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회 - 게시판담당 : 최애자 - 6회 다움카페가기
글 수 447
|
김순호 선배님
꽃을 좋아하신다는 선배님. 또 보여드립니다. 우리 집 연못이 드디어 밖으로 나왔어요. 나가려는 아들 놈을 붙잡아 애들 아빠와 둘이 내다 주었어요. 오랜만에 시원하게 물도 갈고. 아직 수련 잎은 물 속에 있고 물양귀비 잎만 수면 위로 올라왔네요. 오른 편에 있는 것이 극락조. 새 잎이 나오는 걸 볼 수 있으시지요. 몇 년을 담고 있던 화분을 터지게 해서 큰 화분으로 옮겼더니 엄청 무겁네요. 깨진 화분과 정들었을 것 같아 잘게 깨뜨려 흙 위에 올려 주었어요. 어제까지 몽오리였던 시계꽃이 어느새 피어 있어 무대에 올렸습니다. 올 들어 다섯 번 째 꽃인데 더 이상 큰 몽오리가 없는 걸 보니 돌아가며 꽃피는 일을 잠깐 쉬려나 봐요. |
2005.03.16 00:10:16 (*.50.57.224)
선배님!
아침 저녁 들러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는 선배님이 거명하신 곰배령을 찾아
온 인터넷을 다 뒤져 보았지요.
정말 좋은 곳인 것 같데요~
나도 한 번 가 보고 싶어요~
그러나 아마도 인터넷이나 뒤지고 있게 될 것 같네요.
아침 저녁 들러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는 선배님이 거명하신 곰배령을 찾아
온 인터넷을 다 뒤져 보았지요.
정말 좋은 곳인 것 같데요~
나도 한 번 가 보고 싶어요~
그러나 아마도 인터넷이나 뒤지고 있게 될 것 같네요.
2005.03.18 09:32:06 (*.148.49.163)
인생이 허망한 요즈음
이 사진과 글 을 보면 많은 위로가 됩니다
오직 나하나위해 일부러 시간 냈다는 것에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누가 날 위해
일부러 해줬던 것이 생각이 안 납니다
뭐든지 내가 힘들게 움직여야 콩고물 이라도 떨어 지는
삶을 살아와서 지치기도 했고 현재의 주위가 힘들기도 한데
우리 홈피에서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이 사진과 글 을 보면 많은 위로가 됩니다
오직 나하나위해 일부러 시간 냈다는 것에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누가 날 위해
일부러 해줬던 것이 생각이 안 납니다
뭐든지 내가 힘들게 움직여야 콩고물 이라도 떨어 지는
삶을 살아와서 지치기도 했고 현재의 주위가 힘들기도 한데
우리 홈피에서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2005.03.18 10:30:08 (*.50.57.224)
오늘도 오셨네요?
오빠를 잃고 슬픔에 젖어 계실 선배님께
어떤 말도 위로가 될 것 같지 않아 글도 못 올리고 있는데
꽃을 좋아하신다는 선배님이기에
나의 정원에 초대하는 마음으로 올렸던 글에서
위로를 받으신다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정원 더 잘 가꾸어 놓을테니 자주 와서 같이 즐겨 주세요~ (:8)
오빠를 잃고 슬픔에 젖어 계실 선배님께
어떤 말도 위로가 될 것 같지 않아 글도 못 올리고 있는데
꽃을 좋아하신다는 선배님이기에
나의 정원에 초대하는 마음으로 올렸던 글에서
위로를 받으신다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정원 더 잘 가꾸어 놓을테니 자주 와서 같이 즐겨 주세요~ (:8)
2005.03.19 10:20:51 (*.148.49.163)
오늘은 토요일
울딸과 예비사위가 혼수장만 하러가는데
에미가 가줘야 하므로 나가기 전에 다시 한번
눈을 씻고 갑니다 안뇽!
울딸과 예비사위가 혼수장만 하러가는데
에미가 가줘야 하므로 나가기 전에 다시 한번
눈을 씻고 갑니다 안뇽!
"엄마야, 내이름이......:
작은 천국이엇어요
누가 날위해 이토록 아름다운 정원을........
넘도 감개무량 했어요
글구 고맙고....눈물 날려고 해요 흑!흑!
극락조도 첨보고,물양귀비도 첨보고....화면이 환상입니다. 잘자요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