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summer-night, Winslow Homer (1836-1910) American Painter
2006.07.07 23:21:03 (*.239.125.238)
푸른물결 넘실대는 밤바다에서 춤추는 여인들의 모습이
음악이 너무 잘 어우러저 마음만은 나도 곁에서 춤추고 있다,
경선아~
장마철인데 잘 있었니?
수인이 지금쯤은 켈리포니아로 이사가서 정리 하느라 바쁠거 같다,
그러지 않아도 당분간 뜸 하면 궁금해 할 거라고 했는데
정리되는데로 우리에게 많은 기쁨을 나누어 주겠지....
수인아~
이사 잘했니?
새로운 곳이라 또다른 기쁨이 기다리고 있겠다,
모두들 행복하자 그 행복함으로 이 더운 여름 잘지내...(:l)
음악이 너무 잘 어우러저 마음만은 나도 곁에서 춤추고 있다,
경선아~
장마철인데 잘 있었니?
수인이 지금쯤은 켈리포니아로 이사가서 정리 하느라 바쁠거 같다,
그러지 않아도 당분간 뜸 하면 궁금해 할 거라고 했는데
정리되는데로 우리에게 많은 기쁨을 나누어 주겠지....
수인아~
이사 잘했니?
새로운 곳이라 또다른 기쁨이 기다리고 있겠다,
모두들 행복하자 그 행복함으로 이 더운 여름 잘지내...(:l)
2006.07.08 06:35:34 (*.133.208.81)
여름 밤 바닷가
달빛은 바다에 쏟아지고
댓명의 여자들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고
두명의 여자는 얼싸안고 춤을 추고 있다.
그림의 사실적인 정황
그런데 밤 바다에서 왜 여자끼리 춤을 추는가?
왜 여자들만 있는가? 라는 의문에서
그림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네.
외로움을 다둑이는 방법의 다름일까?
나나 무스끄리니의 침묵의 바다라는
노래가 그림과 어우러져
그림이야기의 양을 늘려놓는다.
미술과 음악의 절묘한 일치.......
희자야~
더운데 건강해라.
건강에 대한 수칙은 건강할 때 지켜라래
넌 포토맥 강가를 거닐면 되겠다.(:l)
달빛은 바다에 쏟아지고
댓명의 여자들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고
두명의 여자는 얼싸안고 춤을 추고 있다.
그림의 사실적인 정황
그런데 밤 바다에서 왜 여자끼리 춤을 추는가?
왜 여자들만 있는가? 라는 의문에서
그림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네.
외로움을 다둑이는 방법의 다름일까?
나나 무스끄리니의 침묵의 바다라는
노래가 그림과 어우러져
그림이야기의 양을 늘려놓는다.
미술과 음악의 절묘한 일치.......
희자야~
더운데 건강해라.
건강에 대한 수칙은 건강할 때 지켜라래
넌 포토맥 강가를 거닐면 되겠다.(:l)
2006.07.11 22:31:46 (*.133.208.201)
`바다의 침묵`이라는 소설
기억이 맞는다면 佛작가 베르꼬르의 작품이고
공간적인 배경은 파리, 시간적인 배경은 이차대전時 나치점령下에 파리.
기억이란 걸 믿을수 없을만큼
먼 기억이 가물가물한 그 무엇이 됐다.
우리가 읽었던 책들, 흐릿한 기억속에 무엇이 되어 남아 있는가?
단어의 정렬에 따라 달라지는 의미를 생각해본다.
침묵의 바다와 바다의 침묵은 같은 듯하면서 다르지 아니한가
기억이 맞는다면 佛작가 베르꼬르의 작품이고
공간적인 배경은 파리, 시간적인 배경은 이차대전時 나치점령下에 파리.
기억이란 걸 믿을수 없을만큼
먼 기억이 가물가물한 그 무엇이 됐다.
우리가 읽었던 책들, 흐릿한 기억속에 무엇이 되어 남아 있는가?
단어의 정렬에 따라 달라지는 의미를 생각해본다.
침묵의 바다와 바다의 침묵은 같은 듯하면서 다르지 아니한가
2006.07.12 11:54:17 (*.239.125.238)
경선아~
네가 기억하는 것이 정확하다
'바다의 침묵'은 레지스탕스문학의 대표적인 단편 소설이고,
'침묵의 바다'는 노영식 작 임영웅 연출의 국립극단 출연 작품으로
임진왜란을 내용으로 하는 것이 하나 있고,
또 하나의 '침묵의 바다'는 정신대로 끌려 갔던 분 들의 기록 이야기를
소설과 영화로 만들었으니 모두가 다른 내용이었지
그러나 공통적으로 전쟁을 통해서 타의에 의해 생긴 이야기들 이었다,
경선아! 네 덕분에 공부도 하고 연극도 보고, 오랫만에 좋은 시간 가졌네 (:c)(:y)
네가 기억하는 것이 정확하다
'바다의 침묵'은 레지스탕스문학의 대표적인 단편 소설이고,
'침묵의 바다'는 노영식 작 임영웅 연출의 국립극단 출연 작품으로
임진왜란을 내용으로 하는 것이 하나 있고,
또 하나의 '침묵의 바다'는 정신대로 끌려 갔던 분 들의 기록 이야기를
소설과 영화로 만들었으니 모두가 다른 내용이었지
그러나 공통적으로 전쟁을 통해서 타의에 의해 생긴 이야기들 이었다,
경선아! 네 덕분에 공부도 하고 연극도 보고, 오랫만에 좋은 시간 가졌네 (:c)(:y)
2006.07.12 15:29:07 (*.133.208.201)
희자야~
한국에 또 오니?
이번에 오면 우리 제법 가까운 대화를 할 수 있겠다.
이곳은 하루 종일 비가 오네.
아까 뉴스를 보니 일산 정발산역이 물에 잠겼던데
그 근처에 사는 화림이는 높은 층이니 별 피해 없겠지?
우리 오기방 이름을 근사하게 지으면 사람들로 북적이려나?
하기사 몇명이 오순도순할 수 있고 한적한 매력도 나쁘지 않지.
눈팅族을 위한 변명도 쓸 수 있게 그들을 이해하니 이 또한 안해도 좋은 이해 ㅎㅎㅎ
순호도 이곳에서 편안함을 느낀다고 하니
편안함을 상징하는 단어로 방이름을 삼아도 좋겠다.
하여간 희자와 얘기할 수 있어 참 좋다.
그곳에서도 부침개 부쳐먹을 수 있지?(:ad)(:ad)(8)(:c)(:l)
한국에 또 오니?
이번에 오면 우리 제법 가까운 대화를 할 수 있겠다.
이곳은 하루 종일 비가 오네.
아까 뉴스를 보니 일산 정발산역이 물에 잠겼던데
그 근처에 사는 화림이는 높은 층이니 별 피해 없겠지?
우리 오기방 이름을 근사하게 지으면 사람들로 북적이려나?
하기사 몇명이 오순도순할 수 있고 한적한 매력도 나쁘지 않지.
눈팅族을 위한 변명도 쓸 수 있게 그들을 이해하니 이 또한 안해도 좋은 이해 ㅎㅎㅎ
순호도 이곳에서 편안함을 느낀다고 하니
편안함을 상징하는 단어로 방이름을 삼아도 좋겠다.
하여간 희자와 얘기할 수 있어 참 좋다.
그곳에서도 부침개 부쳐먹을 수 있지?(:ad)(:ad)(8)(:c)(:l)
2006.07.14 11:37:04 (*.239.125.238)
경선아~
여기선,한국보다 더 가족중심이라
시간나면 가족,친구가 집에서 만나게 되지,
자연 집에서 손님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별식이라는 것이 우리가 옛날에 한국에서 흔히 먹던 음식이란다.
비오면 파전도 부쳐서 먹고,메밀전병,호박전병,다해 먹는단다,(:ad)(:ad)
여기선,한국보다 더 가족중심이라
시간나면 가족,친구가 집에서 만나게 되지,
자연 집에서 손님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별식이라는 것이 우리가 옛날에 한국에서 흔히 먹던 음식이란다.
비오면 파전도 부쳐서 먹고,메밀전병,호박전병,다해 먹는단다,(:ad)(:ad)
2006.07.21 04:22:09 (*.21.5.43)
경선아~
'바다의 침묵' 그 책을 참 진한 감동으로 읽었던 기억이 새롭다.
고요하면서 숨막힐 듯한 긴장........
조용히 생활하며 말이 없는 두 부인과 프랑스를 사랑하는 독일 장교
참 아쉬움이 남는 그런 소설이었다.
우리 '개선문'을 읽고도 오래 감동했었지.
그런 좋은 책 읽으면, 소개 해 다오.
'바다의 침묵' 그 책을 참 진한 감동으로 읽었던 기억이 새롭다.
고요하면서 숨막힐 듯한 긴장........
조용히 생활하며 말이 없는 두 부인과 프랑스를 사랑하는 독일 장교
참 아쉬움이 남는 그런 소설이었다.
우리 '개선문'을 읽고도 오래 감동했었지.
그런 좋은 책 읽으면, 소개 해 다오.
2006.07.21 06:22:04 (*.16.190.220)
수인아~
와우 반가워
다 정리 되었니?
책임감 때문에 습관적으로 이곳을 들락이는데...
요즈음 All or nothing에 대해 반성중.
너는 기억력이 참 좋은 것 같구나.
그래 `바다의 침묵`은 그런 내용이었어.
개선문은 한번 이상 읽어 그래도 기억이 나누나.
라빜과 죠앙, 칼바도스라는 이름의 사과酒
남녀간의 사랑의 밀도를 세밀하게 그렸고
라빜이란 외과醫의 매력에 빠졌었지.
그는 허무주의자에다 바위처럼 보이는 사내였던가
그러나 그의 내부는..
사람이 지닌 마음의 바다는 얼마나 각기 다른 것인지...
그러니 소설이 쓰여지는 것이겠지.
우리 이제 옛날과 감성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그래서 옛 책을 다시 읽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애
나는 요즈음 잡식성 독서편력을 한단다.
그냥, 다만, 습관적으로 아무거나 읽는다 할까
아님 책읽기를 엤날만큼 하지 못하고 있어.
그러지 않아도 네게 책을 배로 보내는 방법도 생각했었어
정말 반갑고 니글 기다린다.(:f)
와우 반가워
다 정리 되었니?
책임감 때문에 습관적으로 이곳을 들락이는데...
요즈음 All or nothing에 대해 반성중.
너는 기억력이 참 좋은 것 같구나.
그래 `바다의 침묵`은 그런 내용이었어.
개선문은 한번 이상 읽어 그래도 기억이 나누나.
라빜과 죠앙, 칼바도스라는 이름의 사과酒
남녀간의 사랑의 밀도를 세밀하게 그렸고
라빜이란 외과醫의 매력에 빠졌었지.
그는 허무주의자에다 바위처럼 보이는 사내였던가
그러나 그의 내부는..
사람이 지닌 마음의 바다는 얼마나 각기 다른 것인지...
그러니 소설이 쓰여지는 것이겠지.
우리 이제 옛날과 감성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그래서 옛 책을 다시 읽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애
나는 요즈음 잡식성 독서편력을 한단다.
그냥, 다만, 습관적으로 아무거나 읽는다 할까
아님 책읽기를 엤날만큼 하지 못하고 있어.
그러지 않아도 네게 책을 배로 보내는 방법도 생각했었어
정말 반갑고 니글 기다린다.(:f)
이 그림 어떠니?
지금 모하니?(x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