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늙음을 즐겨라
첫째, 학생으로 계속 남아 있어라.
배움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는 폭삭 늙기 시작한다.
둘째, 과거를 자랑하지 마라.
옛날 이야기밖에 가진 것이
없을 때 당신은 처량해진다.
삶을 사는 지혜는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즐기는 것이다.
셋째, 젊은 사람과 경쟁하지 마라.
대신 그들의 성장을 인정하고
그들에게 용기를 주고 그들과 함께 즐겨라.
넷째, 부탁 받지 않은 충고는 굳이 하려고 마라.
늙은이의 기우와 잔소리로 오해받는다.
다섯째, 삶을 철학으로 대체하지 마라.
로미오가 한 말을 기억하라.
"철학이 줄리엣을 만들 수 없다면
그런 철학은 꺼져버려라."
여섯째,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즐겨라.
약간의 심미적 추구를 게을리 하지 마라.
그림과 음악을 사랑하고
책을 즐기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것이 좋다.
일곱째, 늙어 가는 것을 불평하지 마라.
가엾어 보인다.
몇 번 들어주다 당신을
피하기 시작할 것이다.
여덟째, 젊은 사람들에게 세상을 다 넘겨주지 마라.
그들에게 다 주는 순간 천덕꾸러기가 될 것이다.
두 딸에게 배신당한 리어왕처럼
춥고 배고픈 노년을 보내며
두 딸에게 죽게 될 것이다.
아홉째, 죽음에 대해 자주 말하지 마라.
죽음보다 확실한 것은 없다.
인류의 역사상 어떤 예외도 없었다.
확실히 오는 것을 일부러 맞으러 갈 필요는 없다.
그때까지는 삶을 탐닉하라.
우리는 살기 위해 여기에 왔노라.
세익스피어가 주는 교훈
2006.08.17 09:07:26 (*.75.80.216)
경선아~
옛 어른들의 말씀에 '죽을 때 까지 배운다'는 말이 기억난다.
아침이면 어김없이 태양이 떠 오르듯이 (:ac)
시간에 순응하며 행복을 나누는 마음으로 사랑해야겠다(:l)
옛 어른들의 말씀에 '죽을 때 까지 배운다'는 말이 기억난다.
아침이면 어김없이 태양이 떠 오르듯이 (:ac)
시간에 순응하며 행복을 나누는 마음으로 사랑해야겠다(:l)
2006.08.17 11:16:55 (*.16.190.220)

여섯째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즐겨라`에 속하겠지.
춤 매력있더라
희자는 그곳에서 우리보다 더 춤에 익숙하지 않니?
여기도 요즈음 스포츠댄스 열풍이 분다ㅎㅎㅎ
2006.08.18 06:27:41 (*.235.90.12)
희자는 벌써 보냈구나. 궁금하네. 가슴에 와닿는 글일테니까.(희자야. 너에 대한 내 믿음이
감동적이지?ㅎㅎㅎ)
에덴의 동쪽을 들으니 엣날이 그리워진다.
모든 것이 부족하고 불편했던 시절이었지만 가슴만은 지금보다 훨씬 뜨거웠었던 것 같아.
그 지겨웠던 기차통학도 .......(수많은 로맨스의 산실이었지).
우리교회도 노인대학에서 스포츠댄스시간이 있어서 교사들이 춤을 많이 배웠단다.
난 매주는 안가서 차차차 기본만 했는데 신나더라구!
봄소풍을 울산 대공원으로 갔는데 단체로 꼭지점댄스를 했더니
너무 잘해서 지나가던 시만들이 모두 박수쳐줬댄다. (난 안가고 들은 얘기)
11월송년모임이 춤판으로 될 수도 있겠네.
난 내일 구룡포에 가서 경선이 숙제 할 예정인데 태풍이 온다니 걱정이네.
그럼 우리 남편이 낚시하러 못나가고 그 좁은 집에 둘이 마주 앉아있으면 글이고 뭐고 .....에고 머리 아파라.(:l)
감동적이지?ㅎㅎㅎ)
에덴의 동쪽을 들으니 엣날이 그리워진다.
모든 것이 부족하고 불편했던 시절이었지만 가슴만은 지금보다 훨씬 뜨거웠었던 것 같아.
그 지겨웠던 기차통학도 .......(수많은 로맨스의 산실이었지).
우리교회도 노인대학에서 스포츠댄스시간이 있어서 교사들이 춤을 많이 배웠단다.
난 매주는 안가서 차차차 기본만 했는데 신나더라구!
봄소풍을 울산 대공원으로 갔는데 단체로 꼭지점댄스를 했더니
너무 잘해서 지나가던 시만들이 모두 박수쳐줬댄다. (난 안가고 들은 얘기)
11월송년모임이 춤판으로 될 수도 있겠네.
난 내일 구룡포에 가서 경선이 숙제 할 예정인데 태풍이 온다니 걱정이네.
그럼 우리 남편이 낚시하러 못나가고 그 좁은 집에 둘이 마주 앉아있으면 글이고 뭐고 .....에고 머리 아파라.(:l)
2006.08.18 09:11:59 (*.21.5.43)
야덜아~
여기 살면서, 오십이 되어서도 학교다니니 참 좋더라.
그래서, 다시 9월부터 뭔가를 하려고 찾는 중인데
이제 공부는 머리 아프고, 눈 아파서 싫고...
나도 경선이 같이 댄스나 배울까?
정말 신날거 같은데 ㅎㅎ...
명옥이도 잘 배우면 어떠니?::[::[
여기 살면서, 오십이 되어서도 학교다니니 참 좋더라.
그래서, 다시 9월부터 뭔가를 하려고 찾는 중인데
이제 공부는 머리 아프고, 눈 아파서 싫고...
나도 경선이 같이 댄스나 배울까?
정말 신날거 같은데 ㅎㅎ...
명옥이도 잘 배우면 어떠니?::[::[
2006.08.18 09:46:20 (*.75.80.216)
애들아~
고기도먹어 본 놈이 먹는다고
춤도 추어 본 사람이 추는 것같아,
도무지 움직이는 것이 싫으니,
하늘 높은 줄은 모르고 땅 넓은 줄만 알고 살아서
꼭지점 댄스는 참 신나고 재미 있을 것같아,
월드컵 때 배우고 싶었는데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더라.
너희들 오늘 11월 행사에서 모두들 같이 꼭지점 댄스 추는 시간을 가져 봐 ,
재미있을 것같아,(:x)(:z)::[::[::[
고기도먹어 본 놈이 먹는다고
춤도 추어 본 사람이 추는 것같아,
도무지 움직이는 것이 싫으니,
하늘 높은 줄은 모르고 땅 넓은 줄만 알고 살아서
꼭지점 댄스는 참 신나고 재미 있을 것같아,
월드컵 때 배우고 싶었는데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더라.
너희들 오늘 11월 행사에서 모두들 같이 꼭지점 댄스 추는 시간을 가져 봐 ,
재미있을 것같아,(:x)(:z)::[::[::[
2006.08.18 18:31:57 (*.11.80.203)
얘얘얘~!
즐기느라 바빠서 수다떨 시간두 읎다...(x7)
신혜숙이랑...윤인순이랑...최현덕이랑... 나랑....
넷이서 가출할꺼 잖니~ㅋㅋㅋ
일주일동안 Mind listlessly travel 할꺼여~~~(x10)
쩌~그 아래 남도 지방 먹자여행
+아무데나 지도보구 실실 찾기여행
=늙음을 즐기는 여행이 아니것니?
제1차루 선운사 풍천장어에 복분자루다가 스타트를 끊어설랑~(:d)
취하믄 고기서 팍 꼬꾸라지구...ㅎㅎㅎ
남해 월출산,두륜산을 거쳐
내나로도,외나로도,소록도를 섭렵....
동양의 나폴리 통영,거제의 해금강~둏~타~(x18)(x18)(x18)
부산에가서 명옥이 만나구 회한접시 읃어묵구...키키키
감포에서 구룡포가는길~환상입니다요~(x7)
우리는 늙음을 즐긴다,
늙지 않으믄 뭰시간이 널널해서 돌아댕길 수 있것냐?
이나이에 10000원 짜리 등에 딱 붙여 길바닥에 내놓으믄
10000원짜리만 떼어가니 남펜들이 맘 놓고 내놓는것 아니냐? 크크크
근데 같이 가는 ㄴ덜이 영 한 인물씩 하는 ㄴ덜이라
내가 외모에 싱경좀 써야 겠구먼....히히히(x9)
즐기느라 바빠서 수다떨 시간두 읎다...(x7)
신혜숙이랑...윤인순이랑...최현덕이랑... 나랑....
넷이서 가출할꺼 잖니~ㅋㅋㅋ
일주일동안 Mind listlessly travel 할꺼여~~~(x10)
쩌~그 아래 남도 지방 먹자여행
+아무데나 지도보구 실실 찾기여행
=늙음을 즐기는 여행이 아니것니?
제1차루 선운사 풍천장어에 복분자루다가 스타트를 끊어설랑~(:d)
취하믄 고기서 팍 꼬꾸라지구...ㅎㅎㅎ
남해 월출산,두륜산을 거쳐
내나로도,외나로도,소록도를 섭렵....
동양의 나폴리 통영,거제의 해금강~둏~타~(x18)(x18)(x18)
부산에가서 명옥이 만나구 회한접시 읃어묵구...키키키
감포에서 구룡포가는길~환상입니다요~(x7)
우리는 늙음을 즐긴다,
늙지 않으믄 뭰시간이 널널해서 돌아댕길 수 있것냐?
이나이에 10000원 짜리 등에 딱 붙여 길바닥에 내놓으믄
10000원짜리만 떼어가니 남펜들이 맘 놓고 내놓는것 아니냐? 크크크
근데 같이 가는 ㄴ덜이 영 한 인물씩 하는 ㄴ덜이라
내가 외모에 싱경좀 써야 겠구먼....히히히(x9)
2006.08.18 20:15:12 (*.235.90.12)
내가 내일 부산에서 경주로해서 그 환상적인 감포가는 길을 간단다.
순호야. 경주에서 감포가 환상이고 감포에서 구룡포는 보통길이야
그래도 난 다니는 체질이 아닌지 가면 좋아도 나가려면 귀찮아.
게다가 상전을 모시고 가니 먹을 것도 챙겨야 하고 집보다 나을 것도 없지만 어쩌겠니?
심심할 것 같아서 작은 스케치북을 2개 샀는데 다음에는 오카리나를 사서 배워볼까 해.
오늘 혜숙이한테 물어봤더니 혼자 배울 수도 있고 값도 싸다길래.
휴대하기도 쉽고 바닷가에서 불면 어울릴 것 같쟎아?
참 몇 번이나 가려는지...... 늙어서 즐기는 연습 하는거야.(:l)
순호야. 경주에서 감포가 환상이고 감포에서 구룡포는 보통길이야
그래도 난 다니는 체질이 아닌지 가면 좋아도 나가려면 귀찮아.
게다가 상전을 모시고 가니 먹을 것도 챙겨야 하고 집보다 나을 것도 없지만 어쩌겠니?
심심할 것 같아서 작은 스케치북을 2개 샀는데 다음에는 오카리나를 사서 배워볼까 해.
오늘 혜숙이한테 물어봤더니 혼자 배울 수도 있고 값도 싸다길래.
휴대하기도 쉽고 바닷가에서 불면 어울릴 것 같쟎아?
참 몇 번이나 가려는지...... 늙어서 즐기는 연습 하는거야.(:l)
2006.08.18 22:06:36 (*.75.80.216)
순호야~
개나리 봇짐싸고 친구들을 지팽이 삼아 떠나는 너,
가는 세월을 잡을 수는 없으니 열심히 쫓아가거라.
복분자주를 자주 마셔서 그런가?
세월을 거꾸로 살고 있는거 같더라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고 에너지 재충전해서 돌아와 ......
친구야!
마음을 바꾸면 몸은 힘들지 만,행복 할 수 있단다.
상전이라 생각말고 어릴적 내 손을 꼭 필요로 하던 아이라 생각하면,
행복한 마음으로 오히려 세심하게 배려하게 되더라.
친구들아~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l)(:f)
개나리 봇짐싸고 친구들을 지팽이 삼아 떠나는 너,
가는 세월을 잡을 수는 없으니 열심히 쫓아가거라.
복분자주를 자주 마셔서 그런가?
세월을 거꾸로 살고 있는거 같더라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고 에너지 재충전해서 돌아와 ......
친구야!
마음을 바꾸면 몸은 힘들지 만,행복 할 수 있단다.
상전이라 생각말고 어릴적 내 손을 꼭 필요로 하던 아이라 생각하면,
행복한 마음으로 오히려 세심하게 배려하게 되더라.
친구들아~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