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사랑하는 딸의 결혼에 부쳐
너는 연꽃과도 같이 곱게
척박한 내 삶에 피운
하나님의 위로였었지…
딸아 너의 착한 잎새로
부족함 많은 우리를 덮어주었고
한 여름 뙤약 볕 식혀 주었지…
30년 성년이 되어 결혼 하누나
보기도 아까운 딸을 보내는
우리 맘은 감사와 기쁨과 아쉬움
감사는 하나님께
너같이 귀한 것을 딸로 주신 것과
씩씩히 한 몫하는 사람되게 하신 것…
기쁨은…
60억 인구 중의 꼭 하나뿐인
평생의 반려 만난 너의 행복에
똑같은 맘이 되는 것…
아쉬움은…
다 못한 사랑의 미흡함…
딸아, 우리의 부족을 용서하여라
이제는
어디든 누구든 너때문에
그만큼 밝아지고 따뜻해지는
아름다움이 되어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별처럼 빛나기를
너를 사랑하신 주님께 부탁드린다.
(2007 년 7월 이인선)
.................................................
For dear daughter on her wedding day……
Like a lotus' beauty
You've blossomed as God's comfort
Throughout our toiling lives
Dear daughter,
Your big leaves of goodness shade us
(who lack in lots of ways)
cooling us on our hot summer days
As you are getting married at a good age of 30,
So precious even just looking at you
Our hearts are filled with thanksgiving, joy, and guilt.
Thanksgiving...
to our God
For he grants you as our daughter,
For you've come along as a self-sufficient person
Joy…
My heart is one with you with joy
In finding the only one out of 6 billion people
Guilt…
That we did not pour enough efforts for you
Please forgive us dear...
But now,
You will be a beauty which offers find life
and warmth from
For the glory of God
For the goodwill towards men
Glow like a star in the sky
To the Lord who loves you
We pray.
너는 연꽃과도 같이 곱게
척박한 내 삶에 피운
하나님의 위로였었지…
딸아 너의 착한 잎새로
부족함 많은 우리를 덮어주었고
한 여름 뙤약 볕 식혀 주었지…
30년 성년이 되어 결혼 하누나
보기도 아까운 딸을 보내는
우리 맘은 감사와 기쁨과 아쉬움
감사는 하나님께
너같이 귀한 것을 딸로 주신 것과
씩씩히 한 몫하는 사람되게 하신 것…
기쁨은…
60억 인구 중의 꼭 하나뿐인
평생의 반려 만난 너의 행복에
똑같은 맘이 되는 것…
아쉬움은…
다 못한 사랑의 미흡함…
딸아, 우리의 부족을 용서하여라
이제는
어디든 누구든 너때문에
그만큼 밝아지고 따뜻해지는
아름다움이 되어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별처럼 빛나기를
너를 사랑하신 주님께 부탁드린다.
(2007 년 7월 이인선)
.................................................
For dear daughter on her wedding day……
Like a lotus' beauty
You've blossomed as God's comfort
Throughout our toiling lives
Dear daughter,
Your big leaves of goodness shade us
(who lack in lots of ways)
cooling us on our hot summer days
As you are getting married at a good age of 30,
So precious even just looking at you
Our hearts are filled with thanksgiving, joy, and guilt.
Thanksgiving...
to our God
For he grants you as our daughter,
For you've come along as a self-sufficient person
Joy…
My heart is one with you with joy
In finding the only one out of 6 billion people
Guilt…
That we did not pour enough efforts for you
Please forgive us dear...
But now,
You will be a beauty which offers find life
and warmth from
For the glory of God
For the goodwill towards men
Glow like a star in the sky
To the Lord who loves you
We pray.
2007.07.09 17:06:40 (*.125.0.58)
인선아,
네 웃는 모습 많이 닮은
하야안 드레스의 따님
새 가정의 멋진 안주인
너 닮아 잘 꾸려갈끼다.
축하한다.(:^)
네 웃는 모습 많이 닮은
하야안 드레스의 따님
새 가정의 멋진 안주인
너 닮아 잘 꾸려갈끼다.
축하한다.(:^)
2007.07.09 23:54:28 (*.238.113.43)
인선아~
난 왜 웨딩드레스 입은 신부를 보면 콧잔등이 시큰해지는걸까?
너무 아름다워서 일까?
너의 詩 엄마의 맘을 너무도 잘 표현했구나.
딸은 결혼해도 영원한 엄마의 친구야.
축하해.(:^)(:f)
난 왜 웨딩드레스 입은 신부를 보면 콧잔등이 시큰해지는걸까?
너무 아름다워서 일까?
너의 詩 엄마의 맘을 너무도 잘 표현했구나.
딸은 결혼해도 영원한 엄마의 친구야.
축하해.(:^)(:f)
2007.07.10 04:50:15 (*.209.161.183)
희자야 예쁜 꽃다발 감사해.
화림아 축하의 말 고맙고,
경선아 웨딩 드레스 입었다고 무조건 예쁘게 봐줘서 고맙고
정례야, 얼마나 마음이 바쁘겠니?
딸이랑 손녀를 만나보기 전에는
마음이 바쁠꺼야.
임현숙은 결혼식 끝냈을텐데..
연락이 없네. 바쁘겠지...
행복한 결혼식이 되었기를 바라고 믿는다.(:l)
화림아 축하의 말 고맙고,
경선아 웨딩 드레스 입었다고 무조건 예쁘게 봐줘서 고맙고
정례야, 얼마나 마음이 바쁘겠니?
딸이랑 손녀를 만나보기 전에는
마음이 바쁠꺼야.
임현숙은 결혼식 끝냈을텐데..
연락이 없네. 바쁘겠지...
행복한 결혼식이 되었기를 바라고 믿는다.(:l)
2007.07.10 14:37:20 (*.172.221.40)
인선아~
결혼하는 딸을 향한 니 맘을
어찌그리도 잘 표현했니?
바쁘게 사느라
일일이 다 챙겨주지도
일일이 보살펴 주지도 못했는데....
순 하나님의 은혜로구나.
그래서
더 감동되지?
니 딸도
너처럼 좋은 아내, 좋은 엄마가 될거야.
축하 해. (:ac)
결혼하는 딸을 향한 니 맘을
어찌그리도 잘 표현했니?
바쁘게 사느라
일일이 다 챙겨주지도
일일이 보살펴 주지도 못했는데....
순 하나님의 은혜로구나.
그래서
더 감동되지?
니 딸도
너처럼 좋은 아내, 좋은 엄마가 될거야.
축하 해. (:ac)
2007.07.11 16:19:35 (*.13.164.105)
수인아 항상 격려해줘서 고마와.
순호야 네 말이 꼭 맞다.
어차피 하나님의 자녀이고
떠나는 것이지...(:l)
나도 새벽에는 떠난다.
자유! 며칠간이라도!
글쎄 샌프란시스코는 64 도란다.
여기는 110도가 넘는데...
그러니 신이 더나지 않겠니?
이제 잠깐 눈 붙이고 새벽에 떠난다.
나도 이곳을 떠나 자유다!
아마 설레서 잠도 안올거야....
순호야 네 말이 꼭 맞다.
어차피 하나님의 자녀이고
떠나는 것이지...(:l)
나도 새벽에는 떠난다.
자유! 며칠간이라도!
글쎄 샌프란시스코는 64 도란다.
여기는 110도가 넘는데...
그러니 신이 더나지 않겠니?
이제 잠깐 눈 붙이고 새벽에 떠난다.
나도 이곳을 떠나 자유다!
아마 설레서 잠도 안올거야....
2007.07.15 07:40:58 (*.106.21.141)
인선이는 지금 결혼식에 신부 엄마로서 바삐 왔다갔다 하겠지.
처음 해보는 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은 설레이겠지.
보통은 당사자들이 계획세워 하니까 젊은 애들이 오죽 잘했겠니.
피로연까지 무사히 잘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기를 바래.
너무 완벽하게 할려고 무리 하지는 말았으면 좋겠네.
이제는 아주 피곤하면 제자리로 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쟎니.
처음 해보는 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은 설레이겠지.
보통은 당사자들이 계획세워 하니까 젊은 애들이 오죽 잘했겠니.
피로연까지 무사히 잘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기를 바래.
너무 완벽하게 할려고 무리 하지는 말았으면 좋겠네.
이제는 아주 피곤하면 제자리로 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쟎니.
딸이 싱글로는 마지막으로 우리를 보러와서
웨딩가운을 다시 한번 입어보았어.
사진이 예쁘게 나온 편은 아니지만
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