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시절에도 선생님들께서 친구에게" 너,,누구누구 동생이지?" 하면서 아는 척을 해주면
그게 그렇게 부러웠었다. 언니가 공부도 잘하거나 미인이거나 간부급이면 동생은 언니 덕을
조금 더 보았다고 할까?

기억나는 친구들 중에 중학교 시절 같은 반을 했던 이영빈의 언니, 위혜경의 언니, 이희경의 언니 들은
정말 얼굴도 미인이고 공부도 잘했던 것으로 기억되어진다.

영빈이의 언니는 고등학교를 경기고녀로 가고, 이희경은 본인이 경기고녀로 가는
정말 공부잘하는 자매들이지 않았나 싶다.

위혜경도 이쁘고 중 3때 공부를 퍽 잘했던 것으로 기억되고 그 언니 또한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는 수재라고 주변에서 들었던 것을 또렷하게 기억한다.

그 언니들  중에 한 분, 위혜경의 언니되시는 위혜순 언니를 9회 송년회에서 만났다.
여전한 미모에 동생친구라고 반갑게 대해주시고 사진을 찍자고 하니 예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해주셨다
몇컷 올려본다.








이 사진은 김정인 언니의 디카로 찍어준 것인데 내 얼굴이 좀 살이 올라 오동통하게 나왔네
나더러 살 좀 찌라고 노래하는 친구들에게 이 기쁜(슬픈)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올려 볼께
요즘은 정말 살 찌는 소리가 팍팍 들린다.

정인언니의 한복은 9회선배님 중에 퀄트 하시는 선배님이 있는데 성함이 손영식손배님으로 손수 지어주신 거라고 하네.그날 의상 짱이었지 정인언니는.
개량한복을 하시는지 왕의 여자에 나오는 의상들을 지으셨다고 설명을 하는데(자세한 것은 정인언니가 토를 달아주시겠지) 파티에서는 의상이  단연 한복이 짱이지 않나싶다.

9회를 가면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으니 가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