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기다린다는 것은 참 좋습니다.
더구나 새로 입학한 꼬맹이들 길들이느라
- 아니, 내가 길들여지느라 힘들었던 5개월을 생각하면
방학을 며칠 앞둔 요즘은 모든 게 다 여유롭게 느껴집니다.
장마 끝난 저녁에 부는 바람의 시원함을 느끼며
퇴근도 안 하고
이렇게 여유를 부려보는 이 시간.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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