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엊그제~
한선희랑,임경선이랑 만나서
우리 동창회장소 예약 했단다.
궁금 할까봐 미리 알린다.
일시.................11월9일(둘째 목요일),오후6시
장소.................인천 파라다이스호텔 8층 사파이어룸
이글을 보는 친구들은 주위의 친구들에게 알려
미리 그날 수첩에다 동그라미 해놓고 다른 약속 안 하길 바란다.
작년에 김장과 송년이 겹쳐 참석치 못한 친구들이 많아
이번엔 조금 일찍 하기로 했다.
인천 밤바다가 그윽하게 보이는 곳으로 했으니
소녀적 감상을 살려 어린날로 돌아가보자.
또 한가지....
문집건 인데 소식지 보아서 알겠지만
많은 글이 모아졌으면 좋겠다.
일상의 소소한 얘기도 좋고...
며느리,사위들의 글도 좋고....
아들 ,딸들의 글도 좋고...
틀에 박힌 글보다 그런글이 더 재미 있지 않겠니?
기왕 보내려면 8월 말까지 보내주길 바래...
또 한가지....
주소록을 이번에 새로 할 예정이야
9월초 까진 바뀐 주소가 들어가야 인쇄할 수 있거든...
그동안 두달에 한번씩 소식지를 보내서 되돌아 온 것은
전화로 확인해 바뀐 주소는 다 입력 되어 있는데
혹시 9월 이후에 주소 바뀔 사람 연락 해주면 좋겠다.
그래야 앞으로 2년동안 친구들과 연락이 닿을 수 있거든...
전화번호도...
눈팅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을 줄 알고 있어.
궁금 한 것이 있으면 나한테 연락 해주기 바란다.(:l)
순호 011-9883-2838
한선희랑,임경선이랑 만나서
우리 동창회장소 예약 했단다.
궁금 할까봐 미리 알린다.
일시.................11월9일(둘째 목요일),오후6시
장소.................인천 파라다이스호텔 8층 사파이어룸
이글을 보는 친구들은 주위의 친구들에게 알려
미리 그날 수첩에다 동그라미 해놓고 다른 약속 안 하길 바란다.
작년에 김장과 송년이 겹쳐 참석치 못한 친구들이 많아
이번엔 조금 일찍 하기로 했다.
인천 밤바다가 그윽하게 보이는 곳으로 했으니
소녀적 감상을 살려 어린날로 돌아가보자.
또 한가지....
문집건 인데 소식지 보아서 알겠지만
많은 글이 모아졌으면 좋겠다.
일상의 소소한 얘기도 좋고...
며느리,사위들의 글도 좋고....
아들 ,딸들의 글도 좋고...
틀에 박힌 글보다 그런글이 더 재미 있지 않겠니?
기왕 보내려면 8월 말까지 보내주길 바래...
또 한가지....
주소록을 이번에 새로 할 예정이야
9월초 까진 바뀐 주소가 들어가야 인쇄할 수 있거든...
그동안 두달에 한번씩 소식지를 보내서 되돌아 온 것은
전화로 확인해 바뀐 주소는 다 입력 되어 있는데
혹시 9월 이후에 주소 바뀔 사람 연락 해주면 좋겠다.
그래야 앞으로 2년동안 친구들과 연락이 닿을 수 있거든...
전화번호도...
눈팅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을 줄 알고 있어.
궁금 한 것이 있으면 나한테 연락 해주기 바란다.(:l)
순호 011-9883-2838
2006.08.06 00:32:16 (*.125.0.243)
안녕!
글 써놓고 <답변>을 누른 바람에 다 날려 보냈네. 다시.. 이번엔 실수 없기를 바래며... 두손 모아....
하와이 이순자로 부터 순호 주소 받았어. 미주 동문 조소록 보내라고. 프린트물 편지로 보내줄께. 그런데, 혹시 이 웹사이트에도 띄울 수 있는거니? 아니면 너무 우리 자신들의 소재지를 세상에 알리는 셈이니까 안하는게 좋겠지?
하여튼 생각이 떠올라서 의견을 묻고 싶네.
주말에 한번씩 어머님께 드리는 문안 전화에 오히려 불더위를 피해 제 때에 미국으로 들어가서 고맙다고 하시더구나. 이곳도 화씨 100도 이상으로 한주 동안 심했어. 에어컨 과잉 전력 소비 막느라, 우리 사무실 불 사용 절약하고... 우리 인간의 잘못인데... 조그만데서부터 마음과 삶 바로 잡고 살라는 교훈으로 받아야겠지?
모두 더위에 몸조심 하렴.
뉴욕 빌딩 숲에서, 정례
글 써놓고 <답변>을 누른 바람에 다 날려 보냈네. 다시.. 이번엔 실수 없기를 바래며... 두손 모아....
하와이 이순자로 부터 순호 주소 받았어. 미주 동문 조소록 보내라고. 프린트물 편지로 보내줄께. 그런데, 혹시 이 웹사이트에도 띄울 수 있는거니? 아니면 너무 우리 자신들의 소재지를 세상에 알리는 셈이니까 안하는게 좋겠지?
하여튼 생각이 떠올라서 의견을 묻고 싶네.
주말에 한번씩 어머님께 드리는 문안 전화에 오히려 불더위를 피해 제 때에 미국으로 들어가서 고맙다고 하시더구나. 이곳도 화씨 100도 이상으로 한주 동안 심했어. 에어컨 과잉 전력 소비 막느라, 우리 사무실 불 사용 절약하고... 우리 인간의 잘못인데... 조그만데서부터 마음과 삶 바로 잡고 살라는 교훈으로 받아야겠지?
모두 더위에 몸조심 하렴.
뉴욕 빌딩 숲에서, 정례
2006.08.06 09:37:14 (*.235.90.12)
정례야. 나 기억하니?
네 활약상은 잘 듣고 있는데 도무지 만날 기회가 안생기는구나.
가까운 객지에 살면서도 너처럼 넓은 세계가 활동범위에 들어있지 못하니까 그래.
그래도 요새는 인천도 서울도 자주 가는 편이라 신우회모임도 가고 이사회도 가고
올해는 송년의 밤도 갈꺼야.
순호와 경선이가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두루 수고를 하니까
나같은 외로운 사람도 참여할 방법이 생기는구나.
널 마지막으로 본 게 순복이 약혼식날이었는데 네가 결혼식은 유학가서 참석 못한다고 자진해서
Ich liebe dich를 불렀지.
신랑친구들이 엄청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그
네 활약상은 잘 듣고 있는데 도무지 만날 기회가 안생기는구나.
가까운 객지에 살면서도 너처럼 넓은 세계가 활동범위에 들어있지 못하니까 그래.
그래도 요새는 인천도 서울도 자주 가는 편이라 신우회모임도 가고 이사회도 가고
올해는 송년의 밤도 갈꺼야.
순호와 경선이가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두루 수고를 하니까
나같은 외로운 사람도 참여할 방법이 생기는구나.
널 마지막으로 본 게 순복이 약혼식날이었는데 네가 결혼식은 유학가서 참석 못한다고 자진해서
Ich liebe dich를 불렀지.
신랑친구들이 엄청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그
2006.08.06 14:48:20 (*.11.80.247)
정례야~!
반갑다.
일전에 네딸 결혼 할 때 내가 네 이멜주소로
편지 보냈는데 되돌아 왔더라
잘못 보낸거 같애.
미주동창들 주소를 모두 선희자가 갖고 와서
보관하고 있는데...
네가 주소가 바뀌니?
내 이멜로 보내주라
poong1005@hanmail.net
딸은 잘있지?
이라크에 있다고?
용하다....(:y)
이곳에 자주 놀러와 소근소근 옛이야기 하며 놀자......(:l)
반갑다.
일전에 네딸 결혼 할 때 내가 네 이멜주소로
편지 보냈는데 되돌아 왔더라
잘못 보낸거 같애.
미주동창들 주소를 모두 선희자가 갖고 와서
보관하고 있는데...
네가 주소가 바뀌니?
내 이멜로 보내주라
poong1005@hanmail.net
딸은 잘있지?
이라크에 있다고?
용하다....(:y)
이곳에 자주 놀러와 소근소근 옛이야기 하며 놀자......(:l)
2006.08.06 14:58:42 (*.11.80.247)
경선아~!
미주동창 주소록 10일 모임할 때 갖고와서 나한테 줄래?
담주 신우회 모임때 반경희 전해주게.....(:i)
미주동창 주소록 10일 모임할 때 갖고와서 나한테 줄래?
담주 신우회 모임때 반경희 전해주게.....(:i)
2006.08.06 17:24:25 (*.16.190.220)
수노 알아쓰!
늘 정다운 명옥아~
`나같은 외로운 사람도...`
별 특별한 말도 아닌데 가슴 뭉클하다.
외롭다고 표현하는 사람은 그래도 덜 외로운 사람이지.
외롭지 않은 영혼이 어디 있을까마는.....
외로운 걸 들킬까봐 헛울타리 두른 사람을 보면 더 외로워지더라.zzz
ejdnl ajrdjTskqhk.........gggggggg
너의 피아노 연주 기대하고 있어
그렇다고 부담은 갖지마.
넌 충분히 있는 재능만 보여주면 되니까
차이코프스키의 `6월의 뱃노래`를 生音으로 들으면 얼마나 좋겠냐만
무리한 부탁은 하지 않으마(:l)
늘 정다운 명옥아~
`나같은 외로운 사람도...`
별 특별한 말도 아닌데 가슴 뭉클하다.
외롭다고 표현하는 사람은 그래도 덜 외로운 사람이지.
외롭지 않은 영혼이 어디 있을까마는.....
외로운 걸 들킬까봐 헛울타리 두른 사람을 보면 더 외로워지더라.zzz
ejdnl ajrdjTskqhk.........gggggggg
너의 피아노 연주 기대하고 있어
그렇다고 부담은 갖지마.
넌 충분히 있는 재능만 보여주면 되니까
차이코프스키의 `6월의 뱃노래`를 生音으로 들으면 얼마나 좋겠냐만
무리한 부탁은 하지 않으마(:l)
2006.08.06 23:22:41 (*.235.90.12)
우리 성가대 지휘자가 그곡 듣고 싶어해서 연습할꺼니까 다음 번 모임에 들려줄꼐.
그래 부담 안가지고 가마.
그런데 연주는 부담그자체야. 혼자서 해도 그래.
남편 대학동기모임 부인중에 우리 6년선배 성악가가 있는데 이제는 물론 은퇴했지만
지난 번에 만났을 떄 꿈이야기가 나왔단다.
그사람은 요새도 가사 잊어버려서 난리치는 꿈을 꾼댄다.
나도 얼마전까지 연주회 당일인데 악보 하나도 생각 안나는 꿈 많이 꿨어.(:l)
그래 부담 안가지고 가마.
그런데 연주는 부담그자체야. 혼자서 해도 그래.
남편 대학동기모임 부인중에 우리 6년선배 성악가가 있는데 이제는 물론 은퇴했지만
지난 번에 만났을 떄 꿈이야기가 나왔단다.
그사람은 요새도 가사 잊어버려서 난리치는 꿈을 꾼댄다.
나도 얼마전까지 연주회 당일인데 악보 하나도 생각 안나는 꿈 많이 꿨어.(:l)
2006.08.07 11:48:08 (*.75.80.216)
무더위 속에서 살아나 오늘에야 돌아 왔다,
정례야! 너와 길이 어긋났어
미리 알았으면 여정을 당겨서라도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행사도 무사히 마치고 잘 다녀 온 것 같아 반갑다.
여전히 씩씩한 순호,손주 보았다는 선희,경선이,모두 건강해 보여서 좋았다.
한결같은 화숙이와 봉사 활동 열심히 하는 순복이를 보면서 마음이 든든하더라
명옥아~
네가 좋아서하고 남들이 듣고 기쁨과 행복을 느끼니 그것이 평화가 아니겠니?
모든 것이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은 얼마나 좋아하냐에 따라 열정의 온도가 달라지지,
숨어 있던 열정의 온도에 따라 밖으로 분출 되는 힘은 무섭지,
너에게는 화산같은 열정이 있을 것같아,언제 네 연주를 보아야 할 텐데(:y)
너희들이 애쓰는 덕분에 11월 행사가 성황리에 열릴 것 같아 마음이 좋다(:f)(:f)(:f)
정례야! 너와 길이 어긋났어
미리 알았으면 여정을 당겨서라도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행사도 무사히 마치고 잘 다녀 온 것 같아 반갑다.
여전히 씩씩한 순호,손주 보았다는 선희,경선이,모두 건강해 보여서 좋았다.
한결같은 화숙이와 봉사 활동 열심히 하는 순복이를 보면서 마음이 든든하더라
명옥아~
네가 좋아서하고 남들이 듣고 기쁨과 행복을 느끼니 그것이 평화가 아니겠니?
모든 것이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은 얼마나 좋아하냐에 따라 열정의 온도가 달라지지,
숨어 있던 열정의 온도에 따라 밖으로 분출 되는 힘은 무섭지,
너에게는 화산같은 열정이 있을 것같아,언제 네 연주를 보아야 할 텐데(:y)
너희들이 애쓰는 덕분에 11월 행사가 성황리에 열릴 것 같아 마음이 좋다(:f)(:f)(:f)
2006.08.10 23:21:18 (*.219.253.233)
명옥아,
와! 이 신나는 웹사이트네. 화숙이가 네 이메일 들어왔으니 열어보라고 해서...
명옥이 모르면 인일 5기 아니지. 얌전하고 수줍어하던 동작도 생생히 기억난다. 넌 참 피아노 잘 쳤었어. 모두 부러워했을거야. 나도 그 중에 하나고..
중학교 1학년 때였을꺼야. 주판 잘 굴린다고, 학기말이면 교무실에 불려가서 선생님들 채점 총계를 도와 드리곤 했는데, 어떤 선생님이 기억은 나지 않는데 손가락이 길어서 피아노 치면 참 잘할거라고 하셨어.
그런데, 부모님께 가서 피아노 배우겠다는 말을 전혀 하지 못한거야. 부모님이 해주시지 않을 꺼라고 지례 짐작했었나봐. 왜 그리 숫기가 없었는지 이제야 원인 분석해서 '아하' 했지만, 그 땐 정말 바보처럼 살았어. 그리구 미국와서 헌 피아노 사놓고 이제 배워야지 하는데... 매번 작심3일이더군. 그래서 포기했어.
참 순복이 약혼식 때 내가 노래했었니? 난 기억도 나지 않네. 'Ich liebe dich' 그 곡이 지금도 귀에 울리는구나. 내가 그 당시 좋아했던 노래 중에 하나였어. 음대 갈만큼 실력이 되지 않는다 싶어서 그냥 집에서 혼자 노래 부르기를 엄청나게 좋아했었어. 애창곡 집에 나오는 노랜 거의 다 외어 부를 정도였으니까. 미국에 올 때, 애창곡집 두권을 들고 왔는데, 이곳 생활이 그걸 허락하지 않더라. 짬도 없을뿐더러 좁은 아파트에서 옆집 방해죄로 걸리게... 그리구 하두 여기 저기 옮겨 다니다 보니 소중히 여긴 그 책 둘다 사라져 버린 거 있지? 지금도 우리 선교부 연중 행사 때나 교회 성가대에서 독창 부탁을 받곤 하는데, 자신이 없어서 그냥 거절하기 일수야.
네 말 맞아. 진정한 교육의 부재 때문이야.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로 인해서 이후 나라 전체가 사는게 어렵고 불안한 때인데다가 참 교육의 의미를 추구하기가 어려워서 였을꺼야. 가난한 나라들을 방문할 때마다 뼈저리게 느끼는 점은 바로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이 일단 기본 의식주는 해결이 되어야 그 다음에 문화적인 차원 - 음악, 미술 등 -으로 승화되는 것 같아.
언젠가 만나자.
그리고 순호야.
네 이메일로 이곳 동문 명단 보내줄께. 컴퓨터를 만지다 보니, 가끔 주소 변경이 있을 때마다 내 컴퓨터에 입력해 놓고, 그것을 순자와 화정이에게 보내서 메일을 내보도록 했기 때문에 내가 갖고 있는 것이 가장 최근 것일거야. 그래서 보내니, 그걸로 5기 동창 주소록에 쓰렴.
음악과 그림과 사랑하는 글들을 엮는 모든 벗들에게 잠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와! 이 신나는 웹사이트네. 화숙이가 네 이메일 들어왔으니 열어보라고 해서...
명옥이 모르면 인일 5기 아니지. 얌전하고 수줍어하던 동작도 생생히 기억난다. 넌 참 피아노 잘 쳤었어. 모두 부러워했을거야. 나도 그 중에 하나고..
중학교 1학년 때였을꺼야. 주판 잘 굴린다고, 학기말이면 교무실에 불려가서 선생님들 채점 총계를 도와 드리곤 했는데, 어떤 선생님이 기억은 나지 않는데 손가락이 길어서 피아노 치면 참 잘할거라고 하셨어.
그런데, 부모님께 가서 피아노 배우겠다는 말을 전혀 하지 못한거야. 부모님이 해주시지 않을 꺼라고 지례 짐작했었나봐. 왜 그리 숫기가 없었는지 이제야 원인 분석해서 '아하' 했지만, 그 땐 정말 바보처럼 살았어. 그리구 미국와서 헌 피아노 사놓고 이제 배워야지 하는데... 매번 작심3일이더군. 그래서 포기했어.
참 순복이 약혼식 때 내가 노래했었니? 난 기억도 나지 않네. 'Ich liebe dich' 그 곡이 지금도 귀에 울리는구나. 내가 그 당시 좋아했던 노래 중에 하나였어. 음대 갈만큼 실력이 되지 않는다 싶어서 그냥 집에서 혼자 노래 부르기를 엄청나게 좋아했었어. 애창곡 집에 나오는 노랜 거의 다 외어 부를 정도였으니까. 미국에 올 때, 애창곡집 두권을 들고 왔는데, 이곳 생활이 그걸 허락하지 않더라. 짬도 없을뿐더러 좁은 아파트에서 옆집 방해죄로 걸리게... 그리구 하두 여기 저기 옮겨 다니다 보니 소중히 여긴 그 책 둘다 사라져 버린 거 있지? 지금도 우리 선교부 연중 행사 때나 교회 성가대에서 독창 부탁을 받곤 하는데, 자신이 없어서 그냥 거절하기 일수야.
네 말 맞아. 진정한 교육의 부재 때문이야.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로 인해서 이후 나라 전체가 사는게 어렵고 불안한 때인데다가 참 교육의 의미를 추구하기가 어려워서 였을꺼야. 가난한 나라들을 방문할 때마다 뼈저리게 느끼는 점은 바로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이 일단 기본 의식주는 해결이 되어야 그 다음에 문화적인 차원 - 음악, 미술 등 -으로 승화되는 것 같아.
언젠가 만나자.
그리고 순호야.
네 이메일로 이곳 동문 명단 보내줄께. 컴퓨터를 만지다 보니, 가끔 주소 변경이 있을 때마다 내 컴퓨터에 입력해 놓고, 그것을 순자와 화정이에게 보내서 메일을 내보도록 했기 때문에 내가 갖고 있는 것이 가장 최근 것일거야. 그래서 보내니, 그걸로 5기 동창 주소록에 쓰렴.
음악과 그림과 사랑하는 글들을 엮는 모든 벗들에게 잠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2006.08.10 23:31:21 (*.219.253.233)
참 순호에게도 답을 해야겠네.
주소록은 명옥이 글 끝에 설명한 것으로 대신하고,
한샘이는 신랑 우찬이랑 둘다 중위로 이락에 파병되어 11개월 되었네. 10월이면 독일 부대로 되돌아 올 예정이야.
그렇지 않아도 독일 본 부대에서 "환영 프라카드"를 만들어 보낼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어. 지금 큰아이 한뜻이랑 사돈댁이랑 함께 독일까지는 항공료가 그다지 비찬 편은 아니라서 방문할까 생각중이야. 아이들도 왔으면 하는 눈치이고. 그래야 크리스마스 대 아이들이 휴가내어 미국에 올 수 있을 것 같아서지.
전쟁이 이 세상에서 살아졌으면 싶은데, 그건 일개 환상인가봐.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하는데, 화해와 평화롭게 살지 못하는 우리가 불쌍해. 다행히 군복은 입고 있어도 현재 의료부대에서 둘 다 복무하고 있어서사람을 구하는 분야에 있게 된 게 나로선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
그래 또 연락하자. 안녕.
주소록은 명옥이 글 끝에 설명한 것으로 대신하고,
한샘이는 신랑 우찬이랑 둘다 중위로 이락에 파병되어 11개월 되었네. 10월이면 독일 부대로 되돌아 올 예정이야.
그렇지 않아도 독일 본 부대에서 "환영 프라카드"를 만들어 보낼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어. 지금 큰아이 한뜻이랑 사돈댁이랑 함께 독일까지는 항공료가 그다지 비찬 편은 아니라서 방문할까 생각중이야. 아이들도 왔으면 하는 눈치이고. 그래야 크리스마스 대 아이들이 휴가내어 미국에 올 수 있을 것 같아서지.
전쟁이 이 세상에서 살아졌으면 싶은데, 그건 일개 환상인가봐.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하는데, 화해와 평화롭게 살지 못하는 우리가 불쌍해. 다행히 군복은 입고 있어도 현재 의료부대에서 둘 다 복무하고 있어서사람을 구하는 분야에 있게 된 게 나로선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
그래 또 연락하자. 안녕.
목요일로 정한게 제일 맘에드네(: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