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사랑을 처음 알았을 때는
세상이 모두 장밋빛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영원히 아름답게 빛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소망이었을 뿐
장밋빛 사랑만은 아니었습니다.
사랑이 떠나고 난 뒤에는
칠흑 같은 어둠이 있었습니다.
고난과 역경의 아픔이 정신을 잃게 했습니다.
흔히들 말하지요.
지금은 사랑의 부재시대라고….
잠깐 부딪쳐 반짝 빛났다가
흔적조차 없이 사라져 버리는 부싯돌 같은 사랑.
그런 사랑은 그리움도 없고 열정도 없습니다.
생각하기 따라서는 그런 일회적인 사랑이
마음에 상처는 남기지 않아 좋을 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랑하기에 희열을 느끼며 행복해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죽음까지도
대신할 수 있는 사랑을 한다면 이는
그 무엇에도 비교하지 못 할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사랑하기에 행복하기도 하고,
불행하기도 합니다.
저는 참으로 오랜 가슴앓이를 했습니다.
유행가 가사에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고 했는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처럼 제게 있어 사랑은 아름답지만은 않았습니다.
평생 가슴 한구석에 자리를 틀고 앉아
어깨를 짓누르던 아픈 사랑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아픈 사랑에서 헤어났습니다.
이제 모든 것 가슴속 깊이깊이 묻어두고
다시는 꺼내보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어찌 마음먹은 대로만 되겠습니까.
죽어도 지난 세월 뒤돌아보지 않겠다고
결심을 해 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어느 한순간 자신도 모르게 불쑥 솟아올라
머릿속을 헤집을 것이 뻔한 일인 것을요.
하지만 노력은 해 보겠습니다.
생이 끝날 때까지…….
<퍼온 글>
2006.11.22 21:10:30 (*.75.110.219)
수인아!!!!
네가 올린 음악이 가슴을 아리게 하는구나,
젊은 날의 기억 때문일까?
사랑이란!
오랫동안 곰삭은 젓갈같은 것 아닐까?;:)
네가 올린 음악이 가슴을 아리게 하는구나,
젊은 날의 기억 때문일까?
사랑이란!
오랫동안 곰삭은 젓갈같은 것 아닐까?;:)
2006.11.22 22:22:33 (*.75.110.219)

사랑하는 이에게
언제부터인지진실이 전해져오는마음이
아름다운 그대가좋아졌습니다.
그대 이름을 보면내 눈가에 웃음이 가득 새고
웬지 오고가는 마음이푸른하늘처럼
늘 열릴것 같은그대 이름 석자...
그대 꿈꾸던 세상에
나도 함께 걸어가고 싶습니다.
그대 이름은...
이제 내 가슴에 머물러 있을테고
그대 향기를 싱그러워진 내 속내!
그대 만날때 마다푸른 새싹들처럼
내 사랑은 솟아날 것이고,
흐르는 세월을 연연하지 않는순간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며살아가고 싶습니다.
사랑의 빛깔로 다가오는그대에게서
전해져 오는 작은 기쁨속에
행복과 사랑이 피어나는가슴이
따뜻한 날을늘 만들고 싶은 소망입니다.
그대는 나에게사랑의 빛깔로 다가오는 사람이기에
2006.11.22 23:20:06 (*.209.218.19)
선희야 너는 정열의 여인이 맞는 별명이다.
어릴때 퍽이나 조숙했던 너를 떠올리며
보고싶은 마음이다.
여전히 정열에 가득찬 네 모습을 새로운 눈으로 보고싶거든
어릴때 퍽이나 조숙했던 너를 떠올리며
보고싶은 마음이다.
여전히 정열에 가득찬 네 모습을 새로운 눈으로 보고싶거든
2006.11.23 00:14:27 (*.112.75.6)
-후박나무
<<후박나무 잎새 하나가 >> -이경림
후박나무 잎새 하나가 내 사랑이네
저 후박나무 그림자가 내 사랑이네
그 흔들림 너머 딱딱한 담벼락이 내 사랑이네
온갖 사유의 빛깔은 잎사귀 같아
빛나면서 어둑한 세계 안에 있네
바람은 가볍게 한 생의 책장을 넘기지만
가이 없어라 저 읽히지 않는 이파리들
그 난해한 이파리가 내 사랑이네
사이사이 어둠을 끼우고 아주 잠깐
거기 있는 나무가 내 사랑이네
인선아!!!
나는 말야 후박나무잎이고 싶단다
우리 1월20일에 만나기로 하자.
시카고 애들도 그렇게 알고 있을걸...
인생사의 영원한 주제가 아니던가!
그 옛날 유행했던 팝송 한곡...
You mean everything to me--Neil Sadaka의 노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