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사랑의 말은
누군가를 처음으로 사랑하기 시작할 땐
차고 넘치도록 많은 말을 하지만,
연륜과 깊이를 더해 갈수록
말은 차츰 줄어들고 조금은 물러나서
고독을 즐길줄도 아는 하나의 섬이 된다.
인간끼리의 사랑이 아니라 신과의 사랑도
마찬가지임을 이제 조금 알것 같다.
나는 섬이 되더라도
가슴엔 늘상 출렁거리는
파도가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
메마름과 무감각을 초연한 것이나
거룩한 것으로 착각하며 살게 될까 봐 두렵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마음의 가뭄을 경계해야 하리라...<이 해인>
2006.08.23 06:21:05 (*.183.209.216)
크~~~(:y)
둏다~!(x8)
아침잠도 없는 우리5기...
한층수준 높은 우리5기...
바다건너 보는 우리5기...
자고깨면 커진 우리5기...(:y)(:y)(:y)
둏다~!(x8)
아침잠도 없는 우리5기...
한층수준 높은 우리5기...
바다건너 보는 우리5기...
자고깨면 커진 우리5기...(:y)(:y)(:y)
2006.08.23 07:29:15 (*.235.90.12)
순호말에 이하동감이유.
나도 무지 빨리 일어난다구!
오늘의 다짐!
오늘 중으로 경선이의 숙제를 완료할 것!!!!!!!!!!!!!!!!!!!!!(:l)
나도 무지 빨리 일어난다구!
오늘의 다짐!
오늘 중으로 경선이의 숙제를 완료할 것!!!!!!!!!!!!!!!!!!!!!(:l)
2006.08.23 08:11:51 (*.16.190.220)
다짐지기 앤언니야
우리나이 돼보아라
새벽녘에 잠깨어야
정신일도 겨우한다
어절씨구 대장친구
오기찬양 구구절절
나이들어 좋은점은
오토매틱 잠깨는것
자고깨면 키자라냐?(ㅋ)
쪼그라기 안되려면
늘상노상 다듬이질
자기수양 해야겄지
우리나이 돼보아라
새벽녘에 잠깨어야
정신일도 겨우한다
어절씨구 대장친구
오기찬양 구구절절
나이들어 좋은점은
오토매틱 잠깨는것
자고깨면 키자라냐?(ㅋ)
쪼그라기 안되려면
늘상노상 다듬이질
자기수양 해야겄지
2006.08.23 08:37:04 (*.17.204.40)
경선언니 그래해도
순호언니 너무해요
초저녁에 비실비실
영육정지 천명하고
오밤중에 눈이반짝
레이다를 다시켜서
하루생활 시작하니
잠투박이 나같은넘
이해할리 있겠소만
여기저기 올리신글
그글보고 생활유추
엄청시리 바쁘네요
허구헌날 일맹길어
내눈조차 뱅뱅도네
오기언니 게시판을
경선언니 지키시니
매일매일 빨간등불
십기이후 후배들이
본받았슴 좋으련만.....
순호언니 너무해요
초저녁에 비실비실
영육정지 천명하고
오밤중에 눈이반짝
레이다를 다시켜서
하루생활 시작하니
잠투박이 나같은넘
이해할리 있겠소만
여기저기 올리신글
그글보고 생활유추
엄청시리 바쁘네요
허구헌날 일맹길어
내눈조차 뱅뱅도네
오기언니 게시판을
경선언니 지키시니
매일매일 빨간등불
십기이후 후배들이
본받았슴 좋으련만.....
2006.08.23 08:48:01 (*.183.209.216)
앤공주야 키키키키 우리삶을 니가알리?
동에번쩍 서에번쩍 내일출발 하기전에
동창들의 주소확인 학원가서 돈안벌고
여기저기 전화해서 이사간애 전화번호
다시확인 이제서야 주소확인 모두끝나
출판사에 보내기전 머리반짝 우리문집
인사말씀 써야는데 까이거야 일도아냐
맘다듬고 헤롱메롱 써내려가 한나절에
끝날꺼구 머릿통이 너무커서 맨날흔들
가만있질 못하더니 낼길떠날 준비않고
오기행사 끝난후에 워디로다 날라갈까?????
얼라덜이 환갑쯤에 터키가자 하는것을
그때되믄 힘빠진다 돈털어서 미리가자
꼬득여서 일저질러 뻐릴라고 요기조기
인터넷에 찾고있다 내가나를 생각해도
내다릿털 빠진자리 워디멘지 나도몰라
아무데나 쑤셔밖고 또딴털을 빼볼까나??? (x4)
동에번쩍 서에번쩍 내일출발 하기전에
동창들의 주소확인 학원가서 돈안벌고
여기저기 전화해서 이사간애 전화번호
다시확인 이제서야 주소확인 모두끝나
출판사에 보내기전 머리반짝 우리문집
인사말씀 써야는데 까이거야 일도아냐
맘다듬고 헤롱메롱 써내려가 한나절에
끝날꺼구 머릿통이 너무커서 맨날흔들
가만있질 못하더니 낼길떠날 준비않고
오기행사 끝난후에 워디로다 날라갈까?????
얼라덜이 환갑쯤에 터키가자 하는것을
그때되믄 힘빠진다 돈털어서 미리가자
꼬득여서 일저질러 뻐릴라고 요기조기
인터넷에 찾고있다 내가나를 생각해도
내다릿털 빠진자리 워디멘지 나도몰라
아무데나 쑤셔밖고 또딴털을 빼볼까나??? (x4)
2006.08.23 10:31:34 (*.75.80.216)
경선아!
가슴 뜨겁게 하는 음악,그림에 글에
너무 향수에 들뜨게하는 것같다.
애들아~
미국 속담에 "일찍 일어나는 새는 먹이도 많이 잡는다"는구나
이해인 수녀님의 글속에는 네 말대로 생명이 살아 있는 것같아
'나를 키우는 말에'
그대도 공감할 것예요.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해서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이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알지(:f)
오늘은 그대에게도 남에게도 청량제가 되어 줄 싱그러운 말 한 마디 해 보세요. 그대여, 안녕(:l)
순호야~
터키/그리스도 좋고,
스페인/포르투갈/모나코/이집트 등
고대 문명을 돌아 보는 것도 좋단다.
다리 힘있을 때 많이 다녀라. ::[::[::[
2006.08.23 12:47:37 (*.16.190.220)
사사조가 부활하나 기지개를 켜는걸까
우야둔등 반갑고야 사사조를 다시보니
느낌한점 없는者가 초연한척 해탈한척
못견디는 시인마음 너무나도 공감되네
마음가뭄 경계하라 메마른삶 죽은목숨
마음속에 출렁이는 파도한폭 감추오고
시를읽고 음악듣고 여행하며 살고싶네
우야둔등 반갑고야 사사조를 다시보니
느낌한점 없는者가 초연한척 해탈한척
못견디는 시인마음 너무나도 공감되네
마음가뭄 경계하라 메마른삶 죽은목숨
마음속에 출렁이는 파도한폭 감추오고
시를읽고 음악듣고 여행하며 살고싶네
2006.08.24 08:01:07 (*.238.113.38)
추억의 사사조 ㅎㅎㅎ 감회가 새롭네.
경선아~
5기 방에 불켜느라고 애쓰는데 자주 못 들여다봐 미안해.
슈베르트곡을 기타연주로 들으니 멋있다.
이해인수념님은 어쩜 그리 감성이 풍부하시고 많은 시를 읇어내시는지 대단하시다.
일상이 詩 자체이신것 같아.
"마음의 가뭄"을 경계하라는 귀절이 요즘의 나한테 들려주시는 말같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詩야.
역시 세상은 아름답고 오늘의 해는 또 다시 떠오른다.
경선아~
5기 방에 불켜느라고 애쓰는데 자주 못 들여다봐 미안해.
슈베르트곡을 기타연주로 들으니 멋있다.
이해인수념님은 어쩜 그리 감성이 풍부하시고 많은 시를 읇어내시는지 대단하시다.
일상이 詩 자체이신것 같아.
"마음의 가뭄"을 경계하라는 귀절이 요즘의 나한테 들려주시는 말같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詩야.
역시 세상은 아름답고 오늘의 해는 또 다시 떠오른다.
`메마름과 무감각을 초연한 것이나
거룩한것으로 착각하며 살게 될까 봐 두렵다.`
화두로 삼을만한 말이다.
`나는 섬이 되더라도
가슴엔 늘상 출렁거리는
파도가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
이해인 수녀님의 시가 생명력이 있는 이유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