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스페인 농가

장날

정물

푸른 옷의 여인

누드

수즈달의 겨울


단애
정우범 수채화는,
흔히 보던 종래의 수채화와는 전혀 다른 화풍으로
수채화의 새로운 경지를 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답습된 격식이나 틀을 거부하고 오직 그만의 세계를 구축하는데 전념한 결과
수채화라는 진부해 보이기 쉬운 장르를
매혹적인 장르로 변모시키는데 상당한 기여를 해 왔다.
그의 수채화는 수채화답지 않은 화면과 변화무쌍한 다양한 효과, 대담한 구도,
추상성을 자연스럽게 개진하는 화풍 등으로 압축된다.
그러면서도 가장 물의 본질에 충실하고 익숙하여 그것의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효과적으로 사역함으로써 얻은 화면들로 소위 ‘정우범流’를 유행시킨 것이다.
그의 수채화는 그 특유의 투명성과
폭포 같이 쏟아질 듯하고 질펀하게 고이는 물의 작용과 역할이 풍부하다.
특히 그의 수채화는 수묵화나 문인화에서 볼 수 있는
담백하고 정갈한 톤을 연출하는 필치가 돋보인다.
<이재언 | 미술평론가>
그림을 그릴 때에 화가의 마음을 그려본다.
수채화처럼 투명하고 담백한 마음........정갈한 생활 자세
淨福이 아니겠나.
수인 그림 좋았어.음악도 좋고........(:aa)(:aa)(:aa)(:a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