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성탄절을 다시 맞으며
우리의 눈이 어두워
그 아기의 초라함만 보았습니다
세상나라의 화려함에 세뇌되어
그 분의 소리는
바람 속에 스쳐버렸습니다.
그 분은 하늘나라의 빛으로
우리를 부르시고
다시 빚어주시건만
욕심과 고집으로
아직도 여전히 어둠안에
스스로를 가두고 있다니
이생의 자랑만 쫒아 다니느라
인생을 다 허송하고도 모자라
또 한 해를 보내버린 텅빈 가슴
아! 주님오신 계절을
올해도 다시 맞이합니다
아직도 부끄러운 이 모습인데
또 한 번 회개의 기회를
허락 받았을까요?
초라한 강보 속에 누인 황태자
가난한 우리를 위로하시고
지극히 적은자들과 똑같이 살아주신
그 분의 삶의 아름다움
목숨까지 바치신 사랑….
그 사랑 받기가 점점 더 죄송하지만
내 속에 주님 닮고자하는 소원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아기 예수여 새로이 태어나소서
어둔 눈과 귀를 열어
새로이 감동받게하소서
성탄의 축복, 힘찬 시작이 되어
영원을 향할수 있도록
( 성탄 즈음, 이인선)
우리의 눈이 어두워
그 아기의 초라함만 보았습니다
세상나라의 화려함에 세뇌되어
그 분의 소리는
바람 속에 스쳐버렸습니다.
그 분은 하늘나라의 빛으로
우리를 부르시고
다시 빚어주시건만
욕심과 고집으로
아직도 여전히 어둠안에
스스로를 가두고 있다니
이생의 자랑만 쫒아 다니느라
인생을 다 허송하고도 모자라
또 한 해를 보내버린 텅빈 가슴
아! 주님오신 계절을
올해도 다시 맞이합니다
아직도 부끄러운 이 모습인데
또 한 번 회개의 기회를
허락 받았을까요?
초라한 강보 속에 누인 황태자
가난한 우리를 위로하시고
지극히 적은자들과 똑같이 살아주신
그 분의 삶의 아름다움
목숨까지 바치신 사랑….
그 사랑 받기가 점점 더 죄송하지만
내 속에 주님 닮고자하는 소원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아기 예수여 새로이 태어나소서
어둔 눈과 귀를 열어
새로이 감동받게하소서
성탄의 축복, 힘찬 시작이 되어
영원을 향할수 있도록
( 성탄 즈음, 이인선)
2006.12.11 12:31:45 (*.13.165.154)
희자야 좋은 성모상 그림들 올려서 참 좋다.
한복입은 성모 얼굴이 참 청순하네.
언제 기회되면 가서 직접 봐야지.::|
한복입은 성모 얼굴이 참 청순하네.
언제 기회되면 가서 직접 봐야지.::|
2006.12.11 16:38:19 (*.121.5.95)
이인선 선배님, 안녕하세요?
성탄절을 맞아(크리스마스란 말보다 훨씬 정감있어요) 저도 또 회개를 합니다.
언제나 '늘 죄를 짓고 사는 인간이니까~' 하는 오만한 생각을 품고 살면서..
그리고 회개를 하면서 모든 죄가 다 사하여 진 듯 개운해 하죠.
이젠 저도 나이가 들었으니 뭘 잘 몰라도 용서가 되었던 예전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 할텐데,
그것이 또 되풀이 되곤해요. '인간이니까~' 하며 또 한 해를 보낼 것 같아요.(:w)
성탄절을 맞아(크리스마스란 말보다 훨씬 정감있어요) 저도 또 회개를 합니다.
언제나 '늘 죄를 짓고 사는 인간이니까~' 하는 오만한 생각을 품고 살면서..
그리고 회개를 하면서 모든 죄가 다 사하여 진 듯 개운해 하죠.
이젠 저도 나이가 들었으니 뭘 잘 몰라도 용서가 되었던 예전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 할텐데,
그것이 또 되풀이 되곤해요. '인간이니까~' 하며 또 한 해를 보낼 것 같아요.(:w)
2006.12.12 00:37:54 (*.13.165.154)
안광희 후배 컴퓨터로 만나니 반갑네.
이렇게 멀리서도
가까이 느끼니까 참 신기하기만하네.
난 중고등학교때까지 예수님을 몰랐었어.
국민학교때 성탄절이면
교회에서 사탕준다고 한두번 가본 외에는
교회를 안다녔으니
성탄절이 될때마다 나와 상관없는 명절에
거부반응 내지 소외감이 몹시들었었어.
대학에 가서 난생처음 성경을 공부해보고
아 나도 믿어야 되는 거라고 생각했지.
훌륭한 인물들이 예수 믿는 것을 보아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존경하는 사람들이
예수 믿는 것을 보니
내가 뭔데 잘난척하고 못 믿냐는 생각..
그래서 잘 믿어 보고 싶었지.
대학 1학년때 성탄절은
나의 첫 성탄절이었는데
얼마나 가슴 뿌듯했었는지.
예수님이 남의 예수님이 아니고
나도 예수님과 상관이 있다는게
얼마나 흥분되게 좋았었는지!
마음놓고 즐거워했던 첫번 성탄절...
이제 38번째 맞는 성탄절
많이 무뎌지고 덤덤해졌지만
새로이 맞고싶어 몸부림친다네.
날이 갈수록 깨끗한 영혼이고자
주님 사랑하고자
정진하고 싶으네(8)(8)
이렇게 멀리서도
가까이 느끼니까 참 신기하기만하네.
난 중고등학교때까지 예수님을 몰랐었어.
국민학교때 성탄절이면
교회에서 사탕준다고 한두번 가본 외에는
교회를 안다녔으니
성탄절이 될때마다 나와 상관없는 명절에
거부반응 내지 소외감이 몹시들었었어.
대학에 가서 난생처음 성경을 공부해보고
아 나도 믿어야 되는 거라고 생각했지.
훌륭한 인물들이 예수 믿는 것을 보아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존경하는 사람들이
예수 믿는 것을 보니
내가 뭔데 잘난척하고 못 믿냐는 생각..
그래서 잘 믿어 보고 싶었지.
대학 1학년때 성탄절은
나의 첫 성탄절이었는데
얼마나 가슴 뿌듯했었는지.
예수님이 남의 예수님이 아니고
나도 예수님과 상관이 있다는게
얼마나 흥분되게 좋았었는지!
마음놓고 즐거워했던 첫번 성탄절...
이제 38번째 맞는 성탄절
많이 무뎌지고 덤덤해졌지만
새로이 맞고싶어 몸부림친다네.
날이 갈수록 깨끗한 영혼이고자
주님 사랑하고자
정진하고 싶으네(8)(8)
2006.12.12 09:52:25 (*.121.5.95)
인선언니,이렇게 제 이름을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태어나면서 부터 기독교 분위기에서 태어났지만 단 한번도 진실로 그 마음을 다하지 못했어요.
지금도 더 나아진 것이 별로 없지만, 한발씩 한발씩 그 분께 다가가고자 노력합니다.
그래도 어려서 부터 해마다 성탄절 즈음엔 저의 마음이 최고로 설레이는 계절이에요.
선물 탓 만은 아닌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재미가 제일 좋거든요.
금년엔 집안 정리를 하려고 온통 뒤집어 놓아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조그만 전구로 장식을 해 보려 해요.
미리, Merry Christmas~!!!(:f)(:l)(:g)(:f)(:l)
저는 태어나면서 부터 기독교 분위기에서 태어났지만 단 한번도 진실로 그 마음을 다하지 못했어요.
지금도 더 나아진 것이 별로 없지만, 한발씩 한발씩 그 분께 다가가고자 노력합니다.
그래도 어려서 부터 해마다 성탄절 즈음엔 저의 마음이 최고로 설레이는 계절이에요.
선물 탓 만은 아닌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재미가 제일 좋거든요.
금년엔 집안 정리를 하려고 온통 뒤집어 놓아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조그만 전구로 장식을 해 보려 해요.
미리, Merry Christmas~!!!(:f)(:l)(:g)(:f)(:l)
2006.12.13 01:30:46 (*.209.173.3)
어제밤엔 뒤뜰에 반짝이는 전구로 장식을 하며
어린아이 같이 즐거워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은 아직도 미완성이고
나무가 비뚤어져 어찌 손을 써야 될지 모르겠어요.
이번주일 성가대를 초청하여 저녁식사 파티를 해야하는데
마음이 괜히 바쁘지요.
광희 후배는 참 행복한 사람이군요.
교회에서
태어날때부터 끝까지
주님의 은혜가운데 살아왔으니까요.
엊그제 읽은 간증책에서
몇 여자들의 글에 교회에 가는
그 기본권리을 위하여
투쟁하는 것이 수년 내지 수십년을 걸린것을 보니
이렇게 마음놓고 교회다니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게 교회다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새삼 깨달았거든요.
새로운 성탄을 축하드리며
큰 기쁨이 마음에 가득하시기 바랍니다.(:ab)(:ac)
어린아이 같이 즐거워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은 아직도 미완성이고
나무가 비뚤어져 어찌 손을 써야 될지 모르겠어요.
이번주일 성가대를 초청하여 저녁식사 파티를 해야하는데
마음이 괜히 바쁘지요.
광희 후배는 참 행복한 사람이군요.
교회에서
태어날때부터 끝까지
주님의 은혜가운데 살아왔으니까요.
엊그제 읽은 간증책에서
몇 여자들의 글에 교회에 가는
그 기본권리을 위하여
투쟁하는 것이 수년 내지 수십년을 걸린것을 보니
이렇게 마음놓고 교회다니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게 교회다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새삼 깨달았거든요.
새로운 성탄을 축하드리며
큰 기쁨이 마음에 가득하시기 바랍니다.(:ab)(:ac)
성탄이 가까워 오니 그분과 약속했던 일이 이루러진 것이 없네.
언젠가는 다시 오실 그분을 '순백의 하얀마음'으로 맞이 할 수 있기를...
벌교 성 비얀네 성당의 성모마리아와 아기 예수님
이 성화는 벌교 성 비안네 성당에 모셔져 있는 성화로...
제목: 마돈나 리따
르브르크에 있는 에르미타쥐 박물관에 있는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의 그림입니다.
동서양의 '아기예수와 성모마리아' 를 옮겨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