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공적으로 처리해야할 일이 있어 전화를 거니 중년 목소리의 남자가 받는다.
이러저러한 것을 물은 후 얘기를 마무리하면 좋았을 것을
겨우 통화된 전화가 아까워서 몇 년째 처리 안되고 있는 답답한 訟事를 물었다.
물은 내용이 남자에 비위에 안맞았는지
아줌마(무시하는 말투)........... 하며 태도가 샤악 변한다.
아저씨, 뭐 잘못 물었나요 하니 대뜸
아저씨가 뭐예욧 아줌마(씩씩대며) 한다.
그렇다면 아줌마는 뭐예요 아저씨
이제부터 아줌마 아저씨로 짧은 글짓기 하자는 건가
우리나라 말은 호칭이 많기도 하고 예민한 부분이라서 시비가 많이 생긴다.
그래서 궁여지책이든가 요즈음 관공서에서는 무조건 손님들에게 선생님이라 부르기로 했단다.
그랬더니 내가 왜 당신 선생이냐고 시비거는 사람들도 있다하니 호칭의 업그레이드가 만사형통은 아닌 모양이다.
학교 선배에 대한 호칭도 사람에 따라 다양하다.
선배님 ,언니,성님,동네에서 만났다고 아무개 엄마,선배지만 나이는 후배인 자기가 많다고 억울해서 자기.
호칭 때문에 열받은 얘기는 누구에게도 몇가지 경험은 있는 흔한 얘기.
영어처럼 이름을 다정히 부르거나 You로 통일되면 좋았을 것을...
그래도 호칭에서 시작하는 예의바른 언어 습관이 사람의 格을 다르게 하는 것이지 하며 스스로를 점검해본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예의에 가치를 두게 되는 까닭은
잘 늙고 싶은 또 다른 욕심인가 반성해본다.
이러저러한 것을 물은 후 얘기를 마무리하면 좋았을 것을
겨우 통화된 전화가 아까워서 몇 년째 처리 안되고 있는 답답한 訟事를 물었다.
물은 내용이 남자에 비위에 안맞았는지
아줌마(무시하는 말투)........... 하며 태도가 샤악 변한다.
아저씨, 뭐 잘못 물었나요 하니 대뜸
아저씨가 뭐예욧 아줌마(씩씩대며) 한다.
그렇다면 아줌마는 뭐예요 아저씨
이제부터 아줌마 아저씨로 짧은 글짓기 하자는 건가
우리나라 말은 호칭이 많기도 하고 예민한 부분이라서 시비가 많이 생긴다.
그래서 궁여지책이든가 요즈음 관공서에서는 무조건 손님들에게 선생님이라 부르기로 했단다.
그랬더니 내가 왜 당신 선생이냐고 시비거는 사람들도 있다하니 호칭의 업그레이드가 만사형통은 아닌 모양이다.
학교 선배에 대한 호칭도 사람에 따라 다양하다.
선배님 ,언니,성님,동네에서 만났다고 아무개 엄마,선배지만 나이는 후배인 자기가 많다고 억울해서 자기.
호칭 때문에 열받은 얘기는 누구에게도 몇가지 경험은 있는 흔한 얘기.
영어처럼 이름을 다정히 부르거나 You로 통일되면 좋았을 것을...
그래도 호칭에서 시작하는 예의바른 언어 습관이 사람의 格을 다르게 하는 것이지 하며 스스로를 점검해본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예의에 가치를 두게 되는 까닭은
잘 늙고 싶은 또 다른 욕심인가 반성해본다.
2006.11.19 01:54:08 (*.211.74.88)
경선아 나도 아줌마 호칭에 거부반응이 약간있어.
옛날 집에서 살면서 도와주던 아가씨를 아줌마로 불렀었기 때문인가봐.
그래도 그렇게 불리울때 기분나빠 안하려고 정신을 차린다.
아이를 넷이나 낳은 아기주머니, 아줌마는 아줌마니까.
그래도 남자는 아저씨가 정다운데...
먼친척 가까운 친척을 다 그렇게 불렀으니까..
옛날 집에서 살면서 도와주던 아가씨를 아줌마로 불렀었기 때문인가봐.
그래도 그렇게 불리울때 기분나빠 안하려고 정신을 차린다.
아이를 넷이나 낳은 아기주머니, 아줌마는 아줌마니까.
그래도 남자는 아저씨가 정다운데...
먼친척 가까운 친척을 다 그렇게 불렀으니까..
2006.11.19 10:27:07 (*.75.110.219)
친구야!!!
이제야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왔다
일본 나리따공항에서 8년 전보다 더 젊어지고,
씩씩한 유영희 만나서 반가웠다.
일본에 왔으니 스시는 먹고 가야 한다며
앞서 걸어가는 영희의 뒷모습에 처연함이 묻어있다.
'타향살이'하는 우리 모두에게서 풍기는 외로움이겠지?
책자와 수첩 전해 주고, 영희가 준비한 선물 가득안고 돌아서는데 마음이 찡하다.
경선이가 애쓰고 만든 동창회책자와 동문명단을 가지고 왔는데
너희들 조금만 기다려라 정신 좀 차리고 보내 줄게!!!
이제야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왔다
일본 나리따공항에서 8년 전보다 더 젊어지고,
씩씩한 유영희 만나서 반가웠다.
일본에 왔으니 스시는 먹고 가야 한다며
앞서 걸어가는 영희의 뒷모습에 처연함이 묻어있다.
'타향살이'하는 우리 모두에게서 풍기는 외로움이겠지?
책자와 수첩 전해 주고, 영희가 준비한 선물 가득안고 돌아서는데 마음이 찡하다.
경선이가 애쓰고 만든 동창회책자와 동문명단을 가지고 왔는데
너희들 조금만 기다려라 정신 좀 차리고 보내 줄게!!!
2006.11.19 13:55:22 (*.16.190.248)
희자 벌써 도착했구나.
뱅기가 빠르긴 빠르네 ㅎㅎ
그 무거운 짐을 마다 않고 가지고 간 니 수고에 갈채를 보낸다.(:y)
덧붙여 시애틀에 영희야~
수인과 찍은 사진 봤어.
애잔한 니들 모습 좋더구나.
`어떤 미소`를 품고 있는 분위기... 좋았어.
기쁨과 슬픔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생각한다.
이성과 감성도 그러하고........
잘 지내지?
뱅기가 빠르긴 빠르네 ㅎㅎ
그 무거운 짐을 마다 않고 가지고 간 니 수고에 갈채를 보낸다.(:y)
덧붙여 시애틀에 영희야~
수인과 찍은 사진 봤어.
애잔한 니들 모습 좋더구나.
`어떤 미소`를 품고 있는 분위기... 좋았어.
기쁨과 슬픔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생각한다.
이성과 감성도 그러하고........
잘 지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