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뉴욕을 다녀와서
맨하턴에 거주하는 시누가 다른 주로 이사하기 전에,
그들이 그 곳에 머무는 동안 다녀오면
다니기 편리 할 것이라는 생각만으로, 별 기대 없이 간 여행이었다.
영어라면, 수퍼에 가서 물건 살 정도인 영어치인 내가,
과연 혼자 잘 해 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불안하기도 했다.
내리면 수화물은 금방 찾을 수 있을까?
택시는 어디서 타야 하는 것일까?
어정쩡하게 두리번거리는 내 모습이 상상이 되었다.
금요일에 정례와 만나서는 허드슨 강 숲길을 걷고 싶었고
인숙이 와는 토요일 오전부터, 주일까지 같이 있을 것이다.
34년 만의 만남인데 어떨까?
전화할 적마다 인숙이는 자기는 많이 늙었다고, 이러다가는 우리 70이 되어도
못 만나겠다고 너스레를 떤다.
떠나기 전, 이런저런 상상과 생각을 해 보는 것도 꽤 괜찮은 기분이었다.
가져 간 책 한 권을 다 읽고,
다섯 시간 반을 비행하여 도착한 케네디 공항은,
중간에 에어 트레인을 타야하는 라스베가스 공항보다
훨씬 찾기 쉽고 편리하게 되어있었다.
짐을 찾아 나오니, 노란색의 택시가 보였다.
줄을 서서 잠시 기다리다 택시를 탔다.
머리에 터번을 두른 아랍계통의 택시 운전사였다.
가는 길에 East River와 Sentral Park도 보았다.
운전자에게 물어 알았다.
맨하턴 66번 가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비행기에서 점심을 거른 나는,
김치와 불고기 등으로 성의 있게 차린 저녁을 맛있게 먹고,
37층 아파트의 옥상으로 올라갔다.
추석 한가위를 하루 앞 둔, 보름달이 둥실 떠 있었고,
멀리 워싱톤 브릿지와 허드슨 강을 잇는 여러 개의 다리가 보였다.
맨하턴의 고층 빌딩 숲의 현란한 불빛이 춤을 추고 있었다.
와~ 여기가 영화에서 보던 뉴욕이구나, 하고 속으로만 탄성을 질렀다.
맨하턴의 사방으로 허드슨 강이 흐르고 있었다.
문득 아래를 내려다보니 링컨 센터의 환한 불빛이 보였다.
분수대가 있는 광장에 대형 스크린이 걸려있고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시누와 나는 내려가서 사람들 틈에 끼어들었다.
서서, 또 종이를 펴고 앉아서
공짜로 오페라를 관람했다.
'Lucia Di Lammermoor'(라메무르의 루치아-도니제티의 오페라)
음향시설이 기막히게 완벽했다.
첫날부터 이게 무슨 행운이람?
역시 이번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에 흐뭇했다.
뉴욕에 오기 전, 뉴욕에서 뉴욕 필하모닉 연주회에 꼭 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이미 모든 스케쥴은 10월로 잡혀있었다.
9월과10월에 걸쳐서는 주로 차이콥스키의 음악이었다.
링컨센터에서 주말에 갈 수 있는 것도 있었지만,
토요일에 인숙이와 만나기로 이미 약속되었고
그 날 뉴저지로 갈 계획이었기 때문에 아쉽게도 포기해야 했다.
맨하턴에 거주하는 시누가 다른 주로 이사하기 전에,
그들이 그 곳에 머무는 동안 다녀오면
다니기 편리 할 것이라는 생각만으로, 별 기대 없이 간 여행이었다.
영어라면, 수퍼에 가서 물건 살 정도인 영어치인 내가,
과연 혼자 잘 해 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불안하기도 했다.
내리면 수화물은 금방 찾을 수 있을까?
택시는 어디서 타야 하는 것일까?
어정쩡하게 두리번거리는 내 모습이 상상이 되었다.
금요일에 정례와 만나서는 허드슨 강 숲길을 걷고 싶었고
인숙이 와는 토요일 오전부터, 주일까지 같이 있을 것이다.
34년 만의 만남인데 어떨까?
전화할 적마다 인숙이는 자기는 많이 늙었다고, 이러다가는 우리 70이 되어도
못 만나겠다고 너스레를 떤다.
떠나기 전, 이런저런 상상과 생각을 해 보는 것도 꽤 괜찮은 기분이었다.
가져 간 책 한 권을 다 읽고,
다섯 시간 반을 비행하여 도착한 케네디 공항은,
중간에 에어 트레인을 타야하는 라스베가스 공항보다
훨씬 찾기 쉽고 편리하게 되어있었다.
짐을 찾아 나오니, 노란색의 택시가 보였다.
줄을 서서 잠시 기다리다 택시를 탔다.
머리에 터번을 두른 아랍계통의 택시 운전사였다.
가는 길에 East River와 Sentral Park도 보았다.
운전자에게 물어 알았다.
맨하턴 66번 가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비행기에서 점심을 거른 나는,
김치와 불고기 등으로 성의 있게 차린 저녁을 맛있게 먹고,
37층 아파트의 옥상으로 올라갔다.
추석 한가위를 하루 앞 둔, 보름달이 둥실 떠 있었고,
멀리 워싱톤 브릿지와 허드슨 강을 잇는 여러 개의 다리가 보였다.
맨하턴의 고층 빌딩 숲의 현란한 불빛이 춤을 추고 있었다.
와~ 여기가 영화에서 보던 뉴욕이구나, 하고 속으로만 탄성을 질렀다.
맨하턴의 사방으로 허드슨 강이 흐르고 있었다.
문득 아래를 내려다보니 링컨 센터의 환한 불빛이 보였다.
분수대가 있는 광장에 대형 스크린이 걸려있고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시누와 나는 내려가서 사람들 틈에 끼어들었다.
서서, 또 종이를 펴고 앉아서
공짜로 오페라를 관람했다.
'Lucia Di Lammermoor'(라메무르의 루치아-도니제티의 오페라)
음향시설이 기막히게 완벽했다.
첫날부터 이게 무슨 행운이람?
역시 이번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에 흐뭇했다.
뉴욕에 오기 전, 뉴욕에서 뉴욕 필하모닉 연주회에 꼭 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이미 모든 스케쥴은 10월로 잡혀있었다.
9월과10월에 걸쳐서는 주로 차이콥스키의 음악이었다.
링컨센터에서 주말에 갈 수 있는 것도 있었지만,
토요일에 인숙이와 만나기로 이미 약속되었고
그 날 뉴저지로 갈 계획이었기 때문에 아쉽게도 포기해야 했다.
2007.10.11 01:39:44 (*.223.191.165)
수인아! 재미있다. 계속 써라!
이번에 뉴욕이 처음이었구나.
나는 여러번 갔어도 제대로는 구경을 못해 보았는데
네글을 읽으며 함꼐 구경한셈 칠께...
이번에 뉴욕이 처음이었구나.
나는 여러번 갔어도 제대로는 구경을 못해 보았는데
네글을 읽으며 함꼐 구경한셈 칠께...
2007.10.11 05:48:39 (*.133.164.191)
재미있다.
느이덜이 도란도란 나누었을 그얘기가
무엇이었든지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몇해전~
35주년 하와이갈 때 하와이만 가긴 너무도 아까워
몇몇이 작당을 했다.
동부들러 가자구..ㅎㅎㅎ
뉴욕부터 버팔로 까지 버스여행을 하고 캐나다로 넘어가
나이야가라까지 갔었지.
거기서 일주일을 보내고 하와이로 날라가 친구들과 상봉했지~
그때 생각난다.
뉴욕의 그 웅장함과 엠파이어와 9.11 사태 났던 잔해와
자유의 여신상과....다 언뜻 생각만 나고
젤 가슴에 남아 있는건
뉴욕 한복판에서 뉴욕대학 다니는 조카를 만나
18살 짜리 그 어린걸 비빔밥 한그릇 먹이고 용돈 주고 돌아서는데
왜 그리 가슴이 아픈지 (x13)
수인아~!
추억으로 사는건지...
너의 잔잔한 글에 옛생각을 떠올려본다.
수인이~ 화이링링링(:y)
느이덜이 도란도란 나누었을 그얘기가
무엇이었든지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몇해전~
35주년 하와이갈 때 하와이만 가긴 너무도 아까워
몇몇이 작당을 했다.
동부들러 가자구..ㅎㅎㅎ
뉴욕부터 버팔로 까지 버스여행을 하고 캐나다로 넘어가
나이야가라까지 갔었지.
거기서 일주일을 보내고 하와이로 날라가 친구들과 상봉했지~
그때 생각난다.
뉴욕의 그 웅장함과 엠파이어와 9.11 사태 났던 잔해와
자유의 여신상과....다 언뜻 생각만 나고
젤 가슴에 남아 있는건
뉴욕 한복판에서 뉴욕대학 다니는 조카를 만나
18살 짜리 그 어린걸 비빔밥 한그릇 먹이고 용돈 주고 돌아서는데
왜 그리 가슴이 아픈지 (x13)
수인아~!
추억으로 사는건지...
너의 잔잔한 글에 옛생각을 떠올려본다.
수인이~ 화이링링링(:y)
2007.10.11 07:00:03 (*.58.64.203)
수인아 반갑다. 오랜만에 들어오니 네 글이 있네?
음악도 글도 어찌그리 너답니?
좋은 여행 하고 돌아왔구나?
인숙이 만났니?
너무 궁금 하다.
계속 글 올릴거지?
아 ~ 아련하게 지나온 날들과 어린시절의 서툰짓들이 다 생각나네.
아직도 버겁고 허둥 대지만
잠시 너를 따라 나도 어디론가 다녀 오는듯 하구나
수채화 같은 내친구
더많이 여행하고
더 많이 예뻐져라
근데
너가 예뻐졌다니 좋으면서도 약간 샘이 나더라
너하고는 아직도 여고생때 그대로인가?ㅎㅎㅎ
그러면 지금은 집에 돌아온거야?
다음 얘기 기대 한다.(:ac)
음악도 글도 어찌그리 너답니?
좋은 여행 하고 돌아왔구나?
인숙이 만났니?
너무 궁금 하다.
계속 글 올릴거지?
아 ~ 아련하게 지나온 날들과 어린시절의 서툰짓들이 다 생각나네.
아직도 버겁고 허둥 대지만
잠시 너를 따라 나도 어디론가 다녀 오는듯 하구나
수채화 같은 내친구
더많이 여행하고
더 많이 예뻐져라
근데
너가 예뻐졌다니 좋으면서도 약간 샘이 나더라
너하고는 아직도 여고생때 그대로인가?ㅎㅎㅎ
그러면 지금은 집에 돌아온거야?
다음 얘기 기대 한다.(:ac)
2007.10.11 08:10:42 (*.191.176.87)
친구들아!!!
수인이가 건강하고 씩씩하고
자신감이 충만한모습으로 돌아갔단다
지금은 아마 컴푸터에 한글이 문제가 생겼다네,
아들이 퇴근을 해서 고치고 나면
계속해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오겠지
우리 모두 진솔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기대하자(:f)
수인이가 건강하고 씩씩하고
자신감이 충만한모습으로 돌아갔단다
지금은 아마 컴푸터에 한글이 문제가 생겼다네,
아들이 퇴근을 해서 고치고 나면
계속해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오겠지
우리 모두 진솔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기대하자(:f)
2007.10.11 08:51:39 (*.58.68.7)
희자야 ~
'어차피 혼자가는길'
혼자간다는게 무얼 말하는건지 대충 보이는 나이
그래도 아무렇치 않치도 않아.
그치?
네 스치듯하는 말이
이 아침 결연하게 다시 옷깃을 여미게 하는구나 (:l)
'어차피 혼자가는길'
혼자간다는게 무얼 말하는건지 대충 보이는 나이
그래도 아무렇치 않치도 않아.
그치?
네 스치듯하는 말이
이 아침 결연하게 다시 옷깃을 여미게 하는구나 (:l)
2007.10.11 11:10:44 (*.191.176.87)
혜숙아~
오랫만이다 이게 답이 되면 좋겠다

사랑이란 오래 갈수록 처음처럼 그렇게 짜릿짜릿한 게 아니야.
그냥 무덤덤해지면서 그윽해지는 거야.
아무리 좋은 향기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나면 그건 지독한 냄새야.
살짝 사라져야만 진정한 향기야.
사랑도 그와 같은 거야.
사랑도 오래되면 평생을 같이하는 친구처럼 어떤 우정 같은 게 생기는 거야.
- <연인> 정호승 -

오늘은 당신 생일이지만 내생일도 돼..
왜냐하면 당신이 오늘 안 태어났으면..
나는 태어날 이유가 없잖아.
- <빈처> 은희경 -

죽음이나 이별이 슬픈 까닭은..
우리가 그 사람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해줄 수 없기 때문이야.
잘해주든 못해주든.. 한 번 떠나버린 사람한테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사랑하는 사람이 내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에 있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는 슬픈거야 ..
- <아홉살 인생> 위기철 -

잊으려고 하지 말아라..
생각을 많이 하렴.
아픈 일일수록 그렇게 해야 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면 잊을 수도 없지.
무슨 일에든 바닥이 있지 않겠니?
언젠가는 발이 거기에 닿겠지...
그 때.. 탁 차고 솟아오르는 거야.
- <기차는 일곱시에 떠나네> 신경숙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버는 일? 밥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 <어린 왕자> 생텍쥐페리
사랑에 관한 이쁜말들을 듣다보니
사랑하고픈 마음이 간절하네요..^^
나의 사랑은 어디에 있을까?? ㅎㅎ
사랑이란 이성간에 사랑만이 전부가
아니란다..
조물주와의 사랑, 가족간에 사랑
친구, 동료 등 이 세상 모든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더이상의
마음의 짐은 없을거라 생각하는데..
사랑이 충만한 하루 되시길..;:)
오랫만이다 이게 답이 되면 좋겠다

사랑이란 오래 갈수록 처음처럼 그렇게 짜릿짜릿한 게 아니야.
그냥 무덤덤해지면서 그윽해지는 거야.
아무리 좋은 향기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나면 그건 지독한 냄새야.
살짝 사라져야만 진정한 향기야.
사랑도 그와 같은 거야.
사랑도 오래되면 평생을 같이하는 친구처럼 어떤 우정 같은 게 생기는 거야.
- <연인> 정호승 -

오늘은 당신 생일이지만 내생일도 돼..
왜냐하면 당신이 오늘 안 태어났으면..
나는 태어날 이유가 없잖아.
- <빈처> 은희경 -

죽음이나 이별이 슬픈 까닭은..
우리가 그 사람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해줄 수 없기 때문이야.
잘해주든 못해주든.. 한 번 떠나버린 사람한테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사랑하는 사람이 내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에 있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는 슬픈거야 ..
- <아홉살 인생> 위기철 -

잊으려고 하지 말아라..
생각을 많이 하렴.
아픈 일일수록 그렇게 해야 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면 잊을 수도 없지.
무슨 일에든 바닥이 있지 않겠니?
언젠가는 발이 거기에 닿겠지...
그 때.. 탁 차고 솟아오르는 거야.
- <기차는 일곱시에 떠나네> 신경숙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버는 일? 밥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 <어린 왕자> 생텍쥐페리
사랑에 관한 이쁜말들을 듣다보니
사랑하고픈 마음이 간절하네요..^^
나의 사랑은 어디에 있을까?? ㅎㅎ
사랑이란 이성간에 사랑만이 전부가
아니란다..
조물주와의 사랑, 가족간에 사랑
친구, 동료 등 이 세상 모든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더이상의
마음의 짐은 없을거라 생각하는데..
사랑이 충만한 하루 되시길..;:)
2007.10.11 13:30:41 (*.172.221.40)
희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도
때론 고독을 느끼는 게 사람이지.
그래서 결국은 혼자 가는 길이라 말하는 거겠지.
그 가는 길에
길가의 꽃과 나무도 보고
바람의 향기도 맡으며
삶의 무거운 짐들을 잠깐 잠깐 내려 놓는다면
삶은 좀 더 여유로울 수 있겠지.
혜숙이와 주고받는 말이 정겹구나.
희자는 맨날 이 좋은 글, 어디서 퍼 오누?(:f)
혜숙아~
자주 들리렴.
인숙이 만난 얘기도, 사진도 올릴께.(:l)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도
때론 고독을 느끼는 게 사람이지.
그래서 결국은 혼자 가는 길이라 말하는 거겠지.
그 가는 길에
길가의 꽃과 나무도 보고
바람의 향기도 맡으며
삶의 무거운 짐들을 잠깐 잠깐 내려 놓는다면
삶은 좀 더 여유로울 수 있겠지.
혜숙이와 주고받는 말이 정겹구나.
희자는 맨날 이 좋은 글, 어디서 퍼 오누?(:f)
혜숙아~
자주 들리렴.
인숙이 만난 얘기도, 사진도 올릴께.(:l)
2007.10.11 13:39:59 (*.172.221.40)
순호~
니가 갔던 길, 미쳐 가지 못한 곳 모두 보게 될거야.
다시 한 번 추억하며, 기쁜 시간 되길 바란다.(:*)
인선아~
인선이는 뉴욕에 여러 번 갔었구나.
기대 없이 간 뉴욕이었는데
참 exciting 했어.
때론 혼자만의 여행도
많은 유익이 있다는 걸 경험했단다.(:ab)
니가 갔던 길, 미쳐 가지 못한 곳 모두 보게 될거야.
다시 한 번 추억하며, 기쁜 시간 되길 바란다.(:*)
인선아~
인선이는 뉴욕에 여러 번 갔었구나.
기대 없이 간 뉴욕이었는데
참 exciting 했어.
때론 혼자만의 여행도
많은 유익이 있다는 걸 경험했단다.(:ab)
네가 그렇게 보고싶어하던 뉴욕을
혼자서 여행을 하겠다고 했을 때
결국은 우리 모두 혼자서 가는 길이란 생각을 했었지....
어차피 혼자 가는 길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길가의 꽃과 나무도 보고 바람의 향기도 맡으며
삶의 무거운 짐들 오늘은 잠깐 내려 놓으세요,라고
모든사물과 눈으로 대화하는 듯하는
너를 보면서 많은 것을 보고 생각했단다
앞으로도 재미난 이야기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