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피카소의 연인들

첫번째 연인-페르낭드 올리비에
피카소와 동갑이었던 그녀는
검붉은 머리에 키가 크고 균형잡힌 몸매를 가진 육감적인 여자였는데
항상 쾌활한 성격으로 피카소를 기쁘게 했다.
피카소는 페르낭드를 만나면서 청색시대를 마감하고
장밋빛 시대로 접어든다.

두번째 연인- 에바구엘
피부가 무척 하얗던 여인.
피카소는 구년에 걸친 페르낭드와 동거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그녀를 선택한다.
유달리 몸이 약했던 에바.
1차세계대전 이듬해인 1915년 12월 14일 이 젊은 여인은 결핵으로 죽는다

셋번째 연인- 올가 코클로바
<퍼레이드> 공연 때 만난 러시아 무용수,
피카소가 서른 여섯 살 때 처음으로 결혼을 한 여인이다.
올가는 서민적이고 편안한 것을 즐겼던 피카소와 달리 깔끔하고
상류사회적인 기질을 가졌다.
그녀는 피카소의 첫 아들 파울로를 낳는다.

네번째 연인- 마리 테레즈 발터
피카소가 마흔다섯 살이 되던 해인 1927년 당시 열일곱 살의 건강하고 관능미 넘쳤던 소녀.
페르낭드와 에바, 올가가 갈색 머리카락을 가졌던 것과 달리 그녀는 금발이였다.
피카소의 두 번째 아이 딸 마야를 낳는다.
피카소에게 가장 창조적인 영감을 준 여성이었다고 전해진다

다섯번째 연인-도라 마알
친구인 폴 엘뤼아르의 소개로 만난 화가이며 사진작가.
피카소의 다섯 번째 연인인 도라는 지적이고 교양을 갖춘 여성으로
현대 미술에 열중했으며 특히,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구사했다.

여섯번째 연인-프랑스와즈 질로
2차 세계대전 중에 만난 그녀는 아주 젊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류화가이다.
피카소가 예순세 살 때인 1945년부터 함께 살게 되는데 이 때, 그녀는 스무 살이었다.
완벽주의자이고 독점력이 강했던 프랑스와즈는 아들 클로드와 딸 팔로마를 낳는다.
피카소는 이대에 자신의 아이들을 소재로 해 매혹적이고도 생동감 넘치는 초상화들을 남겼다.
여기서 아이들은 때로는 어머니의 품에 안긴 모습으로,
때로는 자기들끼리 놀이에 빠져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일곱번째 연인(마지막 연인) 1953년,72세에 만난 자클린 로크
피카소의 마지막 연인이 된 그녀는 커다랗고 짙은 눈망울을 지닌 지중해 풍의 여인이다.
자클린은 1961년 피카소와 비밀 결혼식을 올린다.
후에 서른 살의 젊은 여인이 어떻게 곧 여든이 되는 사람과 결혼을 할 수 있느냐는 말에
그녀는 말한다.
"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년과 결혼했어요. 오히려 늙은 사람은 나였지요"
그녀는 피카소에게 헌신적이고 절대적인 사랑을 바친다.
피카소가 죽고 난 며칠 뒤 그녀도 그를 따라 죽음을 선택한다

첫번째 연인-페르낭드 올리비에
피카소와 동갑이었던 그녀는
검붉은 머리에 키가 크고 균형잡힌 몸매를 가진 육감적인 여자였는데
항상 쾌활한 성격으로 피카소를 기쁘게 했다.
피카소는 페르낭드를 만나면서 청색시대를 마감하고
장밋빛 시대로 접어든다.

두번째 연인- 에바구엘
피부가 무척 하얗던 여인.
피카소는 구년에 걸친 페르낭드와 동거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그녀를 선택한다.
유달리 몸이 약했던 에바.
1차세계대전 이듬해인 1915년 12월 14일 이 젊은 여인은 결핵으로 죽는다

셋번째 연인- 올가 코클로바
<퍼레이드> 공연 때 만난 러시아 무용수,
피카소가 서른 여섯 살 때 처음으로 결혼을 한 여인이다.
올가는 서민적이고 편안한 것을 즐겼던 피카소와 달리 깔끔하고
상류사회적인 기질을 가졌다.
그녀는 피카소의 첫 아들 파울로를 낳는다.

네번째 연인- 마리 테레즈 발터
피카소가 마흔다섯 살이 되던 해인 1927년 당시 열일곱 살의 건강하고 관능미 넘쳤던 소녀.
페르낭드와 에바, 올가가 갈색 머리카락을 가졌던 것과 달리 그녀는 금발이였다.
피카소의 두 번째 아이 딸 마야를 낳는다.
피카소에게 가장 창조적인 영감을 준 여성이었다고 전해진다

다섯번째 연인-도라 마알
친구인 폴 엘뤼아르의 소개로 만난 화가이며 사진작가.
피카소의 다섯 번째 연인인 도라는 지적이고 교양을 갖춘 여성으로
현대 미술에 열중했으며 특히,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구사했다.

여섯번째 연인-프랑스와즈 질로
2차 세계대전 중에 만난 그녀는 아주 젊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류화가이다.
피카소가 예순세 살 때인 1945년부터 함께 살게 되는데 이 때, 그녀는 스무 살이었다.
완벽주의자이고 독점력이 강했던 프랑스와즈는 아들 클로드와 딸 팔로마를 낳는다.
피카소는 이대에 자신의 아이들을 소재로 해 매혹적이고도 생동감 넘치는 초상화들을 남겼다.
여기서 아이들은 때로는 어머니의 품에 안긴 모습으로,
때로는 자기들끼리 놀이에 빠져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일곱번째 연인(마지막 연인) 1953년,72세에 만난 자클린 로크
피카소의 마지막 연인이 된 그녀는 커다랗고 짙은 눈망울을 지닌 지중해 풍의 여인이다.
자클린은 1961년 피카소와 비밀 결혼식을 올린다.
후에 서른 살의 젊은 여인이 어떻게 곧 여든이 되는 사람과 결혼을 할 수 있느냐는 말에
그녀는 말한다.
"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년과 결혼했어요. 오히려 늙은 사람은 나였지요"
그녀는 피카소에게 헌신적이고 절대적인 사랑을 바친다.
피카소가 죽고 난 며칠 뒤 그녀도 그를 따라 죽음을 선택한다
2007.06.22 07:33:38 (*.173.16.117)

Pablo Picasso (1881-1973)
자화상 Self-Portrait
Paris, end of 1901. Oil on canvas. Musee Picasso, Paris.
2007.06.22 21:59:39 (*.222.111.206)
아니! 이럴수가......
라는 제목따문시....나야말로 또 뭔일이 났나...놀랬네..
내가 얼마전 전혀 상상도 안한 일 때문에 오해를 받은 적이 있어서
내가 좀 멍청하긴 하나벼....난 전혀 생각지도 않는 사건이 생기니말이지...ㅎㅎㅎ
그래도 좋다.......지금....경선이 피카소에 놀라는 소리를 ..그리 표현한거라니
오늘 정동길을 걷고 모네를 만나고 왔네.
기념으로 집에 화집과 여러책이 있지만 서울서 본 그림들
그것 기념하기위해 ....그걸 사들고 정동을 걷고
역사박물관에들러 중국국보전도 보고
여러 중국의 유물들 보물들을 보았지만...그중 당시대
여인을 묘사한 인형이 잊혀지지않네.
여인들이 아름다움을 나타내기위해 그시절에도 화장을 했는데
인도여인들처럼 이마에 붉은 점이 아닌 꽃그림을 그리고
볼우물을 그리고...연지를 바르고...친구둘과 같이 보면서
천몇백년전 여인들도...자기를 사랑스럽게 보이려고 무진 애를
썼구나....아~~~누구를 위해서인가......속으로 그리 외쳐보았네.
무정한마음을 들으니....
내 어릴적 형부대학생때부터....교사생활하시는동안에도 종종 무드잡고
카타리.....카타리......하면서 즐겨 부르시던 큰형부가 생각나네
에고.....나이 41살에 돌아가신......
피카소의 판을 벌려 놓았으니
내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지요...ㅎㅎㅎ....
라는 제목따문시....나야말로 또 뭔일이 났나...놀랬네..
내가 얼마전 전혀 상상도 안한 일 때문에 오해를 받은 적이 있어서
내가 좀 멍청하긴 하나벼....난 전혀 생각지도 않는 사건이 생기니말이지...ㅎㅎㅎ
그래도 좋다.......지금....경선이 피카소에 놀라는 소리를 ..그리 표현한거라니
오늘 정동길을 걷고 모네를 만나고 왔네.
기념으로 집에 화집과 여러책이 있지만 서울서 본 그림들
그것 기념하기위해 ....그걸 사들고 정동을 걷고
역사박물관에들러 중국국보전도 보고
여러 중국의 유물들 보물들을 보았지만...그중 당시대
여인을 묘사한 인형이 잊혀지지않네.
여인들이 아름다움을 나타내기위해 그시절에도 화장을 했는데
인도여인들처럼 이마에 붉은 점이 아닌 꽃그림을 그리고
볼우물을 그리고...연지를 바르고...친구둘과 같이 보면서
천몇백년전 여인들도...자기를 사랑스럽게 보이려고 무진 애를
썼구나....아~~~누구를 위해서인가......속으로 그리 외쳐보았네.
무정한마음을 들으니....
내 어릴적 형부대학생때부터....교사생활하시는동안에도 종종 무드잡고
카타리.....카타리......하면서 즐겨 부르시던 큰형부가 생각나네
에고.....나이 41살에 돌아가신......
피카소의 판을 벌려 놓았으니
내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지요...ㅎㅎㅎ....
2007.06.22 22:03:30 (*.222.111.206)

안락의자의 올가의 초상
올가는 러시아 육군 대령의 딸로서 1912년에 디아기레프 발레단에 있었다. 피카소는 1917년 이탈리아 여행 중 올가를 만나서 이듬해인 1918년 7월에 결혼하였는 데 시인 쟝 콕도, 아폴리네르등을 초청하였다. 피카소가 올가를 맞이한 후부터 그 생활은 규칙적이 되었고, 의복도 단정하게 변하여 그의 벗들을 놀라게 했다. 피카소는 이러한 생활을 하는 동안 어머니와 자식간의 애정 어린 작품들을 많이 그렸다. 이 작품에서도 다분히 앵그르풍의 리얼리즘이 보인다. 이 밖에도 올가를 그린 작품들이 있으나 그표정들은 한결같이 우수에 잠겨있다.
2007.06.23 05:59:25 (*.173.16.117)
피카소와 살던 여인들 우수에 잠길 수뿐이 없겠지요.
아무리 위대한 화가라 하더라도 靈感用으로 여인을?
아니 너무 격한 표현을 달리하면 靈感을 꼭 여자에게서만 받는다는 것인지
순하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
한 선배는 역사에 남고 싶은 여인들의 허영과 맞아떨어진 것이라고도 풀이하더군요.
하여간 대~단~한 영감님이셨네요.
그의 `게르니카` 던가요? 굉장한 작품 기억하면서 그의 靈感 당위성을 찾아봅니다.
안락의자의 올가 참 귀족적이네요
고맙습니다.
아무리 위대한 화가라 하더라도 靈感用으로 여인을?
아니 너무 격한 표현을 달리하면 靈感을 꼭 여자에게서만 받는다는 것인지
순하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
한 선배는 역사에 남고 싶은 여인들의 허영과 맞아떨어진 것이라고도 풀이하더군요.
하여간 대~단~한 영감님이셨네요.
그의 `게르니카` 던가요? 굉장한 작품 기억하면서 그의 靈感 당위성을 찾아봅니다.
안락의자의 올가 참 귀족적이네요
고맙습니다.
2007.06.23 12:30:25 (*.17.93.64)
각 기수별 게시판의 특성중 특히 5기 방은
정서적인 갈증을 풀어주는 방으로 음악, 미술, 문학을 총 망라한 게시판 임에 틀림없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글은 안 달더라도 틈틈히 눈팅을 하곤 하나봐요.
경선언니와 5기 언니들께 늘 감사드려요.(:f)(:8)
정서적인 갈증을 풀어주는 방으로 음악, 미술, 문학을 총 망라한 게시판 임에 틀림없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글은 안 달더라도 틈틈히 눈팅을 하곤 하나봐요.
경선언니와 5기 언니들께 늘 감사드려요.(:f)(:8)
2007.06.23 19:05:13 (*.173.16.117)
경제성으로 보면 0포인트긴 매일반인 순수한 광희씨
대표 지킴이로서 감사말까지...
우리도 광희에게 늘 고맙지롱.
순수만큼 떳떳함을 지켜주는 버팀목은 없다고 생각해(:f)
대표 지킴이로서 감사말까지...
우리도 광희에게 늘 고맙지롱.
순수만큼 떳떳함을 지켜주는 버팀목은 없다고 생각해(:f)
2007.06.23 19:12:18 (*.133.164.177)
"경선언니와 5기 언니들께 늘 감사드려요."
"오~~~~냐~~~~!(x10)(x10)(x10)"
우린 그대가 있어 감사하다우~~~(:l)
"오~~~~냐~~~~!(x10)(x10)(x10)"
우린 그대가 있어 감사하다우~~~(:l)
2007.06.23 22:58:09 (*.47.198.170)
경선 후배!~
피카소의 온 라이프를 한눈에 다보는 느낌입니다.
어찌 한 사람의 그림이라 말 할 수 있을까요?
감동 받고....
광희 대표 하구 똑 같은 감사 드리며 갑니다.
피카소의 온 라이프를 한눈에 다보는 느낌입니다.
어찌 한 사람의 그림이라 말 할 수 있을까요?
감동 받고....
광희 대표 하구 똑 같은 감사 드리며 갑니다.
2007.06.24 06:31:31 (*.173.16.117)
혜경 선배님~
우리 컬러가 동류항은 아닐까 추정합니다.
혹자는 같은 별科라고도 하더군요.
들려 즐기고 가시니 저도 즐겁습니다.
우리 컬러가 동류항은 아닐까 추정합니다.
혹자는 같은 별科라고도 하더군요.
들려 즐기고 가시니 저도 즐겁습니다.
2007.06.24 07:31:22 (*.222.111.206)
2007.06.24 18:01:30 (*.85.231.177)
임 경선님!
피카소의 그림과 음악을
너무 잘 감상했습니다.
평소에 피카소의 초자연적인 추상파, 입체파,인상파 작품들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여러분들의 설명을 들어보니
잘 정리가 됩니다.
피카소는 스페인 내란때,
우익의 프랑코 정부군에 저항한 미술가...
지역적으로 까따루니안(바르셀로나) 좌파적 시민군 지지 예술가로서,
마드리드 스페인 정부에 저항하면서,프랑스에 망명했고,
프랑스가 키워낸 스페인 출신 화가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그에게 여자들이 많았군요.
피카소는 잘생긴 화가였기때문일수도 있습니다...하 하.
참 재미 있었습니다...그럼 이만.
피카소의 그림과 음악을
너무 잘 감상했습니다.
평소에 피카소의 초자연적인 추상파, 입체파,인상파 작품들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여러분들의 설명을 들어보니
잘 정리가 됩니다.
피카소는 스페인 내란때,
우익의 프랑코 정부군에 저항한 미술가...
지역적으로 까따루니안(바르셀로나) 좌파적 시민군 지지 예술가로서,
마드리드 스페인 정부에 저항하면서,프랑스에 망명했고,
프랑스가 키워낸 스페인 출신 화가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그에게 여자들이 많았군요.
피카소는 잘생긴 화가였기때문일수도 있습니다...하 하.
참 재미 있었습니다...그럼 이만.
그림을 복사 하면서 다섯번째 연인에 이르러 멀미가 나던데요.ㅎㅎㅎ
이 연인들에게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