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모래톱을 건너며
....알프레드 테니슨
해지고 저녁 별
나를 부르는 소리!
나 바다로 떠나갈 때
모래톱에 슬픈 울음 없기를.
무한한 바다에서 온 것이
다시 제 고향으로 돌아갈 때
소리나 거품이 나기에는 너무나 충만한
잠든 듯 움직이는 조수만이 있기를.
황혼 그리고 저녁 종소리
그 후에는 어둠
내가 배에 오를 때
이별의 슬픔이 없기를.
시간과 공간의 한계로부터
물결이 나를 싣고 멀리 가더라도
나를 인도해 줄 분을 만나게 되기를.
나 모래톱을 건넜을 때.
*알프레드 테니슨 (Tennyson, Alfred, 영국 1809-1892)
테니슨은 W.워즈워스 후에 영국의 계관시인이 되었다.
계관시인이란, 고대 그리이스와 로마 시대에 명예의 상징으로
월계관을 씌워 준데서 유래하는데,
영국 왕실이 영국의 가장 명예로운 시인에게 내리는 칭호라고 한다.
....알프레드 테니슨
해지고 저녁 별
나를 부르는 소리!
나 바다로 떠나갈 때
모래톱에 슬픈 울음 없기를.
무한한 바다에서 온 것이
다시 제 고향으로 돌아갈 때
소리나 거품이 나기에는 너무나 충만한
잠든 듯 움직이는 조수만이 있기를.
황혼 그리고 저녁 종소리
그 후에는 어둠
내가 배에 오를 때
이별의 슬픔이 없기를.
시간과 공간의 한계로부터
물결이 나를 싣고 멀리 가더라도
나를 인도해 줄 분을 만나게 되기를.
나 모래톱을 건넜을 때.
*알프레드 테니슨 (Tennyson, Alfred, 영국 1809-1892)
테니슨은 W.워즈워스 후에 영국의 계관시인이 되었다.
계관시인이란, 고대 그리이스와 로마 시대에 명예의 상징으로
월계관을 씌워 준데서 유래하는데,
영국 왕실이 영국의 가장 명예로운 시인에게 내리는 칭호라고 한다.
2006.03.01 01:48:22 (*.133.208.213)
모래톱이란 단어 사전에서 찾아 봤다.
바이올린 연주 심금을 울린다.
어디서 이렇게 멋진 음악을 퍼 오는지?
쏘스를 갈켜줘 수인아~
바이올린 연주 심금을 울린다.
어디서 이렇게 멋진 음악을 퍼 오는지?
쏘스를 갈켜줘 수인아~
2006.03.01 05:37:13 (*.161.68.205)
경선아~
나는 여기서 아침에 이 시를 올렸지만
너는 왜? 뭔 일로 이 시간 까지 잠도 안자고.....
잠을 잘자야 덜 늙을 텐데..... , 어쨋건 반갑다.
음악 퍼 오는 건 너가 훨씬 더...그래서 네게 묻고싶었는데.
우리가 견뎌내야 할 것 중, 가까운 사람과의
이별같은 어려움을 이기기 위해선,
믿음이 절대로 필요하겠지.
'내가 배에 오를 때, 이별의 슬픔이 없기를....'
내가 나 자신에게 슬픔을 갖지 않도록,
그렇게 되기를 원하며, 기도해야 겠다.
나는 여기서 아침에 이 시를 올렸지만
너는 왜? 뭔 일로 이 시간 까지 잠도 안자고.....
잠을 잘자야 덜 늙을 텐데..... , 어쨋건 반갑다.
음악 퍼 오는 건 너가 훨씬 더...그래서 네게 묻고싶었는데.
우리가 견뎌내야 할 것 중, 가까운 사람과의
이별같은 어려움을 이기기 위해선,
믿음이 절대로 필요하겠지.
'내가 배에 오를 때, 이별의 슬픔이 없기를....'
내가 나 자신에게 슬픔을 갖지 않도록,
그렇게 되기를 원하며, 기도해야 겠다.
2006.03.01 09:39:29 (*.121.85.211)
느이덜 덕에 5기 게시판이 더욱 화려해지고 멋져지고 있다.
수인아~!
차분한 너의 삶이 눈에 그려지는 듯 하다.
나를 인도해줄 그분......
우리들의 소망이기도 하지.
좋았다.
수인아~!
차분한 너의 삶이 눈에 그려지는 듯 하다.
나를 인도해줄 그분......
우리들의 소망이기도 하지.
좋았다.
여운이 남는다. 그치?
들리는 음악은 쇼팽의 녹터언 20번,
피아노 곡을 바이올린 연주로 들으니
더 감미롭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