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우리 인일 홈피의 두 주역이
팔 걷어 부치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풍성한 무공해 봄나물과 이름모를 웰빙음식과 더불어
쭈꾸미와 삼겹살 바베큐 요리 중
영희는 열심히 굽고 있는데
등돌린 광희는 가위질 하다말고
열심히 먹고.....
몸도 마음도 포만감으로 가득한
풍성한 하루였습니다.
2005.05.19 07:22:38 (*.100.200.239)
얘가 정말....
이젠 확성기를 대고 떠드네.(x15)
이재선 선배님이 여기를 안 들여다 보셔서 그렇지, 날 얼마나 웃기는 짜장면으로 생각하시겠니?
더 시달리기 싫어서 아예 여기다 밝힌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은 내가 저 가위를 꿀꺽 한걸로 오해를 하실까봐..
내가 아주 너때매 밤새 가위 눌렸었다.
<사건전모>
선배님들은 모처럼 만난 친구들과 하하호호 즐거운 얘기를 계속 나누시라고
무수리인 영희, 쫀숙과 나(김병숙 선배님은 다른 일을 거듬)는 고기를 굽는 일을 맡았다.
고구마를 하나씩 호일에 싸서 굽기 좋게 만들고
이재선 선배님이 불을 피워놓은 철판위에 돼지 삼겹과 양념쭈꾸미를 올려놓고
지글지글 굽는데...
영희는 굽는 일,
쫀수기랑 나는 왼손엔 집게, 오른손엔 가위를 각자 들고 구워온 고기를 자르고.
틈틈이 고기가 익었나 딱 한개를 맛보려는 순간...
내 손에 있던 가위가.... 가위가... 가위가.... 흐흑.... 나한텐 너무도 무거운 가위가....
그냥 떨어졌는데... 우째 이런 일이...ㅋㅋ(왜 웃음이 나지?)
그릴 바로 옆에, 내가 서있는 바로 옆에 직경10cm 정도의 구멍이 나있었던 것이었다.
그 곳으로 가위가 가로도 아니고, 수직으로 그대로 직하.
헉! 하는 순간 동시에 영희와 쫀수기가 날 바라보고.
황급히 내려다 본 구멍은 그 깊이가 보이지를 않는 우물보다 더 깊은 구멍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잽싸게 두 애를 보고 쉿!!!!! 입을 봉쇄해 버렸지. ㅎㅎㅎ
그랬더니 두 애들이 그날 두고두고, 아니 오늘까지 날 이렇게 들들 볶고있네.
다음에 이재선 선배님댁에 갈 기회 있으면 필히 좋은 요리가위 지참하고 갈꺼야.
그러니까 이제 그만해. 제발 부탁이야. (x12)
이젠 확성기를 대고 떠드네.(x15)
이재선 선배님이 여기를 안 들여다 보셔서 그렇지, 날 얼마나 웃기는 짜장면으로 생각하시겠니?
더 시달리기 싫어서 아예 여기다 밝힌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은 내가 저 가위를 꿀꺽 한걸로 오해를 하실까봐..
내가 아주 너때매 밤새 가위 눌렸었다.
<사건전모>
선배님들은 모처럼 만난 친구들과 하하호호 즐거운 얘기를 계속 나누시라고
무수리인 영희, 쫀숙과 나(김병숙 선배님은 다른 일을 거듬)는 고기를 굽는 일을 맡았다.
고구마를 하나씩 호일에 싸서 굽기 좋게 만들고
이재선 선배님이 불을 피워놓은 철판위에 돼지 삼겹과 양념쭈꾸미를 올려놓고
지글지글 굽는데...
영희는 굽는 일,
쫀수기랑 나는 왼손엔 집게, 오른손엔 가위를 각자 들고 구워온 고기를 자르고.
틈틈이 고기가 익었나 딱 한개를 맛보려는 순간...
내 손에 있던 가위가.... 가위가... 가위가.... 흐흑.... 나한텐 너무도 무거운 가위가....
그냥 떨어졌는데... 우째 이런 일이...ㅋㅋ(왜 웃음이 나지?)
그릴 바로 옆에, 내가 서있는 바로 옆에 직경10cm 정도의 구멍이 나있었던 것이었다.
그 곳으로 가위가 가로도 아니고, 수직으로 그대로 직하.
헉! 하는 순간 동시에 영희와 쫀수기가 날 바라보고.
황급히 내려다 본 구멍은 그 깊이가 보이지를 않는 우물보다 더 깊은 구멍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잽싸게 두 애를 보고 쉿!!!!! 입을 봉쇄해 버렸지. ㅎㅎㅎ
그랬더니 두 애들이 그날 두고두고, 아니 오늘까지 날 이렇게 들들 볶고있네.
다음에 이재선 선배님댁에 갈 기회 있으면 필히 좋은 요리가위 지참하고 갈꺼야.
그러니까 이제 그만해. 제발 부탁이야. (x12)
2005.05.19 07:52:53 (*.248.225.48)
일부러 그 구멍에 집어 넣으려해도 쉽지는 않을 작은 구멍이었지.
나는 저 사건 후 그 구멍을 들여다보니
깊이도 깊고 그 안에 물이 보이더라구
그 가위는
100년 200년 또는 1000년 후
그 땅을 개복해서 발견하는 사람들에겐 2000년도 초기의 자르는 기구에 대한 귀한 역사적 유물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광희야, 너는 역사의 한획을 그은거야
나는 저 사건 후 그 구멍을 들여다보니
깊이도 깊고 그 안에 물이 보이더라구
그 가위는
100년 200년 또는 1000년 후
그 땅을 개복해서 발견하는 사람들에겐 2000년도 초기의 자르는 기구에 대한 귀한 역사적 유물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광희야, 너는 역사의 한획을 그은거야
2005.05.19 09:49:26 (*.117.211.69)
(:aa)애고 가위가 오데로 갔나 했더니만
비밀 알아 버렸네
우째 이리 재미가 날까
다시오는날은 필히 가위가지고 오시길
오데로 갔나 오데로 갔나
비밀 알아 버렸네
우째 이리 재미가 날까
다시오는날은 필히 가위가지고 오시길
오데로 갔나 오데로 갔나
2005.05.19 09:53:53 (*.100.200.239)
후다다닥~~~!! 기립~!! 충성~~~~~~!!!!
선배님, 재선선배님.
어이 여기까지 납시셨나요..
영희때매 다 들켜버렸네.
다시 제가 그 곳에 가게되면
필히 가위하나 지참하고 가겠습니다.
그러니 다시 한번 불러주세요..
재미나시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전 이틀동안 가위가 눌려서 아직도 말을 못하고 있답니다. (x20)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기회가 되면
그 구멍에 기다란.. 아주 기다란 철사를 끝을 구부려서 한번 넣어보세요.
수직으로 꽂혀서 손잡이 끝이 걸릴지도....ㅋㅋㅋㅋ (:i)
선배님, 재선선배님.
어이 여기까지 납시셨나요..
영희때매 다 들켜버렸네.
다시 제가 그 곳에 가게되면
필히 가위하나 지참하고 가겠습니다.
그러니 다시 한번 불러주세요..
재미나시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전 이틀동안 가위가 눌려서 아직도 말을 못하고 있답니다. (x20)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기회가 되면
그 구멍에 기다란.. 아주 기다란 철사를 끝을 구부려서 한번 넣어보세요.
수직으로 꽂혀서 손잡이 끝이 걸릴지도....ㅋㅋㅋㅋ (:i)
2005.05.19 17:39:58 (*.217.94.149)
우째이런일이....
나도같은일이벌어졌는데 떠나기전 메모용지에 재선네 약도를써갖고 주유소에들러
기름넣고 바로그메모지를 기어변속기앞에놓았는데 그사이로쏙들어가버렷어
주유소에서 철사를빌려 아무리빼려도 안나오는거야
다시집으로가서다시써오자는는엽지기를달래가며 재선네전화걸어 다시써서
달리기시작했단다
비슷한사건사고아녀????
나도같은일이벌어졌는데 떠나기전 메모용지에 재선네 약도를써갖고 주유소에들러
기름넣고 바로그메모지를 기어변속기앞에놓았는데 그사이로쏙들어가버렷어
주유소에서 철사를빌려 아무리빼려도 안나오는거야
다시집으로가서다시써오자는는엽지기를달래가며 재선네전화걸어 다시써서
달리기시작했단다
비슷한사건사고아녀????
2005.05.19 17:42:40 (*.100.200.239)
3.박인숙 ( 2005-05-19 17:39:58 )
11.안광희 ( 2005-05-19 17:40:11 )
댓글 박치기 일보직전에 박인숙 선배님 승리!!!!
그렇다면 박인숙 선배님도 사고뭉치? ㅋㄷㅋㄷ(x19)
11.안광희 ( 2005-05-19 17:40:11 )
댓글 박치기 일보직전에 박인숙 선배님 승리!!!!
그렇다면 박인숙 선배님도 사고뭉치? ㅋㄷㅋㄷ(x19)
그 가위 이재선 선배님이 찾으시던데.......... 전화 걸어서 알려드리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