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동창회의 잔치가 끝난, 월요일 아침입니다.
밖에 나오니 파란 하늘에 뽀얀 뭉실한 구름이 상쾌한 날씨입니다.
자동차를 운전하여 5분도 안되어, 비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오늘부터 며칠 계속 비가 내릴 거라더니, 예보가 맞는 것 같습니다.
마틴 루터 킹이 태어 난 날이라고, 직장과 학교는 공휴일로 지키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습니다.
저의 수채화 클래스는 수업이 있어서 가는 길입니다.
차창에 비가 떨어지는 제법 운치 있는 날, 나갈 곳이 있고
할 일이 있다는 사실에 즐겁습니다.
한 면이 유리로 된 교실은, 뒤뜰과 연이은 뒷동산이
곧바로 겹겹이 둘러싸인 산타모니카 마운틴과 연결 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산 위의 하늘이 한쪽은 선명한 청색인데,
다른 곳은 물감이 번지듯 회색과 청회색이 되어
비가 내리다 말다를 반복합니다.
그 곳을 코요테란 놈이 어슬렁거리며 지나갑니다.
이곳에서 오늘 같은 날씨는 아주 드문 일입니다.
일 년 내내, 반짝이는 금빛 햇살을 볼 수 이곳.
겨울이 우기라는데, 12월부터 지금까지 서 너 차례 비가 왔을 뿐이나,
그 비가 오고 난 후, 시든 갈색 덤불로 뒤덮인 산이, 제법 연두 빛이어서
보기에 많이 아름다워 졌습니다.
학생 수도 오늘은 많이 줄었고
두 시간 반, 수업을 마치고 코스코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왠지 팝송이 듣고 싶어, 전에 한국 갔을 때
신포동의 ‘향수’ 라이브 카페에서 선물 받은 올드 팝, 시디를 틀어놓고
프리웨이를 달려갔습니다.
집에 거의 다 와서는 비가 세차게 쏟아졌습니다.
카트에 물건을 싣고, 차고에 있던 크다란 우산을 쓰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오늘 소라는 출근을 하지 않아 집에 있고,
오후에는 손님 네 분이 오시기로 되어 있습니다.
내가 들어가자, 소라가 음악을 틀었습니다.
가만히 귀 기울이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입니다.
다른 사람이 들려주는 음악이 저는 더 좋습니다.
다른 사람이 끓여주는 커피 맛도 더 좋구요.
여기선 어쩌다 수퍼나, 서점에서 음악이 흘러나오지만
좋아하는 곡은 거의 들을 수 없습니다.
젊은 시절, 종로 같은 번화한 거리를 지나 갈 때,
레코드점에서 흘러나오던,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면
참 감칠 맛 나게 반가워서
가던 길을 멈추고 듣는 적도 있었답니다.
토요일 밤에는 동창회에 모두 드레스 입고 참석했었지요.
제 카메라에 누군가에게 부탁을 해서 셔터를 눌렀는데,
모두 흔들려 올릴 수가 없게 되었네요.
친구들이 많이 궁금하겠지만,
자유게시판에 전체가 올라 올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인간의 삶이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임을 또 한 번 실감 했습니다.
동기, 선후배 만나서 몇 시간 즐거웠지만
헤어 질 때, 아쉬웠고
자정이 다 된 한 밤중 캄캄한 프리웨이 달려올 때, 참 허전했답니다.
타주에서 오신 분들을 소개 할 때,
메릴랜드에서 2기 이계성 선배님이 오신 걸 알고
찾아 가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선배님은 전에 제가 헤르만 헷세의 시와 그림을 올렸을 때,
댓글로 인사를 나눈 분입니다.
헤르만 헤세를 좋아하셔서, 그 분의 책을 다시 사서 읽고 계신다는
품위를 갖추신, 푸근한 언니 같은 분이었습니다.
좀 더 함께 갖지 못한 시간이 못내 아쉽습니다.
2기 선배들은 타주에서 여러 분이 오셔서
다음 스케쥴로 팜 스프링으로 간다고 하셨어요.
4기 선배님들은 한국에서 15명이나 오시고
30명도 더 되는 숫자로 완전 주인공이셨습니다.
그리고 멋지고 젊은 율동으로 우리 모두를 놀래 켰답니다.
내년은 우리 차례인데, 미주 신년 모임에 올 수 있도록
모두 미리 계획을 세우심이 어떨까요?
우리 남은 생애에
하루 밤쯤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함께 춤을 추어 보시지 않겠어요?
방금 손님들이 돌아가시고
늦게야 손을 보아 올립니다.
오늘은 괜히 주절거리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밖에 나오니 파란 하늘에 뽀얀 뭉실한 구름이 상쾌한 날씨입니다.
자동차를 운전하여 5분도 안되어, 비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오늘부터 며칠 계속 비가 내릴 거라더니, 예보가 맞는 것 같습니다.
마틴 루터 킹이 태어 난 날이라고, 직장과 학교는 공휴일로 지키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습니다.
저의 수채화 클래스는 수업이 있어서 가는 길입니다.
차창에 비가 떨어지는 제법 운치 있는 날, 나갈 곳이 있고
할 일이 있다는 사실에 즐겁습니다.
한 면이 유리로 된 교실은, 뒤뜰과 연이은 뒷동산이
곧바로 겹겹이 둘러싸인 산타모니카 마운틴과 연결 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산 위의 하늘이 한쪽은 선명한 청색인데,
다른 곳은 물감이 번지듯 회색과 청회색이 되어
비가 내리다 말다를 반복합니다.
그 곳을 코요테란 놈이 어슬렁거리며 지나갑니다.
이곳에서 오늘 같은 날씨는 아주 드문 일입니다.
일 년 내내, 반짝이는 금빛 햇살을 볼 수 이곳.
겨울이 우기라는데, 12월부터 지금까지 서 너 차례 비가 왔을 뿐이나,
그 비가 오고 난 후, 시든 갈색 덤불로 뒤덮인 산이, 제법 연두 빛이어서
보기에 많이 아름다워 졌습니다.
학생 수도 오늘은 많이 줄었고
두 시간 반, 수업을 마치고 코스코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왠지 팝송이 듣고 싶어, 전에 한국 갔을 때
신포동의 ‘향수’ 라이브 카페에서 선물 받은 올드 팝, 시디를 틀어놓고
프리웨이를 달려갔습니다.
집에 거의 다 와서는 비가 세차게 쏟아졌습니다.
카트에 물건을 싣고, 차고에 있던 크다란 우산을 쓰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오늘 소라는 출근을 하지 않아 집에 있고,
오후에는 손님 네 분이 오시기로 되어 있습니다.
내가 들어가자, 소라가 음악을 틀었습니다.
가만히 귀 기울이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입니다.
다른 사람이 들려주는 음악이 저는 더 좋습니다.
다른 사람이 끓여주는 커피 맛도 더 좋구요.
여기선 어쩌다 수퍼나, 서점에서 음악이 흘러나오지만
좋아하는 곡은 거의 들을 수 없습니다.
젊은 시절, 종로 같은 번화한 거리를 지나 갈 때,
레코드점에서 흘러나오던,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면
참 감칠 맛 나게 반가워서
가던 길을 멈추고 듣는 적도 있었답니다.
토요일 밤에는 동창회에 모두 드레스 입고 참석했었지요.
제 카메라에 누군가에게 부탁을 해서 셔터를 눌렀는데,
모두 흔들려 올릴 수가 없게 되었네요.
친구들이 많이 궁금하겠지만,
자유게시판에 전체가 올라 올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인간의 삶이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임을 또 한 번 실감 했습니다.
동기, 선후배 만나서 몇 시간 즐거웠지만
헤어 질 때, 아쉬웠고
자정이 다 된 한 밤중 캄캄한 프리웨이 달려올 때, 참 허전했답니다.
타주에서 오신 분들을 소개 할 때,
메릴랜드에서 2기 이계성 선배님이 오신 걸 알고
찾아 가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선배님은 전에 제가 헤르만 헷세의 시와 그림을 올렸을 때,
댓글로 인사를 나눈 분입니다.
헤르만 헤세를 좋아하셔서, 그 분의 책을 다시 사서 읽고 계신다는
품위를 갖추신, 푸근한 언니 같은 분이었습니다.
좀 더 함께 갖지 못한 시간이 못내 아쉽습니다.
2기 선배들은 타주에서 여러 분이 오셔서
다음 스케쥴로 팜 스프링으로 간다고 하셨어요.
4기 선배님들은 한국에서 15명이나 오시고
30명도 더 되는 숫자로 완전 주인공이셨습니다.
그리고 멋지고 젊은 율동으로 우리 모두를 놀래 켰답니다.
내년은 우리 차례인데, 미주 신년 모임에 올 수 있도록
모두 미리 계획을 세우심이 어떨까요?
우리 남은 생애에
하루 밤쯤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함께 춤을 추어 보시지 않겠어요?
방금 손님들이 돌아가시고
늦게야 손을 보아 올립니다.
오늘은 괜히 주절거리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2008.01.23 00:27:24 (*.172.226.218)
수인아 잔치는 끝이 났대도
네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면서 지나는 생활도
잔치의 계속으로 느껴지는구나.
좋은 음악, 수채화 교실, 커피...아름다운 산들을 끼고 드라이브 하는 아침...손님들...
수채화같은 너의 일상이 그려지는 좋은 글에 찬사를 보내며
네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면서 지나는 생활도
잔치의 계속으로 느껴지는구나.
좋은 음악, 수채화 교실, 커피...아름다운 산들을 끼고 드라이브 하는 아침...손님들...
수채화같은 너의 일상이 그려지는 좋은 글에 찬사를 보내며
2008.01.23 02:40:42 (*.172.221.40)
반갑습니다. 영희 후배~
저보고 유명하다니, 갑자기 부끄러워져 숨고 싶어지네요.::$
헐리웃 볼에서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작년 신년회에서, 후배님 잘 놀던 것 또렷이 기억나요.
황금색 드레스를 입으셨던가요?
자그마한 체구에 올린 머리, 참 우아하고 예뻣습니다.
다시 뵐 날이 있겠지요?(:f)
저보고 유명하다니, 갑자기 부끄러워져 숨고 싶어지네요.::$
헐리웃 볼에서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작년 신년회에서, 후배님 잘 놀던 것 또렷이 기억나요.
황금색 드레스를 입으셨던가요?
자그마한 체구에 올린 머리, 참 우아하고 예뻣습니다.
다시 뵐 날이 있겠지요?(:f)
2008.01.23 02:44:52 (*.172.221.40)
고마워, 인선아~
네가 얼마나 신년회를 기대하고 있었는지 알아.
내년에는 무리한 일은 피하고, 계획을 잘 세워 만나자.
가까운 시일 안에 볼 날이 있겠지?
다음주부터, 유화 클래스에 가려고, 곧 등록하러 나간다.
오늘도 역시 약간은 싸늘하고 아름다운 날씨로구나.(:aa)
네가 얼마나 신년회를 기대하고 있었는지 알아.
내년에는 무리한 일은 피하고, 계획을 잘 세워 만나자.
가까운 시일 안에 볼 날이 있겠지?
다음주부터, 유화 클래스에 가려고, 곧 등록하러 나간다.
오늘도 역시 약간은 싸늘하고 아름다운 날씨로구나.(:aa)
2008.01.23 05:08:02 (*.178.244.124)
수인아!!!
아름다운 너희들 모습이 보고싶었는데...(:f)
기다려도 안 올라오기에 어쩐 일인가 했지 (:w)
다시 내년을 기다리자(x2)
이곳은 함박눈이 내려쌓이고
감기로 꼼짝도 못하는데
너를 통해서 싱그러움을 느낀다(:aa)
아름다운 너희들 모습이 보고싶었는데...(:f)
기다려도 안 올라오기에 어쩐 일인가 했지 (:w)
다시 내년을 기다리자(x2)
이곳은 함박눈이 내려쌓이고
감기로 꼼짝도 못하는데
너를 통해서 싱그러움을 느낀다(:aa)
2008.01.23 11:00:50 (*.106.29.91)
지난해에는 열한명인가 모였는데, 올해는 다섯명이 모였다. 연제, 옥진,수인, 인숙,그리고 나.
그래도 지난 여름 희자가 와서 모인적이 있으니까 아주 낯설지는 않다고 해야겠지,
4회 덕분에 더 재미있기도 했는데, 내년에는 우리가 상을 받는 차례이니 좀 신경을 써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킨다.
이쪽에 와서 명옥이가 피아노도 치고 경선이가 훌륫도 하고, 순호야 넌 뭐 할꺼라고?
그래도 지난 여름 희자가 와서 모인적이 있으니까 아주 낯설지는 않다고 해야겠지,
4회 덕분에 더 재미있기도 했는데, 내년에는 우리가 상을 받는 차례이니 좀 신경을 써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킨다.
이쪽에 와서 명옥이가 피아노도 치고 경선이가 훌륫도 하고, 순호야 넌 뭐 할꺼라고?
2008.01.23 13:16:38 (*.133.164.136)
난 모르것다.
그때 갈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난 솔직히 여행을 하면 나혼자 즐기는형이라~
얘들아~!
이거 좀 웃기는 야그인데
원숭이.뱀.새 요 세마리를 모두 데리고 먼길을
떠나야 한다면 도구도 없이 어떤 방법으로
세마리를 데리고 떠날까?
답들좀 써봐라.
그답에 따라 성격들이 나타나더라.ㅎㅎㅎ
심각할껀 읎고~(x10)
그때 갈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난 솔직히 여행을 하면 나혼자 즐기는형이라~
얘들아~!
이거 좀 웃기는 야그인데
원숭이.뱀.새 요 세마리를 모두 데리고 먼길을
떠나야 한다면 도구도 없이 어떤 방법으로
세마리를 데리고 떠날까?
답들좀 써봐라.
그답에 따라 성격들이 나타나더라.ㅎㅎㅎ
심각할껀 읎고~(x10)
2008.01.23 14:01:49 (*.37.156.76)
순호언니, 너무 그라지 마셔요.
혼자 놀때는 혼자 노시더라도, 내년은 특별하잖아요?
회갑상이란 말이 싫어서 그러시는거죠?
순호언니, 무조건 Go~Go~Go~!!
그렇지 않으면 내가 위에 내 놓으신 <동물 세마리> 얘기를 확 미리 다 말해버릴꺼야요.(x24)
순호언니, 드레스 안맞을까바서?ㅋㅋㅋ
희자언니, 왜 감기가 걸리고 그러세요?
모쪼록 건강하셔서 내년에 모두 반갑게 만나야지요?(x12)
배를 과서 드시든 꿀을 내려서 드시든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기운 차리세요.
참고로,

믿거나 말거나,
생강을 20-30g을 얇게 썰어서 콜라와 같이 끓여서 그 물을 마시랍니다. ㅋㅋ
(한기 들어서 감기가 온 경우에 좋다네요..)
또는,
생강을 잘게 다져서 흙설탕과 같이 끊여서 마시더군요. 대추를 넣어서 다리기도 하고요. 대추는 늘 기본으로
들어가나봐요?
건강하세요~
혼자 놀때는 혼자 노시더라도, 내년은 특별하잖아요?
회갑상이란 말이 싫어서 그러시는거죠?
순호언니, 무조건 Go~Go~Go~!!
그렇지 않으면 내가 위에 내 놓으신 <동물 세마리> 얘기를 확 미리 다 말해버릴꺼야요.(x24)
순호언니, 드레스 안맞을까바서?ㅋㅋㅋ
희자언니, 왜 감기가 걸리고 그러세요?
모쪼록 건강하셔서 내년에 모두 반갑게 만나야지요?(x12)
배를 과서 드시든 꿀을 내려서 드시든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기운 차리세요.
참고로,

믿거나 말거나,
생강을 20-30g을 얇게 썰어서 콜라와 같이 끓여서 그 물을 마시랍니다. ㅋㅋ
(한기 들어서 감기가 온 경우에 좋다네요..)
또는,
생강을 잘게 다져서 흙설탕과 같이 끊여서 마시더군요. 대추를 넣어서 다리기도 하고요. 대추는 늘 기본으로
들어가나봐요?
건강하세요~
2008.01.23 15:56:57 (*.172.221.40)
얘들아~
남의 나라 야근 줄 알았던 감기가 1년만에 다시 찾아왔어.
어째 어제 몸이 좀 괴롭더라니....
글구, 경선이랑 한 밤에 한 시간은 야그했지?
어제 점심과 저녁에 콜라를 마셔서 그런지
새벽 2시까지 잠을 못잤쟎어.
오늘 저녁에 계시록 성경공부엘 가지 말았어야 하는데
반은 졸다 왔어. 춥고 으시시 떨리고....
어제 손님이 콜라를 다 마셔 버려, 차도 못긇이게 생겼어요. 광희씨.
에이 모르겠다. 감기 걸리니 기분 돼게 안좋네.
희자도 속히 감가 낫고
순호는 세 마리, 주머니에 넣고, 차고, 엎고 오렴.
실컷 졸다와서, 지금 나 뭐 하는 짓이야?
혜옥이도 피아노 연습 좀 하면 안될까?
아이고 자야겠다.(:6)
남의 나라 야근 줄 알았던 감기가 1년만에 다시 찾아왔어.
어째 어제 몸이 좀 괴롭더라니....
글구, 경선이랑 한 밤에 한 시간은 야그했지?
어제 점심과 저녁에 콜라를 마셔서 그런지
새벽 2시까지 잠을 못잤쟎어.
오늘 저녁에 계시록 성경공부엘 가지 말았어야 하는데
반은 졸다 왔어. 춥고 으시시 떨리고....
어제 손님이 콜라를 다 마셔 버려, 차도 못긇이게 생겼어요. 광희씨.
에이 모르겠다. 감기 걸리니 기분 돼게 안좋네.
희자도 속히 감가 낫고
순호는 세 마리, 주머니에 넣고, 차고, 엎고 오렴.
실컷 졸다와서, 지금 나 뭐 하는 짓이야?
혜옥이도 피아노 연습 좀 하면 안될까?
아이고 자야겠다.(:6)
2008.01.24 08:29:50 (*.133.164.154)
gg 수인아~!
감기몸살이니?
푹쉬고 잘먹어라.
세마리를 주머니에넣고,차고.업고간다고라?(x3)
여기에서 원숭이는 배우자이고,뱀은 재물이고
새는 자식이란다.ㅎㅎㅎ
그냥 웃자고 하는소리란다.
배우자는 주머니에 넣고....
자식은 잔등에 업고...
재물은 옆구리에 차고...ㅎ
잔뜩끼고 있어 뿌듯하겠다만
힘은 좀 들것다,(x8)
난 다 구찮고 특히 원숭이란 동물을 워낙 싫어해서
원숭이는 버리고...
뱀도 뭐하러 징그럽게 끌고가냐?
버리자니 아깝고 보양식으로 끓여묵고...(x19)
새는 길만 알려주고 지가 알아서 날아가게 하는걸로 했지.
지 성격대루 사는건가봐.(x10)
몸조심해라~(:c)
감기몸살이니?
푹쉬고 잘먹어라.
세마리를 주머니에넣고,차고.업고간다고라?(x3)
여기에서 원숭이는 배우자이고,뱀은 재물이고
새는 자식이란다.ㅎㅎㅎ
그냥 웃자고 하는소리란다.
배우자는 주머니에 넣고....
자식은 잔등에 업고...
재물은 옆구리에 차고...ㅎ
잔뜩끼고 있어 뿌듯하겠다만
힘은 좀 들것다,(x8)
난 다 구찮고 특히 원숭이란 동물을 워낙 싫어해서
원숭이는 버리고...
뱀도 뭐하러 징그럽게 끌고가냐?
버리자니 아깝고 보양식으로 끓여묵고...(x19)
새는 길만 알려주고 지가 알아서 날아가게 하는걸로 했지.
지 성격대루 사는건가봐.(x10)
몸조심해라~(:c)
2008.01.24 17:30:30 (*.106.29.91)
난 원숭이라는 동물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어서 좋다 싫다 말 못하겠다. .그래도 같이 놀수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솔직히 말해 니가 처음 물어 봤을때는 다 먹을수 있는거 아닌가 했다. 그냥 먹구 가는게 더 편할텐데. 하고.
답을 들으니 좀 끔찍하네.
순호야,
드레스라면 걱정마, 오히려 너같이 글래머러스 한 사람이 맞는 드레스가 더 많으니까.
작은 사람보다 큰 사람들이 더 많이 살고 있는 미국이쟎아..
감기가 들어 왔다 하면 있을만큼 있다 나가는데, 아무쪼록 잘 쉬고, 마실것 많이 마시고 빨리 낫기를 바란다
감기든 사람들은.
솔직히 말해 니가 처음 물어 봤을때는 다 먹을수 있는거 아닌가 했다. 그냥 먹구 가는게 더 편할텐데. 하고.
답을 들으니 좀 끔찍하네.
순호야,
드레스라면 걱정마, 오히려 너같이 글래머러스 한 사람이 맞는 드레스가 더 많으니까.
작은 사람보다 큰 사람들이 더 많이 살고 있는 미국이쟎아..
감기가 들어 왔다 하면 있을만큼 있다 나가는데, 아무쪼록 잘 쉬고, 마실것 많이 마시고 빨리 낫기를 바란다
감기든 사람들은.
2008.01.29 06:53:38 (*.108.155.58)
내년엔 우리 5회언니들이 환갑이신데, 순호언니랑 경선언니랑 화림언니........
모두들 한번 오셔서 가슴 팍 파진 드레스 입고 우아한 파티에 주인공으로 등장하시면
어떠하시올런지요????
내년엔 연예인들이 많이 있는 10회가 회장단이니 한번 기대해 볼 만한 파티가 될것같은데.........
모두들 한번 오셔서 가슴 팍 파진 드레스 입고 우아한 파티에 주인공으로 등장하시면
어떠하시올런지요????
내년엔 연예인들이 많이 있는 10회가 회장단이니 한번 기대해 볼 만한 파티가 될것같은데.........
2008.01.29 08:09:22 (*.133.164.78)
춘자~! 고맙네!
그대같이 열정적인 동문이 있어
우리들이 맘놓고 즐기는것 같으이.
근디~
레스링 선수가 드레스 입은 모습을
오찌 볼까나~잉~?
난 신발도 우리 나라엔 맞는거이 읎어
수입코너에서 갠신히 골라신는 체구인디....(x6)
그대같이 열정적인 동문이 있어
우리들이 맘놓고 즐기는것 같으이.
근디~
레스링 선수가 드레스 입은 모습을
오찌 볼까나~잉~?
난 신발도 우리 나라엔 맞는거이 읎어
수입코너에서 갠신히 골라신는 체구인디....(x6)
2008.01.29 08:54:14 (*.16.127.122)
춘자후배가 초대해주니 안주인의 초대를 받은 양 설레이네요.
그런데 우리가 벌써 내년에 환갑(x13)
아직 나이값도 모르는 주제에 환갑이라니 부끄럽고 민망합니다.::$
드레스로 파티 컨셉을 잡은 LA 동문들 과연 인일人다워요(:y)
그럼 이제부터 드레스 입을 꿈을 꿔볼까요
고마워요(:f)
그런데 우리가 벌써 내년에 환갑(x13)
아직 나이값도 모르는 주제에 환갑이라니 부끄럽고 민망합니다.::$
드레스로 파티 컨셉을 잡은 LA 동문들 과연 인일人다워요(:y)
그럼 이제부터 드레스 입을 꿈을 꿔볼까요
고마워요(:f)
2008.01.30 14:03:43 (*.81.240.90)
이수인 후배님 ~
분명히 첫 만남이었는데.....
오랜동안의 식구처럼 그냥 편안하고 부드럽게
그냥, 그냥 와닿는 그런 느낌을 어떻게 글로는 표현할 수가 없지만
연 녹색의 드레스가 어울리던 아름다웁던 후배님을
벌써 그리워 한답니다.
인사도 못드리고 헤어져
마음 한부분이 비워진 기분으로 조금은 우울해 하였고
어쩌나하는 마음에 5기방에 들어 왔다가
다시 수인 후배님을 만나게 되니 반갑습니다.
자주는 못들어 오더라도 수인님의 따뜻하고 사려깊어 보이던 모습과 더불어
그 저녁의 만남의 인연은 소중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분명히 첫 만남이었는데.....
오랜동안의 식구처럼 그냥 편안하고 부드럽게
그냥, 그냥 와닿는 그런 느낌을 어떻게 글로는 표현할 수가 없지만
연 녹색의 드레스가 어울리던 아름다웁던 후배님을
벌써 그리워 한답니다.
인사도 못드리고 헤어져
마음 한부분이 비워진 기분으로 조금은 우울해 하였고
어쩌나하는 마음에 5기방에 들어 왔다가
다시 수인 후배님을 만나게 되니 반갑습니다.
자주는 못들어 오더라도 수인님의 따뜻하고 사려깊어 보이던 모습과 더불어
그 저녁의 만남의 인연은 소중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2008.01.31 06:40:37 (*.172.221.40)
이계성 선배님~
여행 잘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오셨군요.
참 이상하지요?
선배님을 만났을 때,
저도 그냥 친근감이 느껴졌답니다.
밤은 늦은 시간이고
선배님은 다음 스케쥴이 있으시고
잠 잘 것 밖에 더는 할 일이 없는 저였지만
겨우 발길을 돌려 오지 않을 수 가 없었습니다.
만남이란, 참 설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분들과의 사귐도 그렇구요.
저도 선배님과의 만남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겠습니다.
꼭 다시 뵐 날을 바라며,
내내 건강하시길 빕니다.(:f)
여행 잘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오셨군요.
참 이상하지요?
선배님을 만났을 때,
저도 그냥 친근감이 느껴졌답니다.
밤은 늦은 시간이고
선배님은 다음 스케쥴이 있으시고
잠 잘 것 밖에 더는 할 일이 없는 저였지만
겨우 발길을 돌려 오지 않을 수 가 없었습니다.
만남이란, 참 설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분들과의 사귐도 그렇구요.
저도 선배님과의 만남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겠습니다.
꼭 다시 뵐 날을 바라며,
내내 건강하시길 빕니다.(:f)
2008.02.02 09:36:27 (*.108.155.58)
순호언니!
여기 미국에선 순호언니정도면 스탠다드여~~~
나나 언니난데 나에게도 큰 드레스가 있거든??
애오언니에ㅔ 트별주문해 놓을테니까 드레스 걱정은 묶어두고
한번 이 기회에 미국 귀경도 한번 하시고 꼭 오셔유~~~~
새 회장단에서 내년 신년 모임은 제고인들과 함께 모임을 가지면 어떨까하고 구상중인것 같은데
여하튼 무쟈게 재미있을것 같은게 꼭 오셔유~~~~~~
박혜옥언니!
제 옆에 앉으셨던 얼굴 공주처럼 이쁘게 생긴 그 선배님이시지유???
참말로 반가웠시유~~~~
순호언니랑 명옥언니 좀 잘 꼬셔 보셔유~~~~
여기 미국에선 순호언니정도면 스탠다드여~~~
나나 언니난데 나에게도 큰 드레스가 있거든??
애오언니에ㅔ 트별주문해 놓을테니까 드레스 걱정은 묶어두고
한번 이 기회에 미국 귀경도 한번 하시고 꼭 오셔유~~~~
새 회장단에서 내년 신년 모임은 제고인들과 함께 모임을 가지면 어떨까하고 구상중인것 같은데
여하튼 무쟈게 재미있을것 같은게 꼭 오셔유~~~~~~
박혜옥언니!
제 옆에 앉으셨던 얼굴 공주처럼 이쁘게 생긴 그 선배님이시지유???
참말로 반가웠시유~~~~
순호언니랑 명옥언니 좀 잘 꼬셔 보셔유~~~~
2008.02.06 17:22:36 (*.106.29.91)
춘자씨 ! 답이 좀 늦었는데 (어느때는 컴퓨터에 앉는시간이 뜸할때가 있다니까)
미국에서 살다보면 십년 아래위는 그냥 친구처럼 지내는게 ( 한국사람 귀하다보면 당연지사로) 익숙해져서
몇달이니 한두살이니 많니 적니 따지는게 이상(?) 한데 동창회에 오면 할수 없는건가봐.
나도 춘자씨 옆에 앉게 되서 반가웠고 또 정다워서 더욱 좋았어요.
그러니까 올해의 나의 숙제겸 임무는 순호랑 명옥이를 꼬셔 미국땅을 밟게 하는거라 이거지.
왠지 먼저 경선이를 꼬시는게 더 나을것 같네.
이거 머리를 잘 써야할것 같은데 이왕이면 여러 머리를 합쳐야 하겠다.
미국에서 살다보면 십년 아래위는 그냥 친구처럼 지내는게 ( 한국사람 귀하다보면 당연지사로) 익숙해져서
몇달이니 한두살이니 많니 적니 따지는게 이상(?) 한데 동창회에 오면 할수 없는건가봐.
나도 춘자씨 옆에 앉게 되서 반가웠고 또 정다워서 더욱 좋았어요.
그러니까 올해의 나의 숙제겸 임무는 순호랑 명옥이를 꼬셔 미국땅을 밟게 하는거라 이거지.
왠지 먼저 경선이를 꼬시는게 더 나을것 같네.
이거 머리를 잘 써야할것 같은데 이왕이면 여러 머리를 합쳐야 하겠다.
2008.02.07 08:50:33 (*.108.155.58)
임경선(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김순호, 박화림, 유명옥, ...............(형님들)
미주에선 하와이에 사시는 선배님(이순자) 캐나다에 사시는 최용화선배님, 동부쪽에서
선희자선배님, 장명은선배님,장혜자선배님, 시카고에서 석희련선배님......
그리고 아리조나 인선언니 좌우간 미국에서 5회선배님들이 제일 많이 사세요.
내년엔 호텔을 넓은곳으로 옮겨야할것 같아요~~~~
이곳 LA근교에 사시는 5회선배님들이 10명이 넘고요~~~~
혜옥언니의 미모로라면 잘 꼬실 수 있을텐데........(여자들도 미모에 약하거든요??)
신회장단에서 내년엔 뭐 제고하고 연합해서 해 볼까나하던데........
미주에선 하와이에 사시는 선배님(이순자) 캐나다에 사시는 최용화선배님, 동부쪽에서
선희자선배님, 장명은선배님,장혜자선배님, 시카고에서 석희련선배님......
그리고 아리조나 인선언니 좌우간 미국에서 5회선배님들이 제일 많이 사세요.
내년엔 호텔을 넓은곳으로 옮겨야할것 같아요~~~~
이곳 LA근교에 사시는 5회선배님들이 10명이 넘고요~~~~
혜옥언니의 미모로라면 잘 꼬실 수 있을텐데........(여자들도 미모에 약하거든요??)
신회장단에서 내년엔 뭐 제고하고 연합해서 해 볼까나하던데........
2008.02.07 16:24:06 (*.106.29.91)
오십넘으면 미모, 똑똑함, 다 키 맞춰 싹뚝 잘라 놓은 볏단 같다는데.
이걸 무기 삼으면 안되지. (그 전에도 안 통했지만)
마침 순호가 꼬신다는 말에 충격받아 넘어가 준다니 우선 하나의 관문은 통과아냐.
이제 겨우 여고 동창에 재미를 붙이는 중이라, 제고 연합은 모르겠고. 회장단이 잘 알아서 하겠지.
명옥이 꼬실 궁리를 해야 겠네.
경선이도 여행이라면 절대 마다할 사람아닌것 같고. 목적도 너무 뚜렷한데.
이걸 무기 삼으면 안되지. (그 전에도 안 통했지만)
마침 순호가 꼬신다는 말에 충격받아 넘어가 준다니 우선 하나의 관문은 통과아냐.
이제 겨우 여고 동창에 재미를 붙이는 중이라, 제고 연합은 모르겠고. 회장단이 잘 알아서 하겠지.
명옥이 꼬실 궁리를 해야 겠네.
경선이도 여행이라면 절대 마다할 사람아닌것 같고. 목적도 너무 뚜렷한데.
2008.02.08 09:04:02 (*.108.155.58)
헤옥언니!
꼬박꼬박 대답해 주시니 너무 이뻐요~~
이번에 한국서 오신 13분의 선배님들을 보니 여기 LA에 사시는 동기분들이
힘을 합하서 관광을 도와드리고 서로 집에 초대해서 함께 먹고 자면서
아주 재미있게 지내셨더라구요~~~
이 미국생활에서 쉬운일이 아니지만 누군가의 희생이 없이는 힘든일인데
4회선배님들 정말 이번에 재미있게 노시던데요????
언니!
지금부터 게획해 보세요~~~
꼬박꼬박 대답해 주시니 너무 이뻐요~~
이번에 한국서 오신 13분의 선배님들을 보니 여기 LA에 사시는 동기분들이
힘을 합하서 관광을 도와드리고 서로 집에 초대해서 함께 먹고 자면서
아주 재미있게 지내셨더라구요~~~
이 미국생활에서 쉬운일이 아니지만 누군가의 희생이 없이는 힘든일인데
4회선배님들 정말 이번에 재미있게 노시던데요????
언니!
지금부터 게획해 보세요~~~
2008.02.09 23:12:34 (*.238.113.124)
춘자 안녕?
내년에 미국 갈 수 있음 정말 좋겠네.
우리 5기 35주년 하와이 갈때는 4박 5일이라 겨우 갔었는데 일정이 길어지면 난 못가거든~
암튼 여전히 명랑하고 여전히 희생 봉사 많이 하고 대단한 춘자야~
내년엔 사진말고 춘자 얼굴 볼 수 있을려나?
잘 지내고 올해도 복 많이 받아.(:l)
내년에 미국 갈 수 있음 정말 좋겠네.
우리 5기 35주년 하와이 갈때는 4박 5일이라 겨우 갔었는데 일정이 길어지면 난 못가거든~
암튼 여전히 명랑하고 여전히 희생 봉사 많이 하고 대단한 춘자야~
내년엔 사진말고 춘자 얼굴 볼 수 있을려나?
잘 지내고 올해도 복 많이 받아.(:l)
2008.02.10 12:43:47 (*.106.29.91)
글쎄,
여러사람이 손을 맞잡고 해도 힘들일일텐데, 차근차근 시작해 나가면 되겠지.
나 같은 신참은 시키는 일이나 해야지.
화림아. 사람마다 사정이 있으니 좀 융통있게 일정표를 짜면 부분적으로 참가 할수 있겠지. 모처럼 미국오는 사람에게 4박 5일은 짧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
지난번에 4기는 Las Vegas 도 가고, 멕시코도 여행가고 했나보던데.
여행을 간다는 희망은 즐겁지만 여러사람을 맞추어 일정을 짜는거는 쉬운일이 아니겠지.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잘 되겠지. (너무 뜨뜻 미지근하나 , 춘자씨? )
여러사람이 손을 맞잡고 해도 힘들일일텐데, 차근차근 시작해 나가면 되겠지.
나 같은 신참은 시키는 일이나 해야지.
화림아. 사람마다 사정이 있으니 좀 융통있게 일정표를 짜면 부분적으로 참가 할수 있겠지. 모처럼 미국오는 사람에게 4박 5일은 짧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
지난번에 4기는 Las Vegas 도 가고, 멕시코도 여행가고 했나보던데.
여행을 간다는 희망은 즐겁지만 여러사람을 맞추어 일정을 짜는거는 쉬운일이 아니겠지.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잘 되겠지. (너무 뜨뜻 미지근하나 , 춘자씨? )
동문회가 있던날, 갑자기 교회의 일이 생겨 가까스로 행사장에 도착하여 차를 파킹하고,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는 순간, 제 눈에 화사하게 들어오는 한 선배님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 참 예쁘세요." "선배님의 성함이......."
선배님께서 아주 작은 소리로 "이 수인...."
바로 그 순간,저는 얼마나 죄송 했는지 몰라요. 그 유명한 선배님을 알아뵙지 못 했으니.....
죄송하다는 말씀도 못드리고는 저도 준비하느라 방을 찾아 올라 갔지요.
저번 썸머 훼스티벌때 제 옆좌석에 앉으셨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 맞지요?
드레스 입은 모습이 너무 고우셔서 알아뵙지 못 했어요.::$::$::$
죄송해요. 다음부터는 잘 기억하겠어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