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의 초대로

박숙희의 교감 승진을 축하하기 위해

우리 친구들은 푸른 마을에 모였다.

안재숙. 성인경이네 혼사도 있고

여러 가지 행사가 겹쳐

많이 참석들은 못 했지만

안 주인의 특별한 배려로

맛있는 음식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늦은 시간까지

일어날 생각들을 안 할 정도였다.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박교감선생님...

 

참석자: 주인공 박숙희. 푸른마을 안주인 한택실.

송미현. 김현순. 조경희. 조인숙. 이희순.

김평옥. 한영숙.그리고 나...

빠진 사람 없나 모르겠다.

요새 다들 제 정신들이 아니니...

현순이가 우리 모두에게 음악 CD와

교보생명의 4월호 다솜이 친구도 돌렸다.

밥도 공짜로 먹여 주고

이런 선물들도 주는데 왜 안 나타날까 모르겠네.

박숙희 교감선생님 폼이 그럴 듯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