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글 수 1,079


36년만에 영자를 만나러 가는길 내내 마음속이 까맣게 타들어 갔다.
만날 시간은 벌써 넘어섰는데 왜이리 가는길 마다 정체가 되는지...
9시 훼리를 못타면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데 하고.
마지막에서 세번째로 배에 탄후에야 영자의 얼굴을 제대로 볼수가 있었다.
눈이 커다랗고 예쁜 영자.
36년만의 만남이 전혀 낯설지가 않고 엊그제 만났던것만 같은 느낌,
이 모두가 세상이 좋아진 때문이 아닐까.
고맙게도 영자가 마침 내가 쉬는날에 밴쿠버섬 일정을 잡아놓았기에
알차게 하루를 함께 보낼수 있었다.
순자나 나나 참으로 많이도 가본 부챠드가든이지만
그 어느때보다 곱게 피어있는 꽃들을 보며 영자부부가 참 복이 많구나 감탄을 하며 다녔다.
친구들이 리챠드 기어를 닮았다고 하던 영자편
난생처음 만남이지만 어릴적 친구 같은 그런 느낌이었던것은
옆학교 소년이기 때문인가?
친구를 만난다하면 하늘끝까지라도 데려다 주시는 정숙편께선 정숙손을 잡고 그 먼길을
단숨에 달려오시고 아침길에 함께 애태우던 내편 그리고 내편 고교 선배님이신 순자편.
잊을수 없는 4월의 어느 하루였다.
만남.
어느날 내곁에 가까이 와있는 친구를 만나는 그 감격
삶의 기쁨이 아닐까?
보고나면 더 보고싶어지는 내 친구들...고맙구나.
2006.05.24 18:35:03 (*.154.199.90)
보내 준 메일에 있는 사진 중에서? 나도 그제서야 이곳 갤러리에, 그리고 우리 아이럽 방에 사진을 올려 놓았단다. 우리들 방에 가서 사진앨범도 한번 열어 보렴. 어쩜 보내지 않은 사진도 있을 것 같아. 보구싶다.어쩌면 순자가 6월초에 이곳에 온다 하던데...
2006.05.25 00:29:32 (*.68.185.110)
병숙아 ~
홈피에 올려진, 더 맑아지고 예뻐진 너를 바라보니 부러운 마음이야.
바쁜 생활중에도 친구들 챙겨주고 홈피 보듬어 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한번 만나 손 한번 잡아보구 싶구나.
영자야 ~
지선아빠께서 한메일에 넣어주신 사진 정말 고맙다고 전해드려.
내 컴 사진방에 옮겨지지가 않아 절절 매던차에 네가 알럽 7회방에 사진을 올려주어서
사진 모두 내 사진방에 옮겨 놓았단다.
록키 호수 사진도 잘 보았고.
가끔 소식전할때 배경 사진으로 쓰려고 하는데
지선 아빠께서 '저작권 침해' 등등...하실까 걱정되네^^
순자가 6월에 서울에 간다니 너희들 참 반갑겠다.
나는 빠르게는 10년 아님 30여년의 공간을 뛰어 넘으며 보고싶은 얼굴을 보곤하니
한숨이 절로 나오네.
좋은 사진들 고마워.
홈피에 올려진, 더 맑아지고 예뻐진 너를 바라보니 부러운 마음이야.
바쁜 생활중에도 친구들 챙겨주고 홈피 보듬어 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한번 만나 손 한번 잡아보구 싶구나.
영자야 ~
지선아빠께서 한메일에 넣어주신 사진 정말 고맙다고 전해드려.
내 컴 사진방에 옮겨지지가 않아 절절 매던차에 네가 알럽 7회방에 사진을 올려주어서
사진 모두 내 사진방에 옮겨 놓았단다.
록키 호수 사진도 잘 보았고.
가끔 소식전할때 배경 사진으로 쓰려고 하는데
지선 아빠께서 '저작권 침해' 등등...하실까 걱정되네^^
순자가 6월에 서울에 간다니 너희들 참 반갑겠다.
나는 빠르게는 10년 아님 30여년의 공간을 뛰어 넘으며 보고싶은 얼굴을 보곤하니
한숨이 절로 나오네.
좋은 사진들 고마워.
2006.05.25 19:03:13 (*.154.199.90)
순희! 음악과 감칠 맛 나는 표현이 곁들여져 사진이 더욱 돋보이더라.
차암... 아이럽방에도 근황 좀 적어 올려 줘. 궁금해 하는 친구들이 많거든.
차암... 아이럽방에도 근황 좀 적어 올려 줘. 궁금해 하는 친구들이 많거든.
2006.05.28 00:41:44 (*.231.226.208)
와 드디어 순희을 봤다...
영자야 순자야 정숙이 안녕....
어쩜 니네들은 옛날이랑 꼭 그대로니? 다들 예뻐서 니네들 만나기가 겁부터 난단다...
영자야 순자야 정숙이 안녕....
어쩜 니네들은 옛날이랑 꼭 그대로니? 다들 예뻐서 니네들 만나기가 겁부터 난단다...
2006.05.28 01:38:27 (*.68.185.110)
지홍아 ~
드디어 본거야?
왼쪽부터 순자, 정숙, 영자, 영자편, 정숙편, 순희, 순희편 그리고 순자편이야.
그날 낮에 우리 셋이서 다니며
영자, 순자, 순희 우리 이름 참 좋다 하며 웃었어.
반가워.
드디어 본거야?
왼쪽부터 순자, 정숙, 영자, 영자편, 정숙편, 순희, 순희편 그리고 순자편이야.
그날 낮에 우리 셋이서 다니며
영자, 순자, 순희 우리 이름 참 좋다 하며 웃었어.
반가워.
2006.05.29 13:44:45 (*.154.199.51)
반가워! 지홍. 지홍이도 우리 아이럽방에 들어 갈 수 없나? 그곳에 오면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데..
바로 옆에 아이럽스쿨 바로가기를 클릭해. 회원등록이 안 되어 있다면, 시도해 보고 안 될 경우엔 이곳에다 알려 줘. 방법을 모색해 보자.
바로 옆에 아이럽스쿨 바로가기를 클릭해. 회원등록이 안 되어 있다면, 시도해 보고 안 될 경우엔 이곳에다 알려 줘. 방법을 모색해 보자.
2006.05.30 17:15:50 (*.88.74.108)
브차드 가든도 아름답고
사진속 인물들도 모두 휜하다....
그래도 여전히 친구를 반기는 순희의 마음과는 비교가 안되는 것 같아.
밴쿠버가 다른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것은
순희처럼 다정한 친구가 있기 때문 일거야~~
사진속 인물들도 모두 휜하다....
그래도 여전히 친구를 반기는 순희의 마음과는 비교가 안되는 것 같아.
밴쿠버가 다른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것은
순희처럼 다정한 친구가 있기 때문 일거야~~
2006.05.31 21:05:54 (*.227.15.248)
드디어 순희와 순자 정숙이를 보네!! 이 카나다란 나라에 함께 하면서도 기회가 없었지?
안터넷을 배우면서 순희의 사랑과 재주를 자주 보면서도 쉽게 다가가지 못함은 부족한 컴실력에 시간을 낼 수
없었어, 후덕한 모습의 순자는 학창시절과 변함없던 목소리와달라서 상상이 조금 빗나갔지만, 여전히늘씬하고,
한국엔 들어 온거니? 만나고 샆은데,, 정숙이는 전보다 더 예뻐진것 같애,낭군님들도 개성있게 멋지시고,
복들 많이 받으셨네, 내 친구들 언제나 한번 만날 수 있을까? 나도 노력하겠지만 니들이 먼저 토론토에
오면 꼭 연락해줘 알았지? 동생 결혼식만 겹치지 않았었음 어쩌면 볼수 있었을수도 있었느데 조금 아쉽다
순희야 조금 더 자주 노력할께 많이 많이 가르켜 줘.
안터넷을 배우면서 순희의 사랑과 재주를 자주 보면서도 쉽게 다가가지 못함은 부족한 컴실력에 시간을 낼 수
없었어, 후덕한 모습의 순자는 학창시절과 변함없던 목소리와달라서 상상이 조금 빗나갔지만, 여전히늘씬하고,
한국엔 들어 온거니? 만나고 샆은데,, 정숙이는 전보다 더 예뻐진것 같애,낭군님들도 개성있게 멋지시고,
복들 많이 받으셨네, 내 친구들 언제나 한번 만날 수 있을까? 나도 노력하겠지만 니들이 먼저 토론토에
오면 꼭 연락해줘 알았지? 동생 결혼식만 겹치지 않았었음 어쩌면 볼수 있었을수도 있었느데 조금 아쉽다
순희야 조금 더 자주 노력할께 많이 많이 가르켜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