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말없이 마음이 통하고,
그래서...
말없이 서로의 일을 챙겨서 도와주고,
그래서 늘 서로 고맙게 생각하고
그런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방풍림처럼 바람을 막아주지만,
바람을 막아주고는
그 자리에
늘 그대로 서 있는 나무처럼
그대와 나도 그렇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이 맑아서
산 그림자를 깊게 안고 있고,
산이 높아서
물을 깊고 푸르게 만들어 주듯이
그렇게 함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산과 물이 억지로 섞여 있으려 하지 않고
산은 산대로 있고
물은 물대로 거기 있지만,
그래서...
서로 아름다운 풍경이 되듯
그렇게 있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도종환 -
2007.08.14 20:51:27 (*.191.176.87)
인선아!!!
여행준비 잘 되가고있지...
친구들 만나서 사랑을 나누고
기쁨과 행복, 마음 가득해 가지고 오렴(:g)
인선아!!
오늘아침은 제법 찬바람이 부는 걸 보니
여름도 머지않아 그리워지겠지;:)
건강해라(:f)
여행준비 잘 되가고있지...
친구들 만나서 사랑을 나누고
기쁨과 행복, 마음 가득해 가지고 오렴(:g)
인선아!!
오늘아침은 제법 찬바람이 부는 걸 보니
여름도 머지않아 그리워지겠지;:)
건강해라(:f)
2007.08.15 01:03:16 (*.47.198.170)
희자 후배!~
캘리포니아 여행은 잘 다녀 왔겠지요?
친구들도 만나고 바닷 바람도 쐬고 해서
기분이 많이 좋아 졌으리가 믿어요.
운동 도 많이 했을 테지요?
그 기운으로, 열심히 걷고,
건강 해 지기를 비랍니다.
캘리포니아 여행은 잘 다녀 왔겠지요?
친구들도 만나고 바닷 바람도 쐬고 해서
기분이 많이 좋아 졌으리가 믿어요.
운동 도 많이 했을 테지요?
그 기운으로, 열심히 걷고,
건강 해 지기를 비랍니다.
2007.08.15 07:35:41 (*.79.20.43)
희자야 전화 반갑고 고마웠어.
인선이도 잘있구나. 혜경언니 나 잘지내고 있어요.
앞으로는 음악방에 자주 들어갈꺼에요.
근데 혜옥이도 말했는데 언니의 음악 미술, 게다가 사진까지 망라한 해박한 지식에 압도되서 들어가기가 좀 망서려질 때도 있다니까요.
"아! 언니는 이렇게 자신을 단련하며 살았는데 난 뭐했나!" 싶어요.
잉잉~~~~~~~~~~(바보 같지요)
근데 외동딸 희자는 큰 언니같은데 동생많은 난 왜 나이까지 먹어서
이리 어리광이 많은가 몰라.
아마 어려서 응석을 못부린게 한이 됬나보다. ㅎㅎㅎ
지겨운 여름 빨리 지나가면 좋겠다.
난 작년에도 가을이 오자마자 올 여름이 오는 걸 걱정했었다구.
다들 건강하세요.
인선이도 잘있구나. 혜경언니 나 잘지내고 있어요.
앞으로는 음악방에 자주 들어갈꺼에요.
근데 혜옥이도 말했는데 언니의 음악 미술, 게다가 사진까지 망라한 해박한 지식에 압도되서 들어가기가 좀 망서려질 때도 있다니까요.
"아! 언니는 이렇게 자신을 단련하며 살았는데 난 뭐했나!" 싶어요.
잉잉~~~~~~~~~~(바보 같지요)
근데 외동딸 희자는 큰 언니같은데 동생많은 난 왜 나이까지 먹어서
이리 어리광이 많은가 몰라.
아마 어려서 응석을 못부린게 한이 됬나보다. ㅎㅎㅎ
지겨운 여름 빨리 지나가면 좋겠다.
난 작년에도 가을이 오자마자 올 여름이 오는 걸 걱정했었다구.
다들 건강하세요.
2007.08.15 08:55:32 (*.191.176.87)
혜경언니!!!
뭐가 바쁘다고 긴 여행을 다녀오셨는데도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네요;:)
L.A에서는 혜옥이와 수인이,신옥이, 그리고 경수,
사랑하는 마음이 넘치는 동문들이 언니 오시기를 무척기다려요(:f)
스페인 다녀오신 이야기는 신옥이 한테 대충 들었습니다
혜옥이 사는곳이 언니가 묵게 될 곳에서 가까워요
아마 사랑스런 혜옥이가 언니를 반갑게 맞이 할거예요(:l)
행복하고 기쁨이 넘치는 좋은 나날이 되시기를 ...(:y)
뭐가 바쁘다고 긴 여행을 다녀오셨는데도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네요;:)
L.A에서는 혜옥이와 수인이,신옥이, 그리고 경수,
사랑하는 마음이 넘치는 동문들이 언니 오시기를 무척기다려요(:f)
스페인 다녀오신 이야기는 신옥이 한테 대충 들었습니다
혜옥이 사는곳이 언니가 묵게 될 곳에서 가까워요
아마 사랑스런 혜옥이가 언니를 반갑게 맞이 할거예요(:l)
행복하고 기쁨이 넘치는 좋은 나날이 되시기를 ...(:y)
2007.08.15 09:04:02 (*.191.176.87)
명옥아!!!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너는 어려서 어른스러웠고
난 철부지였잖아;:)
건강하게 지내다 가을에 만나자
네가 좋아하는 능소화가 필 적에 만나며 더 좋을텐데..
.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너는 어려서 어른스러웠고
난 철부지였잖아;:)
건강하게 지내다 가을에 만나자
네가 좋아하는 능소화가 필 적에 만나며 더 좋을텐데..

2007.08.15 09:25:15 (*.133.164.131)
환경이 그사람을 만든다자녀~!
희자=종부 [宗婦] 여(:u)
명오가~! 너두 종부 [宗婦] 이시냐?
에구 어려워라~?(x10)
희자=종부 [宗婦] 여(:u)
명오가~! 너두 종부 [宗婦] 이시냐?
에구 어려워라~?(x10)
2007.08.15 10:38:47 (*.47.198.170)
명옥이가 잘 지내고 있다니
정말 좋구나~
좀 더 자주 전화도 하고싶은데 공연히
일찍 자는사람 깨우게 하는 건 아닌가 해서
망설이다 말 곤 한단다.
내
그렇지 않아도 너무 여기 저기 눈치 머리 없이
떠들어 댄것 같아서 자중 하고 있는 중이 란다.
난 그저 여기 저기에서 베껴온 죄 밖에 없는데.......
명옥이가 온다니
가서 좋은 음악 찾아 보아야 겠네.
아프지말고.,
좋은 것만 생각 하면서
빨리 이 여름을 보내자.
정말 좋구나~
좀 더 자주 전화도 하고싶은데 공연히
일찍 자는사람 깨우게 하는 건 아닌가 해서
망설이다 말 곤 한단다.
내
그렇지 않아도 너무 여기 저기 눈치 머리 없이
떠들어 댄것 같아서 자중 하고 있는 중이 란다.
난 그저 여기 저기에서 베껴온 죄 밖에 없는데.......
명옥이가 온다니
가서 좋은 음악 찾아 보아야 겠네.
아프지말고.,
좋은 것만 생각 하면서
빨리 이 여름을 보내자.
2007.08.15 13:21:58 (*.94.129.149)
선희자 선배님
이번 여름은 선배님을 만나서 참 행복 했습니다.
오늘은 이곳이 많이 덥습니다.
저번 바다가 너무 좋아서 내일은 저희 교회 권사님들을 모시고 가려 합니다.
그 분들도 선배님처럼 그곳을 좋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름이 다 가기 전에 자주 가서 걷고 싶습니다.


이번 여름은 선배님을 만나서 참 행복 했습니다.
오늘은 이곳이 많이 덥습니다.
저번 바다가 너무 좋아서 내일은 저희 교회 권사님들을 모시고 가려 합니다.
그 분들도 선배님처럼 그곳을 좋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름이 다 가기 전에 자주 가서 걷고 싶습니다.

2007.08.15 23:58:14 (*.191.176.87)
경수야!!!
참 오랫만이야 보고싶었다
그동안에 정이 많이 들었던 모양이네
은신이가 너무 이쁘다
행복했던 날이었지...

위에 사진이 배꼽이라 열어보니
재미있는 사진이네..
경수야 !!!
한동안 맨하탄비치의 저녁노을은 잊지 못하겠지
행복했던 날이었단다
자주가서 많이 많이 행복하기를...
.
참 오랫만이야 보고싶었다
그동안에 정이 많이 들었던 모양이네
은신이가 너무 이쁘다
행복했던 날이었지...

위에 사진이 배꼽이라 열어보니
재미있는 사진이네..
경수야 !!!
한동안 맨하탄비치의 저녁노을은 잊지 못하겠지
행복했던 날이었단다
자주가서 많이 많이 행복하기를...
2007.08.16 12:47:04 (*.106.21.141)
방문을 열어 보니 반가운 사람들은 다 모여 있네.
종부도 어려운 사람이고, 그걸 알아보는 순호도 보통이 아니고, 이것저것 아는것 많은 언니도 그렇고.
희자가 LA 에 머무는 덕에 좀 더 가까워진거 같았다.
40년이 넘는 세월의 거리가 좀 땅겨졌다고나 할까.
배울것이 많은 친구라고 느꼈고, 실제로 오이소백이를 만드는걸 실습하면서 가르쳐 주었다.
어쩐지 김치를 제대로 담글것 같었는데, 정말 전문인 같던데.
근데 말하다보니 내가 영 가정과 출신이 아닌거 탄로났쟎아.
명옥이도 음식이라면 나! 하고 나서는판에.
어릴적 친구는 어째 좀 다르다는 생각도 해 보고.
친구가 불어나니까 부자가 된 기분이고.
종부도 어려운 사람이고, 그걸 알아보는 순호도 보통이 아니고, 이것저것 아는것 많은 언니도 그렇고.
희자가 LA 에 머무는 덕에 좀 더 가까워진거 같았다.
40년이 넘는 세월의 거리가 좀 땅겨졌다고나 할까.
배울것이 많은 친구라고 느꼈고, 실제로 오이소백이를 만드는걸 실습하면서 가르쳐 주었다.
어쩐지 김치를 제대로 담글것 같었는데, 정말 전문인 같던데.
근데 말하다보니 내가 영 가정과 출신이 아닌거 탄로났쟎아.
명옥이도 음식이라면 나! 하고 나서는판에.
어릴적 친구는 어째 좀 다르다는 생각도 해 보고.
친구가 불어나니까 부자가 된 기분이고.
2007.08.16 13:36:48 (*.79.20.43)
혜옥아 들어왔구나.
지난 번 전화 때는 손님이 있어서 길게도 못하고 미안했다.
요즘에는 이래 저래 방문객이 많아졌어.
달라진 건 누가 오더라도 난 놀고 남편이 접대를 하고 ....ㅎㅎㅎ
손님들도 미리 알아서 먹을 걸 잘들 챙겨오더라구.
자기들이 먹은 그릇은 설겆이도 해주고 가고....
생전 처음 누려보는 호사라 좀 얼떨떨하긴 해도 기분은 좋네.
진작에 이렇게 살았으면 좀 좋아? 꼭 뒷북을 친다니까!
얘들아 내년에는 꼭 만나자.(:l)
지난 번 전화 때는 손님이 있어서 길게도 못하고 미안했다.
요즘에는 이래 저래 방문객이 많아졌어.
달라진 건 누가 오더라도 난 놀고 남편이 접대를 하고 ....ㅎㅎㅎ
손님들도 미리 알아서 먹을 걸 잘들 챙겨오더라구.
자기들이 먹은 그릇은 설겆이도 해주고 가고....
생전 처음 누려보는 호사라 좀 얼떨떨하긴 해도 기분은 좋네.
진작에 이렇게 살았으면 좀 좋아? 꼭 뒷북을 친다니까!
얘들아 내년에는 꼭 만나자.(:l)
2007.08.16 22:38:21 (*.191.176.87)
혜옥아!!!
L.A에서 너하고 보낸 시간이 벌써 먼 옛날같네..
너하고 보낸시간속에 사랑이란 나무에 뿌리가 내리고
행복이란 열매가 어느새 열리고 있었더구나
행복한시간을 만들어 준 너에게 감사한다

명옥아!!!
많이 안아파서 고맙다
네 목소리에 생기가 넘쳐서 다행이었지...(:y)

명옥아 너!!! 닮은거 같아...
명옥아!!!
L.A에서 5기동기들 11명이 모였는데
그중에 4명(연재,정숙,혜옥.나)이 송림동창이었지
연재가 하는 말이 모임에서 4명씩이나 있어보기는 처음이란다(x2)
갑자기 부자가 된 듯 하드라(:l)(:l)(:l)(:l)
너도 기운내서 남편과 함께 훌쩍 한번 떠나라
이친구네서 며칠 저친구네서 며칠씩 보내면서
여행하는 것도 추억을 만드는 일 아니겠니....
이곳을 통해서라도 부지런히 만나자
L.A에서 너하고 보낸 시간이 벌써 먼 옛날같네..
너하고 보낸시간속에 사랑이란 나무에 뿌리가 내리고
행복이란 열매가 어느새 열리고 있었더구나
행복한시간을 만들어 준 너에게 감사한다

명옥아!!!
많이 안아파서 고맙다
네 목소리에 생기가 넘쳐서 다행이었지...(:y)

명옥아 너!!! 닮은거 같아...
명옥아!!!
L.A에서 5기동기들 11명이 모였는데
그중에 4명(연재,정숙,혜옥.나)이 송림동창이었지
연재가 하는 말이 모임에서 4명씩이나 있어보기는 처음이란다(x2)
갑자기 부자가 된 듯 하드라(:l)(:l)(:l)(:l)
너도 기운내서 남편과 함께 훌쩍 한번 떠나라
이친구네서 며칠 저친구네서 며칠씩 보내면서
여행하는 것도 추억을 만드는 일 아니겠니....
이곳을 통해서라도 부지런히 만나자
2007.08.18 12:19:06 (*.191.176.87)
명옥아!!!
오랫만에 얼굴 불쑥내밀었다가 조용하니까
불안하다;:)
아이들이 혼자 조용히 있어서
나중에 찾아보면 꼭 말썽 부리지않니(x2)
찾아오시는 손님때문에 바빠서면 다행이구(:f)
차한잔 나눌 시간, 그랬으면 좋겠다
.
오랫만에 얼굴 불쑥내밀었다가 조용하니까
불안하다;:)
아이들이 혼자 조용히 있어서
나중에 찾아보면 꼭 말썽 부리지않니(x2)
찾아오시는 손님때문에 바빠서면 다행이구(:f)
차한잔 나눌 시간, 그랬으면 좋겠다

2007.08.22 17:44:22 (*.106.21.141)
뭐야. heart 모양의 커피가 너무 맛있게 보여 막마시려 하는 찰나에 휙 사라져 버리쟎아..
찻잔도 너무 맘에 들었는데. 진짜 마실수 없으니까 오래 감상하고 싶었어.
이정도 찻값이야 하고 다 사주고 싶은데 누구누구 마실래?
명옥아, 너의 남편이 네가 그 긴세월을 손님접대 하는걸 보아 왔을꺼고,
바보가 아닌이상 못 하실리가 없지. 실력발휘좀 하시게 좀 너는 쉬어봐.
강아지가 너를 아주 안닮은건 아니다. 희자가 잘도 골랐네. 너무 사랑스러운데.
국문과라고 한거, 이속에 와서 몇달 어정거리다보니 골라 잡아도 완전 잘못 잡았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런거지뭐. 철없던때(?) 에다.
찻잔도 너무 맘에 들었는데. 진짜 마실수 없으니까 오래 감상하고 싶었어.
이정도 찻값이야 하고 다 사주고 싶은데 누구누구 마실래?
명옥아, 너의 남편이 네가 그 긴세월을 손님접대 하는걸 보아 왔을꺼고,
바보가 아닌이상 못 하실리가 없지. 실력발휘좀 하시게 좀 너는 쉬어봐.
강아지가 너를 아주 안닮은건 아니다. 희자가 잘도 골랐네. 너무 사랑스러운데.
국문과라고 한거, 이속에 와서 몇달 어정거리다보니 골라 잡아도 완전 잘못 잡았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런거지뭐. 철없던때(?) 에다.
이제 바쁜일이 다 지났니?
옛날처럼 자주 여기서 만나자!
도종환의 시 잘 읽었어. 땡큐!(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