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3학년 5반의 정다운 벗 11명과 연로하신 담임선생님을 뵈었다
그 선생님의 모습을 친구들과 다른 동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담아보았다
우리는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듯하지만
내쳐 달려가는 세월 속에서
선생님 또한 저 만치 세월의 강을 건너가 계셨다
삶은 언제나 우리를 뒤돌아 보게 하고
그 흔적의 언저리에는 맑고 순수했던 시절과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해주신 스승님이 계셨던 것이다
10월에 다시 뵈올때까지 건강하시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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