給性 爐火 症候群 같아요.
이 증세는 약이 따로 없지요... 잘 먹고 자알 놀면 났는 아주 고치기 쉬운,
사실 병도 아니에요... 어서 힘 내서 좋은 패러디 작품 활동 계속 하세요...
기대 합니다...
2005.09.01 20:50:27 (*.203.25.130)
심인성 갱년기 급성 노화 증후군이라고 썼으니 아래의 글도 그러리라 읽어내리지
深認性 妔連期 給性 爐火 症候群만 처음 대했으면 한자어 읽는데
머리카락을 부여잡고 몸서리를 쳤을 거예요 ,해독하느라구요
읽고보니 그 뜻이 참 심오하네요
그대로 전할께요. 아마, 보고는 있을지도 몰르겠군요
창호소년님.
이 곳에 오실 때 혼자 오시면 길도 험하고 심심하실터이니
동무들 좀 데리고 오세요. ;:);:);:)
深認性 妔連期 給性 爐火 症候群만 처음 대했으면 한자어 읽는데
머리카락을 부여잡고 몸서리를 쳤을 거예요 ,해독하느라구요
읽고보니 그 뜻이 참 심오하네요
그대로 전할께요. 아마, 보고는 있을지도 몰르겠군요
창호소년님.
이 곳에 오실 때 혼자 오시면 길도 험하고 심심하실터이니
동무들 좀 데리고 오세요. ;:);:);:)
2005.09.05 13:13:28 (*.40.184.20)
리쟈 소녀님!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빨간 불 꺼트려서요...
계속 이어 나가시게 하여 드려야 되는데 하 글쎄 주말이 오면
저희 동기 소년들이 모두 바쁘다는 핑계로 통화도 어려운 지경이랍니다...
저는 무엇이든 다 같이 나누어 갖는 것을 좋아 하는데 허 인 동무는 안 오겠데요...
혼 좀 내 주시고 약도 올려 주시면 아마 곧 올 거에요...
안 화백님은 아직도 편하지 않으신가 봐요???
2005.09.05 18:17:40 (*.203.25.130)
별말씀을요 .....
그런데 허인선배님이 뭐 삐진거 있으신가요?
사실,
안 오시니깐 우리끼리 이야기인데요
그 선배님, 삐돌이같다고 생각했어요
삐돌이란......... 기회가 되면 풀이를 해보도록 하지요
저도 바빠서 패러디 안에게 연락을 못 해봤어요
신병 머리에 모래를 털어주던 우리 둘째아들 이병장의 모습을
지나가던 대대장이 보고선
이병장이 착한 일을 한다고 즉석에서 포상휴가를 보내라 했답니다.
정기휴가 끝내고 돌아간지 5일만에 포상휴가를 또 나오는 이런 일도 생기니
제가 괜시리 부산스럽고 그러네요
무장공비라도 잡아서 포상휴가를 나온다면
게시판에 진작 호들갑을 피웠을 터인데
모래 털어주고 포상휴가 나온다고 글쓰면
쫌 거시기 하다고 친구들이 거시기 할까봐 참고 있었지요
오늘은 중대장이 손수 전화를 했어요
내일 귀대하는데 태풍이 올라가고 있으니 혹시 귀대 시간이 늦거나
태풍으로 인한 사고가 생길까봐 염려하고 주의를 주는 전화였죠
중대장이나 부대의 상관들도 요즘 군부대서 일어나는 사고들 때문에
애지간히 신경들을 쓰는 거 같지요?
이렇게 잠시 이병장 이야기를 썰렁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허인선배님이 뭐 삐진거 있으신가요?
사실,
안 오시니깐 우리끼리 이야기인데요
그 선배님, 삐돌이같다고 생각했어요
삐돌이란......... 기회가 되면 풀이를 해보도록 하지요
저도 바빠서 패러디 안에게 연락을 못 해봤어요
신병 머리에 모래를 털어주던 우리 둘째아들 이병장의 모습을
지나가던 대대장이 보고선
이병장이 착한 일을 한다고 즉석에서 포상휴가를 보내라 했답니다.
정기휴가 끝내고 돌아간지 5일만에 포상휴가를 또 나오는 이런 일도 생기니
제가 괜시리 부산스럽고 그러네요
무장공비라도 잡아서 포상휴가를 나온다면
게시판에 진작 호들갑을 피웠을 터인데
모래 털어주고 포상휴가 나온다고 글쓰면
쫌 거시기 하다고 친구들이 거시기 할까봐 참고 있었지요
오늘은 중대장이 손수 전화를 했어요
내일 귀대하는데 태풍이 올라가고 있으니 혹시 귀대 시간이 늦거나
태풍으로 인한 사고가 생길까봐 염려하고 주의를 주는 전화였죠
중대장이나 부대의 상관들도 요즘 군부대서 일어나는 사고들 때문에
애지간히 신경들을 쓰는 거 같지요?
이렇게 잠시 이병장 이야기를 썰렁하게 했습니다.
2005.09.06 11:00:02 (*.121.76.148)
두번째 파계
이 순신 장군 왈,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허 인 선생 왈,
"나의 이름을 함부로 거명하지 말라."
관리자님, 저, 삐진 것 없읍니다.
창호 선생, 각하, 나으리, 어르신,
나, 수도 중이고 당신 있는 곳은 무서워서 나 못 가.
부르지마.
2005.09.06 13:56:00 (*.40.184.20)
존경하는 허 사장님!
저는 반찬이고, 아주 맛 없는, 허 사장님은 맛있는 밥 이옵니다...
젊은 소녀님들의 초빙을 이리 거절하시면 태풍 나비가 쓸어 가오니 거두소서...
前方急 愼勿言我死,,,
前蘇女 愼勿言我名 이라... 흠... 자못 비장 하시구먼요...
난중 일기를 고생 시키는 것 같습니다...
저는 세째인지라 군대 갈때도, 휴가 나왔을때도 돌아 가신 어머니가
별로 걱정을 안 하셨으니, 아마 관심이 아무래도 형님들 보다야 적으셨을테니
리자 소녀님 둘째 아드님도 아마 비슷한 정황이라 생각됩니다만 우리 허 인이는
옛날에 휴가 나오면 동네 아파트에 플래카드가 걸렸었데요...
그것도 국민 학교 동창들이 준비하였답니다...
그러하니 허 인 사장님의 지명도는 이미 그때 부터 원조 이셨습니다...
그리고 희 씨스터즈 중 (동아 일보)만화가 분도 허 인 사장님 동창이 맞는지요???
2005.09.06 17:35:14 (*.203.25.130)
(반가움에 버설발로 뛰어 나오다가 얼굴표정 관리에 들어가며)
어머! 안녕하세요? 허인님?
그런데 두분 시방 모하셔요?
어머! 안녕하세요? 허인님?
그런데 두분 시방 모하셔요?
아니, 리쟌니, 아니 희 씨스터즈 소녀님!
꼭 이 년 전에 제가 이 글을 읽은 기억이 생생 합니다...
사실 그때는 이 곳이 저희 동기 소녀 분들의 공간인 줄 알고 몰래 들어 왔다가
후후후 하고 혼자 웃고 나갔는데 아무리 찾아도 제가 보고픈 이름은 없던 까닭을
나중에 알았으니까요...
최근에 동기 소녀 분들과 한 번 조우가 있었거든요...
재미난 옛날 이야기하며 놀다가 아 글쎄 거기서 허락이 떨어졌어요...
저 보고 11동 놀러 가도 된다구요...
그래서 인사 드리는 중 입니다...
특히 이름 맨 끝자가 "희"자인 희 씨스터즈의 골수 fan 이기도 하지요...
또 들를 때까지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