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가을이 되니 마음이 스산하다.
언젠가 무심히 저장해 놓은 이 그림.
볼때마다 무언가 마음이 이상해진다.
벗겨도 벗겨도 실체가 드러나지 않고
지금의 내가 아닌 가면으로 살아가는 것 같다.
누구라도 그렇겠지만
나는 좀 더 버라이어티하고 멋지고 굉장한 삶을 살아갈 줄 믿었거든.
노력없는 댓가를 바라는거겠지.
나를 벗고 벗고 또 벗어...
얼마나 벗어야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을까...
껍데기처럼 훌훌 벗어 버리면 지금의 내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벗어버린 껍데기 마저 나 인것을...
과거의 잊고싶었던 모습도 나 인것을...
나를 사랑하자..
벗어던진 껍데기까지.
<그림-마시모토 미오리 Empty Mind>
2004.09.15 14:16:13 (*.114.52.73)
항상 진지하고 심각한 사람보다
한 수 위,
우울같은 걸랑은 뛰어 넘어 유쾌한 유머속에 삶을 여유롭게 관조하는 자.
그게 광희의 매력 아니었나!
난, 그 우울 비슷한 그것을 너무 좋아해 탈이지만.
한 수 위,
우울같은 걸랑은 뛰어 넘어 유쾌한 유머속에 삶을 여유롭게 관조하는 자.
그게 광희의 매력 아니었나!
난, 그 우울 비슷한 그것을 너무 좋아해 탈이지만.
2004.09.15 14:26:35 (*.248.225.45)
게시판에 올릴때는 게시판이 알아서 사진의 크기를 게시판 가로크기에 맞도록 조정해준단다
그러나 댓글에 달때는 그 기능이 없어요
그러면 워터케 하면 되드냐 설라무네,
이미지 주소 끝에 width=640 height=480으로 넣어봐용.
현재 1024*768이니까 저 비율이 맞을꺼야
그러나 댓글에 달때는 그 기능이 없어요
그러면 워터케 하면 되드냐 설라무네,
이미지 주소 끝에 width=640 height=480으로 넣어봐용.
현재 1024*768이니까 저 비율이 맞을꺼야
2004.09.15 14:27:01 (*.100.200.239)
무늬야.
우울이랑 친해지지 마라.
그거 많이 하면 정말 머리카락이 갑자기 희어지더라.- 실제로 봤슴.
나도 저런 글 쓰다보니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지금 목뒤가 스멀거린다.
우울이랑 친해지지 마라.
그거 많이 하면 정말 머리카락이 갑자기 희어지더라.- 실제로 봤슴.
나도 저런 글 쓰다보니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지금 목뒤가 스멀거린다.
2004.09.15 14:32:35 (*.248.225.45)

되면 지울께
<img src=http://www.inil.or.kr/photo/SV300180.jpg width=640 height=480>
2004.09.15 14:36:25 (*.248.225.45)
이 사진을 또 이렇게 활용하는구나.
뭐든지 기록해두면 다 쓸모가 있는거 같아.
근데.......너 오늘 이렇게 한가하니?
명퇴당했니? (:^)
뭐든지 기록해두면 다 쓸모가 있는거 같아.
근데.......너 오늘 이렇게 한가하니?
명퇴당했니? (:^)
2004.09.15 14:40:41 (*.100.200.239)
그래.
나 도루 백수되얐다. 어쩔래.
그것도 일이라고 오늘 종일 있으면서 생각했지.
이렇게 편한 세상이 있을까....하고.
아침에 일찍 집안일 마치고 출근하고 또 퇴근후 가정일을 꾸려가는 여성들에게 존경을 표한다.(:y)
나 도루 백수되얐다. 어쩔래.
그것도 일이라고 오늘 종일 있으면서 생각했지.
이렇게 편한 세상이 있을까....하고.
아침에 일찍 집안일 마치고 출근하고 또 퇴근후 가정일을 꾸려가는 여성들에게 존경을 표한다.(:y)
2004.09.15 16:29:44 (*.114.54.229)
선배님 안녕 하세요.
전
지금
방금 이제야
휴게실에 누워 있다가
14기 들어갔었지만
비집고 들어 가기엔 너무 멀리 와 버린 상념의 ㄲㅌ에 서성거리며
창 넓은 카페에 앉아 선배님 유우머로 날려보내고 싶음에....
근데 아직도 여유가 없네요
이 가을 가기 전에 꼭꼭 연락드릴께요.
전
지금
방금 이제야
휴게실에 누워 있다가
14기 들어갔었지만
비집고 들어 가기엔 너무 멀리 와 버린 상념의 ㄲㅌ에 서성거리며
창 넓은 카페에 앉아 선배님 유우머로 날려보내고 싶음에....
근데 아직도 여유가 없네요
이 가을 가기 전에 꼭꼭 연락드릴께요.
2004.09.15 18:16:51 (*.59.124.5)
안광희 선배님, 이제 자주 뵙겠네요.
오래 서 있는 일이 너무 힘드셨죠?
진숙이 글에서 왜 쓸쓸함이 느껴질까?
우리방이 좀 낯설게 느껴졌어?
진숙인 금세 떨쳐 버릴수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내가 닮고 싶은 점이야.
오래 서 있는 일이 너무 힘드셨죠?
진숙이 글에서 왜 쓸쓸함이 느껴질까?
우리방이 좀 낯설게 느껴졌어?
진숙인 금세 떨쳐 버릴수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내가 닮고 싶은 점이야.
2004.09.15 22:10:14 (*.189.206.162)
가슴이 비워졌어? 광야~~!
그럼 채워야지~~
촬쓰 모하는거야?
모자라는것 이언니가 마져 채워줄께....(:x)(:l)(:x)(:g)(:x)(:^)(:x)(8)(:x)(:f)(:x)(:d)(:x)(:b)(:x)
그럼 채워야지~~
촬쓰 모하는거야?
모자라는것 이언니가 마져 채워줄께....(:x)(:l)(:x)(:g)(:x)(:^)(:x)(8)(:x)(:f)(:x)(:d)(:x)(:b)(:x)
2004.09.16 12:14:04 (*.73.102.5)
안광희 선배님
그림이 생각을 많이 하게 해서 좋은거 같습니다.
동문광장 송미선 선배님 글처럼 살다보면 이런날 저런날도 있는거 같아요.
잘 계시고 있으시죠
한번 씩 웃고 하늘 한번 쳐다보시면 좀 되실까요
기회되면 한번 뵙고 싶습니다.
그림이 생각을 많이 하게 해서 좋은거 같습니다.
동문광장 송미선 선배님 글처럼 살다보면 이런날 저런날도 있는거 같아요.
잘 계시고 있으시죠
한번 씩 웃고 하늘 한번 쳐다보시면 좀 되실까요
기회되면 한번 뵙고 싶습니다.
2004.09.16 15:45:20 (*.100.200.239)
경옥후배,
나도 보고싶어요.
많이 바빠요? 그렇지 않으면 이번 가을에 있을 허인애표 번개에 한번 와봐요.
무척 반가울 꺼에요.
유진숙,
늘 내 이름을 불러줘서 고마워.
어디가 아픈거야? 휴게실에 누워있게.
늘 웃는 모습이 보기 좋은데 말야.
봉연아,
역시 남의 일을 봐준다는게 그리 편한 일은 아니더라.
서있는 것도 힘들지만 내 일보다 더 확실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신경도 몹시 피곤했어.
미선언니,
가슴이 비워진게 아니고요...
게다가 더 채우면 저는 이젠 맞는 옷이 없어진답니다.
늘 즐거운 모습의 선배님,
닮아가려고 무지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도 보고싶어요.
많이 바빠요? 그렇지 않으면 이번 가을에 있을 허인애표 번개에 한번 와봐요.
무척 반가울 꺼에요.
유진숙,
늘 내 이름을 불러줘서 고마워.
어디가 아픈거야? 휴게실에 누워있게.
늘 웃는 모습이 보기 좋은데 말야.
봉연아,
역시 남의 일을 봐준다는게 그리 편한 일은 아니더라.
서있는 것도 힘들지만 내 일보다 더 확실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신경도 몹시 피곤했어.
미선언니,
가슴이 비워진게 아니고요...
게다가 더 채우면 저는 이젠 맞는 옷이 없어진답니다.
늘 즐거운 모습의 선배님,
닮아가려고 무지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같은 사람도 속이 시꺼멓게 탄 채로 사는데..............
벗지마라, 환절기에 감기 들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