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한해를 보내며
또 한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 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 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 카드 한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또 살아야지요
해야 할 일들 곧 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
나에게 마음 닫아 걸었던
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 합니다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 밖에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 쓰고
모든 이를 용서 하면
그것 자체가 행복일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섞음을 용서 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 할것
너무 많아 멀미 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 쉽지 않지만
눈은 순결하게
마음은 맑게 지니도록
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 주십시오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 내고
새 달력을 준비 하며
조용히 말 하렵니다
나를 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좋은글 중에서

사랑하는 친구들아!!!
다가오는 戊子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들
家庭의 幸福과 健强이 함께 하기를 바라며.
새해에는 행복이 가득하기를...
많이 웃고 밝은 모습을 기대합니다.(x2)
2007.12.15 09:12:34 (*.133.164.104)
희자~!
올해는 너를 알게 되어 아주 보람된해였다.
학교 다니 던 때는 어려서 잘 몰랐지.
진솔하게 열심히 삶을 이끌어 나가는 너의 모습이 아름다웠어.
내년에도 우리 서로 지친 어깨 두들겨주는
돈독한 우정을 나누자.(:l)
올해는 너를 알게 되어 아주 보람된해였다.
학교 다니 던 때는 어려서 잘 몰랐지.
진솔하게 열심히 삶을 이끌어 나가는 너의 모습이 아름다웠어.
내년에도 우리 서로 지친 어깨 두들겨주는
돈독한 우정을 나누자.(:l)
2007.12.15 15:38:11 (*.125.0.130)
홈피를 통해
희자야, 경선아, 순호야,
명옥, 화림.인선, 혜숙, 보월, 화숙... 등 .
수인이랑 혜옥이도 처음으로 알고 만나게 되었으니 이 어찌 복이 아니고 무엇인고!
39년 동창 모임에 가서 그리운 얼굴들을 맞댈 수 있었던 2007년!
특히 작은 김순호 (제주도)랑 옆자리에서 식사도 같이 한 기적의 해, 2007년!
동기는 물론 좋은 선후배들도 글로 사진으로 알게 되고
와!
친구 많아졌네.
그래서 2007년은 또 하나의 소중한 획을 그을 수 있었다고 해도 무리는 아닐거야.
모두 모두 각자의 몫을 진실하게 살자고
토닥이는 벗들이 있음은 내게 크나 큰 은혜의 선물이었어.
나도 새해 인사 지금 전할께.
모두 건강하고
너희들은 물론이고 함께 하는 가족과 이웃들 모두가
각자가 믿는 절대자의 은총을 담뿍 받을 수 있기를
난 나의 구주님께 아뢸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기뻐한단다.
SEASONAL GREETINGS TO YOU, ALL (:y)
희자야, 경선아, 순호야,
명옥, 화림.인선, 혜숙, 보월, 화숙... 등 .
수인이랑 혜옥이도 처음으로 알고 만나게 되었으니 이 어찌 복이 아니고 무엇인고!
39년 동창 모임에 가서 그리운 얼굴들을 맞댈 수 있었던 2007년!
특히 작은 김순호 (제주도)랑 옆자리에서 식사도 같이 한 기적의 해, 2007년!
동기는 물론 좋은 선후배들도 글로 사진으로 알게 되고
와!
친구 많아졌네.
그래서 2007년은 또 하나의 소중한 획을 그을 수 있었다고 해도 무리는 아닐거야.
모두 모두 각자의 몫을 진실하게 살자고
토닥이는 벗들이 있음은 내게 크나 큰 은혜의 선물이었어.
나도 새해 인사 지금 전할께.
모두 건강하고
너희들은 물론이고 함께 하는 가족과 이웃들 모두가
각자가 믿는 절대자의 은총을 담뿍 받을 수 있기를
난 나의 구주님께 아뢸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기뻐한단다.
SEASONAL GREETINGS TO YOU, ALL (:y)
2007.12.17 09:40:01 (*.172.221.40)
늘 초조하고
그래서 뭔가를 해야한다는 강박감으로 살았던 젊은 시절
30으로 넘어가던 그 해에
몹시 가슴 저리며 아타까워하던 기억이 아직도 선연한데,
언제부터인가,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일에 담담해졌다.
고통이나 슬픔도
나를 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시간들이었다면, 감사함으로 받아들여야 겠지......
새삼 올해를 돌이켜보니
년초에 한국 나들이가 큰 이벤트였구나.
선후배 만나 즐거웠고
친구들도 오랫만에 만나, 새로운 우정을 다졌고
또 모두들 나에게 왜 그렇게 잘 해 주었을까?
내가 생각해도 뚝뚝하기 그지없는 나에게 말이다.
뉴욕여행도 참 좋았어.
그 곳에서 만난 친구들도 반가웠고,
묵으며 신세졌는데도, 환영해 준 정례 희자 인숙.
이곳에서는 혜옥이와의 사귐이 내겐 큰 기쁨이 돠었어.
때때로 전화해 주는 인선이도.
나 자신보다 나를 더 잘 알고 계신
하나님의 은총이 참 크구나.
나의 친구들, 참 감사 해.
늘 건강하거라
순호, 경선, 혜숙, 화림, 명옥, 보월, 인희, 경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f)
그래서 뭔가를 해야한다는 강박감으로 살았던 젊은 시절
30으로 넘어가던 그 해에
몹시 가슴 저리며 아타까워하던 기억이 아직도 선연한데,
언제부터인가,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일에 담담해졌다.
고통이나 슬픔도
나를 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시간들이었다면, 감사함으로 받아들여야 겠지......
새삼 올해를 돌이켜보니
년초에 한국 나들이가 큰 이벤트였구나.
선후배 만나 즐거웠고
친구들도 오랫만에 만나, 새로운 우정을 다졌고
또 모두들 나에게 왜 그렇게 잘 해 주었을까?
내가 생각해도 뚝뚝하기 그지없는 나에게 말이다.
뉴욕여행도 참 좋았어.
그 곳에서 만난 친구들도 반가웠고,
묵으며 신세졌는데도, 환영해 준 정례 희자 인숙.
이곳에서는 혜옥이와의 사귐이 내겐 큰 기쁨이 돠었어.
때때로 전화해 주는 인선이도.
나 자신보다 나를 더 잘 알고 계신
하나님의 은총이 참 크구나.
나의 친구들, 참 감사 해.
늘 건강하거라
순호, 경선, 혜숙, 화림, 명옥, 보월, 인희, 경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f)
2007.12.20 16:11:34 (*.106.21.141)
아직 며칠이 남았는데 벌써 작별인사 하는거야.
난 끝까지 붙잡고 있다가 할려고 하는데.
막판에 가 쩔쩔매다보면 감정느낄새도 없이 지나기만 한거 같다.
그래서 안타까운적도 없었던거 같애. 뭔가 이루어 놓치도 안했고.
단지 상투적인, 아무 뜻도 없이 갖다 부치는 "덕분에" 라는 말이 얼마나 해가 가면서 가슴에 사무차는지 모르겠다.
난 끝까지 붙잡고 있다가 할려고 하는데.
막판에 가 쩔쩔매다보면 감정느낄새도 없이 지나기만 한거 같다.
그래서 안타까운적도 없었던거 같애. 뭔가 이루어 놓치도 안했고.
단지 상투적인, 아무 뜻도 없이 갖다 부치는 "덕분에" 라는 말이 얼마나 해가 가면서 가슴에 사무차는지 모르겠다.
2007.12.21 21:45:58 (*.203.36.127)
수인아
"고통이나 슬픔도 나를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시간들 이었다면 ,감사함으로 받아들여야겠"지?
동감 한다.
역시 내친구 수인이 잘있었구나 .화이팅!!
올해 너를만나 정말 행복 했다.
"고통이나 슬픔도 나를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시간들 이었다면 ,감사함으로 받아들여야겠"지?
동감 한다.
역시 내친구 수인이 잘있었구나 .화이팅!!
올해 너를만나 정말 행복 했다.
2007.12.22 11:35:00 (*.178.244.124)
친구들아!!!
가는 세월을 어찌 붙잡을 수가 있겠니???::[::[::[
노력하자 "아름다운 중년" 이 되기를...
아름다운 중년 / 오광수 *

중년은 많은 색깔을 갖고 있는 나이이다.
하얀 눈이 내리는 가운데서도 분홍 추억이 생각나고
초록이 싱그러운 계절에도 회색의 고독을 그릴 수 있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본다.

중년은 많은 눈물을 가지고 있는 나이이다.
어느 가슴 아픈 사연이라도 모두 내 사연이 되어버리고
훈훈한 정이 오가는 감동 어린 현장엔 함께하는 착각을 한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만 우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운다.

중년은 새로운 꿈들을 꾸고 사는 나이이다
나 자신의 소중했던 꿈들은 뿌연 안개처럼 사라져가고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자식들에 대한 꿈들로 가득해진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 꿈을 꾸고 가슴으로 잊어가며 산다

중년은 여자는 남자가 되고 남자는 여자가 되는 나이이다
마주보며 살아온 사이 상대방의 성격은 내 성격이 되었고
서로 자리를 비우면 불편하고 불안한 또 다른 내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 흘기면서도 가슴으로 이해하며 산다

중년은 진정한 사랑을 가꾸어갈 줄 안다.
중년은 아름답게 포기를 할 줄도 안다.
중년은 자기주위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안다.
그래서 중년은 앞섬보다 한발 뒤에서 챙겨가는 나이이다.
새해에는 행복한 웃음을 나누는 삶이 되기를 바라며...
.
가는 세월을 어찌 붙잡을 수가 있겠니???::[::[::[
노력하자 "아름다운 중년" 이 되기를...
아름다운 중년 / 오광수 *

중년은 많은 색깔을 갖고 있는 나이이다.
하얀 눈이 내리는 가운데서도 분홍 추억이 생각나고
초록이 싱그러운 계절에도 회색의 고독을 그릴 수 있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본다.

중년은 많은 눈물을 가지고 있는 나이이다.
어느 가슴 아픈 사연이라도 모두 내 사연이 되어버리고
훈훈한 정이 오가는 감동 어린 현장엔 함께하는 착각을 한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만 우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운다.

중년은 새로운 꿈들을 꾸고 사는 나이이다
나 자신의 소중했던 꿈들은 뿌연 안개처럼 사라져가고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자식들에 대한 꿈들로 가득해진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 꿈을 꾸고 가슴으로 잊어가며 산다

중년은 여자는 남자가 되고 남자는 여자가 되는 나이이다
마주보며 살아온 사이 상대방의 성격은 내 성격이 되었고
서로 자리를 비우면 불편하고 불안한 또 다른 내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 흘기면서도 가슴으로 이해하며 산다

중년은 진정한 사랑을 가꾸어갈 줄 안다.
중년은 아름답게 포기를 할 줄도 안다.
중년은 자기주위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안다.
그래서 중년은 앞섬보다 한발 뒤에서 챙겨가는 나이이다.
새해에는 행복한 웃음을 나누는 삶이 되기를 바라며...

2007.12.26 19:46:45 (*.106.21.141)
아름다운 중년이라고??
나는 아름다운 노년이라해도 괜찮을것 같은데. 그건 너무 앞서가는건가?
언제부터가 노년이니? 우리가 혹시 경계선쯤 있는거 아닌가?
오늘 친지들이 모여 저녁을 같이 먹는데 꼬마 들이 할머니 할머니 하는 말을 들으니 그런 생각이 드네
나는 아름다운 노년이라해도 괜찮을것 같은데. 그건 너무 앞서가는건가?
언제부터가 노년이니? 우리가 혹시 경계선쯤 있는거 아닌가?
오늘 친지들이 모여 저녁을 같이 먹는데 꼬마 들이 할머니 할머니 하는 말을 들으니 그런 생각이 드네
2007.12.27 08:02:42 (*.133.164.104)
얘들아~!
올한해는 정말 즐거웠었다.
어린날 친구들도 보고...
그들의 아름다운 삶도 보고...
꿈같은 한해였어.
우리 더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
모두 모두 건강하자~~~ (:l)
ㅋㅋㅋ우리동네 애들은 약아서 날보고
할머니라고 안해.
우리 은범이같은 유아빼놓고는~
혜옥이네 동네애들은 참 순진한가부다.
난 49세때 잠실 아파트살때 엘리베이터앞에 3살정도 되는애가
있길래 "아유~예뻐라~!"했더니
고것이 지에미한테 "엄마~저할머니가 나보구 예쁘대~!"하는거야
내가 놀래서 그담부턴 애들보고 일절 말안시킨단다.(x8)
지금이야 자연스레 말이 터져나오지.
"에구~이뻐라 할머니가 안아줄께~!"이러면서...ㅎㅎㅎ
올한해는 정말 즐거웠었다.
어린날 친구들도 보고...
그들의 아름다운 삶도 보고...
꿈같은 한해였어.
우리 더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
모두 모두 건강하자~~~ (:l)
ㅋㅋㅋ우리동네 애들은 약아서 날보고
할머니라고 안해.
우리 은범이같은 유아빼놓고는~
혜옥이네 동네애들은 참 순진한가부다.
난 49세때 잠실 아파트살때 엘리베이터앞에 3살정도 되는애가
있길래 "아유~예뻐라~!"했더니
고것이 지에미한테 "엄마~저할머니가 나보구 예쁘대~!"하는거야
내가 놀래서 그담부턴 애들보고 일절 말안시킨단다.(x8)
지금이야 자연스레 말이 터져나오지.
"에구~이뻐라 할머니가 안아줄께~!"이러면서...ㅎㅎㅎ
희자가 종종 글 올려주어 우리 게시판이 풍성해지네..고마운 일이고...
너도 새해에는 더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기원할께(: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