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내일이면 올해의 마지막 달력이다 같이 읽고 싶어 옮겨왔어, 친구들이여!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가?
적어도 이런 종류의 생각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부터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남이 자신을 좋게 생각해주기를 마음속으로 바란다
아무 생각 없이 혹시 바라고 있지 않은가 되짚어 생각해 봐야 한다.
자신이 어떤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보다는 그냥 그때 그때 자신에게
주어지는 일을 해내기도 벅차다는 생각을 한다
누가 당신을 이렇게 기억해주기를 바랬던 적이 있는가?
어떤 사람이 부정적인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다면 불쾌한일이고
어떤 사람은 당신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같고 있다면
매우 즐거운 일일 것이다
훌륭한 사람이 되는 방법은 당신이 매일 아침이면 깨어서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지를 적어 보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했던 그 사람이 되기 위해 하나하나
실천하는 것이다
자신에 대한 미래상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한다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해 보라
어떤 사람은 이름만 생각해도 불쾌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남들이 자신을 떠올렸을 때 어떻게 비춰지기를 바라는가?
2006.12.01 04:09:04 (*.209.205.61)
희자와 경선이 때문에 아주 좋은 아침이 된것을 감사한다
지난 주에는 우리아이들 3명이랑 딸의 남자친구가 왔고
또다를 친구가 와서 정신없이 보냈는데 어제로 다 갔어.
오늘은 우리 부모님이 오시고 내일은 시집간 딸의 가족 셋이 오고
며칠 또 정신 없이 보낼 듯한데
오늘은 시간이 있어 좋은 글, 첼로 음악 들으니까 참 좋군.. 다시 감사할께
지난 주에는 우리아이들 3명이랑 딸의 남자친구가 왔고
또다를 친구가 와서 정신없이 보냈는데 어제로 다 갔어.
오늘은 우리 부모님이 오시고 내일은 시집간 딸의 가족 셋이 오고
며칠 또 정신 없이 보낼 듯한데
오늘은 시간이 있어 좋은 글, 첼로 음악 들으니까 참 좋군.. 다시 감사할께
2006.12.01 06:43:59 (*.87.232.36)
인선아,
너랑 동감이다.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마치 마주 앉아 차한찬 나누며 예기하게 만든
경선, 수인, 희자, ...
더하기로
사이버공간 컴퓨터 공학/과학도들….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
가족들이 여기저기서 와 함께 했다니 바빴지만 너무 좋지?
이럴 땐 자녀 많은게 참 좋아보인다.
물론 사람마다 가족마다 삶의 모양이 다양해 정답이 이거라 꼬집긴 어려워도
절기 때라도 함께 모일 수 있음은 아름다운 풍습으로 오래 남았으면 싶다.
연노하신 부모님이 뉴저지로부터 장거리 여행이신데
다리 뻗을 수 있는 좌석으로 승무원들이 배려해 주길 소망하게 된다.
네가 부모님이랑 좋은 시간 가질 것 생각하니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
난 TV 프로그램 가운데 Family Feud를 가끔 즐겨 본단다.
하고 많은 프로그램중에 그 이유가 무엇일까?
가족들이 나와 머리를 맛대고 답 찾아 궁리하구
맞으면 맞장구 치면서 좋아하구
틀려도, 괜찮다며 서로 두등겨주며,
이기면 어쩔줄 몰라하며 서로 껴안고 덩실대는 그 모습 때문인걸
잠시 생각 중에 이제사 깨달았다.
홈피를 통해서
그런 5기 가족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이 글을 쓰는데 생기네.
너랑 동감이다.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마치 마주 앉아 차한찬 나누며 예기하게 만든
경선, 수인, 희자, ...
더하기로
사이버공간 컴퓨터 공학/과학도들….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
가족들이 여기저기서 와 함께 했다니 바빴지만 너무 좋지?
이럴 땐 자녀 많은게 참 좋아보인다.
물론 사람마다 가족마다 삶의 모양이 다양해 정답이 이거라 꼬집긴 어려워도
절기 때라도 함께 모일 수 있음은 아름다운 풍습으로 오래 남았으면 싶다.
연노하신 부모님이 뉴저지로부터 장거리 여행이신데
다리 뻗을 수 있는 좌석으로 승무원들이 배려해 주길 소망하게 된다.
네가 부모님이랑 좋은 시간 가질 것 생각하니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
난 TV 프로그램 가운데 Family Feud를 가끔 즐겨 본단다.
하고 많은 프로그램중에 그 이유가 무엇일까?
가족들이 나와 머리를 맛대고 답 찾아 궁리하구
맞으면 맞장구 치면서 좋아하구
틀려도, 괜찮다며 서로 두등겨주며,
이기면 어쩔줄 몰라하며 서로 껴안고 덩실대는 그 모습 때문인걸
잠시 생각 중에 이제사 깨달았다.
홈피를 통해서
그런 5기 가족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이 글을 쓰는데 생기네.
2006.12.01 10:01:06 (*.75.110.219)
인선아!!!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이 자식 많은 사람인데
넌! 얼마나 좋으니,
바쁘고 힘은 들었지만 행복했겠다.(:f)(:f)(:f)
오늘은 부모님까지 오셔?
넌, 복도 많다 부럽다(:y)
부모님에 사위에 손주에 행복한 나날이겠다::)(:l)(:f)
좋은 시간 많이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자.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이 자식 많은 사람인데
넌! 얼마나 좋으니,
바쁘고 힘은 들었지만 행복했겠다.(:f)(:f)(:f)
오늘은 부모님까지 오셔?
넌, 복도 많다 부럽다(:y)
부모님에 사위에 손주에 행복한 나날이겠다::)(:l)(:f)
좋은 시간 많이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자.
2006.12.01 10:10:37 (*.75.110.219)
경선아!!!
벌써 한해가 다가고 있다.
지난 새해아침엔 뭔가를 하겠다고 다짐했는데 ...
아카시아를 받은 아이들이 모두 행복해 한다.
너 없으면 찹쌀떡에 앙꼬가 없는 것과 같다는데....(x2)
경선아!!!
너에게 있어 올 한해, 힘은 들었지만
보람 된 해로 기억될거야
모두를 행복하게 해 주었으니...(:l)(:f)
벌써 한해가 다가고 있다.
지난 새해아침엔 뭔가를 하겠다고 다짐했는데 ...
아카시아를 받은 아이들이 모두 행복해 한다.
너 없으면 찹쌀떡에 앙꼬가 없는 것과 같다는데....(x2)
경선아!!!
너에게 있어 올 한해, 힘은 들었지만
보람 된 해로 기억될거야
모두를 행복하게 해 주었으니...(:l)(:f)
2006.12.01 10:19:49 (*.75.110.219)
정례야!!!
일본에 잘 도착했니?
미국 아이들 모두 다 우편으로 보냈어,
네 것도,
봉투 뜯는 맛도 괜찮겠다 싶어서...(:e)
너도 간길에 엄마한테 어리광 잔뜩부리고
맛있는 김장김치 많이 먹고 와,
화숙이가 네가 온다고 무척 좋아하더라,(x1)
또 한해가 지나간다::[::[::[
건강하게 돌아와라(:f)(:f)(:f)
일본에 잘 도착했니?
미국 아이들 모두 다 우편으로 보냈어,
네 것도,
봉투 뜯는 맛도 괜찮겠다 싶어서...(:e)
너도 간길에 엄마한테 어리광 잔뜩부리고
맛있는 김장김치 많이 먹고 와,
화숙이가 네가 온다고 무척 좋아하더라,(x1)
또 한해가 지나간다::[::[::[
건강하게 돌아와라(:f)(:f)(:f)
2006.12.02 05:43:42 (*.17.98.206)
희자야,
<아카시아> 보냈다니, 집으로 돌아가면 우편물이 두둑해져있겠구나.
기다려지네. 고맙다. 우편값도 만만치 않을터인데...
참, 1월 20일 미주 동창회에 관해서 김인숙에게 참가여부를 알리라고 했는데
출장 오기전 부산떠느라 전화 하지 못하고 왔어.
지금 같아선 사무실 일이 어찌되는지 몰라서 약속하기가 어려워서
이번엔 불참으로 양해해 달라고 인숙에게 알려주렴.
그리고 수고하는 정성에 고맙다는 인사도 덧붙여주고.
LA 동문 때 찍었다는 사진
인숙, 성자, 명례, 또 누구더라, .... 아! 석희련 (시카고 주소로 되어있던데)
너무 예쁘고 우아한 모습들이었어.
내년엔 인선, 수인, 희자까지 해서 다시금 예쁜 추억 만들기 바래.
<아카시아> 보냈다니, 집으로 돌아가면 우편물이 두둑해져있겠구나.
기다려지네. 고맙다. 우편값도 만만치 않을터인데...
참, 1월 20일 미주 동창회에 관해서 김인숙에게 참가여부를 알리라고 했는데
출장 오기전 부산떠느라 전화 하지 못하고 왔어.
지금 같아선 사무실 일이 어찌되는지 몰라서 약속하기가 어려워서
이번엔 불참으로 양해해 달라고 인숙에게 알려주렴.
그리고 수고하는 정성에 고맙다는 인사도 덧붙여주고.
LA 동문 때 찍었다는 사진
인숙, 성자, 명례, 또 누구더라, .... 아! 석희련 (시카고 주소로 되어있던데)
너무 예쁘고 우아한 모습들이었어.
내년엔 인선, 수인, 희자까지 해서 다시금 예쁜 추억 만들기 바래.
2006.12.02 07:40:34 (*.75.110.219)
정례야!!!
잘 있지 !
오히려 이곳보다 덜 바빠 보여 다행이다.
그러지 않아도 인숙이가 몇명이나 오나 궁금해 한다.
너 오는 줄 알고 확인을 부탁하기에 일본 출장중이라고 했으니
돌아와서 연락해 주는게 좋겠다.
너도 같이 가는 줄 알았는데...
어제 덕실이가 전화해서 네가 전화를 안받는다고 걱정하기에
일본출장 갔다고 했지, 덕실이 보고도 가자고 했는데....
영자가 건강하고 행복해 보인다니 기쁘다.
영희는 못 만났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만나자(x1)(:f)
잘 있지 !
오히려 이곳보다 덜 바빠 보여 다행이다.
그러지 않아도 인숙이가 몇명이나 오나 궁금해 한다.
너 오는 줄 알고 확인을 부탁하기에 일본 출장중이라고 했으니
돌아와서 연락해 주는게 좋겠다.
너도 같이 가는 줄 알았는데...
어제 덕실이가 전화해서 네가 전화를 안받는다고 걱정하기에
일본출장 갔다고 했지, 덕실이 보고도 가자고 했는데....
영자가 건강하고 행복해 보인다니 기쁘다.
영희는 못 만났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만나자(x1)(:f)
2006.12.02 17:47:08 (*.17.98.206)
여긴 지금 토요일 오후 5시, 방금 오늘 일정에 따른 공무 마치고 돌아와 서둘러 유영희에게 전화했어.
월요일 오후 간동지방 공무가 완전히 끝나고 나서 저녁때 만나기로 했구.
오늘 처음으로 저녁 시간의 여유가 생기네.
그동안의 활동 기록을 컴퓨터에 입력하고 보고서를 작성할 참야.
어차피 해야할 일이니... 근데 참 하기 싫네.
이곳 일이 미국서 보다 덜 바쁜 것은 아니구,
단지 군더더기 일이 없어서일거야.
전화 받을 일이 전혀 없었거던.
이렇게 나와 있으면 그동안 처리못한 사무실 일이 산더미일터이니
다시 사무실 가서가 큰 문제야. 생각만 해도 '아이구' 소리가 터져나올 판이다.
일복을 타고 났는지...
하기사 은퇴했다고 뾰족한 수가 있는게 아니지만
괜히 너희들한테 푸념하는구나.
미안.
그래도 푸념할 곳이 있으니 난 복있다 해도 되겠지?
월요일 오후 간동지방 공무가 완전히 끝나고 나서 저녁때 만나기로 했구.
오늘 처음으로 저녁 시간의 여유가 생기네.
그동안의 활동 기록을 컴퓨터에 입력하고 보고서를 작성할 참야.
어차피 해야할 일이니... 근데 참 하기 싫네.
이곳 일이 미국서 보다 덜 바쁜 것은 아니구,
단지 군더더기 일이 없어서일거야.
전화 받을 일이 전혀 없었거던.
이렇게 나와 있으면 그동안 처리못한 사무실 일이 산더미일터이니
다시 사무실 가서가 큰 문제야. 생각만 해도 '아이구' 소리가 터져나올 판이다.
일복을 타고 났는지...
하기사 은퇴했다고 뾰족한 수가 있는게 아니지만
괜히 너희들한테 푸념하는구나.
미안.
그래도 푸념할 곳이 있으니 난 복있다 해도 되겠지?
2006.12.03 07:43:21 (*.75.110.219)
정례야!!!
푸념 할 곳이 있으니, 친구가 그래 좋은 것 아니니?
우리 모두 축복받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
든든한 분이 항상 지켜주시고 계시니....
돌아 올 일이 끔찍하겠다 만 어쩌니, 다 시간이 해결 해 주겠지;:)
영희 만나면 '안녕'해줘
너 독감예방주사 맞고 떠난니?
한국은 갑짜기 추워져서 독감이 극성을 부린다는데
엄마 만나기전에 감기들면 안되니 조심해라
따뜻한 차 많이 마셔둬(:c)
푸념 할 곳이 있으니, 친구가 그래 좋은 것 아니니?
우리 모두 축복받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
든든한 분이 항상 지켜주시고 계시니....
돌아 올 일이 끔찍하겠다 만 어쩌니, 다 시간이 해결 해 주겠지;:)
영희 만나면 '안녕'해줘
너 독감예방주사 맞고 떠난니?
한국은 갑짜기 추워져서 독감이 극성을 부린다는데
엄마 만나기전에 감기들면 안되니 조심해라
따뜻한 차 많이 마셔둬(:c)
2006.12.03 13:32:56 (*.13.165.241)
정례, 희자
정말 우리 다 행복한 사람들이구나.
가족이 있고 일터가 있고 친구가 있고...
우리 엄마 아버지 80세 85세 이신데
오시자 마자 내게 돈봉투를 주시지 않았겠니?
기가 막혀서.. 아니 내가 드려야할텐데
왜 그러시냐고 했더니 그냥 쓰라고 우기시네.
나는 용돈도 자주 못드리는데 말이야.
부모님은 항상 우리가 안쓰러우신 모양이니...
아직도 건강하시고 열심히 일하시는 우리 부모님 때문에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하는지 몰라.
딸은 시카고에서 날씨에 묶여서 비행기가 캔슬 되는 바람에
다음에 오기로 했어. 손자가 보고 싶었는데
할수 없지 뭐.
정례야 잘 다녀와. 그리고 LA에서 만나자.
정말 우리 다 행복한 사람들이구나.
가족이 있고 일터가 있고 친구가 있고...
우리 엄마 아버지 80세 85세 이신데
오시자 마자 내게 돈봉투를 주시지 않았겠니?
기가 막혀서.. 아니 내가 드려야할텐데
왜 그러시냐고 했더니 그냥 쓰라고 우기시네.
나는 용돈도 자주 못드리는데 말이야.
부모님은 항상 우리가 안쓰러우신 모양이니...
아직도 건강하시고 열심히 일하시는 우리 부모님 때문에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하는지 몰라.
딸은 시카고에서 날씨에 묶여서 비행기가 캔슬 되는 바람에
다음에 오기로 했어. 손자가 보고 싶었는데
할수 없지 뭐.
정례야 잘 다녀와. 그리고 LA에서 만나자.
2006.12.04 07:04:15 (*.102.111.158)
인선아,
네 부모님,
자식에 대한 사랑이 푸욱 풍겨나오는거 있지?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훌륭하신 부모님분들이라고.
미주에서 아름다운 가정을 뽑는 기회가 있다면 니네 추천하고 싶네.
난,
지난 8월 처음으로 한국 갔을 때 내 생애 처음으로 엄마에게 용돈드리고 왔어.
그동안엔 불가능했거던.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받으시질 않으셨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부모님 찾아뵈려고 노력했는데
갈 때마다 많지는 않지만 오히려 늘 꾸려주셨어.
"나 잘 살아요.
직장도 든든하고, 애들 학비 안들고,
은퇴 적금은 직장에서 해 주니 넉넉치 않지만 배부르게 살아요" 해도,
특히 우리 아버진,
혼자 된 내가 길거리에 나가 사시는줄 아나봐.
막내 동생이 일년에 한번씩 출장차 들르기에 본대로 잘 말씀드렸다는데도,
옛날 과부들 가난을 절절히 느끼셔서 그려신지 원!
세상 떠나시던 날 내 이름 부르신게 가족이 아버님으로 부터 들은 마지막 음성이래네.
그게 부모의 심정인가봐.
나도 조끔씩은 시집간 딸에게 그런 느낌이 있긴 한데,
우리 부모님 심정의 반의 반도 아닌 것 같애.
미국식 사고방식을 닮아서일까?
우리의 과거가 어떻든, 사별한 부모, 생존한 부모...
다양한 삶의 아픔과 기쁨 가운데
우리의 미래를 과거 여러 사람들의 삶에 반추해서
상처가 있다면 치유하면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정신 유산을 후손에게 남기도록
오늘의 삶을 소중하게 일구자꾸나.
네 부모님,
자식에 대한 사랑이 푸욱 풍겨나오는거 있지?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훌륭하신 부모님분들이라고.
미주에서 아름다운 가정을 뽑는 기회가 있다면 니네 추천하고 싶네.
난,
지난 8월 처음으로 한국 갔을 때 내 생애 처음으로 엄마에게 용돈드리고 왔어.
그동안엔 불가능했거던.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받으시질 않으셨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부모님 찾아뵈려고 노력했는데
갈 때마다 많지는 않지만 오히려 늘 꾸려주셨어.
"나 잘 살아요.
직장도 든든하고, 애들 학비 안들고,
은퇴 적금은 직장에서 해 주니 넉넉치 않지만 배부르게 살아요" 해도,
특히 우리 아버진,
혼자 된 내가 길거리에 나가 사시는줄 아나봐.
막내 동생이 일년에 한번씩 출장차 들르기에 본대로 잘 말씀드렸다는데도,
옛날 과부들 가난을 절절히 느끼셔서 그려신지 원!
세상 떠나시던 날 내 이름 부르신게 가족이 아버님으로 부터 들은 마지막 음성이래네.
그게 부모의 심정인가봐.
나도 조끔씩은 시집간 딸에게 그런 느낌이 있긴 한데,
우리 부모님 심정의 반의 반도 아닌 것 같애.
미국식 사고방식을 닮아서일까?
우리의 과거가 어떻든, 사별한 부모, 생존한 부모...
다양한 삶의 아픔과 기쁨 가운데
우리의 미래를 과거 여러 사람들의 삶에 반추해서
상처가 있다면 치유하면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정신 유산을 후손에게 남기도록
오늘의 삶을 소중하게 일구자꾸나.
타인에게 호감을 갖게하는 중요한 한 가지 방법은
그 사람의 이름이나 표정, 행동방식 등을 기억하는 것이다
물론 그 사람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기려면 그 사람에게
좋은 표정을 보여야 한다
항상 웃는 인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좋은 인상으로 기억되고
있는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미간은 평상시를 보면
웃음이 가득하기 보다는 항상 굳어있는 경우를 많이 본다
사람은 표정을 연출하기 위해 얼굴 근육 총 44개 중 겨우 12개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사람은 12개의 얼굴 근육만으로 약 7,000가지 이상의 표정을
연출할 수 있으며, 여기에 손동작을 합치면 약 10,000가지의
표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1분 웃으면 30분 휴식을 취한 효과가 있다고 하니
이것저것 하기 싫을 때에는 넔 놓고 실컷 웃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어떤 사람에게 기억되는 이미지는 그 사람의 외모, 행동표현,
성격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저장된 이미지에서 보다 중요한 것은 억지로 만들어 낸
웃음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믿음이다.
누구나 12월이 되면 연초 세웠던 목표를 헤어려보고
다음 해에는 어떤 일을 할까 궁리하곤 한다
지난 한해 동안 내가 무엇을 했지..........
지난해 이력서와 올해 이력서에 무슨 차이가 있지....
올해 만난 사람 중에 기억나는 사람은....
내년에는 무슨 계획을 삼지.... 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겹친다
한해도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한해를 잘 마무리하자는 취지에서 자신이 이 세상을
떠났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기를 바라는지
적어보면 어떨까....
*지난 새해아침에는 약속했었지
누군가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어
그들이 필요로 할 때 언제나 곁에 있어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