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아, 동창회!(2)
인, 인천에서 제일 명문 우리학교는
일, 일등 신부감을 아주 많이 배출하여
여, 여러나라에 이민도 가서 살았대요.
고, 고생은 많아도 후손을 위하여라고
인, 인생의 제일되는 목적이 무엇이드뇨?
일, 일생을 투자하여 할일은 무엇이드뇨?
여, 여호와의 뜻, 올 곧게 받들어
고, 고귀한 삶으로 영광 돌리는일
이정도는 즉석에서 할 실력도 경험도 없지 않았었다.
사사성어며 사사조로 난리법석한 홈피를 보고 재미나서 써본일도 왜 없었겠는가?
그런데 그날은 희자가 옆에서 뭐라고 떠들어 줘도 내 귓속에는 하나도 안들어왔다.
옛날에 대학 신입생 환영회에 이렇게 앞에 나가 진땀 뺀 일만 기억이 날뿐...
다시는 얼결에 끌려 나가는 일이 절대로 없어야지 결심하지만 ㅎㅎㅎ...
그런 모임에서 상품을 받아본 일이 없어서 라플 티켓을 샀어도 기대는 안했다.
하지만 그렇게나 많은 상품을 남들만 가지고 가는 것을 구경하자니 샘이 났다.
11회인가 후배 테이블은 상품에 홍수가 났지만 우리 테이블은 최용화가 대표로 하나 간신히 받았다.
사실은 희자 딸이 보내준 근사한 선물과 드레스 한벌이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굉장한가?
집에 와서 동창회 다녀온 이야기 끝에 꼭 드레스 이야기 티파니 크리스탈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자랑을 해댔고 사람들이 믿을수 없어했다.
"그 학교 출신에 부자가 많은 모양이지요?"라고
후배들의 귀여운 몸짓의 춤추는 장면을 잊을수없다.
얼마나 정열적으로 춤들을 추던지, 그 정열들을 어찌고들 사는지 아주 궁금하다.
노래도 끝내주게들 잘한다. 맨날 노래방을 가서 연습들을 할지 모를일이다.
멀리보니 꼭 대학생 정도로만 보였는데 가까이 가봤더니 그건 아니었고...
나의 살던 고향을 노래함으로 여흥순서가 11시경 끝나서 방으로 몰려 올라갔다.
오랜만의 만남을 그 잠깐으로 흘려 보낼수가 없었으니까.
조그만 방에서 11명이 몰려 떠들다가 두 사모님들은 집으로 가고,
이야기 꽃이 폈다.
그러다가 춘자후배의 초청에 따라 노래방에 간다고 몇이 나서고
남은 우리들은 또 무슨이야기인지 한도 없이 하였다.
잠꾸러기인 나는 잠을 자다가 깨다가 하며 이야기를 들었다.
결국은 너무 늦어서 다 자기로한건 밤3시가 넘어서였을 것이다.
희자는 이불도 없이 소파에서 자고 두명은 땅 바닥에 이불을 펴고 잤다.
감기가 안들을까 걱정이 되었다.
다음날은 주일이니 찜질방에가서 못다한 수다를 하자는 것을 마다하고
수인이랑 수인의 아들 차를 타고 교회에 갔다.
젊은 아들이 벌써 최고 좋은 렉서스차를 새로 샀단다.
며느리까지 돈을 잘 벌어서 그렇단다.
수인이네 교회가 분위기도 좋고 은혜스러웠다.
바다구경을 꼭 하고 가야한다는 수인이 말대로
예쁜 타운홈에 짐을 풀고 말리부 해변으로 둘이 갔다.
모래밭이 깨끗하고 아, 탁 트인 수평선! 여기저기 나르는 갈매기들!
정말 오래만에 보는 바다였다.
인천에서 태어나서 외할머니댁 어무루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나,
그리고 인일여고 동창 우리들은 바다를 좋아할수 밖에 없다.
짙은 초록색이 섞인 푸른색 바다를 보니 고향에 온듯 큰 평안이 밀려오는 것같다.
해변을 걸으며 찍은 사진들이 아주 잘나왔다.
수인이의 카메라가 좋은지 실력이 좋은지,
파파야색 재켓을 입고 찍은 내가 20살은 젊어보인다.
바다를 뒤로하고 찍은 독사진은 컴퓨터 전면에 올려두고 보니 너무 좋은 기념 선물이 되었다.
저녁에는 수인이 집에 가서 컴퓨터 교육을 전수 받았다.
그림 올리는 것과 음악 올리는 것을 배웠다.
수인이가 얼마나 열심히 자료를 발굴하고 모아놓고 있는것도 구경하였다.
그렇게 하니까 우리 모두에게 좋은 그림과 음악을 선사할수 있는것이구나 감탄이 절로 나왔다.
월요일 아침 일찍 수인이 며느리가 해준 아침밥을 먹었다. 좀 미안했다.
세식구에게 아리조나 우리집에 꼭 놀러오라고 다짐을 하고
수인이 아들과 다운타운에 있는 희자 아들집으로 갔다.
거기서 우리 아들과 만나서 볼일을 볼 예정이었다.
희자가 자기도 같이 간다고 따라 나섰다.
팻션 디스트릭트에 가서 물건을 사게 되었다.
드레스 선물을 하신 김애옥 선배님을 가서 뵐줄로 알았더니
섭섭하게도 그날은 다른데 계셔서 전화로만 인사드렸다.
일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우명례가 운영하는 식당 본가에서 하기로 하였다.
세라투스라는 동네에 있는 식당이라고 하길래
대학 후배 닥터 안의 클리닉도 그동네 있다는 말이 기억났다.
그래서 가는 길에 전화를 했더니 당장에 뛰어왔다. 우리가 도착하기도 전에…
가서보니 바로 옆 건물에 그의 클리닉이 있었다.
명례네 식당에서 거의 날마다 점심을 먹는 단골이라니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그곳에서 겸손하고 능력있는 김영란 회장과 귀여운 김용숙 총무, 그리고 사랑스런 오신옥 후배를 만났다.
그곳에서 다시 만났기 때문에 귀한 후배들을 보고 또 보고, 실컷 이야기하고 감사도 전하고 친해질수 있었다.
나중에 이미자 동기도 어찌 알고 맛있는 과일주스를 들고 왔다.
당장에 알아 볼수 있었고.... 홈피에서 만났다고 반가와 해주었다.
우명례는 중고등학교때 깍쟁이처럼 예쁘고 춤 잘추는 멋진 동창으로 기억이 난다.
닥터 안이 자기의 저서”안수로 병고치는 내과의사”라는 책을 우리 모두에게 저자 사인을 해서 돌렸다.
잘 생긴 남자 의사가 와서 나 때문에 끼어들어 이야기도하고,
책까지 선물을 해주니 모두가 기분이 좋았을것이다.
내 기분은 말할것도 없고…
우명례도 남편의 복음성가CD를 각각 두개씩이나 선물로 주었다.
누룽지도 한자루씩 주고 얼마나 다정히 잘해주려하는지!
와서 씨디를 들어보니 그 남편이 최일류 가수이시다.
참 부드러운 음성이어서 아주 자주 듣고 은혜를 받는다.
장장 5시간 가까이 수다및 뒤풀이를 하고야 헤어졌다.
궁둥이가 무겁다니 그렇게 오랫동안 식당에 앉아 있어본적이 없을 것이다.
다음날 새벽 다시 아리조나에 돌아와서 평상으로 돌아갔다. 그렇지만 흥분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동창회 다녀온 일이 꿈만 같은데 생각할수록 우리 인일여고 동문인게 자랑스럽다.
내년에는 더 많은 동창들이 몰려 올것 같다. 인숙이 말대로 5기가 두 테이블에 가득찼음 좋겠다.
그리고 싸우난지 찜질방인지도 따라가야지.(끝)
인, 인천에서 제일 명문 우리학교는
일, 일등 신부감을 아주 많이 배출하여
여, 여러나라에 이민도 가서 살았대요.
고, 고생은 많아도 후손을 위하여라고
인, 인생의 제일되는 목적이 무엇이드뇨?
일, 일생을 투자하여 할일은 무엇이드뇨?
여, 여호와의 뜻, 올 곧게 받들어
고, 고귀한 삶으로 영광 돌리는일
이정도는 즉석에서 할 실력도 경험도 없지 않았었다.
사사성어며 사사조로 난리법석한 홈피를 보고 재미나서 써본일도 왜 없었겠는가?
그런데 그날은 희자가 옆에서 뭐라고 떠들어 줘도 내 귓속에는 하나도 안들어왔다.
옛날에 대학 신입생 환영회에 이렇게 앞에 나가 진땀 뺀 일만 기억이 날뿐...
다시는 얼결에 끌려 나가는 일이 절대로 없어야지 결심하지만 ㅎㅎㅎ...
그런 모임에서 상품을 받아본 일이 없어서 라플 티켓을 샀어도 기대는 안했다.
하지만 그렇게나 많은 상품을 남들만 가지고 가는 것을 구경하자니 샘이 났다.
11회인가 후배 테이블은 상품에 홍수가 났지만 우리 테이블은 최용화가 대표로 하나 간신히 받았다.
사실은 희자 딸이 보내준 근사한 선물과 드레스 한벌이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굉장한가?
집에 와서 동창회 다녀온 이야기 끝에 꼭 드레스 이야기 티파니 크리스탈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자랑을 해댔고 사람들이 믿을수 없어했다.
"그 학교 출신에 부자가 많은 모양이지요?"라고
후배들의 귀여운 몸짓의 춤추는 장면을 잊을수없다.
얼마나 정열적으로 춤들을 추던지, 그 정열들을 어찌고들 사는지 아주 궁금하다.
노래도 끝내주게들 잘한다. 맨날 노래방을 가서 연습들을 할지 모를일이다.
멀리보니 꼭 대학생 정도로만 보였는데 가까이 가봤더니 그건 아니었고...
나의 살던 고향을 노래함으로 여흥순서가 11시경 끝나서 방으로 몰려 올라갔다.
오랜만의 만남을 그 잠깐으로 흘려 보낼수가 없었으니까.
조그만 방에서 11명이 몰려 떠들다가 두 사모님들은 집으로 가고,
이야기 꽃이 폈다.
그러다가 춘자후배의 초청에 따라 노래방에 간다고 몇이 나서고
남은 우리들은 또 무슨이야기인지 한도 없이 하였다.
잠꾸러기인 나는 잠을 자다가 깨다가 하며 이야기를 들었다.
결국은 너무 늦어서 다 자기로한건 밤3시가 넘어서였을 것이다.
희자는 이불도 없이 소파에서 자고 두명은 땅 바닥에 이불을 펴고 잤다.
감기가 안들을까 걱정이 되었다.
다음날은 주일이니 찜질방에가서 못다한 수다를 하자는 것을 마다하고
수인이랑 수인의 아들 차를 타고 교회에 갔다.
젊은 아들이 벌써 최고 좋은 렉서스차를 새로 샀단다.
며느리까지 돈을 잘 벌어서 그렇단다.
수인이네 교회가 분위기도 좋고 은혜스러웠다.
바다구경을 꼭 하고 가야한다는 수인이 말대로
예쁜 타운홈에 짐을 풀고 말리부 해변으로 둘이 갔다.
모래밭이 깨끗하고 아, 탁 트인 수평선! 여기저기 나르는 갈매기들!
정말 오래만에 보는 바다였다.
인천에서 태어나서 외할머니댁 어무루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나,
그리고 인일여고 동창 우리들은 바다를 좋아할수 밖에 없다.
짙은 초록색이 섞인 푸른색 바다를 보니 고향에 온듯 큰 평안이 밀려오는 것같다.
해변을 걸으며 찍은 사진들이 아주 잘나왔다.
수인이의 카메라가 좋은지 실력이 좋은지,
파파야색 재켓을 입고 찍은 내가 20살은 젊어보인다.
바다를 뒤로하고 찍은 독사진은 컴퓨터 전면에 올려두고 보니 너무 좋은 기념 선물이 되었다.
저녁에는 수인이 집에 가서 컴퓨터 교육을 전수 받았다.
그림 올리는 것과 음악 올리는 것을 배웠다.
수인이가 얼마나 열심히 자료를 발굴하고 모아놓고 있는것도 구경하였다.
그렇게 하니까 우리 모두에게 좋은 그림과 음악을 선사할수 있는것이구나 감탄이 절로 나왔다.
월요일 아침 일찍 수인이 며느리가 해준 아침밥을 먹었다. 좀 미안했다.
세식구에게 아리조나 우리집에 꼭 놀러오라고 다짐을 하고
수인이 아들과 다운타운에 있는 희자 아들집으로 갔다.
거기서 우리 아들과 만나서 볼일을 볼 예정이었다.
희자가 자기도 같이 간다고 따라 나섰다.
팻션 디스트릭트에 가서 물건을 사게 되었다.
드레스 선물을 하신 김애옥 선배님을 가서 뵐줄로 알았더니
섭섭하게도 그날은 다른데 계셔서 전화로만 인사드렸다.
일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우명례가 운영하는 식당 본가에서 하기로 하였다.
세라투스라는 동네에 있는 식당이라고 하길래
대학 후배 닥터 안의 클리닉도 그동네 있다는 말이 기억났다.
그래서 가는 길에 전화를 했더니 당장에 뛰어왔다. 우리가 도착하기도 전에…
가서보니 바로 옆 건물에 그의 클리닉이 있었다.
명례네 식당에서 거의 날마다 점심을 먹는 단골이라니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그곳에서 겸손하고 능력있는 김영란 회장과 귀여운 김용숙 총무, 그리고 사랑스런 오신옥 후배를 만났다.
그곳에서 다시 만났기 때문에 귀한 후배들을 보고 또 보고, 실컷 이야기하고 감사도 전하고 친해질수 있었다.
나중에 이미자 동기도 어찌 알고 맛있는 과일주스를 들고 왔다.
당장에 알아 볼수 있었고.... 홈피에서 만났다고 반가와 해주었다.
우명례는 중고등학교때 깍쟁이처럼 예쁘고 춤 잘추는 멋진 동창으로 기억이 난다.
닥터 안이 자기의 저서”안수로 병고치는 내과의사”라는 책을 우리 모두에게 저자 사인을 해서 돌렸다.
잘 생긴 남자 의사가 와서 나 때문에 끼어들어 이야기도하고,
책까지 선물을 해주니 모두가 기분이 좋았을것이다.
내 기분은 말할것도 없고…
우명례도 남편의 복음성가CD를 각각 두개씩이나 선물로 주었다.
누룽지도 한자루씩 주고 얼마나 다정히 잘해주려하는지!
와서 씨디를 들어보니 그 남편이 최일류 가수이시다.
참 부드러운 음성이어서 아주 자주 듣고 은혜를 받는다.
장장 5시간 가까이 수다및 뒤풀이를 하고야 헤어졌다.
궁둥이가 무겁다니 그렇게 오랫동안 식당에 앉아 있어본적이 없을 것이다.
다음날 새벽 다시 아리조나에 돌아와서 평상으로 돌아갔다. 그렇지만 흥분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동창회 다녀온 일이 꿈만 같은데 생각할수록 우리 인일여고 동문인게 자랑스럽다.
내년에는 더 많은 동창들이 몰려 올것 같다. 인숙이 말대로 5기가 두 테이블에 가득찼음 좋겠다.
그리고 싸우난지 찜질방인지도 따라가야지.(끝)
2007.01.31 00:21:57 (*.116.76.237)
이인선 선배님 안녕하세요.
요즘 종교마당에서 선배님의 간증의 글을 읽으며 깊은 감동과 은혜를 받았었는데
미주 동창회에 참석하신 아름다운 만남의 이야기를 두편의 아!동창회라는 글로 써주셔서
단숨에 읽었답니다.
그리고 드레스차림의 선배님의 모습도 안광희후배의 덕으로 자세히 뵈올수 있었습니다.
선배님은 저를 모르시지만 13회 이평숙사모와 그 교회 집사인 저는 선배님의 글을 읽고
왕펜이 되어있답니다.
13회 이평숙사모가 감사의 표시로 책을 보내드리고 싶어하니까
편안한 마음으로 주소를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요즘 종교마당에서 선배님의 간증의 글을 읽으며 깊은 감동과 은혜를 받았었는데
미주 동창회에 참석하신 아름다운 만남의 이야기를 두편의 아!동창회라는 글로 써주셔서
단숨에 읽었답니다.
그리고 드레스차림의 선배님의 모습도 안광희후배의 덕으로 자세히 뵈올수 있었습니다.
선배님은 저를 모르시지만 13회 이평숙사모와 그 교회 집사인 저는 선배님의 글을 읽고
왕펜이 되어있답니다.
13회 이평숙사모가 감사의 표시로 책을 보내드리고 싶어하니까
편안한 마음으로 주소를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2007.01.31 01:39:58 (*.178.8.3)
인선아!!!
목감기는 그만하니?
명례도 미자도 오랫만에 만나서 반가웠다네
착한후배를 갖은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이다.
친구란!!!
참 좋은 것같아
몇십년을 떨어졌다가 보아도 항상 반가우니 건강 조심해라
이제는 내차례인 것같아(:w)
목감기는 그만하니?
명례도 미자도 오랫만에 만나서 반가웠다네
착한후배를 갖은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이다.
친구란!!!
참 좋은 것같아
몇십년을 떨어졌다가 보아도 항상 반가우니 건강 조심해라
이제는 내차례인 것같아(:w)
2007.01.31 02:24:12 (*.211.72.68)
광희후배 또 수고를 해주셨군요.
땡큐!
권칠화 후배 안녕하세요?
이평숙 사모의 교회집사시군요.
참 좋으시겠어요.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며
함께 신앙생활하는 축복!
참 부럽습니다.
제 주소는
Insun Rhee
5625 W Carson Rd
Laveen, AZ 85339 입니다.
책을 보내주신다니 너무 감사합니다만
죄송하기도하고....
사모님께 안부를 전해주세요. (:l)(:l)
땡큐!
권칠화 후배 안녕하세요?
이평숙 사모의 교회집사시군요.
참 좋으시겠어요.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며
함께 신앙생활하는 축복!
참 부럽습니다.
제 주소는
Insun Rhee
5625 W Carson Rd
Laveen, AZ 85339 입니다.
책을 보내주신다니 너무 감사합니다만
죄송하기도하고....
사모님께 안부를 전해주세요. (:l)(:l)
2007.01.31 02:25:53 (*.211.72.68)
희자야
왜 안아프겠니?
물 많이 마시고 잠을 푹자라.
빨리 쾌차하기를 빈다.
나는 많이 좋아졌어. 너나 나나 워낙 건강하니까
금방 나을 거야. 힘내라 친구야!(:l)
왜 안아프겠니?
물 많이 마시고 잠을 푹자라.
빨리 쾌차하기를 빈다.
나는 많이 좋아졌어. 너나 나나 워낙 건강하니까
금방 나을 거야. 힘내라 친구야!(:l)
2007.01.31 07:00:31 (*.238.113.25)
인선아~
글 잘 읽었어.
세세히 표현해주어서 실감난다.
얼마나 반갑고 즐거웠니?
희자야~
너 좋은 일 많이 하는구나.
지난번 동창회때도 유기농 가루 전부 하나씩 돌아가도록 선물 많이 해주어서 그걸로 튀김도 해먹고
전도 부쳐 먹으며 니가 고맙단 생각을 했단다.
이번엔 크리스탈을?
왠일이니?
그렇게 주는 기쁨을 안다는 것도 축복이란 생각이 든다.
아프니?
빨리 건강회복해라.(:f)(:l)
글 잘 읽었어.
세세히 표현해주어서 실감난다.
얼마나 반갑고 즐거웠니?
희자야~
너 좋은 일 많이 하는구나.
지난번 동창회때도 유기농 가루 전부 하나씩 돌아가도록 선물 많이 해주어서 그걸로 튀김도 해먹고
전도 부쳐 먹으며 니가 고맙단 생각을 했단다.
이번엔 크리스탈을?
왠일이니?
그렇게 주는 기쁨을 안다는 것도 축복이란 생각이 든다.
아프니?
빨리 건강회복해라.(:f)(:l)
2007.01.31 12:59:30 (*.13.166.61)
화림아
이렇게 또 만나니 반갑네
너에 대한 생각은 항상 눈웃음을 치고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했던 것이
기억나, 얼굴도 아주 희었고...
이렇게 또 만나니 반갑네
너에 대한 생각은 항상 눈웃음을 치고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했던 것이
기억나, 얼굴도 아주 희었고...
2007.01.31 15:10:21 (*.121.85.201)
인선아~!
동창회 잘했니?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 반가왔겠네.
느이덜 재밌었을 생각하니 나도 신난다.
난 여행 갔다가 어제 왔어
와보니 홈피가 동창회야그로 들썩들썩하네...ㅋ
인일여고 사행시를 지었다고 해서 내가 글사랑에
올렸던것 퍼 와봤다.
글사랑 1번에 가면 인일여고 사행시가 많이 있어.
아주 재미있단다.
인품과 교양을 지키기 위해
일언지하 길 아니믄 가질 않었네
여자이기 때문 아니라
고고한 인일 인의 자부심으로.......
인천에서 고개 잠깐 돌리면 이리저리 설켰으니
일부러 알려고 안해도 알아지겠죠?
여기뿐이 아니라 옆동네에도
고개 슬쩍 돌리면 한다리 건너 친지라오
人種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一等의 용모와 골격이 있고
女子와 남자가 있으며
高尙한 者와 故傷한 者가 있습니다
인어 공주의 사랑을 신데렐라 사랑보다 순수하다 하지만
일테면 내딸이 인어공주 사랑 한다믄
여자의 지순보다 삶이 힘들 것을 염려해
고생이 눈에 보여 결사 만류 할 것 같구만요
인제와 홍천사이 곰배령 가는길~
일이 힘들면 나는 그곳으로 갑니다
여유와 낭만을 찾으러 나는 그곳으로 달려 갑니다
고통을 털어버리고 쪽빛하늘과 오색영롱한 아름다움 그러안고 돌아옵니다
인연은 지금 어디에선가 준비중에 있단다
일일이 찾지말아 다가오고 있으니
여태 가슴에 닿지 않았다 뿐이겠지
孤獨(solitary) 한 것 같아도 느이 딸을 위해 준비하고 계시단다......
인생이 하~길 줄 알았건만 6남매 중
일번으로 떠난 울 작은 오빠.....
여덟 팔자 걸음 유난히도 심하더니
고생 주머니 던져 뻐리고 좋은 곳에 계시겠지.......
人字는 사람과 사람이 서로 의지하는 형상...
일하기 싫어도 각자 맡은일이 있으니
여자이건 남자이건 자기일을 열심으로 하면
고생끝에 낙이란다,... 추석상 차릴때가 좋으거니라.....
인절미 보다야 秋夕에는 송편이 제격이죠
일등미인 딸 낳으려면 송편 이쁘게 빚어야 한다면서
여자덜 꼬셔가며 디리디리 부려먹던
고 논네덜은 모두 어디 가셨능가?
인생살이 힘들어도
일이있어 감사하죠
여가선용 하는건지
고생끝에 낙이라오
동창회 잘했니?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 반가왔겠네.
느이덜 재밌었을 생각하니 나도 신난다.
난 여행 갔다가 어제 왔어
와보니 홈피가 동창회야그로 들썩들썩하네...ㅋ
인일여고 사행시를 지었다고 해서 내가 글사랑에
올렸던것 퍼 와봤다.
글사랑 1번에 가면 인일여고 사행시가 많이 있어.
아주 재미있단다.
인품과 교양을 지키기 위해
일언지하 길 아니믄 가질 않었네
여자이기 때문 아니라
고고한 인일 인의 자부심으로.......
인천에서 고개 잠깐 돌리면 이리저리 설켰으니
일부러 알려고 안해도 알아지겠죠?
여기뿐이 아니라 옆동네에도
고개 슬쩍 돌리면 한다리 건너 친지라오
人種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一等의 용모와 골격이 있고
女子와 남자가 있으며
高尙한 者와 故傷한 者가 있습니다
인어 공주의 사랑을 신데렐라 사랑보다 순수하다 하지만
일테면 내딸이 인어공주 사랑 한다믄
여자의 지순보다 삶이 힘들 것을 염려해
고생이 눈에 보여 결사 만류 할 것 같구만요
인제와 홍천사이 곰배령 가는길~
일이 힘들면 나는 그곳으로 갑니다
여유와 낭만을 찾으러 나는 그곳으로 달려 갑니다
고통을 털어버리고 쪽빛하늘과 오색영롱한 아름다움 그러안고 돌아옵니다
인연은 지금 어디에선가 준비중에 있단다
일일이 찾지말아 다가오고 있으니
여태 가슴에 닿지 않았다 뿐이겠지
孤獨(solitary) 한 것 같아도 느이 딸을 위해 준비하고 계시단다......
인생이 하~길 줄 알았건만 6남매 중
일번으로 떠난 울 작은 오빠.....
여덟 팔자 걸음 유난히도 심하더니
고생 주머니 던져 뻐리고 좋은 곳에 계시겠지.......
人字는 사람과 사람이 서로 의지하는 형상...
일하기 싫어도 각자 맡은일이 있으니
여자이건 남자이건 자기일을 열심으로 하면
고생끝에 낙이란다,... 추석상 차릴때가 좋으거니라.....
인절미 보다야 秋夕에는 송편이 제격이죠
일등미인 딸 낳으려면 송편 이쁘게 빚어야 한다면서
여자덜 꼬셔가며 디리디리 부려먹던
고 논네덜은 모두 어디 가셨능가?
인생살이 힘들어도
일이있어 감사하죠
여가선용 하는건지
고생끝에 낙이라오
2007.01.31 22:54:17 (*.116.76.237)
어머나~ 이인선 선배님 즉시 주소를 주셨네요.
잘 적어서 후배이기도한 이평숙사모에게 전하겠습니다.
김순호선배님의 글을 읽으면 마음이 푸근하고 넉넉해집니다.
잘 적어서 후배이기도한 이평숙사모에게 전하겠습니다.
김순호선배님의 글을 읽으면 마음이 푸근하고 넉넉해집니다.
2007.01.31 23:49:41 (*.13.166.61)
순호야 잘다녀 왔구나.
재미난 기행문 기다릴께.
왜 아니겠니? 인일여고 사행시 정말 많이 읽어봤지.
네가 쓴것들이 넘 좋다만
too late 아니겠니?
인생살이 힘들어도
일이있어 감사하죠
여가선용 하는건지
고생끝에 낙이라오
제일 좋네
welcome back home!(:l)
재미난 기행문 기다릴께.
왜 아니겠니? 인일여고 사행시 정말 많이 읽어봤지.
네가 쓴것들이 넘 좋다만
too late 아니겠니?
인생살이 힘들어도
일이있어 감사하죠
여가선용 하는건지
고생끝에 낙이라오
제일 좋네
welcome back home!(:l)
2007.02.01 08:01:01 (*.116.235.21)
나도 "이 사행시가 제일짧고도 좋구나!"했어요.
인생살이 힘들어도
일이있어 감사하죠
여가선용 하는건지
고생끝에 낙이라오
인생살이 힘들어도
일이있어 감사하죠
여가선용 하는건지
고생끝에 낙이라오
2007.02.01 09:05:08 (*.178.8.3)
순호야!!!
사행시가 술술 나오는 것 보니까
인도 갔다 온 피로 다 풀렸니?
얼마 안있으면 은범이 돐이 될텐데
기운이 빨리 돌아와야 신바람 날리지...
인선이가 내가 뭐라고 하는지 몰랐다는데
인:인생에 있어서
일:일품인 삶을 산다는 것은
여:여호아께서 살아가신
고:고난의 길을 기쁨으로 가는 것입니다

2007.02.02 16:06:38 (*.106.7.185)
김 순호!!! 너 나 생각나니? 나랑 같이 시험공부도 하고 우리집에서 멀지 않은곳에 살았던거 같은데. 키 크고 꽤 씨억씨억 활달하고 그러면서도 귀여움받는 딸이었던거 같다고 기억이 된다. 네 한복 입은 사진과 방실방실 웃는 네 손주 사진에 시조를 쓴 솜씨라니 중학교 다니던 옛 생각이 나 그리움에 젖는다. 너무 으젓하고 멋진 너를 보니 내가 너의 옛날 친구 로서 자랑스러운 생각도 들고 . 한번 한국에 가면 달려가 보고 싶다.
2007.02.02 16:18:14 (*.106.7.185)
인선이는 정말 차분하게 있었던 일을 소상하게 잘 써내려 간다. 동창회에 그렇게들 멀리서 오는줄 미리 알았다면 나도 같이 지내는걸 계획했을텐데 목도 아팠고 갑자기 뭘 할지도 머리가 안 돌아갔고. 다음에는 잘 해봐야지. 꼭 1년에 한번 있는 신년 동창회일 때만을 기다릴 필요는 없으니까 같이 만날 기회가 있으면 연락주라.
2007.02.02 16:36:15 (*.11.80.217)
감실 감실 예쁘게 웃는 혜옥아~!
너를 여기서 만나니 눈물이 날락한다.::´(
실은 너무 그리웠었어.
너랑 너울너울 걸어서 학교 가던 길이 즐거웠고
주절주절 지저귀며 걷던 길이 재밌었거든.
그쪽동네 6년 다니며 길게 그렇게 같이 다니던
아해덜은 없었던 것 같애.
조그마한 입을 방긋 웃으며 네가 한마디 할 적 마다
난 고것이 신기했었지.
하도 구여워서....ㅎㅎㅎ
글구 넌 참 잘 웃었어.
한마디만 하믄 활짝 웃고
또 한마디 하믄 활짝 웃고
난 남자 틈에서 자라서 고롷게 이쁜
여자애의 웃음을 본 적이 없었거든...ㅋㅋㅋ
나에겐 참 인상 깊었던 너였어
음악하는 애의 티도 안내고
늘 소박하며 수더분했지.
어찌어찌 중3을 보내고 이별의 시간도 갖지 못한 채
널 보내고 그때 부터 이날까지 널 잊어본 적이 없었다.
풍문에 들려오는 소리만 간직한채
오래 살다보니 네 얼굴도 볼수 있네.... (8)
혜옥아~!
한국에 언제와?
오면 꼭 연락해라
정말로 보고싶다. 아주 많~~~~~이(:l)
너를 여기서 만나니 눈물이 날락한다.::´(
실은 너무 그리웠었어.
너랑 너울너울 걸어서 학교 가던 길이 즐거웠고
주절주절 지저귀며 걷던 길이 재밌었거든.
그쪽동네 6년 다니며 길게 그렇게 같이 다니던
아해덜은 없었던 것 같애.
조그마한 입을 방긋 웃으며 네가 한마디 할 적 마다
난 고것이 신기했었지.
하도 구여워서....ㅎㅎㅎ
글구 넌 참 잘 웃었어.
한마디만 하믄 활짝 웃고
또 한마디 하믄 활짝 웃고
난 남자 틈에서 자라서 고롷게 이쁜
여자애의 웃음을 본 적이 없었거든...ㅋㅋㅋ
나에겐 참 인상 깊었던 너였어
음악하는 애의 티도 안내고
늘 소박하며 수더분했지.
어찌어찌 중3을 보내고 이별의 시간도 갖지 못한 채
널 보내고 그때 부터 이날까지 널 잊어본 적이 없었다.
풍문에 들려오는 소리만 간직한채
오래 살다보니 네 얼굴도 볼수 있네.... (8)
혜옥아~!
한국에 언제와?
오면 꼭 연락해라
정말로 보고싶다. 아주 많~~~~~이(:l)
2007.02.02 23:38:24 (*.209.227.117)
애들이 뭐하니? 정말로 첫 사랑 애인 만난것 같네
참으로 보기가 좋다.
순호야 혜옥아 만난김에 만리장성을 쌓아라.
나도 혜옥이 웃는 얼굴이 생각나.
참으로 보기가 좋다.
순호야 혜옥아 만난김에 만리장성을 쌓아라.
나도 혜옥이 웃는 얼굴이 생각나.
2007.02.06 17:05:55 (*.106.7.185)
그래, 살다보면 이렇게 밤하늘에 불꽃놀이를 보듯 근사한 일도 생긴다. 그래서 우리인간들은 죽어 라고 오래 살려고 몸부림치나 보다. 또한 이렇게 세월이 오래 흐르니 어쩐게 좋았던 일만이 더욱 생각나고 안 좋았던일은 생각이 안 나키니. 안 좋아 할라고 작정한 컴퓨터가 좀 귀여워 질라 하네 이젠... 순호야. 근데 니가 나를 너무 잘 봐준거 같다. 네 기억에는 내가 성질 좋은애 였던거 같은데 나는 별루라고 생각되고. 내가 요즈음 잘하는말. " 아유 다 잊어 버렸지, 그때에 어쩌구 저쩌구" ----주위 사람들의 기억력이 변변치 않아지니까 ---- 너는 딸도 아주 예뻐하고 그딸의 아들은 아주아주 예뻐하고 사랑을 듬뿍퍼주는 너를 보니 내 맘도 좋다.
2007.02.07 11:27:00 (*.183.209.221)
그리운 혜옥아~!
너를 이렇게 만나게 되니 꿈만같다.
언제 그곳으로 가서 둥지를 틀었니?
그렇게 먼곳에 있으니 소식을 몰랐구나....
넌 한번도 큰소리 낸 적도 없고...
넌 한번도 삐진적 도 없고....
넌 한번도 싫은 내색을 한 적도 없었단다.
나두 2년전 컴을 알고 나서 새로운 재미를 알게 되었지.
동문 선후배간의 사랑과 친구들과의 애틋함..
옛날의 모든일들은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지.
우리 중3때 선생님이 <박영준 선생님>이셨지?
맨날 대학생 교복 같은것 입으시고
근엄하셨지만 우리들에게 늘 웃음으로 대해주셨지.
생각나니?
우리 중3때 속리산 수학여행 간 것.....
속리산 수학여행갈 때 난 아파서 못 갔었단다.
그 며칠전에 고구마 먹고 체해서 위경련이 났었거든
니덜 재밌게 문장대 올랐을때 난 빈 교실에서
몇몇 애들이랑 자습하고 있었지.
참 우울했던 중3 수학여행 이었어.
우리딸하구 손주사진 퍼왔다.
소모임<봄날>모임에서 빈밥그릇 벅벅 긁구 있는모습이다...ㅎㅎㅎ
요즘은 요놈 보러가는재미에 산단다.
(:l)
너를 이렇게 만나게 되니 꿈만같다.
언제 그곳으로 가서 둥지를 틀었니?
그렇게 먼곳에 있으니 소식을 몰랐구나....
넌 한번도 큰소리 낸 적도 없고...
넌 한번도 삐진적 도 없고....
넌 한번도 싫은 내색을 한 적도 없었단다.
나두 2년전 컴을 알고 나서 새로운 재미를 알게 되었지.
동문 선후배간의 사랑과 친구들과의 애틋함..
옛날의 모든일들은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지.
우리 중3때 선생님이 <박영준 선생님>이셨지?
맨날 대학생 교복 같은것 입으시고
근엄하셨지만 우리들에게 늘 웃음으로 대해주셨지.
생각나니?
우리 중3때 속리산 수학여행 간 것.....
속리산 수학여행갈 때 난 아파서 못 갔었단다.
그 며칠전에 고구마 먹고 체해서 위경련이 났었거든
니덜 재밌게 문장대 올랐을때 난 빈 교실에서
몇몇 애들이랑 자습하고 있었지.
참 우울했던 중3 수학여행 이었어.
우리딸하구 손주사진 퍼왔다.
소모임<봄날>모임에서 빈밥그릇 벅벅 긁구 있는모습이다...ㅎㅎㅎ
요즘은 요놈 보러가는재미에 산단다.

2007.02.13 17:52:50 (*.106.7.185)
너희딸 이랑 네 손주 사진 너무 이쁘다. 뭐 애기라며 벌써 꽃미남에 보통 투지가 만만치 않게 보이네. 그래 나도 손주만 있으면 다 해줄거 같은데 우리 애들이 아직 기미도 않보인다. 박영준 선생? 이름도 잊어버렸는데 네가 말하니 금세 생각이 난다. 그선생이 기차로 통학을 하셨었던거 같애. 그리 먼곳은 아니었던거 같고. 그런대로 지금 생각하니 네말대로 부드러웠던분인거 같다. 그때의 그 선생님들이 지금의 우리나이 보다 훨씬 젊은나이 아니니? 아마 우리 자식나이뻘 이겠지. 나는 대학 졸업하고 곧 온편이니까 이 재미없는 천국이라는 미국에 사는지 35년이 된다. 글쎄 내가 한국에서 그냥 살았더면 어땟을까.. 상상하기가 힘들게 긴 세월이 지나간거 같네. 인생이 일장춘몽이라기도 하지만. 속리산에 수학여행 갔었다고? 생각안나는데, 좀 열심히 생각 해봐야겠다.
2007.02.13 20:05:49 (*.183.209.253)
혜옥아~!
그 기나긴 세월을 잘 살아줘서 고맙다.
언젠간 이렇게 소식을 알겠지 했지만
막상 이렇게 만나니 오묘한 우리네 삶은
유행가 가사처럼 한치 앞을 모르겠구나...ㅎㅎㅎ
혜옥아~!
강아지 자랑하믄 2만원 내고
손주자랑하믄 2만원 주고 내쫒는 다는데
이렇게 맘놓고 하믄 안되는데....ㅋㅋㅋ
이곳도 각자 주어진 전문직을 가진 사람들이
결혼들을 할 생각을 안한단다.
30넘은 애들은 보통이야.
헤옥아~!
이곳에 자주 와라.
아무얘기라도 좋으니 자주보자.
지금 수인이가 한국에 와있어....
수인이가 남해 가고 싶다 올린글을 보고
내가 그약속 지키느라 26,27,28일 한번 뛰려고 한다.
여수,충무(지금 통영),남해,거제도가 가고 싶단다.
것두 못해주랴? ㅎㅎㅎ
헤옥아~!
건강히 잘있다가 한국에 오믄 꼭 만나자.;:)
그 기나긴 세월을 잘 살아줘서 고맙다.
언젠간 이렇게 소식을 알겠지 했지만
막상 이렇게 만나니 오묘한 우리네 삶은
유행가 가사처럼 한치 앞을 모르겠구나...ㅎㅎㅎ
혜옥아~!
강아지 자랑하믄 2만원 내고
손주자랑하믄 2만원 주고 내쫒는 다는데
이렇게 맘놓고 하믄 안되는데....ㅋㅋㅋ
이곳도 각자 주어진 전문직을 가진 사람들이
결혼들을 할 생각을 안한단다.
30넘은 애들은 보통이야.
헤옥아~!
이곳에 자주 와라.
아무얘기라도 좋으니 자주보자.
지금 수인이가 한국에 와있어....
수인이가 남해 가고 싶다 올린글을 보고
내가 그약속 지키느라 26,27,28일 한번 뛰려고 한다.
여수,충무(지금 통영),남해,거제도가 가고 싶단다.
것두 못해주랴? ㅎㅎㅎ
헤옥아~!
건강히 잘있다가 한국에 오믄 꼭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