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명옥아!!!
혜옥이를 L.A 동문회에서 만났는데
너를 만나고 싶어하기에 너의 근황을 자세히 이야기 해줬다
네가 알면 반가워 할 것 같아서 소식 전한다
혜옥이도 피아노와는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는 것같았어,
* 박혜옥 연락처
주소: 11905 Saltair Ter Los Angeles, CA 90049
전화: 310)963-0481 (CP) 310) 472-7682 (Home)
꽃피는 봄에 너희들이 오면 연락해 달래 혜옥이도 오겠데...
혜옥이를 L.A 동문회에서 만났는데
너를 만나고 싶어하기에 너의 근황을 자세히 이야기 해줬다
네가 알면 반가워 할 것 같아서 소식 전한다
혜옥이도 피아노와는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는 것같았어,
* 박혜옥 연락처
주소: 11905 Saltair Ter Los Angeles, CA 90049
전화: 310)963-0481 (CP) 310) 472-7682 (Home)
꽃피는 봄에 너희들이 오면 연락해 달래 혜옥이도 오겠데...
2007.01.26 12:13:57 (*.235.90.12)
희자야. 나 이거 지금봤어.
혜옥이가 전화한 건 월요일이었어.
일요일에 걸었었다는데 우리 막내가 그냥 중학동창이라고만 하니 누군지 알 수가 있어야지.
혜옥이는 나이도 안먹고 모습니 그대로구나.
살도 안찌고 작은 단체사진 봤을 때는 오히려 자기 엄마 모습이라 곧 찾았어.
피아노를 정말 잘치고 좋아했는데 아깝다.
혜옥이 말이 "희자가 그러는데 네가 전에는 말도 없고 얌전했는데 이 번에 보니
나이들어 그런지 말도 잘하고 활발해졌더라고 하더라.
근데 내가 알기로는 본래 말이 많았는데....."ㅎㅎㅎㅎㅎ
내가 원래 수다쟁이였거든. 친한 사람들은 다 알아.
혜옥이는 홈피 안들어 올라나? 희자야 네가 좀 꼬셔봐.
내가 메일 주소 가르쳐줬는데 아직 안 오는 것 보면 거기에는 별 흥미가 없나?
저녁준비 시간이라 전화를 빨리 끊어서 섭섭했나?
그래도 30분이상 했는데 혜옥이는 더 하고 싶어하긴 했어.
그 곳은 밤 12시가 넘었다면서 자기는 야행성이라고.....
혜옥이가 전화한 건 월요일이었어.
일요일에 걸었었다는데 우리 막내가 그냥 중학동창이라고만 하니 누군지 알 수가 있어야지.
혜옥이는 나이도 안먹고 모습니 그대로구나.
살도 안찌고 작은 단체사진 봤을 때는 오히려 자기 엄마 모습이라 곧 찾았어.
피아노를 정말 잘치고 좋아했는데 아깝다.
혜옥이 말이 "희자가 그러는데 네가 전에는 말도 없고 얌전했는데 이 번에 보니
나이들어 그런지 말도 잘하고 활발해졌더라고 하더라.
근데 내가 알기로는 본래 말이 많았는데....."ㅎㅎㅎㅎㅎ
내가 원래 수다쟁이였거든. 친한 사람들은 다 알아.
혜옥이는 홈피 안들어 올라나? 희자야 네가 좀 꼬셔봐.
내가 메일 주소 가르쳐줬는데 아직 안 오는 것 보면 거기에는 별 흥미가 없나?
저녁준비 시간이라 전화를 빨리 끊어서 섭섭했나?
그래도 30분이상 했는데 혜옥이는 더 하고 싶어하긴 했어.
그 곳은 밤 12시가 넘었다면서 자기는 야행성이라고.....
2007.01.27 18:34:00 (*.106.7.185)
내가 어제 메일을 보냈는데 지연 됬다고, 지금도 안 들어갔나. 섭섭하긴 뭐가 섭섭. 너무 감개무량했다. 단체사진에 나는 없을껄? 뒤에서 딴짓(?- 자리도 없고) 했거든. 나는 제일 이쁘게 나온 사진을 골라골라 보낼려고 했는데 선희자는 잽싸게도 나도 알지 못하게찍힌 사진을 어느틈에 올려놔서 기절할 뻔 했네. 타임머신을 타고 40년이 넘는 과거로 돌아본 느낌에 아직도 정신이 알딸따알 하다. 오래 살다보면 이렇게 좋은일도 생기니 옛친구들을 소식듣고, 직접 만나보니 헤아릴 수 없는 큰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다.
2007.01.27 23:04:14 (*.235.90.12)
혜옥아 드디어 입성했구나.
단체사진에는 아무리 찾아도 없고 5기들 속에 있는 건 금방 알겠더라.
어제는 조경배한테서도 전화가 왔었어.
가끔 부산에 올 일도 있다네.
우린 전에 학교 다니면서 합창단 활동도 같이 하고 전속 반주자라 참 친했었거든.
나도 한국 땅에 있다 뿐이지 거의 친구들 못만나고 살아서 요새 얼떨떨 하다니까.
우리 식구들은 좀 적응이 힘드나봐.
과학의 혜택을 온전히 누리고 사는거지.
혜옥아 메일이 안들어가기 시작하면 며칠씩 안되다가 또 거짓말처럼되고 그렇더라.
다른 주소도 있는데 전혀 관리를 안하니까 비밀 아닌 건 다 요기다 올려라.
친구들하고 같이 보게.
앞으로 자주 만날 테니까 오늘은 요기까지만 하자.
소모임 봄날에 놀러와라.(:l)
단체사진에는 아무리 찾아도 없고 5기들 속에 있는 건 금방 알겠더라.
어제는 조경배한테서도 전화가 왔었어.
가끔 부산에 올 일도 있다네.
우린 전에 학교 다니면서 합창단 활동도 같이 하고 전속 반주자라 참 친했었거든.
나도 한국 땅에 있다 뿐이지 거의 친구들 못만나고 살아서 요새 얼떨떨 하다니까.
우리 식구들은 좀 적응이 힘드나봐.
과학의 혜택을 온전히 누리고 사는거지.
혜옥아 메일이 안들어가기 시작하면 며칠씩 안되다가 또 거짓말처럼되고 그렇더라.
다른 주소도 있는데 전혀 관리를 안하니까 비밀 아닌 건 다 요기다 올려라.
친구들하고 같이 보게.
앞으로 자주 만날 테니까 오늘은 요기까지만 하자.
소모임 봄날에 놀러와라.(:l)
2007.01.27 23:24:25 (*.13.166.61)
혜옥아, 명옥아
40여년만의 만남을 측하한다.
정말 우리들 나이도 상당하다만
오래 살다 보면 좋은일이 생긴다는 말도
실감이 된다.
큰 보너스 받은 기분...참 좋은 표현이다.
나도 동창회 때문에 몇년은 젊어졌단다.
공연히 웃음이 자꾸 나오는건
사춘기 시절로 되돌아 가는 연습이 아니겠니?
혜옥아 앞으로 자주 만나자.
명옥이도 여기 좀 와라.(:l)
40여년만의 만남을 측하한다.
정말 우리들 나이도 상당하다만
오래 살다 보면 좋은일이 생긴다는 말도
실감이 된다.
큰 보너스 받은 기분...참 좋은 표현이다.
나도 동창회 때문에 몇년은 젊어졌단다.
공연히 웃음이 자꾸 나오는건
사춘기 시절로 되돌아 가는 연습이 아니겠니?
혜옥아 앞으로 자주 만나자.
명옥이도 여기 좀 와라.(:l)
2007.01.28 13:41:31 (*.178.8.3)
명옥아!!! 혜옥아!!
40여년 만에 만난 너희들 반가웠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혜옥이를 만나 엄청 반가웠다
그런데 혜옥이와 연재는 어쩜 옛날 그대로니,

명옥아!!!
송림동창이 이번에 많아서 더 재미있었단다
40여년 만에 만난 너희들 반가웠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혜옥이를 만나 엄청 반가웠다
그런데 혜옥이와 연재는 어쩜 옛날 그대로니,

명옥아!!!
송림동창이 이번에 많아서 더 재미있었단다
2007.01.29 16:28:41 (*.106.7.185)
야! 너네들 그렇게 할 일들이 없니? 아니 하루 이틀만에 왜 그리들 메일들을 보내고 야단이니. 이거 꼭 공부시간에 곰부하기는 싫고 공책장 찢어 접어 만든 종이 비행기 만큼이나 쉽게 이리 날리고 저리 받아 날리고 하는것 같다얘. 어느틈에 (뭐 어떤 순간들은 지지리도 시간이 안 간다하고 생각키는 때도 물론 있었지만도) 아주머니 소리도 감지덕지하게 나이가 찾지만 그래도 아이들 다 카우고 남편의 왠 만한 잔소리쯤은 넘어가 넘어가 하는 경지에 이른 보람도 있다. 이렇게 나마 수다도 떨수 있으니까 ....
2007.01.29 17:58:43 (*.235.90.12)
할 일이 왜 없어. 바쁜 와중에 여기까지 놀러 오려니 하루가 모자라요.
그래도 여기서 얼마나 힘을 얻는지 아니?
근데 왜 메일 안보내니?
그게 와야 내가 답장을 보낼 수가 있으니까 일단 주소만이라도 보내라.(:l)
그래도 여기서 얼마나 힘을 얻는지 아니?
근데 왜 메일 안보내니?
그게 와야 내가 답장을 보낼 수가 있으니까 일단 주소만이라도 보내라.(:l)
2007.01.30 15:55:51 (*.122.209.226)
명옥아. 그동안 눈 코 뜰 시간 없이 바빠서 혼 났는데 이제 숨 좀 돌린 단다.
할머니 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더구나.
우리딸아이 가 애기 낳고 젖몸살이 심해 수술 까지 하고.
지금도 한쪽 젖으로만 애기를 먹이고 있어.
애기는 꼭 모유로 키워야 한다고 쇠뇌공작 시키던 내가 얼마나 미안했던지.
수술은 잘 되었고 한 일주일 후엔 수술한 오른쪽 으로도 젖을 먹일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단다.
애기(태웅이)는 한쪽 젖 만먹는데도 튼튼하게 잘 크고 있어.
우리딸은 쌍둥이도 모유로 키우니 걱정말라며 애기젖 먹일 때가 제일 행복하다며
오히려 날 위로한단다.
딸이던 며느리던 모유는 꼭 먹이는게 좋고 애기 낳고 일주일전에
할머니 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더구나.
우리딸아이 가 애기 낳고 젖몸살이 심해 수술 까지 하고.
지금도 한쪽 젖으로만 애기를 먹이고 있어.
애기는 꼭 모유로 키워야 한다고 쇠뇌공작 시키던 내가 얼마나 미안했던지.
수술은 잘 되었고 한 일주일 후엔 수술한 오른쪽 으로도 젖을 먹일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단다.
애기(태웅이)는 한쪽 젖 만먹는데도 튼튼하게 잘 크고 있어.
우리딸은 쌍둥이도 모유로 키우니 걱정말라며 애기젖 먹일 때가 제일 행복하다며
오히려 날 위로한단다.
딸이던 며느리던 모유는 꼭 먹이는게 좋고 애기 낳고 일주일전에
2007.01.30 17:57:12 (*.235.90.12)
인숙아. 애 많이 썼지?
니네들 안 보여서 몸살난 줄 알았는데 손주 봤구나.
우리도 7월에 태어난단다.
혜옥이하고 자주 만나라.
지금 저녁하니까 나중에 다시 들어올께.(:l)
니네들 안 보여서 몸살난 줄 알았는데 손주 봤구나.
우리도 7월에 태어난단다.
혜옥이하고 자주 만나라.
지금 저녁하니까 나중에 다시 들어올께.(:l)
2007.01.31 02:20:29 (*.219.253.233)
혜옥이,
사진 보니까
조금은 익기도 하구,
하여튼 반갑다.
이곳 동부에선
인천여중 같이 다니고 고등학교를 서울로 간 이현애랑 김정자랑 가끔 연락하며 지낸단다.
게네들 한테도 여기 소개할터이니 같이 소식 나누자.
사진 보니까
조금은 익기도 하구,
하여튼 반갑다.
이곳 동부에선
인천여중 같이 다니고 고등학교를 서울로 간 이현애랑 김정자랑 가끔 연락하며 지낸단다.
게네들 한테도 여기 소개할터이니 같이 소식 나누자.
2007.01.31 02:32:21 (*.219.253.233)
인숙아,
참 수고 많이 했다.
그동안 꾸준히 노력한게 이제사 결실 맺나보네.
할머니 노릇 힘들지만 신나다던데
다시 축하한다.
나두 기대하게 되었어.
7월이면 그 대열에 낄 수 있다는 소식야.
문제는 독일까지 날아가야 할 상황으로 인해
올 한해 휴가를 꼬박 저축해서 몽땅 쓸 생각이다.
27년전
첫 아이 때 수놓아 만들었던 아기 침대보랑 몇가지
장롱에서 꺼내 깨끗이 빨아 보냈더니
딸네미 무척 좋아하더라.
어젠 퇴근 후
Barnes & Nobles 책방에 들러
Celine Dion이 불렀다는 태아 그림이 담긴 음악 CD를 샀지
이런 작은 재미가 삶의 활력소가 되는구나.
내 3월엔 어쩜,
6월 8일 그 즈음엔 확실히
LA에 가야해.
그 때 만나면 좋겠다.
참 수고 많이 했다.
그동안 꾸준히 노력한게 이제사 결실 맺나보네.
할머니 노릇 힘들지만 신나다던데
다시 축하한다.
나두 기대하게 되었어.
7월이면 그 대열에 낄 수 있다는 소식야.
문제는 독일까지 날아가야 할 상황으로 인해
올 한해 휴가를 꼬박 저축해서 몽땅 쓸 생각이다.
27년전
첫 아이 때 수놓아 만들었던 아기 침대보랑 몇가지
장롱에서 꺼내 깨끗이 빨아 보냈더니
딸네미 무척 좋아하더라.
어젠 퇴근 후
Barnes & Nobles 책방에 들러
Celine Dion이 불렀다는 태아 그림이 담긴 음악 CD를 샀지
이런 작은 재미가 삶의 활력소가 되는구나.
내 3월엔 어쩜,
6월 8일 그 즈음엔 확실히
LA에 가야해.
그 때 만나면 좋겠다.
2007.02.01 08:12:07 (*.116.235.21)
워메~~ 시끄러운 거!!!!
난 5회언니들
이렇게 수다꾼들인 줄 예전엔 미처 몰랐었네~~~~~
유명옥언니가 이 방에 들어어니까 갑자기
시끌법쩍거리는 것 같은데요???
난 5회언니들
이렇게 수다꾼들인 줄 예전엔 미처 몰랐었네~~~~~
유명옥언니가 이 방에 들어어니까 갑자기
시끌법쩍거리는 것 같은데요???
2007.02.01 08:47:47 (*.183.209.200)
인숙아 손주본것 축하한다.
에미가 많이 힘들겠구나...
그래도 젖먹이려 애쓰는 모습이 가상하다.
애기와 에미가 건강하길 바란다.(:f)
명옥이,정례 예비 핼미 대열에 들어선것 축하한다.
애기를 무사히 순산하는 그날까지 기도 하는 맘으로 살아지더라.
부디 메누리와 딸이 건강하게 순산하길 바란다.(:f)
이곳엔 산후조리원이 있어 친정에미들이 많이 편해 졌단다.ㅎㅎ
에미가 많이 힘들겠구나...
그래도 젖먹이려 애쓰는 모습이 가상하다.
애기와 에미가 건강하길 바란다.(:f)
명옥이,정례 예비 핼미 대열에 들어선것 축하한다.
애기를 무사히 순산하는 그날까지 기도 하는 맘으로 살아지더라.
부디 메누리와 딸이 건강하게 순산하길 바란다.(:f)
이곳엔 산후조리원이 있어 친정에미들이 많이 편해 졌단다.ㅎㅎ
2007.02.01 18:54:49 (*.125.0.215)
명옥아, 순호야!
축하의 글
고마와.
순호의 첫 손주에 대한 글
삼삼이 가슴을 울려 읽고 또 읽는단다.
꼬부랑 핼미꽃 생각에
왠지 설면서도
기다려짐은
나이 탓이려나.
축하의 글
고마와.
순호의 첫 손주에 대한 글
삼삼이 가슴을 울려 읽고 또 읽는단다.
꼬부랑 핼미꽃 생각에
왠지 설면서도
기다려짐은
나이 탓이려나.
2007.02.02 16:34:20 (*.106.7.185)
명옥아. 내 메일은 안들어간다고 하네. 내가 뭐를 잘못 받아적었나? 내가 메일 주소를 적을테니까 니가 먼저 보내. 여기다 쓰는것은 여기다 쓰고 또 알고 있는것도 좋으니까. heok0909@hotmail.com 이니까.
요즈음 중학교때 생각을 많이하니까. 하나씩 하나씩 얼굴도 이름도 자꾸 떠오르는거 있지. 정말 생전 열어 보지도 않는 제일 밑에있는 설합장처럼 . 지워진 기억이 다시 살아나는게 신기하다. 염승신 이라는애 생각나니? 수첩에도 아무 기록된게 없던데 이렇게 수첩에 주소 전화가 없다는거는 뭐라는 소리야? 또 쓸께
요즈음 중학교때 생각을 많이하니까. 하나씩 하나씩 얼굴도 이름도 자꾸 떠오르는거 있지. 정말 생전 열어 보지도 않는 제일 밑에있는 설합장처럼 . 지워진 기억이 다시 살아나는게 신기하다. 염승신 이라는애 생각나니? 수첩에도 아무 기록된게 없던데 이렇게 수첩에 주소 전화가 없다는거는 뭐라는 소리야? 또 쓸께
2007.02.02 19:40:54 (*.235.89.26)
알았어!
요새 내 메일도 잘 안들어가는 일이 잦단다.
오늘도 양헤숙이가 메일 보내왔는데 아직도 답장을 못 보내고 있다니까.
염승신 생각난다. 좀 눈에 띄는 얼굴이었지?
연락처가 없는 건 행방불명(?) 아닐까?
친구들과 소식을 끊고 사는 모양이지? 쓰다 보니 ?????가 많네.
우선 간단하게 보내볼께.
이번에는 들어갈라나몰라.
요새 내 메일도 잘 안들어가는 일이 잦단다.
오늘도 양헤숙이가 메일 보내왔는데 아직도 답장을 못 보내고 있다니까.
염승신 생각난다. 좀 눈에 띄는 얼굴이었지?
연락처가 없는 건 행방불명(?) 아닐까?
친구들과 소식을 끊고 사는 모양이지? 쓰다 보니 ?????가 많네.
우선 간단하게 보내볼께.
이번에는 들어갈라나몰라.
2007.02.04 17:14:52 (*.120.90.5)
정례야
미주신년모임 전후로 계속 전화 메세지 만 주고받고
멀리서 궁금해서 많이 걱정 했었지? 고마워. 내년엔 꼭 함깨 지내게 되길 바란다.
몸은 좀 어떠니 ? 교통사고 후유증 오래간단다. 물리치료는 오래 받아야 해. 침도 맞고.
나도 일년 반 전에 교통사고로 허리가 거의 일년은 안 좋았단다.
올해는 금돼지띠 라는데 ,
명옥이랑 네가 할머니가 되는구나.
모두 축하하고 순산하길 바란다.
할머니에 대한거 모르는거 있으면 우리 순호 한테 물어보자.
순호야 한가지만 물어보자
왜 우리 애기[태웅이] 는 고렇게도 이뿌고 낮에 봤는데도 저녁때 또 보고 싶은거니?
연애 할때도 이렇지 않았던 것 같애.
너무 오래되서 잊어버렸나?
미주신년모임 전후로 계속 전화 메세지 만 주고받고
멀리서 궁금해서 많이 걱정 했었지? 고마워. 내년엔 꼭 함깨 지내게 되길 바란다.
몸은 좀 어떠니 ? 교통사고 후유증 오래간단다. 물리치료는 오래 받아야 해. 침도 맞고.
나도 일년 반 전에 교통사고로 허리가 거의 일년은 안 좋았단다.
올해는 금돼지띠 라는데 ,
명옥이랑 네가 할머니가 되는구나.
모두 축하하고 순산하길 바란다.
할머니에 대한거 모르는거 있으면 우리 순호 한테 물어보자.
순호야 한가지만 물어보자
왜 우리 애기[태웅이] 는 고렇게도 이뿌고 낮에 봤는데도 저녁때 또 보고 싶은거니?
연애 할때도 이렇지 않았던 것 같애.
너무 오래되서 잊어버렸나?
2007.02.04 18:05:46 (*.121.85.215)
하하하하하하........(x18)
글쎄나 말여~;:)
자식은 어릴때라 이쁜것도 모르고
돌봐야 한다는 의무감이 더컷던것 같구
손주는 이뻐만 해주니깐 부담스럽지 않아 그런것 같어
나두 거의 매일 애기보러 가는데
가설랑 1시간 정도 밖에 못 놀아주겠어
온몸의 진을 다 빼서 봐주니깐
기운이 다빠져서 헷바닥이 쑥 나올 지경이란다.(x15)
여행 다녀 오던 날도 애기 데리고 오라고 소릴 질렀다니깐...
얼마나 보고팠는지.여행가서 하루 지나니 보고 싶더라
갸가 보고 싶어서 매일 보고 싶다고 노랠 했더니
후배가 놀리더라구....흐흐흐흐흐(x10)
근디 고놈이 한수 더떠서 울엄니 생신에 많은 손님들이 오셨는데
즈이 아빠,엄마한테두 안가구 나한테 찰싹 달라붙어 있는데
좋아 죽겠더라구.......크크크크크크(x8)
손주야그 자꾸하믄 딴애들이 (x21)낀데..(x9)
글쎄나 말여~;:)
자식은 어릴때라 이쁜것도 모르고
돌봐야 한다는 의무감이 더컷던것 같구
손주는 이뻐만 해주니깐 부담스럽지 않아 그런것 같어
나두 거의 매일 애기보러 가는데
가설랑 1시간 정도 밖에 못 놀아주겠어
온몸의 진을 다 빼서 봐주니깐
기운이 다빠져서 헷바닥이 쑥 나올 지경이란다.(x15)
여행 다녀 오던 날도 애기 데리고 오라고 소릴 질렀다니깐...
얼마나 보고팠는지.여행가서 하루 지나니 보고 싶더라
갸가 보고 싶어서 매일 보고 싶다고 노랠 했더니
후배가 놀리더라구....흐흐흐흐흐(x10)
근디 고놈이 한수 더떠서 울엄니 생신에 많은 손님들이 오셨는데
즈이 아빠,엄마한테두 안가구 나한테 찰싹 달라붙어 있는데
좋아 죽겠더라구.......크크크크크크(x8)
손주야그 자꾸하믄 딴애들이 (x21)낀데..(x9)
2007.02.09 15:40:47 (*.235.89.26)
혜옥아! 혜숙아!
요새 내 메일이 어찌나 안들어 가는지 니네들에게 답장을 몇 번씩이나 보내도 안되는구나.
하루에도 몇 번씩 하다 보니 어떤게 들어가고 어떤 게 안들어갔는지 뒤죽박죽이야.
내가 무성의한 것이 아니라는 것만 알아줘. 자꾸 시도해 볼께.
컴선생 장남이 없으니까 많이 불편하다.
요새 내 메일이 어찌나 안들어 가는지 니네들에게 답장을 몇 번씩이나 보내도 안되는구나.
하루에도 몇 번씩 하다 보니 어떤게 들어가고 어떤 게 안들어갔는지 뒤죽박죽이야.
내가 무성의한 것이 아니라는 것만 알아줘. 자꾸 시도해 볼께.
컴선생 장남이 없으니까 많이 불편하다.
2007.02.13 17:12:49 (*.106.7.185)
뭐 컴퓨터라는게 완전한 괴물이 아니라, 제 아무리 전능한거 같애도 기계에 지나지 않지. 그걸 다루는 것도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수 없는 (가끔가다라도 ) 사람이고. 이곳에서라도 놀수 있으니까 다행이다. 나는 혹시 감기가 심해졌나 은근히 걱정도 되드라고. 그러면서도 네가 어쩐지 그렇게 쉽게 아플것 같지않는 약질의 아줌마는 아닐꺼야 하고 생각되고. 너무나 많은 세월이 너와 나 사이에 저 바다처럼 있다보니 사실 감이 잡히는 것도 아닌데 그냥 ㅈㅜㅎ게만 생각하고 싶고 믿는거지뭐. 또 쓸께
2007.02.15 19:21:29 (*.235.89.26)
요 며칠 집을 대청소한다고 컴을 떼었다 달았다 하느라 정신이 없었어.
이사오고 애들 결혼시켜서 5개월 데리고 살고 또 시어머니 편찮으셔서 몇달(병원 포함해서)
모시고 하다 보니 짐을 이리 옮겼다 저리 옮겼다 하느라고 있는 물건 못찾아서 또 사는 일까지 있었단다.
난 예전에는 약골이었는데 이제는 나이에 비해 상당히 쌩쌩한 편에 속한단다.
미국보다는 가까워도 도와줄 사람 기댈 사람 없기는 마찬가지라 뭐든지 혼자 해결하다 보니
그만큼 내공은 깊어가더라.
사실 우리가 예전에 친해도 피아노 이야기 외에 별로 한 게 없었지?
중학교 때 뭐 그리 인생에 대해서 아는 게 있었겠어?
예전 친구들이 나보고 별로 안 변했다고 하는데 그건 본질적인 문제고
생활력이나 인간관계에서는 엄청 나아졌어. 다들 그렇지?
컴퓨터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위치를 바꿔서 이제 오래 앉아 있을 수 있다.
전에는 인일 홈피 들어갔다 나오면 다리에 쥐가 나서 한참씩 고생했었어.
별 비밀도 없는데 이곳을 많이 이용하자. 메일이 속섞혀서 신경질 나더라구! ㅎㅎㅎㅎ(:l)
이사오고 애들 결혼시켜서 5개월 데리고 살고 또 시어머니 편찮으셔서 몇달(병원 포함해서)
모시고 하다 보니 짐을 이리 옮겼다 저리 옮겼다 하느라고 있는 물건 못찾아서 또 사는 일까지 있었단다.
난 예전에는 약골이었는데 이제는 나이에 비해 상당히 쌩쌩한 편에 속한단다.
미국보다는 가까워도 도와줄 사람 기댈 사람 없기는 마찬가지라 뭐든지 혼자 해결하다 보니
그만큼 내공은 깊어가더라.
사실 우리가 예전에 친해도 피아노 이야기 외에 별로 한 게 없었지?
중학교 때 뭐 그리 인생에 대해서 아는 게 있었겠어?
예전 친구들이 나보고 별로 안 변했다고 하는데 그건 본질적인 문제고
생활력이나 인간관계에서는 엄청 나아졌어. 다들 그렇지?
컴퓨터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위치를 바꿔서 이제 오래 앉아 있을 수 있다.
전에는 인일 홈피 들어갔다 나오면 다리에 쥐가 나서 한참씩 고생했었어.
별 비밀도 없는데 이곳을 많이 이용하자. 메일이 속섞혀서 신경질 나더라구! ㅎㅎㅎㅎ(:l)
2007.02.27 04:41:16 (*.106.7.185)
네 이메일이 오길 학수고대하고 있는데, 아직 깜깜이다 하고 있었지. 이 동창 수다터도 요령이 있어야지 이방 저방 들어가다 보면 좀 헤깔리기도 한다. 그 지성소아과 혜경이 언니가 이메일을 보냈어. 너랑 얘기 했었나보지? 우리 언니 전화번호를 줬지. 앞으로 연락 하자고 하더라. 테네씨주에서 산다고 했나? 미국은 내가 보기에 뉴욕하고 로스엔젤레스 빼고는 다 시골이라고 생각이되. 도시체질이면 좀 재미있다는생각을 하기가 힘들지. 복잡한거 싫은 사람은 괜ㅊㅣㄶ겠지만, 복닦거리고 사는 재미는 없다. 네가 생활력도 강해지고 인간관계도 나아졌다는데 아마 우리 모두 나이가 먹어 가면서 바꾸어지지 않을수 없겠지. 어른들 비위라는것도 맞추느라고 단련받고, 애들은 몽땅 내 책임이고, 알듯 모를듯 그리 오랜 세월을 부대껴 사는 남편도 때에 따라 왜????? 모르겠는데 봐 줘야(?) 하고........ 그러다 보니 깍고 닦이고 달고 둥그레지는 강가의 돌멩이 처럼도 되는게 아니겠어? 또 여자는 나이들어 여성 홀몬이 줄어들고 괜찮은 남성처럼 씩씩! 화통! 해진다는데 맞는거 같지 않니? 그래 짐 이쪽 저쪽 옮기다 보면 어디 뭐가 있는지 잘 생각이 안나지. 선반 뒤쪽에 있는것도 안보이면 모르겠는데. 요새는 될수 있는데로 눈에 보이게 한줄로 놓고 단순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친구들아!!!
L.A 동문회에서 어릴적 친구를 만나니 감회가 새롭더구나
너희들도 2009년에는 이곳에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