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월아~
날씨가 엄청 추워졌다.
어제부터 밖에도 아니 나가고 집에서만 지내고 있어.
겁쟁이라 추위에 아래 혈압이 다시 이상징조를 보일까봐..
.(이러면서도 오래 살고 싶지 않다고 궁시렁거리니 ㅎㅎㅎ)
김장김치가 넉넉하니 한참 집밖에 안나가도 끄떡없다.

따뜻한 위로 고마웠고
너를 닮은, 따끈따끈한  모닥불 그림 올려 놓는다.

이멜로 답 보낼까 하다가
보월같은 인기女(좋은 친구)가 오기 홈피에 주 방문객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여기다 쓴다.

무대에서 살다보니(ㅍㅎㅎㅎ) 무대도 별 거 아닌겨.
보월아 고마워(: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