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글 수 1,079


지난 20일 딸아이랑 시애틀 정숙이 집에 가서 하루 자고 왔어.
딸아이 하고 1박 2일 여행도 괜찮더구만.
내내 비가 많이 내린데다가 뭘 밟았는지 자동차 바퀴가 펑크 나는 바람에
미스터 정숙께서 비 맞으며 타이어 갈아주시고 고생 많이 하셨지.
11년 만에 바퀴 갈아 본다 하시며 내내 즐거워 하시더라.
어젯밤에는 조카가족들이랑 Van Dusen Garden 전등 축제에 갔는데
비를 맞으면서도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었어.
천사 한번 되어 보았네 ^^
또 하나 사진은
정숙이가 그린 그림이야.
전번에 밴쿠버에서 동문 모임있을때 정숙이가 이그림을 축소해서 마그넷으로 만들어와서
선물로 주었어.
냉장고에 붙혀 놓으니까 얼마나 좋은지 몰라.
우리 7회 친구들 모두
Merry Christmas & A Happy New Year ~~~
2005.12.24 02:09:25 (*.154.199.111)
내 기억 속의 순희의 미소랑 조금도 다르지 않은 그 고운 미소에 딱 어울리는 천사의 모습이로구나. 정말 엄청 큰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은 기분이다. 고마워. 그리고 보면 볼수록 멋드러진 정숙의 그림에도 찬사를... 우리 7회의 멋쟁이 친구들 순희 정숙과 순자,화섭 모두 모두 즐거운 성탄과 행복한 새해 되기를 기원한다.
2005.12.24 08:44:05 (*.68.185.110)
영자야 , 눈이 큰 영자야 ~
네가 알럽 친구찾기에서 내 이름을 불러주었을때 얼마나 반가웠는지.
30년 동안이나 마음속에만 그리던 친구들을 글로써 만나고.
2000년 9월 이었지.
모니터 벗삼아 지내는지 벌써 다섯해를 훌쩍 넘기고 있네.
이름 석자만 보아도 반가운 친구들...
우리들 모두 친구라는 인연으로 만난게 참 좋다.
여기는 오늘도 비가 온단다.
내일은 비가 눈이 되어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 였으면 하는 바램이야.
고마워...영자야.

네가 알럽 친구찾기에서 내 이름을 불러주었을때 얼마나 반가웠는지.
30년 동안이나 마음속에만 그리던 친구들을 글로써 만나고.
2000년 9월 이었지.
모니터 벗삼아 지내는지 벌써 다섯해를 훌쩍 넘기고 있네.
이름 석자만 보아도 반가운 친구들...
우리들 모두 친구라는 인연으로 만난게 참 좋다.
여기는 오늘도 비가 온단다.
내일은 비가 눈이 되어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 였으면 하는 바램이야.
고마워...영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