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희가 이쁜 딸래미 사진 올린거 보고
나도 뒤적뒤적 찾아보았지.
졸업할래믄 아직도 몇년을 기다려야 하니 성미가 급해서 *^^*

되도록 가족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려고 남편이나 애들 사진은 별루 안 올렸었는데...
근데 변덕(ㅋㅋㅋㅋㅋㅋㅋ)이 생겨서 한번 올려볼께
애들이 알면 엄마는 왜 이런거 올리냐고 핀잔을 주겠지만
이건 내맘이니 지들이 어쩔거나.
다들 집에 없고 나가 있는 틈을 타서 잽싸게 올린다


이거는 예전에 올렸던 것인데 애기 때 사진
막내 태어나서 고개도 못가눌 때 사진 찍자고 하니 폼잡는 것좀 보게나
왼쪽에 턱받침한 녀석이 둘째인데 너무 침을 흘려서 턱받침을 달고 살았어.



우리집 옥상에서 찍어준 사진
폼들은 좌우간 잘 잡어



요녀석들이 자라서 이렇게 되었네. 이번 구정 때 찍었는데
맨 오른쪽 큰녀석의 저 옷은 겨울 근무복이라네.
왼쪽에 해병대 이상병은 꼭 복장이 판문점에 보초서는 북한군인 같지 않니?
얘도 이제 9달 있음 제대구나
딸애는 학교도서관에서 알바를 하고있고.



1학년 때이니 재작년 가을 집에 왔을때 찍어준 것인데 겨울 코트차림
얘네들은 사진 찍을 때 뒷짐을 지나바, 사진들이 모두 다 그러네.




큰아이 싸이에서 살짝 가져왔음
앞에서 두번 째줄에 다리 구부리고있는 정 가운데 모자 쓰지 않는 청년이 큰 아들



이 배는 학교 실습선인가봐 학교에
2척의 배가 있다고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