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이구나.
          우리 아파트 마당에 핀 동백이란다.

          헤일 수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가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