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요즈음 방영되는 TV 드라마지요.
드라마 속에 청춘 남녀의 설정이 눈여겨져서 요즈음 열심히 보고 있어요.
지수와 무영은 어릴 때부터 친구
지수는 대학을 졸업한 후 영화회사에 다니는 재색 겸비한 아가씨
반면 무영은 고등학교도 최근에야 검정고시로 패스한 뚜렷이 내세울 직업도 없는 청년
게다가 집도 없는 중산층 정도 집안의 양자.
그러나 어려서부터 둘이 공유한 추억과 교류된 정서의 따뜻한 온기로 지수의 혼을 빼앗고 있는 성실하고 착한 청년.
그런데 지수는 직장 관계로 알게된 재벌그룹 아들인 앞길 창창한 청년의 청혼을 열렬히 받게됩니다.
학벌 좋고 인물 좋고 재산 많은 소위 삼박자가 완벽한 신랑감 영민
거기다 인품도 합격점인 청년의 프로포즈.
지수의 선택은 당연히 영민일 것 같으나
작가의 반전
무영을 택하는 지수가 아름다워서 좀 뭉클하던걸요.
세월과 함께 엮인 씨줄 날줄에 섞여있을
공유된 추억,정서 등이 빚어낸 편안함이 지수가 무영을 택한 이유라고 봅니다.
요즈음 세상에...
제발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결혼 풍습에 대한 발달린 소문들이 흉흉합니다.
만 여성이 선망하는 직종을 가진 잘 나가는 여자
그녀에겐 오래 사귀던 애인이 있었다지요.
그런데 어느날 재벌 2세 청혼을 받고 한달만에 그 남자와 결혼을 했다던가...
또 결혼 철썩같이 약속하고서 시댁에서 강남 아파트를 전세로도 얻어주지 않는다고 파토낸 여자.
소위 `사字`붙은 내 아들 결혼인데 감히 혼수돈을 적게 보냈다고 결혼을 깬 예비 시부모.
혼수돈에 대해서 들리는 소문에 `억` 소리 들리던데 아니겠지요?
이게 다 웬쑤같은 돈때문이지 뭡니까?
다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알고 있으면서
돈에 꽁꽁 매여 있는 사회적 현상
이런 물신주의 현상에 조금도 물들지 않은 사람들,
그들이 진정한 이 시대의 聖者가 아닐까요?
드라마 얘기를 시작으로 콩 팥 튀듯 얘기가 들썩이고
또 결론을 내가 내고 아! 못말릴 교훈증세 미안합니다.
그렇지만 순수를 기점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인간관계
하늘만큼 땅만큼 그립습니다.
2007.06.02 08:10:58 (*.211.77.197)
나도 하늘만큼 땅만큼 보고 있어.
나는 배우들 예쁜 얼굴들 보는 재미로 비데오를 보는데
(왜냐하면 내용은 비슷비슷하니까...)
어떤땐 말도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실망할때가 많은데
이 이야기는 상당히 현실감이 있더라.
지수가 요즘 뜯어고친 얼굴같지 않아서 좋더라.
무영이 엄마로 나오는 배우도 참 예쁘지?(x1)
나는 배우들 예쁜 얼굴들 보는 재미로 비데오를 보는데
(왜냐하면 내용은 비슷비슷하니까...)
어떤땐 말도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실망할때가 많은데
이 이야기는 상당히 현실감이 있더라.
지수가 요즘 뜯어고친 얼굴같지 않아서 좋더라.
무영이 엄마로 나오는 배우도 참 예쁘지?(x1)
2007.06.02 08:47:48 (*.173.16.117)
예쁘기로 친다면 지수 새어머니로 나오는 배우 참 사랑스러워.
무영이 엄마는 실제 화가라드라
귀하게 잘 생긴 왕비상이지.
인선이 글 왜 이 방에만 안될까?
그곳에 컴 잘 아는 사람에게 직접 보여볼 수는 없니?
많이 아쉬워.(x17)
수인아~
잘 지내니?
멜 좀 보내그라.
오랫만에 이어진 실마리가 날아가려 하네(x6)
무영이 엄마는 실제 화가라드라
귀하게 잘 생긴 왕비상이지.
인선이 글 왜 이 방에만 안될까?
그곳에 컴 잘 아는 사람에게 직접 보여볼 수는 없니?
많이 아쉬워.(x17)
수인아~
잘 지내니?
멜 좀 보내그라.
오랫만에 이어진 실마리가 날아가려 하네(x6)
2007.06.02 14:27:29 (*.173.16.117)
글을 봤을 때의 이미지와
그 사람을 직접 봤을 때의 인상이 일치하는 않는 경우가 더 많던데...
행복하라는 말 들으니 참 좋네요. 옥섭씨도 나날이 행복하기를.(:f)
그 사람을 직접 봤을 때의 인상이 일치하는 않는 경우가 더 많던데...
행복하라는 말 들으니 참 좋네요. 옥섭씨도 나날이 행복하기를.(:f)
2007.06.05 08:03:11 (*.222.111.206)
경선이~
며칠전 정말 오랜만에 총홈피에서 5기방도 살짝 엿보고
입가에 웃음이 절로 ......나더라고요.
내 개인적으로 직접 이번 자식들 결혼문제에 부닥치니까
만감이 교차되더라고요.
그동안 내 직접 겪은 경험과 두려움도 그러하고
주위의 경험담 플러스에 여러 소문이 부담이 되는건 솔직한 심정이라
결정을 망서리고 있었는데.......
그런데 변함없이
아들아이가 항상 하는말...."사는 형편이 어렵다고 항상 불행 하라는 법은
없지않습니까....서로 형편을 저울질 하는 세상에서 우린 벗어나 사람이 우선인
그런 만남을 실천하자구요..."
속인인 엄마는 그런데 세상살이가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단다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죠.
그러다 그것이 남들 이야기를 핑계로한 내 욕심이다.....라는 생각이 든 순간
이런저런 필계들을 묻어버렸는데
그렇다고 모든것에서 벗어날 수 는 없겠지만서도
스스로 행복해지는건 그건 분명하답니다.
며칠전 정말 오랜만에 총홈피에서 5기방도 살짝 엿보고
입가에 웃음이 절로 ......나더라고요.
내 개인적으로 직접 이번 자식들 결혼문제에 부닥치니까
만감이 교차되더라고요.
그동안 내 직접 겪은 경험과 두려움도 그러하고
주위의 경험담 플러스에 여러 소문이 부담이 되는건 솔직한 심정이라
결정을 망서리고 있었는데.......
그런데 변함없이
아들아이가 항상 하는말...."사는 형편이 어렵다고 항상 불행 하라는 법은
없지않습니까....서로 형편을 저울질 하는 세상에서 우린 벗어나 사람이 우선인
그런 만남을 실천하자구요..."
속인인 엄마는 그런데 세상살이가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단다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죠.
그러다 그것이 남들 이야기를 핑계로한 내 욕심이다.....라는 생각이 든 순간
이런저런 필계들을 묻어버렸는데
그렇다고 모든것에서 벗어날 수 는 없겠지만서도
스스로 행복해지는건 그건 분명하답니다.
2007.06.05 17:24:03 (*.173.16.117)
모험에 대해 말할 자격이 조금도 없는 겁쟁이지만
젊어 출발은 깔끔線상일수록 행복의 조건에 군더더기가 붙지 않겠지요?
은희언니 모처럼에 마실 반갑습니다.(:f)
젊어 출발은 깔끔線상일수록 행복의 조건에 군더더기가 붙지 않겠지요?
은희언니 모처럼에 마실 반갑습니다.(:f)
2007.06.05 18:57:54 (*.133.164.45)
이렇게 훌륭한 야그들을 하시는데....
난 왜 이렇게 피자가 먹구 싶은지~(x19)
경서나~!
나 인천가믄 피자좀 사주라.(x18)
속에 고구마 들은 걸루....;:)
난 왜 이렇게 피자가 먹구 싶은지~(x19)
경서나~!
나 인천가믄 피자좀 사주라.(x18)
속에 고구마 들은 걸루....;:)
2007.06.17 03:18:17 (*.61.204.18)
수인아
오랜만이야
어머니 편안하시냐? 네가 있으니까 잘 적응 하실꺼야
봄비내리던 월미공원생각나네
산에서 만난 어느여인한테서 헤밍웨이커피 얻어먹던 날 말이야
맛이좋았었어[?]
혹시 연락 하고있는지...
늦었다 아드님과 예쁜 며늘애기도 잘있지?
딸처럼 예뻐하던 널보며 나도 빨리 며누리 얻고싶었단다
수인아 이렇게 자주 만나자
오랜만이야
어머니 편안하시냐? 네가 있으니까 잘 적응 하실꺼야
봄비내리던 월미공원생각나네
산에서 만난 어느여인한테서 헤밍웨이커피 얻어먹던 날 말이야
맛이좋았었어[?]
혹시 연락 하고있는지...
늦었다 아드님과 예쁜 며늘애기도 잘있지?
딸처럼 예뻐하던 널보며 나도 빨리 며누리 얻고싶었단다
수인아 이렇게 자주 만나자
2007.06.17 08:18:03 (*.133.164.106)
Hi~! 보월회장님아~!
내글밑에두 댓글좀 달아주믄 워떠까?(x9)
댓글 달아주믄 안잡아 묵~~~~~지~!(x19)(x18)(x18)(x18)
내글밑에두 댓글좀 달아주믄 워떠까?(x9)
댓글 달아주믄 안잡아 묵~~~~~지~!(x19)(x18)(x18)(x18)
2007.06.18 07:34:57 (*.173.16.117)
*식인종 시리즈
보워리가 아는 척 안해서 잡아 묵고 싶은 種子들....김某 ,임某(x10)
식인종이 안되도 되는 種子...이某 (x7)
보월! 반가워(x1)
보워리가 아는 척 안해서 잡아 묵고 싶은 種子들....김某 ,임某(x10)
식인종이 안되도 되는 種子...이某 (x7)
보월! 반가워(x1)
2007.06.18 07:39:19 (*.172.221.40)
보월아~
니가 들어 올 줄은 정말 난 몰랐어...
난 조용히 잘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속은 시끄럽네.
어느 분의 시에서
'가슴에서 마음을 떼어 강물에 버릴 수만 있다면....'
그건 또 말도 안되지?
보월아~ 니 덕에
전에 잘 다니던, 신포동, 전동 등
인천의 골목골목을 다녀 볼 수 있었어.
싸고도 이쁜 옷도 사고 말이야.
헤밍웨이에 더 있었음 우리 좋아하던 음악 더 들을 수 있었는데
하긴, '음악'하면...보월이지
얻어 먹는 커피 맛이 더 좋더라.
신문지 덮어쓰고 뛰던 일도 벌써 추억거리가 되었고
담장이 덩쿨 앞에서의 네 사진,
언젠가 보여 줄 께.
하고싶은 말이 많어.
이 곳에 자주 들려라. (:ad)(:ad)
니가 들어 올 줄은 정말 난 몰랐어...
난 조용히 잘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속은 시끄럽네.
어느 분의 시에서
'가슴에서 마음을 떼어 강물에 버릴 수만 있다면....'
그건 또 말도 안되지?
보월아~ 니 덕에
전에 잘 다니던, 신포동, 전동 등
인천의 골목골목을 다녀 볼 수 있었어.
싸고도 이쁜 옷도 사고 말이야.
헤밍웨이에 더 있었음 우리 좋아하던 음악 더 들을 수 있었는데
하긴, '음악'하면...보월이지
얻어 먹는 커피 맛이 더 좋더라.
신문지 덮어쓰고 뛰던 일도 벌써 추억거리가 되었고
담장이 덩쿨 앞에서의 네 사진,
언젠가 보여 줄 께.
하고싶은 말이 많어.
이 곳에 자주 들려라. (:ad)(:ad)
오늘은 내가 즐겨보는 드라마 얘기네.
니들이 잠든 시간에, 그날 방영된 걸 매일 다운 받아서 보고있어.
작가가 누구인지....
중간쯤부터 보기 시작했지만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 솜씨에, 사람 사는 얘기에
참, 감탄 하고 있지.
혼수 땜에 난리인 나라는 한국, 일본, 인도 등....동양권.
미국 사는 한국 사람들도 그런가 보더라.
이런 얘기가 어제 오늘 일이겠니?
이런 얘기, 듣기만해도 서글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