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70대 할머니들의 초등학교
동창회가 있었다.
모처럼 모여 식사를 하고 나서
한 할머니가 이렇게 말했다.
얘들아 우리 모였으니
교가나 부르자
하고 제안을 했다.
그러자 모두 놀라
할머니를 주시했다.
아니 여지껏 교가를
안잊고 있었단말야~
우린 모두 잊어
아는사람 없는데.....
그럼 네가 한번 불러봐라.
하고 권했다.
그러자 할머니 의기양양하게
일어나 부르기 시작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그러자 할머니들이
하나같이 박수를 치며
이렇게 말했다.
얘는 학교 다닐때에
공부도 잘하더니
기억력도 참 놀랍네.
칭찬을 받은 할머니
집에 돌아와 의기양양하게
할아버지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말했다.
내가 혼자 독창했다고~
이소리에 할아버지도
깜짝 놀랐다.
아니 여지껏 교가를
안잊었단말야~~~
어찌 불렀는지
다시 한번 해봐요.
그러자 할머니는 또 벌떡
일어나 아까와 같이
신이나서 불렀다.
그러자 할아버지 왈
.
.
.
.
.
.
.
.
.
.
.
.
어 이상하네 !!
우리학교 교가와 비슷하네~~
동창회가 있었다.
모처럼 모여 식사를 하고 나서
한 할머니가 이렇게 말했다.
얘들아 우리 모였으니
교가나 부르자
하고 제안을 했다.
그러자 모두 놀라
할머니를 주시했다.
아니 여지껏 교가를
안잊고 있었단말야~
우린 모두 잊어
아는사람 없는데.....
그럼 네가 한번 불러봐라.
하고 권했다.
그러자 할머니 의기양양하게
일어나 부르기 시작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그러자 할머니들이
하나같이 박수를 치며
이렇게 말했다.
얘는 학교 다닐때에
공부도 잘하더니
기억력도 참 놀랍네.
칭찬을 받은 할머니
집에 돌아와 의기양양하게
할아버지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말했다.
내가 혼자 독창했다고~
이소리에 할아버지도
깜짝 놀랐다.
아니 여지껏 교가를
안잊었단말야~~~
어찌 불렀는지
다시 한번 해봐요.
그러자 할머니는 또 벌떡
일어나 아까와 같이
신이나서 불렀다.
그러자 할아버지 왈
.
.
.
.
.
.
.
.
.
.
.
.
어 이상하네 !!
우리학교 교가와 비슷하네~~
2005.05.06 01:17:01 (*.116.73.21)
강명희 선배님, 안녕하세요?
이제 좀 기운이 나시는가 봐요
제가 전에 선배님 글 많이 읽었어요.
그 글 잘 쓰는 이숙기자님 잘 계실테지요....
이제 좀 기운이 나시는가 봐요
제가 전에 선배님 글 많이 읽었어요.
그 글 잘 쓰는 이숙기자님 잘 계실테지요....
2005.05.06 07:21:04 (*.100.200.239)
<그 다음 얘기도 있는데...>
어 이상하네 !!
우리학교 교가와 비슷하네~~
할아버지가 말씀하시자
곁에 노환으로 누워 계시던
그 할머니의 손윗시누 왈,
맞아 맞아,
동상이(할아버지) 일정시대때
일본순사 앞에서 그 교가 부르다가
허벌나게 얻어 맞고
콩밥 먹고 나왔었지,
이유가 뭐냐고 물었더니
아마 그랬지?
일본교가를 한국말로 불렀다고. 킥~
--명희야, 미안해. (x23)
비가 오고 날씨가 꿀꿀해서 그냥 몇자 더 지어봤어.
위 본문에 덧붙여서 완성도가 떨어지는것 같으면... 그냥 ................둬둬.. kkil~ kkil~ (x19)(x19)
2005.05.06 08:45:54 (*.234.106.215)
누워기신 손윗시누 옆에서 간병하시든
시누 남편께옵서 고개를 끄덕이시며....
그래애 ~그래애 ~,
그땐 나두 참 ~ 총기가 있었지 ,,,,
그 교가를 일본말루다가두 다 ~ 외웠었으니깐..... 이중언어하느라 애 썼어 ~
강명씨,
내 글이 너무 썰렁 ~ 하면 .... ......군불 지펴 .... kil ~ kil ~kil ~~~(x19)(x19)
명희씨/꽝야씨
허벌나게 웃고갑니다..... 우연히들어왔다가 본전뽑고 가네...
(정말많이웃었어요)
시간있으문 "나의 스토리"두 여다가 써 드리겠구먼.... 아쉽네....
(나의 스토리= 내가 저지르고 다니는 실화)
시누 남편께옵서 고개를 끄덕이시며....
그래애 ~그래애 ~,
그땐 나두 참 ~ 총기가 있었지 ,,,,
그 교가를 일본말루다가두 다 ~ 외웠었으니깐..... 이중언어하느라 애 썼어 ~
강명씨,
내 글이 너무 썰렁 ~ 하면 .... ......군불 지펴 .... kil ~ kil ~kil ~~~(x19)(x19)
명희씨/꽝야씨
허벌나게 웃고갑니다..... 우연히들어왔다가 본전뽑고 가네...
(정말많이웃었어요)
시간있으문 "나의 스토리"두 여다가 써 드리겠구먼.... 아쉽네....
(나의 스토리= 내가 저지르고 다니는 실화)
2005.05.06 08:58:26 (*.248.225.48)
잘려고하면 자꾸 그 생각이 나고 웃음이 나와서 잠을 잘 못잤음
어라? 신옥언니 ......
언니. 디게 웃기져 ::d
어라? 신옥언니 ......
언니. 디게 웃기져 ::d
2005.05.06 09:52:39 (*.93.252.249)
그러자 할머니가 박장대소왈....
"우린 모두 동창이구먼....
으쩐지 자알 통한다 했구먼!!!
다같이 하루에 한번 우리 교가를 불러 보자구잉~~~"
이라하야 이들은 목청껏
'동해물과~~~~~~~ 내가 글을 베린것 같다..I'm so sorry!!!!(x20)
"우린 모두 동창이구먼....
으쩐지 자알 통한다 했구먼!!!
다같이 하루에 한번 우리 교가를 불러 보자구잉~~~"
이라하야 이들은 목청껏
'동해물과~~~~~~~ 내가 글을 베린것 같다..I'm so sorry!!!!(x20)
2005.05.06 10:05:30 (*.154.7.243)
웃느라고 잠은 다 잤다 ....
팬클럽 강사모조직해봅시다요~
위 본문에 덧붙여서 완성도가 떨어지는것 같으면... 그냥 ................둬둬.. kkil~ kkil~
내 글이 너무 썰렁 ~ 하면 .... ......군불 지펴 .... kil ~ kil ~kil ~~~
디게 웃기져
내가 글을 베린것 같다..I'm so sorry!!!!
혹시 전부 동창 아니세요????(x21)
나도 점말 디게 웃끼네요.ㅋㅋ(x10)(x10)(x18)(x18)
팬클럽 강사모조직해봅시다요~
위 본문에 덧붙여서 완성도가 떨어지는것 같으면... 그냥 ................둬둬.. kkil~ kkil~
내 글이 너무 썰렁 ~ 하면 .... ......군불 지펴 .... kil ~ kil ~kil ~~~
디게 웃기져
내가 글을 베린것 같다..I'm so sorry!!!!
혹시 전부 동창 아니세요????(x21)
나도 점말 디게 웃끼네요.ㅋㅋ(x10)(x10)(x18)(x18)
2005.05.06 14:13:20 (*.217.94.148)
젊은이들
70대가 우리와가까워서 그런지
나는 70대 편들어주고싶구먼
내가 1년전 일산살때
하루는 강아지 뽀리와 산책하고 있었는데
일본노래가 합창으루 들리는거야
산책로에 정자가 있었는데 거기서 대우 코오롱에사는 칠십에서 9ㅇ 가까이 할머니들이
10여명이 한데모여소학교 교가를 부르는듯했어
갑지기 눈물이 핑돌면서 아 저들도 20년 터울이 한데 모여 낭만이그리워
옛적 일정시대가 공통이되어 그리움으로 저노래를 부르고있구나
몸은 늙었어두 마음은 소녀드라구
나도 여기서 10년터울과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점점 그쪽으로 달려가고 있으니
누구를 탔하리요
70대가 우리와가까워서 그런지
나는 70대 편들어주고싶구먼
내가 1년전 일산살때
하루는 강아지 뽀리와 산책하고 있었는데
일본노래가 합창으루 들리는거야
산책로에 정자가 있었는데 거기서 대우 코오롱에사는 칠십에서 9ㅇ 가까이 할머니들이
10여명이 한데모여소학교 교가를 부르는듯했어
갑지기 눈물이 핑돌면서 아 저들도 20년 터울이 한데 모여 낭만이그리워
옛적 일정시대가 공통이되어 그리움으로 저노래를 부르고있구나
몸은 늙었어두 마음은 소녀드라구
나도 여기서 10년터울과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점점 그쪽으로 달려가고 있으니
누구를 탔하리요
2005.05.07 09:15:31 (*.248.225.48)
강명희가 웃음을 선사하더니
경숙이도 갑자기 왜 이러니?
얘네들이 셋트로 웃음을 선사하네....
그래 웃자!!!!!!!!!!!!!!!!!!!!(x18)(x18)(x18)(x18)(x18)
경숙이도 갑자기 왜 이러니?
얘네들이 셋트로 웃음을 선사하네....
그래 웃자!!!!!!!!!!!!!!!!!!!!(x18)(x18)(x18)(x18)(x18)
2005.05.07 11:56:54 (*.217.94.148)
엇
내가 웃음을 스톱시키는재주도있네?
미안
칠십대의 교가하니까 그때생각이나서
나는 그때 그분들 과 이야기를자주했는데
한분은 당신은 역전의용사라는거야
간호사로서 나중에 연설가로서 생계를 유지했는데 며느리가 나와대화를피한다나
말씀을 잘하시더라구 모두들 말만부치면 하루종일 말을 끝내지않더라구
종교를 물어보면 3가지다있든데 다들 못나가시는데
특이하게 기독교인할머니 85세라는데 바로앞에 교회나가시고 구역예배를보시드라구 그분은 건강하구 젊은이들과도 말이잘통하드라구
나도 저나이되도록 구역예배보고싶다고 생각했네
계속 해서 웃음 지속해요
역시 안통하지?
구역에배를 빼먹어서 그런모양이야
내가 웃음을 스톱시키는재주도있네?
미안
칠십대의 교가하니까 그때생각이나서
나는 그때 그분들 과 이야기를자주했는데
한분은 당신은 역전의용사라는거야
간호사로서 나중에 연설가로서 생계를 유지했는데 며느리가 나와대화를피한다나
말씀을 잘하시더라구 모두들 말만부치면 하루종일 말을 끝내지않더라구
종교를 물어보면 3가지다있든데 다들 못나가시는데
특이하게 기독교인할머니 85세라는데 바로앞에 교회나가시고 구역예배를보시드라구 그분은 건강하구 젊은이들과도 말이잘통하드라구
나도 저나이되도록 구역예배보고싶다고 생각했네
계속 해서 웃음 지속해요
역시 안통하지?
구역에배를 빼먹어서 그런모양이야
2005.05.07 12:59:07 (*.126.196.31)
어, 영희두 여기 있구나.
너두 박인숙 선배님 보구서 우리 동기인줄 알구 들어왔구나.
네가 아까 우리 송림학교 교가 불렀니?
" 동해물과 백두산이......." 하구.
너두 박인숙 선배님 보구서 우리 동기인줄 알구 들어왔구나.
네가 아까 우리 송림학교 교가 불렀니?
" 동해물과 백두산이......." 하구.
2005.05.07 23:39:04 (*.234.131.248)
저기요...
그거 서림학교 교가 아닌가요?
난 여태 그런 줄 알았는데...
저는 서림 나왔는데 그거 부르고 졸업했걸랑요?
그럼 제가 송림 나온건가요?
그거 서림학교 교가 아닌가요?
난 여태 그런 줄 알았는데...
저는 서림 나왔는데 그거 부르고 졸업했걸랑요?
그럼 제가 송림 나온건가요?
2005.05.08 19:58:29 (*.163.205.236)
켁켁!!!
우리 초등 교가도 요새 매일 텔레비에서
아침 저녁 나오대
아주 유명한가벼......!
우리 어렸을땐 그교가만 나오믄 길에 서서 가슴에 손 얹었당께.....히히히 (x10)(x10)
우리 초등 교가도 요새 매일 텔레비에서
아침 저녁 나오대
아주 유명한가벼......!
우리 어렸을땐 그교가만 나오믄 길에 서서 가슴에 손 얹었당께.....히히히 (x10)(x10)
2005.05.09 05:54:55 (*.126.196.31)
글 솜씨 좋으신 막강한 분들이 다 나오셨네요.
김춘선후배님도, 김순호선배님도...
김순호선배님의 따님, 예쁜 결혼식 사진 잘 보았습니다.
잘 키운 따님을 자랑스러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기에 아름답습니다. (:f)(:f)(:f)
김춘선후배님도, 김순호선배님도...
김순호선배님의 따님, 예쁜 결혼식 사진 잘 보았습니다.
잘 키운 따님을 자랑스러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기에 아름답습니다. (:f)(:f)(:f)
2005.05.09 07:55:54 (*.1.177.160)
오늘 어머니날이어서
어머니를 모시고 바닷가로 하루 나들이를 갔다왔는데
82 세의 우리 어머니에게 이 이야기를 해 드렸더니 깔깔 웃으시면서
"그거 애국가잖아~~~~~~~~~" 하시더라.
그래서 나도 후다닥 생각이 났어.
"아 ! 교가가 아니고 애국가였구나 !!!!!! 어쩐지~~~~"
hihihi (x7) 썰렁했다면 군불 더 지펴넣어요~~~~~~~~~ hehehe (x7)
어머니를 모시고 바닷가로 하루 나들이를 갔다왔는데
82 세의 우리 어머니에게 이 이야기를 해 드렸더니 깔깔 웃으시면서
"그거 애국가잖아~~~~~~~~~" 하시더라.
그래서 나도 후다닥 생각이 났어.
"아 ! 교가가 아니고 애국가였구나 !!!!!! 어쩐지~~~~"
hihihi (x7) 썰렁했다면 군불 더 지펴넣어요~~~~~~~~~ hehehe (x7)
개그계에 입문했니?
웃느라고 잠은 다 잤다 ....(x18)(x18)(x18)(x18)(x18)(x18)(x18)(x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