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내 마음에 무지개
내 마음의 하늘에는 날마다 무지개가 뜹니다.
동산에 해가 뜰 때 내 마음에는
일곱 색깔 무지개가 떠오릅니다.
빨간색 띠는 내 마음에 열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오늘 하루 좋은 일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찾아내고
그것들과 함께 행복 하라고 재촉합니다.
주황색 띠는 내 마음에 인내를 가르칩니다.
오늘이란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기다림으로 내일의 기쁨을 찾아가는
길목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노란색 띠는 내 마음에 평화의 소식을 전합니다.
평화란 승리의 결과가 아니라
사랑의 열매이므로
평화를 얻고 싶으면 먼저 사랑하라고 속삭입니다.
초록색 띠는 내 마음에 쉼터를 마련합니다.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보고 느끼면서 천천히
가볍게 걸으라고 합니다.
여유와 여백이 기쁨이고, 쉼이 곧 힘이라고 말합니다.
파란색 띠는 내 마음에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실패할 수 있고, 문득
허무할 때도 있지만 내일의 그림은 늘
밝고 아름답게 그리자고 합니다.
남색 띠는 내 마음에 겸손의 자리를 폅니다.
높아지고 교만해지는 것은 외롭고 위험하지만
남을 섬기고 겸손해지는 것은 즐겁고
안전하다며 낮은 곳에 자리를 펴고 앉으라고 합니다.
보라색 띠는 내 마음에 사랑의 단비를 내립니다.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 한 것은 가진 것이 없고
만날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랑이 없기
때문이라며 사랑의 빗줄기로 내 마음 밭을
촉촉이 적셔 줍니다.
나는 오늘 내 마음에 무지개를 띄울 수도,
먹구름을 띄울 수도 있습니다.(:ab)
2006.08.08 07:22:48 (*.16.190.220)
열정,인내,평화,쉼터,희망,겸손,사랑
다 품고 싶은 단어구나.
더불어 하루하루가 새로운 하루가 되기를 바래본다.(:ab)
다 품고 싶은 단어구나.
더불어 하루하루가 새로운 하루가 되기를 바래본다.(:ab)
2006.08.08 07:37:22 (*.16.190.220)
하루하루 |
우리가 보낸
하루하루를 모두 더하였을 때
그것이 형체 없는 안개로 사라지느냐,
아니면 예술 작품에 버금가는 모습으로 형상화되느냐는
바로 우리가 어떤 일을 선택하고 그 일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가에 달려 있다.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의 즐거움》중에서 -
* 하루하루, 건너뛰지 않습니다.
어김없이 찾아오고, 24시간 길이도 같습니다.
염려와 걱정을 버리고 감사와 기쁨으로 채우면
그 하루하루가 모여 훌륭한 인생의 작품이 됩니다.
2006.08.08 13:20:35 (*.75.80.216)
경선아!
어릴 적에는 하루에 지금처럼 집착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세월의 흐름에 가속이 붙은 지금은 하루가 얼마나 소중했었는지
새삼스럽게 되색이게 되는데 나이 탓인가 ?
네가 들려 주는 음악이 이 밤에 잠을 못 이루게 하는구나.....
어릴 적에는 하루에 지금처럼 집착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세월의 흐름에 가속이 붙은 지금은 하루가 얼마나 소중했었는지
새삼스럽게 되색이게 되는데 나이 탓인가 ?
네가 들려 주는 음악이 이 밤에 잠을 못 이루게 하는구나.....
2006.08.09 21:59:59 (*.125.0.131)
희자, 경선아,
오늘 하루 쉰다. 조금 있다가 안과 의사에게 다녀오려고, 도저히 침침해져서 하루에 100여통이 넘게 오는 이메일 처리를 할 수가 없어서 "명령"에 의해서 쉬는 주중의 하루.
그래, 뒷뜰에서 습기 없는 새벽을 맞이하였단다. 약간 찬바람 덕에 겉옷을 걸치고, 커피 한잔, 다양한 새소리와 경선이의 음악이 이처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룰 줄은... 바람이 웃으며 살짝 내 뺨을 때리는구나. "이제사 알았니?"
고마와,
오늘 하루 쉰다. 조금 있다가 안과 의사에게 다녀오려고, 도저히 침침해져서 하루에 100여통이 넘게 오는 이메일 처리를 할 수가 없어서 "명령"에 의해서 쉬는 주중의 하루.
그래, 뒷뜰에서 습기 없는 새벽을 맞이하였단다. 약간 찬바람 덕에 겉옷을 걸치고, 커피 한잔, 다양한 새소리와 경선이의 음악이 이처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룰 줄은... 바람이 웃으며 살짝 내 뺨을 때리는구나. "이제사 알았니?"
고마와,
2006.08.10 10:30:49 (*.75.80.216)
정례야1
우리 이렇게 만나니 더욱 새롭구나,
안과에는 잘 다녀왔니, 뭐라고 하든 ?
다음에 갈 때는 미리 계획 좀 세우자.
우리 너무 소원 했던 것 아닌가 자책한다.
보고 싶었는데 기회를 놓쳤다.
이제는 건강이 소중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
우리 모두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기를......(:f)
우리 이렇게 만나니 더욱 새롭구나,
안과에는 잘 다녀왔니, 뭐라고 하든 ?
다음에 갈 때는 미리 계획 좀 세우자.
우리 너무 소원 했던 것 아닌가 자책한다.
보고 싶었는데 기회를 놓쳤다.
이제는 건강이 소중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
우리 모두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기를......(:f)
2006.08.10 20:10:43 (*.125.0.131)
희자, 경선에게,
안과의 왈, "나이가 들면 오는 현상이긴 한데 눈샘이 너무 말라있군요. 약물 치료를 해보지요.
그리고 안구가 너무 말라서 시력 검사는 3주 후에 합시다."
아직 캐터렉은 아닌 것 같고,
직업을 바꾸면 어떠냐며 농담을 하시더군.
그럴수만 있다면....
집에 오는 길 모처럼 대낮의 자유를 만끽하며
도서관 둘러 온 가슴 가득이 안은 책더미,
"정례야, 넌 의사 말이 말같지 않니?"
자책에 약간 찔끔하면서도
푸뜻한 가슴에 행복이 가득
책더미엔 보배가 가득한데... 어쩌랴.
"못말리겠다"며 반납일 종이가 훨훨 바람과 함께 도망가 버린다.
가끔 창밖으로 시선을 보내는 것 잊지 않을께.
안과의 왈, "나이가 들면 오는 현상이긴 한데 눈샘이 너무 말라있군요. 약물 치료를 해보지요.
그리고 안구가 너무 말라서 시력 검사는 3주 후에 합시다."
아직 캐터렉은 아닌 것 같고,
직업을 바꾸면 어떠냐며 농담을 하시더군.
그럴수만 있다면....
집에 오는 길 모처럼 대낮의 자유를 만끽하며
도서관 둘러 온 가슴 가득이 안은 책더미,
"정례야, 넌 의사 말이 말같지 않니?"
자책에 약간 찔끔하면서도
푸뜻한 가슴에 행복이 가득
책더미엔 보배가 가득한데... 어쩌랴.
"못말리겠다"며 반납일 종이가 훨훨 바람과 함께 도망가 버린다.
가끔 창밖으로 시선을 보내는 것 잊지 않을께.
온도 많이 내려가 살 만 하네,
열흘 집을 비운사이에 편지가 한 아름
그 속에 아름다운 글이 있어 옮겨 보았어
무더위에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야 해....(:l)(: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