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회 - 게시판담당 : 최애자 - 6회 다움카페가기
글 수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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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로 받은 내 코너 사진입니다. 다른 회원들처럼 이름을 정하라는 아들놈 성화에 ONLY FOR YOU라고 하고 은 세공하는 회원에게 부탁해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만들어 놓고 폰카로 찍어 보냈는데 얼마짜리 청구서가 날라 올 지... 내 코너는 비매품 전시용으로 혹시라도 엄마 친구들이나 오면 하나씩 골라 가게 하라고 했는데 15 개나 만들어다 주었는데 사진에는 8개 밖에 안 보이네요. |
2005.04.08 13:28:23 (*.50.57.224)
거기가 어디라고 찾아가니? 일부러...
그런 성의 생각하면 몽땅 다 주어도 마땅하나 그럴 수는 없고.
혹 그 쪽에 일이 있어 가는 경우라도
일부러 거기를 간다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닌데.
아무튼 고맙다.
진환이가 여러 사람이 관심 갖고 지켜 보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을테니
더욱 분발하겠지? 감격했을 것 같기도 하구....
그런 성의 생각하면 몽땅 다 주어도 마땅하나 그럴 수는 없고.
혹 그 쪽에 일이 있어 가는 경우라도
일부러 거기를 간다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닌데.
아무튼 고맙다.
진환이가 여러 사람이 관심 갖고 지켜 보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을테니
더욱 분발하겠지? 감격했을 것 같기도 하구....
2005.04.08 13:59:29 (*.100.200.239)
기순언니,..
이번 주말에 아버지 묘소에 갈껀데(국립공원)... 위의 얘기 듣고 욕심이 발동.
다른 형제들이 시간을 할애해 줄라나 모르겠어요.
안氏란 프레미엄을 업고...
게다가 환字 돌림은 혹시 어느 본을 쓰시는지?..ㅋㅋ
이것 저것 무언가 동질함을 더 부여하여서 아예 두개를....ㅋㅋ
이은숙님, 안녕하세요?
이름을 올린 것 보니 반가와서요.
다음에 다시 또 뵈여~~~~~~~~~~~ (x11) - 또 이쁜척.
이번 주말에 아버지 묘소에 갈껀데(국립공원)... 위의 얘기 듣고 욕심이 발동.
다른 형제들이 시간을 할애해 줄라나 모르겠어요.
안氏란 프레미엄을 업고...
게다가 환字 돌림은 혹시 어느 본을 쓰시는지?..ㅋㅋ
이것 저것 무언가 동질함을 더 부여하여서 아예 두개를....ㅋㅋ
이은숙님, 안녕하세요?
이름을 올린 것 보니 반가와서요.
다음에 다시 또 뵈여~~~~~~~~~~~ (x11) - 또 이쁜척.
2005.04.08 14:27:26 (*.50.57.224)
국립공원? 국립묘지 말하는거지요? 국립 현충원.
계룡대 살 때 그 앞을 수시로 통과하며 한 번도 못 들어 가 봤네요.
말 안 하고 있었는데 들켜 버렸네.
순흥 안씨 우리 애들이 28대라네요.
제사 때마다 모이면 애들 큰 아버지가
윗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오럴테스트 하는 바람에
애들이 서로 컨닝하느라 정신 없었지요~
애들 아빠가 연합사 근무할 때 어떤 부인이 안씨였는데
끝날 때 쯤에야 애들 아빠가 안씨라는 걸 상기해 내고는
족보를 따지더니 자기가 아줌마라며
갑자기 시집 식구 티를 내더라구요~
후배도 그러려구?
신혼 초에 어떤 아줌마가 신랑이 안씨유? 하며 혀를 차더라구요.
내 앞 날이 훤하다며...
여지껏 자기가 보아 온 안씨들 성질이 보통이 아니더라며.
안씨 유난스럽다는 얘기 안 들어 봤어요?
난 안씨 성질에 치여 평생을 살고 있는데.
설마 후배는 안 그러겠지?
계룡대 살 때 그 앞을 수시로 통과하며 한 번도 못 들어 가 봤네요.
말 안 하고 있었는데 들켜 버렸네.
순흥 안씨 우리 애들이 28대라네요.
제사 때마다 모이면 애들 큰 아버지가
윗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오럴테스트 하는 바람에
애들이 서로 컨닝하느라 정신 없었지요~
애들 아빠가 연합사 근무할 때 어떤 부인이 안씨였는데
끝날 때 쯤에야 애들 아빠가 안씨라는 걸 상기해 내고는
족보를 따지더니 자기가 아줌마라며
갑자기 시집 식구 티를 내더라구요~
후배도 그러려구?
신혼 초에 어떤 아줌마가 신랑이 안씨유? 하며 혀를 차더라구요.
내 앞 날이 훤하다며...
여지껏 자기가 보아 온 안씨들 성질이 보통이 아니더라며.
안씨 유난스럽다는 얘기 안 들어 봤어요?
난 안씨 성질에 치여 평생을 살고 있는데.
설마 후배는 안 그러겠지?
2005.04.09 01:06:37 (*.50.57.224)
사부님!! 오늘, 토요일에 내려 간다는 거지요?
우리 안 사장이 회원 유치하러 서울로 출장을 온다는군요~
지금 오고 있는 중이라는데
아마 업무 끝나는대로 곧바로 내려가기야 할테지만.
혹시 사부님이 맘 먹고 들렸다가
못 만나는 사태가 벌어 질까 봐 알려드립니다.,
들린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테지만...
혹시라도 들리신다면 아르바이트하는
지선이라는 아가씨한테 엄마 친구라고 말하면
아마도 잘 챙겨 줄껄요~
우리 안 사장이 회원 유치하러 서울로 출장을 온다는군요~
지금 오고 있는 중이라는데
아마 업무 끝나는대로 곧바로 내려가기야 할테지만.
혹시 사부님이 맘 먹고 들렸다가
못 만나는 사태가 벌어 질까 봐 알려드립니다.,
들린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테지만...
혹시라도 들리신다면 아르바이트하는
지선이라는 아가씨한테 엄마 친구라고 말하면
아마도 잘 챙겨 줄껄요~
2005.04.10 16:33:54 (*.100.200.239)
기순언니,
대전행은 다음으로 미뤘어요.
불행히도 전날 친정 이모부의 부음을 듣고 우리식구들은 영안실로 직행해야 했죠.
팔순이 넘으셨으니 호상이라고 다들 말씀들 하시지만
정작 혼자 남은 이모는 너무 상심해서 병실에 누우실 지경이 되셨죠.
슬픔은 남은자의 몫이라지만
저희 형제들은 이제 기쁜 마음으로 아버지께 갑니다.
자주 모이지 못하는 각자의 바쁜 생활중에 어버지를 뵈러 간다는 핑계로 무두 모여
국립묘지의 잘 가꿔진 경내에서 맛난 것 먹고 옛날 얘기하며 하루를 즐기고 오죠.
근데,
안씨가 한 고집 한다는 얘기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지만
성질이 보통아니다? 요건 아닌데... (x10)
기순언니가 안씨 성의 남편을 택했을때는
무언가 좋은 면이 있어서 택한것 아닐까....요? 언니의 평생을 맡길 정도로요. 그쵸?
속았다구요?
참고로요, 저는 성질, 성깔.. 이런거 별로 없어요.
아주 아주 미련하고 뭉툭하고 무디고... 한마디로 '곰'탱이 랍니다.ㅋㅋ (x18)
대전행은 다음으로 미뤘어요.
불행히도 전날 친정 이모부의 부음을 듣고 우리식구들은 영안실로 직행해야 했죠.
팔순이 넘으셨으니 호상이라고 다들 말씀들 하시지만
정작 혼자 남은 이모는 너무 상심해서 병실에 누우실 지경이 되셨죠.
슬픔은 남은자의 몫이라지만
저희 형제들은 이제 기쁜 마음으로 아버지께 갑니다.
자주 모이지 못하는 각자의 바쁜 생활중에 어버지를 뵈러 간다는 핑계로 무두 모여
국립묘지의 잘 가꿔진 경내에서 맛난 것 먹고 옛날 얘기하며 하루를 즐기고 오죠.
근데,
안씨가 한 고집 한다는 얘기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지만
성질이 보통아니다? 요건 아닌데... (x10)
기순언니가 안씨 성의 남편을 택했을때는
무언가 좋은 면이 있어서 택한것 아닐까....요? 언니의 평생을 맡길 정도로요. 그쵸?
속았다구요?
참고로요, 저는 성질, 성깔.. 이런거 별로 없어요.
아주 아주 미련하고 뭉툭하고 무디고... 한마디로 '곰'탱이 랍니다.ㅋㅋ (x18)
2005.04.10 22:17:18 (*.244.85.223)
안광희방장님 안녕하세요
방장님 말씀이 옳아요
IQ&EQ지수 높은 기순언니가 딴따따 했을때는
이미 검증이 끝나서 안씨 아낙이 된거겠지요.
우리자매들은 그렇게 말해요.
언니가 뭐라고 해도 결론은 은근한 형부자랑이다 하고요 ㅋㅋ(x18)
방장님 말씀이 옳아요
IQ&EQ지수 높은 기순언니가 딴따따 했을때는
이미 검증이 끝나서 안씨 아낙이 된거겠지요.
우리자매들은 그렇게 말해요.
언니가 뭐라고 해도 결론은 은근한 형부자랑이다 하고요 ㅋㅋ(x18)
2005.04.11 15:11:28 (*.50.57.224)
광희 후배! 그 날 참 날씨가 대단했지요? 지난 토요일에.
그래 이런 날 갔을까 싶었더니...
우리 아들도 비가 와서 토요장에 사람이 몇 없더래요.
그래 별 소득없이 돌아갔나 봐요.
우리 영감 골라 시집 간 것이 속은 건 아니고
결혼 후에 내 시각에 변화가 생긴 거죠.
남성답다 생각했던 점이 제 멋대로인 매너 없는 인간으로 보이고
소신있어 보이던 것이 고집불통으로 보이고 등등...
아직도 이상적인 얘기만 하는 소년같은 마음도
순수하다기 보다 세상물정 모르는 걸로 보이니
문제는 나에게 있는걸까요?
그래 이런 날 갔을까 싶었더니...
우리 아들도 비가 와서 토요장에 사람이 몇 없더래요.
그래 별 소득없이 돌아갔나 봐요.
우리 영감 골라 시집 간 것이 속은 건 아니고
결혼 후에 내 시각에 변화가 생긴 거죠.
남성답다 생각했던 점이 제 멋대로인 매너 없는 인간으로 보이고
소신있어 보이던 것이 고집불통으로 보이고 등등...
아직도 이상적인 얘기만 하는 소년같은 마음도
순수하다기 보다 세상물정 모르는 걸로 보이니
문제는 나에게 있는걸까요?
2005.04.11 23:55:54 (*.244.85.223)
모든이들이 그러하겠지만 눈에 씌워진 콩거플이 벗겨졌다고나 할까요....
아님 감정에서 이성으로의 회귀 내지는
환상이 아닌 현실,피부로 느끼는 그 차이겠지요 .
그런데 병구형부는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인데
언니의 보는 관점이 달라진거겠지요.
결혼은 현실이니까....
내가 넘 심했나요?(x18)
아님 감정에서 이성으로의 회귀 내지는
환상이 아닌 현실,피부로 느끼는 그 차이겠지요 .
그런데 병구형부는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인데
언니의 보는 관점이 달라진거겠지요.
결혼은 현실이니까....
내가 넘 심했나요?(x18)
2005.04.12 09:08:17 (*.100.200.239)
아니요, 은숙님.
얘기를 들어보니 구구절절이 맞는 말이네요.
결혼은 현실이죠.
그래도.............................
선배님에 문제가 있네요. (x18)
얘기를 들어보니 구구절절이 맞는 말이네요.
결혼은 현실이죠.
그래도.............................
선배님에 문제가 있네요. (x18)
2005.04.12 10:37:48 (*.50.57.224)
모두들 나를 성토하기로 작정한거야?
문제점을 잘 모르겠으니
조목조목 짚어 줄래요?
그럼 우리 영감 그것봐라 하고 좋아할텐데...
요즘 4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인들마저 내 편이 되어
수세에 몰려 혼자 분투하느라 고생 좀 하는데
응원군 만난 것 같이 만세 부를 것 같네....
문제점을 잘 모르겠으니
조목조목 짚어 줄래요?
그럼 우리 영감 그것봐라 하고 좋아할텐데...
요즘 4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인들마저 내 편이 되어
수세에 몰려 혼자 분투하느라 고생 좀 하는데
응원군 만난 것 같이 만세 부를 것 같네....
2005.04.13 00:00:58 (*.244.85.223)
나는 기순언니를 참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아쉬운 점도 있긴 하지만
더 크게 날개를 펴고 비상할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그 대단한 기순언니를 사랑의 포로로 만든
형부는 더 대단한 사람 같이 여겨져요
천하의 기순언니를 ㅋㅋ (x18)
물론 아쉬운 점도 있긴 하지만
더 크게 날개를 펴고 비상할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그 대단한 기순언니를 사랑의 포로로 만든
형부는 더 대단한 사람 같이 여겨져요
천하의 기순언니를 ㅋㅋ (x18)
2005.04.13 09:39:18 (*.50.57.224)
은숙이 너 아무래도 엘로우 카드 받아야 할 것 같다.
남들이 들으면 웃기는 소리다 라고 코 웃음 칠 일 이다.
죄목을 뭐라고 붙여야 하나?
허위 사실 유포죄? 아무튼 그 비슷한 거.
고모네랑 담 하나 사이에 살면서
아래 윗집 사이사이 끼거나 동갑이거나한 애들이 한 타스여서
어렸을 때 싸우기도 많이하였지요.
나 보다 두 살 위인 사촌 언니가 일찍 세상을 뜬 후
아래 위집 통 털어 내가 대장이 된 셈인데
우리 친정인 화평동에서는 인일 9회인 둘째가 꽉 잡고 있어
나는 뒤로 물러나 엄마나 고모들 사이에 끼어 앉았는데
숭의동으로 이사를 간 고모네 남은 사촌 자매 셋이
요즈음 나를 어찌나 흔들어 대는지 어지러울 정도.
내가 화평동 큰 언니가 아니라 숭의동 큰 언니로 바뀐 느낌.
은숙아!
우리끼리 하는 얘기는
여기선 통하지도 않는 걸 명심하고 앞으로는 자중해라~.
알았지?
남들이 들으면 웃기는 소리다 라고 코 웃음 칠 일 이다.
죄목을 뭐라고 붙여야 하나?
허위 사실 유포죄? 아무튼 그 비슷한 거.
고모네랑 담 하나 사이에 살면서
아래 윗집 사이사이 끼거나 동갑이거나한 애들이 한 타스여서
어렸을 때 싸우기도 많이하였지요.
나 보다 두 살 위인 사촌 언니가 일찍 세상을 뜬 후
아래 위집 통 털어 내가 대장이 된 셈인데
우리 친정인 화평동에서는 인일 9회인 둘째가 꽉 잡고 있어
나는 뒤로 물러나 엄마나 고모들 사이에 끼어 앉았는데
숭의동으로 이사를 간 고모네 남은 사촌 자매 셋이
요즈음 나를 어찌나 흔들어 대는지 어지러울 정도.
내가 화평동 큰 언니가 아니라 숭의동 큰 언니로 바뀐 느낌.
은숙아!
우리끼리 하는 얘기는
여기선 통하지도 않는 걸 명심하고 앞으로는 자중해라~.
알았지?
언냐 나 유성은 초행길인데 터미널에 내려서 마을버스타고 길 잘 찾아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