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일단 단체사진 한장 올릴께요. 궁금해 하실까봐...서.::$
사진을 클릭하면 원래 사이즈로 보입니다.
2007.11.22 23:05:50 (*.172.246.169)
안광희후배!
정말 행동하나 재빠르군요. 방금 송년회가 끝난는데 옷을 벗기나 하고 사진을 올렸는지요?
오늘 조인숙후배와 함께 바쁜데도 일부러 시간을 내서 언니들의 모임에 참석해 ,
같이 즐기고 또 수고까지 해주니 정말 고맙군요.
사진솜씨도 끝내주네요,
정말 인일의 보배네요. 안광희 후배!
정말 행동하나 재빠르군요. 방금 송년회가 끝난는데 옷을 벗기나 하고 사진을 올렸는지요?
오늘 조인숙후배와 함께 바쁜데도 일부러 시간을 내서 언니들의 모임에 참석해 ,
같이 즐기고 또 수고까지 해주니 정말 고맙군요.
사진솜씨도 끝내주네요,
정말 인일의 보배네요. 안광희 후배!
2007.11.23 00:14:11 (*.13.166.31)
정례야 거기 가서 찍혔네~
모두들 재미있었겠지?
몇시간 전 끝낸 파티 사진을 벌써 올렸다니
참으로 빠르고 부지런하네, 광희 후배!
멀리서 볼수 있게 해준것 고마워요~
모두들 재미있었겠지?
몇시간 전 끝낸 파티 사진을 벌써 올렸다니
참으로 빠르고 부지런하네, 광희 후배!
멀리서 볼수 있게 해준것 고마워요~
2007.11.23 08:20:27 (*.133.164.142)
광야~!
수고 많이 했다.
기꺼이 같이 참석해준 쬰숙도 고맙고....
우리 행사때 마다 이렇게 수고하니 뭘로 이고마움을 대신할까?
빠르게도 사진 올리고~
우리 친구들 모두 너에게 고마워 하며 돌아갔단다.
쬰숙과 우리 셋이 날잡자.
온니가 짜장면 사주께
신성?신일?반점에서~ㅎㅎㅎ
수고 많이 했다.
기꺼이 같이 참석해준 쬰숙도 고맙고....
우리 행사때 마다 이렇게 수고하니 뭘로 이고마움을 대신할까?
빠르게도 사진 올리고~
우리 친구들 모두 너에게 고마워 하며 돌아갔단다.
쬰숙과 우리 셋이 날잡자.
온니가 짜장면 사주께
신성?신일?반점에서~ㅎㅎㅎ
2007.11.23 10:00:32 (*.121.5.66)
순호언니, 짜장면은 먹은 셈 칠께요. 신일반점이죠? (:h)
선희선배님, 인선선배님, 이렇게 이름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선선배님은 언젠간 뵐 수 있겠지요. 이번에 함정례선배님을 뵙듯이...
작년이나 금년, 두번 참석했었는데, 사실 저희도 무척 재미있었답니다.
진행을 하는 이벤트 아가씨도 잘 했지만 모두 같이 동참하려는 마음들로 어느 잔치 못지않게 흥겨웠었어요.
선물도 주시고요.(80만원 짜리) - 그래서 더욱 즐거웠어요.ㅎㅎㅎ(8)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사니까 저는 금방 집으로 갈 수 있었어요.
하룻밤 새에 그래도 혹시 궁금해 하시는 분들(해외 선배님들)이 계실까봐 누가누가 왔나? 미리 보시라고 올렸답니다.
내년엔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게 되길 바랍니다.
아마 참석 못하신 분들, 미리 가신 분들... 많이 아쉬우실꺼에요..(:g)(:g)(:g)(:g)(:g)(:g) - 선물 잔치였어요.ㅋㅋ
선희선배님, 인선선배님, 이렇게 이름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선선배님은 언젠간 뵐 수 있겠지요. 이번에 함정례선배님을 뵙듯이...
작년이나 금년, 두번 참석했었는데, 사실 저희도 무척 재미있었답니다.
진행을 하는 이벤트 아가씨도 잘 했지만 모두 같이 동참하려는 마음들로 어느 잔치 못지않게 흥겨웠었어요.
선물도 주시고요.(80만원 짜리) - 그래서 더욱 즐거웠어요.ㅎㅎㅎ(8)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사니까 저는 금방 집으로 갈 수 있었어요.
하룻밤 새에 그래도 혹시 궁금해 하시는 분들(해외 선배님들)이 계실까봐 누가누가 왔나? 미리 보시라고 올렸답니다.
내년엔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게 되길 바랍니다.
아마 참석 못하신 분들, 미리 가신 분들... 많이 아쉬우실꺼에요..(:g)(:g)(:g)(:g)(:g)(:g) - 선물 잔치였어요.ㅋㅋ
2007.11.23 23:02:12 (*.58.64.186)
정말 궁금 했단다.
해외가 아니라 인천에 살고 있으면서도 못가놓고 얼마나 싱숭 생숭 하던지?
어렴풋하게 기억이난다. 정례 보월이 순호... 알겠는데...
오후남이? 한정숙이 ?..야 너희들 어떻게 어디서 나타났어?
옛날 교복입고 올림포스에서 사진 찍었던 것 생각나니? 인숙이 수인이오면 한번 뭉쳐 봐야지?
너무 반갑구나
광야씨(이렇게 불러도 되는지?)사진 올려줘서 정말 고마워요.(:f)(:f)
해외가 아니라 인천에 살고 있으면서도 못가놓고 얼마나 싱숭 생숭 하던지?
어렴풋하게 기억이난다. 정례 보월이 순호... 알겠는데...
오후남이? 한정숙이 ?..야 너희들 어떻게 어디서 나타났어?
옛날 교복입고 올림포스에서 사진 찍었던 것 생각나니? 인숙이 수인이오면 한번 뭉쳐 봐야지?
너무 반갑구나
광야씨(이렇게 불러도 되는지?)사진 올려줘서 정말 고마워요.(:f)(:f)
2007.11.25 14:42:39 (*.172.221.40)
야~ 우리의 찍사가 여행 중이라 못갔어도
이렇게 잘 올려주시다니.....
방금, 갤러리 가서 모두 다 보고 왔시유.
나도 광야! 하고 불러보며 감사함을 전합니다.
여긴 Thanksgiving 연휴라,
3일간 여행하고, 오늘 12시간 차 타고 좀 전에 왔습니다.
정례도 출장 길에, 딱 맞춤같이 제때에 모임에 가게되어
얼마나 좋았을까.......
혜숙이도 가지 그랬니? 네년엔 꼭 참석해라.
보월이를 비롯한 회장단, 수고 많았어.(:l)
이렇게 잘 올려주시다니.....
방금, 갤러리 가서 모두 다 보고 왔시유.
나도 광야! 하고 불러보며 감사함을 전합니다.
여긴 Thanksgiving 연휴라,
3일간 여행하고, 오늘 12시간 차 타고 좀 전에 왔습니다.
정례도 출장 길에, 딱 맞춤같이 제때에 모임에 가게되어
얼마나 좋았을까.......
혜숙이도 가지 그랬니? 네년엔 꼭 참석해라.
보월이를 비롯한 회장단, 수고 많았어.(:l)
2007.11.25 17:08:28 (*.121.5.66)
혜숙언니, 수인언니, 안녕하세요?
경선 찍사 언니가 안계셔서 제가 덕분에 재미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광야~' 하고 불러주세요, '씨'자 빼고 정답게~~(:k)
경선 찍사 언니가 안계셔서 제가 덕분에 재미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광야~' 하고 불러주세요, '씨'자 빼고 정답게~~(:k)
2007.11.27 09:16:27 (*.169.122.82)
이제야 홈피 들어왔네요.
광희 후배,
기막힌 사진 기술과 수고
고마왔어요.
익숙한 얼굴도 있었지만
대부분 이름과 얼굴을 따로 알고 있더라구요.
40년이란 세월 저도 깜짝 놀랄만큼 그동안 지나갔구만요.
유흥 시간에 아는 노래라곤 "남행열차" 하나 딱!
모두 모두 반가왔어요.
전 지금 싱가포르
공무 들어가기 전
잠시 딴청 부려볼 홈피가 있어
마음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광희 후배,
기막힌 사진 기술과 수고
고마왔어요.
익숙한 얼굴도 있었지만
대부분 이름과 얼굴을 따로 알고 있더라구요.
40년이란 세월 저도 깜짝 놀랄만큼 그동안 지나갔구만요.
유흥 시간에 아는 노래라곤 "남행열차" 하나 딱!
모두 모두 반가왔어요.
전 지금 싱가포르
공무 들어가기 전
잠시 딴청 부려볼 홈피가 있어
마음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2007.11.27 10:45:46 (*.121.5.66)
정례언니, 싱가폴에 계시네요. 피곤하지는 않으세요?
그날, 남행열차를 미리 예약하실걸 그랬어요.ㅎㅎㅎㅎㅎ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꼭 제가 먼저 예약해 놓을께요.
착수 하신 일 착착 진행되시길 바랍니다.(:ab)
그날, 남행열차를 미리 예약하실걸 그랬어요.ㅎㅎㅎㅎㅎ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꼭 제가 먼저 예약해 놓을께요.
착수 하신 일 착착 진행되시길 바랍니다.(:ab)
2007.11.29 09:10:52 (*.169.122.82)
광희 후배,
지금 짐을 꾸려 타일랜드로 향하기 전 기다리는 중에
잠시 홈피에 들어와 보니..
광희님의 격려 고마와요.
광희님,
우리 5기 되게 재미있게 놀지요?
털실 교복 속에 꼭꼭 감추고 어찌 3년을 견뎠을까
재주꾼들이 참 많더라구요.
참 부러웠어요.
***
이곳 공무는 잘 끝냈어요.
부탁을 했는데도 밤 10시까지 일정을 잡아 놓아서
힘에 부치더라고요.
게다가 미국 시간으로 낮 시간에 대어서 밤중에 일어나
이메일로 일하다 보니 무리가 왔나봐요.
강행군을 해서인지
원래 잘 붓는 다리가 퉁퉁 부어서
다리를 올려놓고 지내려고 애쓰는데도 여전하네요.
영국 지배하에 있던 싱카포르의 역사 속에서
다민족이 꿈틈대며 동남아의 모법 국가로 성장하였던 점에 대한
대단한 자부심을 엿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중국계 싱카포르인들의 영향력
동남아 어디서든지 찾아볼 수 있지만 참 대단하더라고요.
이럴 줄 알았으면 중국말 배울 걸 싶기도하고요.
다음에 만나면 맛나는 걸로...(:l)
지금 짐을 꾸려 타일랜드로 향하기 전 기다리는 중에
잠시 홈피에 들어와 보니..
광희님의 격려 고마와요.
광희님,
우리 5기 되게 재미있게 놀지요?
털실 교복 속에 꼭꼭 감추고 어찌 3년을 견뎠을까
재주꾼들이 참 많더라구요.
참 부러웠어요.
***
이곳 공무는 잘 끝냈어요.
부탁을 했는데도 밤 10시까지 일정을 잡아 놓아서
힘에 부치더라고요.
게다가 미국 시간으로 낮 시간에 대어서 밤중에 일어나
이메일로 일하다 보니 무리가 왔나봐요.
강행군을 해서인지
원래 잘 붓는 다리가 퉁퉁 부어서
다리를 올려놓고 지내려고 애쓰는데도 여전하네요.
영국 지배하에 있던 싱카포르의 역사 속에서
다민족이 꿈틈대며 동남아의 모법 국가로 성장하였던 점에 대한
대단한 자부심을 엿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중국계 싱카포르인들의 영향력
동남아 어디서든지 찾아볼 수 있지만 참 대단하더라고요.
이럴 줄 알았으면 중국말 배울 걸 싶기도하고요.
다음에 만나면 맛나는 걸로...(:l)
2007.11.29 10:03:18 (*.133.164.77)
정례야~!
여전히 공무중이네.
피곤하지?
연륜이 보이는 너에게서 하나님의
사랑안에 거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보이더라.
건강하게 주의일 잘 끝내고 무사히 돌아가기 바란다.(:l)
여전히 공무중이네.
피곤하지?
연륜이 보이는 너에게서 하나님의
사랑안에 거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보이더라.
건강하게 주의일 잘 끝내고 무사히 돌아가기 바란다.(:l)
2007.11.30 07:46:40 (*.182.6.98)
순호야,
인도 여객기를 타고 타일랜드로 오면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더라.
연착을 해서인지 공항 바닥에 누어 있는 수많은 여인들
출국 대기 중 새치기를 자연스럽게 하는 모습
우리도 전엔 참 많이 그랬었지.
그것도 그 나라 문화라면
옳고 그르다고 할 수는 없다는 생각과 동시에
그래도 더불어 살려면 어떤 가치 기준은 있어야 될 성 싶다.
마중나온 선교사 내외분께 감사드리며
부탁을 드렸지.
오늘 밤 만큼은 쉬고 싶다고.
저녁도 걸른채 10시간을 푹 잤더니
아이고야
이처럼 상쾌하네.
순호야,
너를 만나면서 참 시원함을 다시금 느꼈어.
그래서 졸업 후 만남은 두번째 이지만
마치 큰 언니 같아 푸근하다.
고마우이.(:y)
인도 여객기를 타고 타일랜드로 오면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더라.
연착을 해서인지 공항 바닥에 누어 있는 수많은 여인들
출국 대기 중 새치기를 자연스럽게 하는 모습
우리도 전엔 참 많이 그랬었지.
그것도 그 나라 문화라면
옳고 그르다고 할 수는 없다는 생각과 동시에
그래도 더불어 살려면 어떤 가치 기준은 있어야 될 성 싶다.
마중나온 선교사 내외분께 감사드리며
부탁을 드렸지.
오늘 밤 만큼은 쉬고 싶다고.
저녁도 걸른채 10시간을 푹 잤더니
아이고야
이처럼 상쾌하네.
순호야,
너를 만나면서 참 시원함을 다시금 느꼈어.
그래서 졸업 후 만남은 두번째 이지만
마치 큰 언니 같아 푸근하다.
고마우이.(:y)
2007.12.10 20:26:15 (*.180.230.153)
학순 선배님~~~!!반가워요~
단체사진 속에서 방긋 웃는 언니 모습을 보니~~
반가운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건강하게 지내시고~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선배님~~사랑해요~~*^^*(:l)
단체사진 속에서 방긋 웃는 언니 모습을 보니~~
반가운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건강하게 지내시고~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선배님~~사랑해요~~*^^*(:l)
2007.12.14 13:51:47 (*.125.0.130)
인일 식구들에게,
오늘 이곳 12월 14일,
23일만의 출장길을 마감한 날.
JFK 공항 입국시엔
"왠 미국인들이 이리 많담" 할 만큼 착각 증세까지 몰고온 긴 여정이었나봐요.
뉴욕 공항에서 살짝 휘날리는 눈발이
북쪽으로 한시간 반 거리에 있는 집으로 오는 동안 심해져서
교통이 막히고... 차들은 엉금 엉금..
반팔 차림으로 여름처럼 지내다 와서인지 또 다시 얼떨떨한 기분이더라구요.
집에 들어서는 순간
긴장도 풀리고, 머리도 아프고 해
좀 쉬고 나니 ...
내집이 천국임을 다시 실감했습니다.
밤낮이 또 다시 바뀌었으니 지금이 일하는 황금시간이렸다
인일 홈피를 들어가보면서 그리운 벗들과 일단 인사하고 싶었어요.
이번 여행에서 덤으로 얻은 한국에서의 시간
가족들과의 재회, 특히 어머님이 해주신 밥먹으며
언니 동생들과 같이 지낸 시간이 짧으나 너무 소중했구요.
게다가 인일 5기 동문회 모임에서의 만남도
잊을 수 없고요.
필리핀에선 민데나오라는 섬까지 다녀오느라
마닐라에서 떠나는 날 호텔 공짜 아침 식사도 못한 채
공무 한가지 더 보고 떠나야 했습니다.
빈부 격차가 엄청난 이곳 필리핀.
지도력 부재와 부패는 바로 국가적 재앙이 아닐까 싶네요.
이 모든 모순을 400여년 스페인 지배로 탓하는 그네들의 한탄을 들으며
'남의 탓이 아닌 내 탓'으로 승화 할 수 있는 민족 정신과
자립과 자존 의지에 대한 민족적 과제를
싱카프르와 타일랜드, 필리핀, 또 잠시 우리나라를 방문하고선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거던요.
마닐라에 있는 <스모키 마운틴> 이라면 쓰레기 모아논 곳으로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랍니다.
4년전에는 일회용 장화와 입마개를 장만해 주어서 쓰레기 더미를 누비고 다녔었기에
그 때와 어찌 달라졌는지 궁금한 차에 그 터위에 세워진 아파트를 방문했는데
두시간 다녔는데도 시궁창 냄새가 옷에 베이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예전에 참으로 가난했는데,
그 때에도 이처럼 살았었겠지 싶더라구요.
마침 이번 우리나라에서의 짧은 가족 방문기간 내
짬을 내 <수도국산 박물관>을 형제들과 같이 가 보았습니다.
마침 동생 남편이 가본적이 있다고 안내를 자청하셨지요.
미국서 어찌 이런 곳을 다 아느냐고 하길레
인일 홈피를 자랑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아직 인일 홈피 들어갈 생각을 해 보지 못했다는 인일 출신 동생/시누이들에게 말입니다.
<수도국산 박물관>
옛날의 우리 삶의 모습의 재현이 기가 막히더군요.
집의 크기가 좀 크거나 기와집, 혹 일식 집, 뜰이 있는 곳에서 산 사람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살던 동네의 모습繭撰?옛날 추억으로 쉽게 돌아갈 수 있었어요.
그 때 비록 우리들의 삶과 환경이 어렵고 누추하긴 했어도
청결만큼은 대부분 지키지 않았나 싶네요.
자꾸 어려운 나라 사람들과 비교하는 버릇이 생겼나봐요.
이처럼 우리나란
비록 작은 땅덩어리지만
작기에 아름다울 수 있는 내용들이
참 많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Small is Beautiful!
우리나라 민족의 장점들
근면과 성실 그리고 끈기로
모두가 고루 잘 살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2007년을 보내며
벗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g)
오늘 이곳 12월 14일,
23일만의 출장길을 마감한 날.
JFK 공항 입국시엔
"왠 미국인들이 이리 많담" 할 만큼 착각 증세까지 몰고온 긴 여정이었나봐요.
뉴욕 공항에서 살짝 휘날리는 눈발이
북쪽으로 한시간 반 거리에 있는 집으로 오는 동안 심해져서
교통이 막히고... 차들은 엉금 엉금..
반팔 차림으로 여름처럼 지내다 와서인지 또 다시 얼떨떨한 기분이더라구요.
집에 들어서는 순간
긴장도 풀리고, 머리도 아프고 해
좀 쉬고 나니 ...
내집이 천국임을 다시 실감했습니다.
밤낮이 또 다시 바뀌었으니 지금이 일하는 황금시간이렸다
인일 홈피를 들어가보면서 그리운 벗들과 일단 인사하고 싶었어요.
이번 여행에서 덤으로 얻은 한국에서의 시간
가족들과의 재회, 특히 어머님이 해주신 밥먹으며
언니 동생들과 같이 지낸 시간이 짧으나 너무 소중했구요.
게다가 인일 5기 동문회 모임에서의 만남도
잊을 수 없고요.
필리핀에선 민데나오라는 섬까지 다녀오느라
마닐라에서 떠나는 날 호텔 공짜 아침 식사도 못한 채
공무 한가지 더 보고 떠나야 했습니다.
빈부 격차가 엄청난 이곳 필리핀.
지도력 부재와 부패는 바로 국가적 재앙이 아닐까 싶네요.
이 모든 모순을 400여년 스페인 지배로 탓하는 그네들의 한탄을 들으며
'남의 탓이 아닌 내 탓'으로 승화 할 수 있는 민족 정신과
자립과 자존 의지에 대한 민족적 과제를
싱카프르와 타일랜드, 필리핀, 또 잠시 우리나라를 방문하고선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거던요.
마닐라에 있는 <스모키 마운틴> 이라면 쓰레기 모아논 곳으로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랍니다.
4년전에는 일회용 장화와 입마개를 장만해 주어서 쓰레기 더미를 누비고 다녔었기에
그 때와 어찌 달라졌는지 궁금한 차에 그 터위에 세워진 아파트를 방문했는데
두시간 다녔는데도 시궁창 냄새가 옷에 베이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예전에 참으로 가난했는데,
그 때에도 이처럼 살았었겠지 싶더라구요.
마침 이번 우리나라에서의 짧은 가족 방문기간 내
짬을 내 <수도국산 박물관>을 형제들과 같이 가 보았습니다.
마침 동생 남편이 가본적이 있다고 안내를 자청하셨지요.
미국서 어찌 이런 곳을 다 아느냐고 하길레
인일 홈피를 자랑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아직 인일 홈피 들어갈 생각을 해 보지 못했다는 인일 출신 동생/시누이들에게 말입니다.
<수도국산 박물관>
옛날의 우리 삶의 모습의 재현이 기가 막히더군요.
집의 크기가 좀 크거나 기와집, 혹 일식 집, 뜰이 있는 곳에서 산 사람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살던 동네의 모습繭撰?옛날 추억으로 쉽게 돌아갈 수 있었어요.
그 때 비록 우리들의 삶과 환경이 어렵고 누추하긴 했어도
청결만큼은 대부분 지키지 않았나 싶네요.
자꾸 어려운 나라 사람들과 비교하는 버릇이 생겼나봐요.
이처럼 우리나란
비록 작은 땅덩어리지만
작기에 아름다울 수 있는 내용들이
참 많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Small is Beautiful!
우리나라 민족의 장점들
근면과 성실 그리고 끈기로
모두가 고루 잘 살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2007년을 보내며
벗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g)
2007.12.15 09:07:15 (*.133.164.104)
정례~!
힘든여정이었는데 건강하게 돌아가
글을 올리니 이모든것이 보살핌 덕분인것 같다.
작지만 아름다운 내나라가 있다는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인도에 갔을 때,,,,
얼마나 내나라가 고마웠던지.
외손주도 잘크고....
자녀들 모두 건강하고...
너의 큰 사명도 잘일구어 내리라 믿으며
눈온 이아침에 너에게 찐한 허브를 보낸다.(:l)
힘든여정이었는데 건강하게 돌아가
글을 올리니 이모든것이 보살핌 덕분인것 같다.
작지만 아름다운 내나라가 있다는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인도에 갔을 때,,,,
얼마나 내나라가 고마웠던지.
외손주도 잘크고....
자녀들 모두 건강하고...
너의 큰 사명도 잘일구어 내리라 믿으며
눈온 이아침에 너에게 찐한 허브를 보낸다.(:l)
2007.12.15 15:19:15 (*.125.0.130)
순호야,
낮엔 띵한 머리로, 밤시간엔 눈 말똥
하는 수 없이 홈피에 들어왔더니 네글이.
2007년을 소중하게 보낼 수 있었음은
인일 홈피 덕이었어.
좋은 벗들의 사는 이야기 속에서
내 자신 삶을 반성하기도 하고
격려받기도 하고
특히 네게선 시원함이 우러났지
언젠가 여유있게 한국에서 머물게 되면
곰배령 따라가고 싶다.
내 뿌리를 잘 알고 싶은 마음에
우리나라 삼천리 반도 골고루 다녀보고 싶어.
아기자기하게 아름다운 곳, 전설이 담긴 터들이 참 많잖니.
태어나 25년간 처녀시절까진
학교에서의 수학여행 이외에는
감히 집밖을 나갈 생각도 없었고 용기도 갖지 못했거던.
"여자는..." 그것이 내 발목을 잡았던 거 같애.
하지만
어쩌다 한번 가는 한국 방문길이라서
어른들 생존시엔 다른 곳에 눈을 돌리고 싶지 않구나.
같이 있는 시간을 늘리고 싶은 마음이라서인가봐.
때가 오겠지.
그 때엔 내가 순호 발목을 꼭 잡고 다니고 싶다.
괜찮지?
낮엔 띵한 머리로, 밤시간엔 눈 말똥
하는 수 없이 홈피에 들어왔더니 네글이.
2007년을 소중하게 보낼 수 있었음은
인일 홈피 덕이었어.
좋은 벗들의 사는 이야기 속에서
내 자신 삶을 반성하기도 하고
격려받기도 하고
특히 네게선 시원함이 우러났지
언젠가 여유있게 한국에서 머물게 되면
곰배령 따라가고 싶다.
내 뿌리를 잘 알고 싶은 마음에
우리나라 삼천리 반도 골고루 다녀보고 싶어.
아기자기하게 아름다운 곳, 전설이 담긴 터들이 참 많잖니.
태어나 25년간 처녀시절까진
학교에서의 수학여행 이외에는
감히 집밖을 나갈 생각도 없었고 용기도 갖지 못했거던.
"여자는..." 그것이 내 발목을 잡았던 거 같애.
하지만
어쩌다 한번 가는 한국 방문길이라서
어른들 생존시엔 다른 곳에 눈을 돌리고 싶지 않구나.
같이 있는 시간을 늘리고 싶은 마음이라서인가봐.
때가 오겠지.
그 때엔 내가 순호 발목을 꼭 잡고 다니고 싶다.
괜찮지?
2007.12.16 07:18:17 (*.133.164.104)
하모하모~!
언제든지 시간내서 오너라.
나즉한 내나라의 시골길로 달려보자.
부모님 생존해 계시니 너도 늘 맘이 애잔하겠구나.
나도 엄니가 계셔서 어딜가든 맘이 편치않다.
아직은 정신 있으시고 식사 잘하시니
다행이다만.....
늘 손전화는 켜놓고 살지.
정례야~!
진솔한 얘기를 하고팠는데
시간이 짧아 그냥 헤어졌구나.
그래도 늘 감사한건 주위에 친구들이 있어
외롭지 않고 신난다는것~!
잘 지내고 다음 방문길에 만나자꾸나.(:l)
언제든지 시간내서 오너라.
나즉한 내나라의 시골길로 달려보자.
부모님 생존해 계시니 너도 늘 맘이 애잔하겠구나.
나도 엄니가 계셔서 어딜가든 맘이 편치않다.
아직은 정신 있으시고 식사 잘하시니
다행이다만.....
늘 손전화는 켜놓고 살지.
정례야~!
진솔한 얘기를 하고팠는데
시간이 짧아 그냥 헤어졌구나.
그래도 늘 감사한건 주위에 친구들이 있어
외롭지 않고 신난다는것~!
잘 지내고 다음 방문길에 만나자꾸나.(:l)
2007.12.17 13:08:03 (*.125.0.130)
순호야,
너랑 우리나라 시골길, 바닷길, 산길
거닐 생각하면
힘이 절로 솟는다.
고마와.
우리나라
산세가 각지지도 않고 둥그스런게
엄마 젓줄기 같아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더구나.
이 모두
너처럼
조국 지키며 열심히 사는 백성들의 근면 덕일거야.
이제 대통령 선거도 잘 치루고
좋은 지도자 만나서
넉넉지는 못해도 평화롭게
모든 백성이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란다.
그리고 은범이랑 따님네 가족
또 너도 강건한 새해 맞이하길 바래.
난
이번 성탄을 독일에서 맞이하게 된단다.
한뜻이도 1월이면 부교수로 임직하게 되어 짐꾸려놓고
동생네로 이미 날라가 있어.
올해 같이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자고.
아무래도 식구 많은 집으로 모여들게 되나봐.
짬이 없어 연락 못해도
2007년 마지막 남은 잎새 몇개
잘 날려보내자꾸나.
너랑 우리나라 시골길, 바닷길, 산길
거닐 생각하면
힘이 절로 솟는다.
고마와.
우리나라
산세가 각지지도 않고 둥그스런게
엄마 젓줄기 같아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더구나.
이 모두
너처럼
조국 지키며 열심히 사는 백성들의 근면 덕일거야.
이제 대통령 선거도 잘 치루고
좋은 지도자 만나서
넉넉지는 못해도 평화롭게
모든 백성이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란다.
그리고 은범이랑 따님네 가족
또 너도 강건한 새해 맞이하길 바래.
난
이번 성탄을 독일에서 맞이하게 된단다.
한뜻이도 1월이면 부교수로 임직하게 되어 짐꾸려놓고
동생네로 이미 날라가 있어.
올해 같이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자고.
아무래도 식구 많은 집으로 모여들게 되나봐.
짬이 없어 연락 못해도
2007년 마지막 남은 잎새 몇개
잘 날려보내자꾸나.
몽고스타일의 코사지가 독특해 보였습니다.
선배님, 좋은 시간 보내셨죠? 먼 여졍, 건강히, 즐거히 다녀오세요~~(: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