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의 시를 읽고,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구나.
내가 택한 길은 필연이었고,
전능하신 그 분의 선택이었다고.

그래서,
후회없는 삶이었다고..... (:ac)

옛날 옛적 국어 교과서에 나온 시네

프로스트의 `덜 다닌 길`은 아마도 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으로 향하는 길이겠나...........?

오래 된 기억 하나....
인일여고 입학 할 때, 도서관에 기증 할 책으로
나에게 배당 된 것은 을유문화사의 세계명작 전집 중.
'좁은 문'과 또 다른 책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미리 한 번 다 읽고 갔다내었지. 당시에는 좀 어려웠지만,

그후에도 두번쯤 '좁은 문'을 읽은 것 같다.
알리사와 제롬, 쥬울리에....같은 이름과

아름다운 정원의 풍경이 떠 오르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 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이들을
사랑해야 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 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지금 맞이하고 있는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상처를 준 일이 없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 때 얼른 대답하기 위해 나는 사람들에게 상처주는 말과
행동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삶이 아름다웠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 때 얼른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내 삶의 날들을 기쁨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가야 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가족에게 부끄럼움이 없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 때 반갑게 대답하기 위해 나는 지금 좋은 가족의 일원이
되도록 내 할 일을 다 하면서 가족을 사랑하고 부모님께 순종하겠습니다.

내 인생의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이웃과 사회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 때 힘 주어 대답하기 위해
지금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사회인으로 살아가야 되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게게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 때 자랑스럽게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나는 내 마음 밭에
좋은 생각의 씨를 뿌려 좋은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키워야 겠습니다.

*수인아!!
가을냄새 물씬 풍기는 그림을 보면서
이글을 옮겨본다

희자~

내 인생의 마지막에
자신있게, 기쁘게, 반갑게.....그 질문에 대답 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가야 하겠지?

니가 이곳에 들어 온 것 보니, 배심원에 부름 받은 것 끝난거니?
중요한 재판은 합숙하는것 같은데........(8)

러시아 마피아가 개입 된 의료보험사기 사건인데
피고는 러시아계 유태인인데 골치가 아픈 사건인 것같은데,
변호사가 우리동네 사는 사람이라는게 확인되서 어제 그만두었지,
법정안에 들어서는 순간 어디서 만난적이 있다 생각했었어,
여기서는 어떻게든 연결이 되면 배심원 자격을 잃게 되있어
참 합리적이란다,

너희들 내일 만나지 우리아들 12시경에 도착한다고 했고,
혹시 모르니 전화323-828-6903
재미있고 행복한 날이 되기를.... (:f)(:g)(: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