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옥아, 미안. 뭔가 궁금했지?
유사모 글에 내가 미리 용서의 댓글 달았단다.
성옥이 모습 보고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는 자랑스러이 네 사진을 올린다.
우리들은 가끔 번개때 사진을 올려 대충 모습들을 알고 있지만
너는 그러질 못하쟎니.
혹시 머쟎아 여수에 갈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어쩌면 무산 될지도 모르니 오늘 네 사진을 다시한번 널 본듯 해야쓰겄다.
성옥아, 나 잘했지? ㅎㅎㅎ
이노래는 다음에 너 만나면 불러줄께. 미리 들어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