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벼르던 우리 五期 봄맞이 MT를 대천에서 가졌다.
인원은 달랑 10명, 썰렁한 숫자로 서늘하게 시작한 일박 여행이었으나
일당 백 인물들이 몇몇이 모여 콘도 밖에 꽃샘추위도 샘나 도망갈만 한 훈훈한 얘기,
귀담아둘 얘기,`ㅂ `(뭐겠니? 나 이번에 확실하게 배워 써먹을 작정임)빠지는 얘기로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억울하고 분해서 속 답답해질 때 후련하게 육두문자를 써서 묵직한 속을 잠깐이나마
시원하게 하고 싶을 떄 입 지저분해지지 않는 표현, 자음을 마음껏 이용하라.
에이 나쁜 `ㄴ`또는 `ㅁ`으로.
여기서 `ㄴ`은 여자 `ㅁ`은 남자.
이정도 설명하면 우리 IGHS 출신들은 다 알아들었을걸.
그런데 IGHS는 또 뭐냐고? 그것도 맞춰 보라고.(궁금하면 동창회에 나와 보라고.)
어쨋든 우리는 순자 덕분에 후련하게 자음, 초성 또는 종성만 이용해
속풀이 하는 법을 배웠지.... ㅋㅋㅋㅋㅋ
다음 우리들의 당면과제인 애들 결혼이야기.
흉볼 사돈이라도 있었으면 .사위 화재에 껴봤으면 하는게 재준과 나의 소원...ㄲㄲㄲ
딸 보낼 때 아들엄마에게 설움받은 얘기들.
결국 혼수떄문인데 그건 돈과 직결되고 돈은 사람을 추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돈 좋아하다가 돈 사람이 좀 많은가.
그래서 돈 얘기 (나는 우리 글이 同音異意語가 많아 말의 묘미를 즐길 수 있어 좋다)
동문 여러분도 기분 좋은 돈 얘기,이름하여 자화자찬의 시간 .
인일여고 출신들 장점 나열하기
머리 좋아 가정경영을 잘한다.책임감이 강하다.매사에 확실하다.
자기 말에 책임을 진다.(그날도 그 먼길을 대전에서 김춘선 후배가 와줬다.
자기 말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기특한지고...)
순수하다 좌우간 잘났다....ㅎㅎㅎㅎㅎ
이만하면 돈 얘기 맞쥐?
노래방에서 왜들 그렇게 음정 박자 feel 하나 빠지지 않게 노래도
잘하는거야.옥분이와 두 순자는 가수로도 돈 많이 벌었을텐데 아까버라.
우리는 코뤼붕겐으로 기초가 든든한 음악교육 떄문이라고 다시 잘난척.
아 참 노래방 가기 전에 강유가 준비해온 식단, 파무침,된장으로 양념해 무친 우거지, 우엉김치,
오리지날 엄마손표 묵은 김치 등으로 고실고실 지은 쌀밥에 김치찌개로 well being 식사를 했어.
well being 하다가 well dying 해야 될텐데...
강유는 `쓰리 고`가 뭐냐 묻더니(물론 아무도 모르니까)
苦 孤 go라고 대답한다.
인생 길은 괴롭고 외로운 것이니 묵묵히 가야할 뿐이라고.
말발 머리발 유머발이 센 친구들 속에서 leader발이 센 순호가
우리를 이 재미난 조직에서무용지물이라 짜를지도 모른다고
얌전한 화림이도 Y대회에서 장원받은 얘기로 한 몫을 거드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돌아오는 길에 인순이네 별장에 들렀다.
인순이가 누굴 닮아 아직 그리 고운가 했더니 그 곳에 연세에 비해 놀랄 정도로 곱고 건강하신
친정어머니를 뵈었다.
佛子인 선희 강유 프리랜서 신앙인(?)인 나도 인순 어머니가 쓰신 불경 붓글씨 책을 한 권씩을 받았다.
마지막에,인순이가 사준 맛난 된장수제비를 먹으며 진지하게 이사회 비스므레한 걸 했다.
불교에서 말하는 인연,모래알 같이 많은 사람들 중에 만나 같은 학교 같은 기에 공부한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우리 모두 서로의 언덕,
울타리가 되어 善緣으로 이어가는 건 너무 당연한 거 아닐까?
PS....여학순 딸 결혼식 4월 2일
김현경 딸 결혼식 4월 5일
(참석할 분은 제게 연락 바랍니다.)
인원은 달랑 10명, 썰렁한 숫자로 서늘하게 시작한 일박 여행이었으나
일당 백 인물들이 몇몇이 모여 콘도 밖에 꽃샘추위도 샘나 도망갈만 한 훈훈한 얘기,
귀담아둘 얘기,`ㅂ `(뭐겠니? 나 이번에 확실하게 배워 써먹을 작정임)빠지는 얘기로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억울하고 분해서 속 답답해질 때 후련하게 육두문자를 써서 묵직한 속을 잠깐이나마
시원하게 하고 싶을 떄 입 지저분해지지 않는 표현, 자음을 마음껏 이용하라.
에이 나쁜 `ㄴ`또는 `ㅁ`으로.
여기서 `ㄴ`은 여자 `ㅁ`은 남자.
이정도 설명하면 우리 IGHS 출신들은 다 알아들었을걸.
그런데 IGHS는 또 뭐냐고? 그것도 맞춰 보라고.(궁금하면 동창회에 나와 보라고.)
어쨋든 우리는 순자 덕분에 후련하게 자음, 초성 또는 종성만 이용해
속풀이 하는 법을 배웠지.... ㅋㅋㅋㅋㅋ
다음 우리들의 당면과제인 애들 결혼이야기.
흉볼 사돈이라도 있었으면 .사위 화재에 껴봤으면 하는게 재준과 나의 소원...ㄲㄲㄲ
딸 보낼 때 아들엄마에게 설움받은 얘기들.
결국 혼수떄문인데 그건 돈과 직결되고 돈은 사람을 추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돈 좋아하다가 돈 사람이 좀 많은가.
그래서 돈 얘기 (나는 우리 글이 同音異意語가 많아 말의 묘미를 즐길 수 있어 좋다)
동문 여러분도 기분 좋은 돈 얘기,이름하여 자화자찬의 시간 .
인일여고 출신들 장점 나열하기
머리 좋아 가정경영을 잘한다.책임감이 강하다.매사에 확실하다.
자기 말에 책임을 진다.(그날도 그 먼길을 대전에서 김춘선 후배가 와줬다.
자기 말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기특한지고...)
순수하다 좌우간 잘났다....ㅎㅎㅎㅎㅎ
이만하면 돈 얘기 맞쥐?
노래방에서 왜들 그렇게 음정 박자 feel 하나 빠지지 않게 노래도
잘하는거야.옥분이와 두 순자는 가수로도 돈 많이 벌었을텐데 아까버라.
우리는 코뤼붕겐으로 기초가 든든한 음악교육 떄문이라고 다시 잘난척.
아 참 노래방 가기 전에 강유가 준비해온 식단, 파무침,된장으로 양념해 무친 우거지, 우엉김치,
오리지날 엄마손표 묵은 김치 등으로 고실고실 지은 쌀밥에 김치찌개로 well being 식사를 했어.
well being 하다가 well dying 해야 될텐데...
강유는 `쓰리 고`가 뭐냐 묻더니(물론 아무도 모르니까)
苦 孤 go라고 대답한다.
인생 길은 괴롭고 외로운 것이니 묵묵히 가야할 뿐이라고.
말발 머리발 유머발이 센 친구들 속에서 leader발이 센 순호가
우리를 이 재미난 조직에서무용지물이라 짜를지도 모른다고
얌전한 화림이도 Y대회에서 장원받은 얘기로 한 몫을 거드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돌아오는 길에 인순이네 별장에 들렀다.
인순이가 누굴 닮아 아직 그리 고운가 했더니 그 곳에 연세에 비해 놀랄 정도로 곱고 건강하신
친정어머니를 뵈었다.
佛子인 선희 강유 프리랜서 신앙인(?)인 나도 인순 어머니가 쓰신 불경 붓글씨 책을 한 권씩을 받았다.
마지막에,인순이가 사준 맛난 된장수제비를 먹으며 진지하게 이사회 비스므레한 걸 했다.
불교에서 말하는 인연,모래알 같이 많은 사람들 중에 만나 같은 학교 같은 기에 공부한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우리 모두 서로의 언덕,
울타리가 되어 善緣으로 이어가는 건 너무 당연한 거 아닐까?
PS....여학순 딸 결혼식 4월 2일
김현경 딸 결혼식 4월 5일
(참석할 분은 제게 연락 바랍니다.)
2005.03.27 00:10:16 (*.238.113.58)
경선아, 니가 넘 자세히 표현을 잘해서 다른 말은 안쓸래.
안 온 애들아~ 우리 무쟈게 즐거웠다. 약 오르지?
메~~롱.
안 온 애들아~ 우리 무쟈게 즐거웠다. 약 오르지?
메~~롱.
2005.03.27 13:57:32 (*.126.134.182)
들은 얘기 다 쓰기는 내 머리 용량으로 부족해서
빠뜨렸다가 생각난 얘기.
선희는 낼 모래 이삿날인데도 인일인의 못말릴 책임감 때문에 왔다는 거 아냐.
순자는 직장에서 off받아 왔지 아마? 두루두루 고마운 일이지...
친구들아, 아름다운 오월에는 많이 많이 참석할꺼지?.
빠뜨렸다가 생각난 얘기.
선희는 낼 모래 이삿날인데도 인일인의 못말릴 책임감 때문에 왔다는 거 아냐.
순자는 직장에서 off받아 왔지 아마? 두루두루 고마운 일이지...
친구들아, 아름다운 오월에는 많이 많이 참석할꺼지?.
2005.03.27 23:46:09 (*.120.114.26)
오렛만에 따라간 여행이였는데 너무나많이웃고 참 재미있었어
순자가우리들을 많이 즐겁게 해주었지 손으로만든딸기쥬스가일품이였고
짤릴가봐 열심히 화림이 노력 많이했지 즐거웠어 수제비먹느라
귀가가늦었지 순호 많이애썼고 지금도바다가 눈에선하다
경선이가 자세히글을 올려 고맙다같이갔던친구들 또만나자
순자가우리들을 많이 즐겁게 해주었지 손으로만든딸기쥬스가일품이였고
짤릴가봐 열심히 화림이 노력 많이했지 즐거웠어 수제비먹느라
귀가가늦었지 순호 많이애썼고 지금도바다가 눈에선하다
경선이가 자세히글을 올려 고맙다같이갔던친구들 또만나자
2005.03.28 08:36:05 (*.126.134.182)
드디어 인순이도 들어왔구나.
다른이가 말할 때 열심히 듣는 사람도 참 드믈던데
우리 친구들 경청태도 일품이었어.
그리고 순호,영순이 번호 좀 가르쳐 달라고.
네게는 멜보다 문자보다 이 곳이 더 잘 알릴 수 있겠어.
다른이가 말할 때 열심히 듣는 사람도 참 드믈던데
우리 친구들 경청태도 일품이었어.
그리고 순호,영순이 번호 좀 가르쳐 달라고.
네게는 멜보다 문자보다 이 곳이 더 잘 알릴 수 있겠어.
2005.03.28 10:39:50 (*.223.101.178)
경선 히히히!
학원에 수첩을 놓구 와서 이몸이 나가야알아용
요샌 기런건 안중에도 없고 울 10명 생각밖에 안나
니멜 열어봐 되게 건방져 보이지?ㅎㅎㅎ죄송 함~~~다~~~
학원에 수첩을 놓구 와서 이몸이 나가야알아용
요샌 기런건 안중에도 없고 울 10명 생각밖에 안나
니멜 열어봐 되게 건방져 보이지?ㅎㅎㅎ죄송 함~~~다~~~
2005.03.28 11:03:20 (*.223.101.178)
인순아!
반갑다 게속 들어와 사는 얘기 좀 들어 보자
기래야 니네 아들 딸 신상 파악을 하지 농담이고 ㅎㅎㅎ
인순아! 무쟈게(화림표현)반가웠어
너랑 단둘이 차타고 가는 데서 부터 Stress가 풀리기 시작
니가 내 얘기 많이 들어 줘서 난 좋았는데 넌 답답치 않았니?
조용하게 예쁘게 잘사는 모습이 몸에서 풍겨서 나도 맘이 좋았어
소리없이 자고 소리없이 거들고 소리없이 집제공하고....
오랜만에 고교친구들과 어울리니 속이 씨원치 않대?
난 모임이 많아도 인일 동기모임만큼 거시기 뱃장이 맞는 모임도 없어
니네 양수리집 정말 좋더라
훌륭하신 어머님이 늘 지키시니 더 관리가 잘된것 같애
앞엔 강물 바비큐벤취 큰개 <산>이 고놈이 나같다구 누가 그러던데
참 맘에 드는 말이야 예마당에 불이켜지니 한폭의수채화더군
흔들리는 수채화.......
애들이 회장이 시원찮아 10명밖에 안왔다고
구시렁 구시렁 와글와글 쑥덕쑥덕 시끌씨끌 하더니
니네집 가더니 일순 조용~~~회장이 찍는것 하난 잘헌댄다
뭐! 장닭 노릇도 잘한대나?
인순아 갑자기 들이닥쳐 어머님께 사탕이라도 사다드려야 하는데
기냥 가서 미안했구 다음 이사회를 거기서 개최하게디 더 미안하다
그날 일찍가서 도와줄께 그리구 암것도 하지마
근데 고기 물가에서 삼겹살 구어 먹으믄 죽이겠드라 ㅎㅎㅎㅎㅎ
건강한 모습으로 또보자 어머님께 안부 전해드리구
참! 된장 정말 맛있드라구 말씀전해드려
내가 지나는 길에 엄니한테 인사드리러 가두 되지? 안~~~뇽~~~
반갑다 게속 들어와 사는 얘기 좀 들어 보자
기래야 니네 아들 딸 신상 파악을 하지 농담이고 ㅎㅎㅎ
인순아! 무쟈게(화림표현)반가웠어
너랑 단둘이 차타고 가는 데서 부터 Stress가 풀리기 시작
니가 내 얘기 많이 들어 줘서 난 좋았는데 넌 답답치 않았니?
조용하게 예쁘게 잘사는 모습이 몸에서 풍겨서 나도 맘이 좋았어
소리없이 자고 소리없이 거들고 소리없이 집제공하고....
오랜만에 고교친구들과 어울리니 속이 씨원치 않대?
난 모임이 많아도 인일 동기모임만큼 거시기 뱃장이 맞는 모임도 없어
니네 양수리집 정말 좋더라
훌륭하신 어머님이 늘 지키시니 더 관리가 잘된것 같애
앞엔 강물 바비큐벤취 큰개 <산>이 고놈이 나같다구 누가 그러던데
참 맘에 드는 말이야 예마당에 불이켜지니 한폭의수채화더군
흔들리는 수채화.......
애들이 회장이 시원찮아 10명밖에 안왔다고
구시렁 구시렁 와글와글 쑥덕쑥덕 시끌씨끌 하더니
니네집 가더니 일순 조용~~~회장이 찍는것 하난 잘헌댄다
뭐! 장닭 노릇도 잘한대나?
인순아 갑자기 들이닥쳐 어머님께 사탕이라도 사다드려야 하는데
기냥 가서 미안했구 다음 이사회를 거기서 개최하게디 더 미안하다
그날 일찍가서 도와줄께 그리구 암것도 하지마
근데 고기 물가에서 삼겹살 구어 먹으믄 죽이겠드라 ㅎㅎㅎㅎㅎ
건강한 모습으로 또보자 어머님께 안부 전해드리구
참! 된장 정말 맛있드라구 말씀전해드려
내가 지나는 길에 엄니한테 인사드리러 가두 되지? 안~~~뇽~~~
2005.03.28 11:36:09 (*.238.113.58)
야들아~ 인순이네 별장 경치 정말 죽여주지? 지금도 영화의 한장면처럼 눈에 선해.
호수가에 늘어진 앙상한 나무가지도 왜 그리 운치있어 보이는지~ 그 나무에 꽃이 피고 낙옆이 지고 눈꽃송이 날리는 생각을 하면 정말 환상적이야. 자주 나간다고 아버님이
호수가에 늘어진 앙상한 나무가지도 왜 그리 운치있어 보이는지~ 그 나무에 꽃이 피고 낙옆이 지고 눈꽃송이 날리는 생각을 하면 정말 환상적이야. 자주 나간다고 아버님이
2005.03.28 11:53:46 (*.126.134.182)
화림아! 이렇게 이나이에 맘놓고 반말할 친구들 있어 넘 좋다.
5월 인순네 별장 정말 좋겠지?
아버님 모시고라도 꼭 오너라.
5월 인순네 별장 정말 좋겠지?
아버님 모시고라도 꼭 오너라.
2005.03.28 13:30:21 (*.59.239.77)
정말 너네끼리야!!!!!!!
얼마나 듣고 싶었던 수다인지 느거들 아니?????
순호보고 화림이보고 듣자 했더니 ..여기다가 잔치벌였구나.
슬슬 부러워지기 시작하고
자유로움이 보여 더불어 행복해진다.
많이 많이 듣고 싶다.
난 아직
많은 수다의 부스러기에 만족하고 살았고.
그렇게 사는 것이
그냥 내게 주어진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생각하거든...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신것이 있으심에 너무 너무 감사하며
늘 갈렙과같은 자세로 모두를 사랑하고 있거든....
늘 건강하고 은혜 가운데 다복하고..
평화와 평안을 기도해.
얼마나 듣고 싶었던 수다인지 느거들 아니?????
순호보고 화림이보고 듣자 했더니 ..여기다가 잔치벌였구나.
슬슬 부러워지기 시작하고
자유로움이 보여 더불어 행복해진다.
많이 많이 듣고 싶다.
난 아직
많은 수다의 부스러기에 만족하고 살았고.
그렇게 사는 것이
그냥 내게 주어진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생각하거든...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신것이 있으심에 너무 너무 감사하며
늘 갈렙과같은 자세로 모두를 사랑하고 있거든....
늘 건강하고 은혜 가운데 다복하고..
평화와 평안을 기도해.
2005.03.28 15:51:56 (*.79.226.194)
순호야 이제좀 몸은회복됐는지 건강이 최고야 그래야 우리들을 데리고 산에갈거아냐
된장다먹거든 더갔다먹어
경선아 오랫만에 보니맨처음서로 우리낯갈이햇지 순자오고나니 싹....정말반갑더라
입이달토록 인일여고 자랑 해도 신이나던걸 양평으로자주 놀러오렴
화림아 너의재미있는애기 설겆이 하면서도 웃곤해 우리들을많이 즐겁게해주어서 고마웠어
경선이말데로 시아버님모시고라도 5월에 곡와 반가웠어
된장다먹거든 더갔다먹어
경선아 오랫만에 보니맨처음서로 우리낯갈이햇지 순자오고나니 싹....정말반갑더라
입이달토록 인일여고 자랑 해도 신이나던걸 양평으로자주 놀러오렴
화림아 너의재미있는애기 설겆이 하면서도 웃곤해 우리들을많이 즐겁게해주어서 고마웠어
경선이말데로 시아버님모시고라도 5월에 곡와 반가웠어
2005.03.28 19:58:51 (*.223.101.178)
화림아!
참 어려운 걸음 했더구나
연로하신 시아버님을 뫼시고 살아가니 많이 힘들지?
그래도 표정이 밝은걸 보니 니네 서방님께서 너한테 많이 신경 쓰시는것같아
보기 좋았다
벌써 할머니가 되고 하나도 할머니 같지 않던데
암만 할머니라도 <원판 불변의 법칙>은 맞나보다.
방글 방글 웃는 모습에 예쁜 보조게까정... 참 불공평해 ㅎㅎㅎ
몸매도 하나도 안변한 화림아!
이번에 같이 가줘서 반갑구 고마웠구 즐거웠어.
너의 고 야무진 입에서 새물 새물 웃어가며 실실 나오는 소리들은
모두 우리들을 포복졸도허게 만들었지
야~~~증말 무쟈게 재밌드라
나두 Y담이라믄 뒤지지 않는데 이동네 오니 쪽두 못쓰겠더라
오히려 오붓해서 더 즐거웠는지도 몰러......
좌우간 무~~쟈~~게 즐거웠구 담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참 어려운 걸음 했더구나
연로하신 시아버님을 뫼시고 살아가니 많이 힘들지?
그래도 표정이 밝은걸 보니 니네 서방님께서 너한테 많이 신경 쓰시는것같아
보기 좋았다
벌써 할머니가 되고 하나도 할머니 같지 않던데
암만 할머니라도 <원판 불변의 법칙>은 맞나보다.
방글 방글 웃는 모습에 예쁜 보조게까정... 참 불공평해 ㅎㅎㅎ
몸매도 하나도 안변한 화림아!
이번에 같이 가줘서 반갑구 고마웠구 즐거웠어.
너의 고 야무진 입에서 새물 새물 웃어가며 실실 나오는 소리들은
모두 우리들을 포복졸도허게 만들었지
야~~~증말 무쟈게 재밌드라
나두 Y담이라믄 뒤지지 않는데 이동네 오니 쪽두 못쓰겠더라
오히려 오붓해서 더 즐거웠는지도 몰러......
좌우간 무~~쟈~~게 즐거웠구 담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2005.03.28 21:49:59 (*.58.66.92)
어머나 ! 또 수다판이 벌어 졌네.
빨리 껴야지. 아니 그새 못 참고 또 수다냐?
살림 집어 치고 수다만 떨라면 좋겠지?
그런데 나이 먹으니 모여 앉아 하는 이야기가 왜 그리 재미있고 웃기니.
정말 친구들이 소중하고 오랫동안 소원했던 친구들도 단번에 정이 가는 것은
동창이라는 의미가 크다는 것을 알게했어.
친구들이 많이 모이지 않아 처음엔 좀 썰렁했지만 정말 오붓하고 재미있고
그래서 서로를 더 잘 알고 말 그대로 M.T 였다.
순호 경선이 모임 주선하느라 많이 애썼고,
강유 ,순자 는 평소의 맏 며느리의 솜씨로 잘 거둬 메겨 뱃살이 3인치는 늘어났고.
특히 김순자의 과거사는 압건이었다. 그리고 유머도.
옥분이와 강순자는 어쩜 노래 솜씨가 그리 좋으냐?
언제 우리 5기에서 리싸이틀을 열어도 되 겠드라.
화림아!
너 머리 좋더라.
순호는 수첩에 보고 하는 야그를 너는 어찌 생방송으로 NG없이 하냐?
너는 평생회원으로 이번에 확실히 자리 매김했어.
인순아!
너 어디 있다 지금 나타났니?
너의 출현으로 땅에 떨어 졌던 회장님의 위상이 마지막판에 뒤집기를 하여
하늘에 치솟아 단번에 만회할 기회를 줬지. 인사는 만사라카더니.....
고맙다.된장 수제비 맛있게 먹었다. 5월 모임이 기대된다.
친구들아!
고맙다. 이번 여행, 집 이사가 있어 망설였는데 솔직히 책임감 때문에
나섰어. 그런데 너희들과 지내면서 엔돌핀 팍팍 돌아 보약한재 먹은것 같다.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고 잘 지내.
빨리 껴야지. 아니 그새 못 참고 또 수다냐?
살림 집어 치고 수다만 떨라면 좋겠지?
그런데 나이 먹으니 모여 앉아 하는 이야기가 왜 그리 재미있고 웃기니.
정말 친구들이 소중하고 오랫동안 소원했던 친구들도 단번에 정이 가는 것은
동창이라는 의미가 크다는 것을 알게했어.
친구들이 많이 모이지 않아 처음엔 좀 썰렁했지만 정말 오붓하고 재미있고
그래서 서로를 더 잘 알고 말 그대로 M.T 였다.
순호 경선이 모임 주선하느라 많이 애썼고,
강유 ,순자 는 평소의 맏 며느리의 솜씨로 잘 거둬 메겨 뱃살이 3인치는 늘어났고.
특히 김순자의 과거사는 압건이었다. 그리고 유머도.
옥분이와 강순자는 어쩜 노래 솜씨가 그리 좋으냐?
언제 우리 5기에서 리싸이틀을 열어도 되 겠드라.
화림아!
너 머리 좋더라.
순호는 수첩에 보고 하는 야그를 너는 어찌 생방송으로 NG없이 하냐?
너는 평생회원으로 이번에 확실히 자리 매김했어.
인순아!
너 어디 있다 지금 나타났니?
너의 출현으로 땅에 떨어 졌던 회장님의 위상이 마지막판에 뒤집기를 하여
하늘에 치솟아 단번에 만회할 기회를 줬지. 인사는 만사라카더니.....
고맙다.된장 수제비 맛있게 먹었다. 5월 모임이 기대된다.
친구들아!
고맙다. 이번 여행, 집 이사가 있어 망설였는데 솔직히 책임감 때문에
나섰어. 그런데 너희들과 지내면서 엔돌핀 팍팍 돌아 보약한재 먹은것 같다.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고 잘 지내.
2005.03.29 11:14:02 (*.238.113.58)
언젠가 어느 수련회 모임에서야
강연하시는 분이 정말 산도둑놈 같이 생겼었어.
나 어떻게 생겼어요? 하면서 "산도둑놈 같죠?" 하니까 사림들이 전부 "네" 했어. 그러더니 맘이 산도둑 같은 사람은 다른 사람을 산도둑 같이 보고 맘이 천사같은 사람은 다른 사람을 천사같이 본데 맘 먹기에 따라 달라보인다고 그러더니 '나 어떻게 생겼어요?" 하니까 사람들 전부 "천사요" 해서 모두 웃던 기억이 나.
순호, 선희, 인순이, 정자 경선이 모두 고마워. 너희들 맘이 천사같아서 나같은 사람 안짤르고 평생회원으로 가입 시킨거 아니겠어? 니들도 남들이 늙었다고 하건 말건 내가 보기엔 갈래머리 해맑은 인일여고 여학생일 뿐이야. 다 예쁘게 보여. (내가 맘이 천사같다는 거지.ㅎㅎㅎ)
우리 모두 팔불출이 되자. 지금 햇살이 따사로히 창가를 비추니까 행복해져서 세상 부러울게 없네. 만날날까지 안녕녕녕~~~
강연하시는 분이 정말 산도둑놈 같이 생겼었어.
나 어떻게 생겼어요? 하면서 "산도둑놈 같죠?" 하니까 사림들이 전부 "네" 했어. 그러더니 맘이 산도둑 같은 사람은 다른 사람을 산도둑 같이 보고 맘이 천사같은 사람은 다른 사람을 천사같이 본데 맘 먹기에 따라 달라보인다고 그러더니 '나 어떻게 생겼어요?" 하니까 사람들 전부 "천사요" 해서 모두 웃던 기억이 나.
순호, 선희, 인순이, 정자 경선이 모두 고마워. 너희들 맘이 천사같아서 나같은 사람 안짤르고 평생회원으로 가입 시킨거 아니겠어? 니들도 남들이 늙었다고 하건 말건 내가 보기엔 갈래머리 해맑은 인일여고 여학생일 뿐이야. 다 예쁘게 보여. (내가 맘이 천사같다는 거지.ㅎㅎㅎ)
우리 모두 팔불출이 되자. 지금 햇살이 따사로히 창가를 비추니까 행복해져서 세상 부러울게 없네. 만날날까지 안녕녕녕~~~
2005.03.29 14:35:00 (*.179.94.29)
선배님들 많이 모여서 재미난 이야기가 줄을 잇고 있군요
한참 이야기 꽃을 피우면 배가 고파오지요
그래서 제가 김밥 막 돌돌 말아 가져왔어요. 자르지 않은 것이니 하나씩 드셔요
그냥 짤라 먹는 재미도 약간은 원시적이지만 친구들끼리는 즐겁겠지요?

에이 ..한잔씩 드세요

한참 이야기 꽃을 피우면 배가 고파오지요
그래서 제가 김밥 막 돌돌 말아 가져왔어요. 자르지 않은 것이니 하나씩 드셔요
그냥 짤라 먹는 재미도 약간은 원시적이지만 친구들끼리는 즐겁겠지요?

에이 ..한잔씩 드세요

2005.03.29 15:31:38 (*.79.234.148)
선희야 이사잘했니? 너는진짜보살이더라 꼭 언니같이 음식해서 우리들거둬먹이느라
니가있으니 우리모임이든든하더라 강유음식솜씨 많이 해본솜씨야 너희둘은보살행이
몸에뱄더라 보기좋았어 어찌나많이웃었던지 일년웃을것다웃은것같아 5월모임에 성수꼭데리고와 대단한인일여고 이야기또해야지 너무재미있었어 또만나자
니가있으니 우리모임이든든하더라 강유음식솜씨 많이 해본솜씨야 너희둘은보살행이
몸에뱄더라 보기좋았어 어찌나많이웃었던지 일년웃을것다웃은것같아 5월모임에 성수꼭데리고와 대단한인일여고 이야기또해야지 너무재미있었어 또만나자
2005.03.29 19:41:56 (*.223.101.178)
어쩐지 리자 온니가 어찌 조용허다 했더니
김밥 맹그시느라고 조용허셨네
파무침에 전복이어요?
워메 수준 높다
침이 꼴가닥~~~ 울 친구들 수다 떠니라 목도 마를테니깐
맥주도 좀 갖고 오시지~~~~ㅇ
감사히 잘 먹겠슴~~~다.
김밥 맹그시느라고 조용허셨네
파무침에 전복이어요?
워메 수준 높다
침이 꼴가닥~~~ 울 친구들 수다 떠니라 목도 마를테니깐
맥주도 좀 갖고 오시지~~~~ㅇ
감사히 잘 먹겠슴~~~다.
2005.03.30 07:35:46 (*.223.101.178)
선희야!
우리가 8년을 같이 다녔으니 그인연도 대단하다
물안개에서 월1회 만나고
자주 보는데도 찐한 대화 할시간은 없었는데
이번 1박2일은 정말 8년의 세월을 한번에 함축시킨것 같더라
너랑 중3때 같은반 했었지?
5반 박영준 선생님반(왜 쓸데없는건 기억나고 성경요절은 못외우는지 몰라...).
그때 너 참 예뻤다.머리가 노리끼리하고
숯도 많고 얌전하고 모범생이었지?
내가 고백할께
너랑 친해지고 싶어서 니옆에서 알짱 댄것 몰랐지?
너 그때 성당 다녀서 나도 성당 몇번 간적도 있어.
넌 그때 그모습 그대로 예쁘게 잘컷고 예쁘게 잘살아 기쁘다
내친구가 이쁜 모습으로 사는걸 보믄 내맘이 흡족하더라
괜히 친정 언니 같은 맘이 들고 말야.......
니네 딸,아들 모두 너닮아 예쁘더라
니네 서방님은 여전히 옛모습 그대로이시고...
니가 가정 관리를 잘해서 그래
선희야!
내소원대로 뒤늦게라도 친해졌지만 이제부터라도
맘 터 놓는 친구가 되자
친구는 묵을수록 좋다잖니?
항상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나를 견제해주고 따뜻한 말로
삶의 지혜를 일러주는 네가 옆에 있어 난 넘 좋~~~~다
우리가 8년을 같이 다녔으니 그인연도 대단하다
물안개에서 월1회 만나고
자주 보는데도 찐한 대화 할시간은 없었는데
이번 1박2일은 정말 8년의 세월을 한번에 함축시킨것 같더라
너랑 중3때 같은반 했었지?
5반 박영준 선생님반(왜 쓸데없는건 기억나고 성경요절은 못외우는지 몰라...).
그때 너 참 예뻤다.머리가 노리끼리하고
숯도 많고 얌전하고 모범생이었지?
내가 고백할께
너랑 친해지고 싶어서 니옆에서 알짱 댄것 몰랐지?
너 그때 성당 다녀서 나도 성당 몇번 간적도 있어.
넌 그때 그모습 그대로 예쁘게 잘컷고 예쁘게 잘살아 기쁘다
내친구가 이쁜 모습으로 사는걸 보믄 내맘이 흡족하더라
괜히 친정 언니 같은 맘이 들고 말야.......
니네 딸,아들 모두 너닮아 예쁘더라
니네 서방님은 여전히 옛모습 그대로이시고...
니가 가정 관리를 잘해서 그래
선희야!
내소원대로 뒤늦게라도 친해졌지만 이제부터라도
맘 터 놓는 친구가 되자
친구는 묵을수록 좋다잖니?
항상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나를 견제해주고 따뜻한 말로
삶의 지혜를 일러주는 네가 옆에 있어 난 넘 좋~~~~다
2005.03.30 09:57:30 (*.251.223.20)
깍뚝기 선생 수업 땡과 먹고 대천행 큰바다 보고 쪼잔했던 내 마음 큰 맘으로 바꾸고 무지무지좋았다. 실컨 웃고 웃다가 먹고 노래부르고 세상살이 이만하면 족하리 순자의 샌드위치 강유의 무공해 야채로 포식하고 우리의 수다로 대천바다가 넘실거렸다.
2005.03.30 16:10:52 (*.126.134.182)
재준아!
큰 내(大川)에서 마음을 키우고 온 거 맞지?
반갑고, 우린 언제나 애들이 사위자랑할 떄 四位가 시끄럽게 껴들 수 있을라나?....
큰 내(大川)에서 마음을 키우고 온 거 맞지?
반갑고, 우린 언제나 애들이 사위자랑할 떄 四位가 시끄럽게 껴들 수 있을라나?....
2005.03.30 18:33:04 (*.223.101.178)
5동에 불이 났어요
홈피 댓글에 사랑의 불이 났어요
재준! 입성을 축하혀....
경선이의 아름다운 글에 기냥 본인들도 모르게 땡겨지나봐.
요롷게 다들 기술자믄서 시침 똑 따고 계셨어잉
깍뚜기선생 뱃장은 교장선생님도 못건디릴껴
재준이를 볼모로 내차에 태우자하니 니답이 걸작이더라
갸들(인천팀)은 내가 안타도 신경도 안써 이말 한마디가 왜 그리 씨워~ㄴ헌지 ㅎㅎㅎ
실컷 먹구 나선 친구들 얼굴을 보니 낯설더라구?ㅋㅋㅋㅋㅋ
힛트여 힛트!!!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재밌었구
입 꼭다물고 있을땐 요조숙녀같더니
입벌어지니 수건 둘러쓴 걸쭉한 시골 아낙네의 모습이 묻어나
무~쟈~게 재밌었다
건강한 모습이라 더 좋았구
기냥 놀러 간다하믄 아프단 소리 안해서 이쁘다구
도시락싸서 소풍 보내주는 니서방님 존경 헌다......!
홈피 댓글에 사랑의 불이 났어요
재준! 입성을 축하혀....
경선이의 아름다운 글에 기냥 본인들도 모르게 땡겨지나봐.
요롷게 다들 기술자믄서 시침 똑 따고 계셨어잉
깍뚜기선생 뱃장은 교장선생님도 못건디릴껴
재준이를 볼모로 내차에 태우자하니 니답이 걸작이더라
갸들(인천팀)은 내가 안타도 신경도 안써 이말 한마디가 왜 그리 씨워~ㄴ헌지 ㅎㅎㅎ
실컷 먹구 나선 친구들 얼굴을 보니 낯설더라구?ㅋㅋㅋㅋㅋ
힛트여 힛트!!!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재밌었구
입 꼭다물고 있을땐 요조숙녀같더니
입벌어지니 수건 둘러쓴 걸쭉한 시골 아낙네의 모습이 묻어나
무~쟈~게 재밌었다
건강한 모습이라 더 좋았구
기냥 놀러 간다하믄 아프단 소리 안해서 이쁘다구
도시락싸서 소풍 보내주는 니서방님 존경 헌다......!
2005.03.31 19:33:32 (*.163.205.229)
김순자!!!
너의 한마디 한마디에 우리 모두 데굴 데굴 구른거 알지?
무쟈게 웃어서 배좀 아프겠다 했더니 다음날 씻은듯이 괜찮대.
너의 웃음 필살기는 기냥 유언비어도 아니요
Y담도 아니요
억지 꿰맞춘것이 아닌 생활 그자체 에서 묻어 나온것이라 더 싱싱했지
<무기여 잘있거라>의 노래에 그렇게 심오한 뜻이 있는것도 첨 알았고
너 어렸을때 니네 아버지께서 니네 오빠랑 유도복 입혀놓고
니가 쪼끔만 불리 하믄 호각 불어 중단 시키시곤
니네 오빠가 불리한건 그대로 진행 시키시곤 하여 너를 무조건 이기게
하며 자랐다는 말을 듣곤 그땐 그냥 웃어 넘겼지만
그렇게 충분한 사랑을 받아 니가 구김없이 자랐고
그 구김없이 밝은 너를 니네 서방님은 있는 그대로 사랑 하시는것이 느껴지더라
이번 M.T가 자칫하면 그냥 시들새들 유야무야 됐을텐데 너의 필살기로
UP 되어 즐거웠기에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떠나기 전에 니가 진정으로 걱정하는 전화를 했을때 참 든든 했어
한마디 한마디가 쓸데없는 말은 없더구나
두달전에 M.T간다고 큰소린 쳐놨지 별 호응은 없지
그렇다고 안갈순 없고 혼자 구시렁대며 끙끙 알았는데
그런대로 온 친구들이 즐거워 해줘서 다행이구
모두 네덕분이야
신흥 6학년6반 나의 친구야 많이 많이 고맙다
니가 이글을 읽을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꼭 읽기바래 안뇽~~~
너의 한마디 한마디에 우리 모두 데굴 데굴 구른거 알지?
무쟈게 웃어서 배좀 아프겠다 했더니 다음날 씻은듯이 괜찮대.
너의 웃음 필살기는 기냥 유언비어도 아니요
Y담도 아니요
억지 꿰맞춘것이 아닌 생활 그자체 에서 묻어 나온것이라 더 싱싱했지
<무기여 잘있거라>의 노래에 그렇게 심오한 뜻이 있는것도 첨 알았고
너 어렸을때 니네 아버지께서 니네 오빠랑 유도복 입혀놓고
니가 쪼끔만 불리 하믄 호각 불어 중단 시키시곤
니네 오빠가 불리한건 그대로 진행 시키시곤 하여 너를 무조건 이기게
하며 자랐다는 말을 듣곤 그땐 그냥 웃어 넘겼지만
그렇게 충분한 사랑을 받아 니가 구김없이 자랐고
그 구김없이 밝은 너를 니네 서방님은 있는 그대로 사랑 하시는것이 느껴지더라
이번 M.T가 자칫하면 그냥 시들새들 유야무야 됐을텐데 너의 필살기로
UP 되어 즐거웠기에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떠나기 전에 니가 진정으로 걱정하는 전화를 했을때 참 든든 했어
한마디 한마디가 쓸데없는 말은 없더구나
두달전에 M.T간다고 큰소린 쳐놨지 별 호응은 없지
그렇다고 안갈순 없고 혼자 구시렁대며 끙끙 알았는데
그런대로 온 친구들이 즐거워 해줘서 다행이구
모두 네덕분이야
신흥 6학년6반 나의 친구야 많이 많이 고맙다
니가 이글을 읽을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꼭 읽기바래 안뇽~~~
2005.04.02 18:24:09 (*.163.205.229)
이강유!
참 너덕분에 돈굳고 영양보충 잘허고 인생공부도 잘했다.
난 어디가든지 운전하고 왔단 핑게로 주방엔 안들어 가거든
근데 이번엔 헐말이 없드라
순자도 운전허고 왔지 너도 운전허고 왔는데 계속 주방에서 서성거리고....
미안 시럽고 몸둘바를 모르겠드먼
너랑은 동강갔을때 바로 내옆에서 잤잖니.
내가 그날 밤을 꼬박 샜잖아
난 말로만 듣던 대포소리를 그날 머리털 나곤 첨들었어
대~~~단 허더군....
그러면서 인연을쌓아 우리 미주여행 같이 했을때
참 좋았다.
항상 푸근한 니가 있어서 좋았구 혼자 여행 다니다가
친구 들이랑 있으니 더 좋았단다.
이번 M.T때도 뭔가 준비를 해야하는데 내가 맘이 괜히 들떠있어
일이 손에 안잡혀 걱정만 하고 있는데
니가 전화로 쌀과 묵은 김치 갖고 온다고 했을때
내가 안도의 숨이 쉬어 지더라
그것들 안갖고 왔으믄 꽃샘 추위에 사먹으러 갈일도 큰일이었지
기~~~냥 방에 박혀서 기~~~냥 먹다가
집에 가기 직전에 나왔잖니.
강유야 !
역시 큰며느리 답다
난 옛날에 어디가믄 등치가 좋으니 큰며느리깜이라고 했는데
큰며느리는 하늘이 내리는것 같어
너랑 순자....깜이야
적당히 희생하면서 누구에게든 넓은맘 쓰는 강유~~~~~!
많이 사랑허구 많이 좋아한다
난 요새 왜 이렇게 여고 동창들이 좋은지 몰라
아마도 모든걸 이해하는 나이가 되어 그런가봐
너 이글 언제 읽을래?
환갑 되기전에 읽어라 꼬옥!!!~
참 너덕분에 돈굳고 영양보충 잘허고 인생공부도 잘했다.
난 어디가든지 운전하고 왔단 핑게로 주방엔 안들어 가거든
근데 이번엔 헐말이 없드라
순자도 운전허고 왔지 너도 운전허고 왔는데 계속 주방에서 서성거리고....
미안 시럽고 몸둘바를 모르겠드먼
너랑은 동강갔을때 바로 내옆에서 잤잖니.
내가 그날 밤을 꼬박 샜잖아
난 말로만 듣던 대포소리를 그날 머리털 나곤 첨들었어
대~~~단 허더군....
그러면서 인연을쌓아 우리 미주여행 같이 했을때
참 좋았다.
항상 푸근한 니가 있어서 좋았구 혼자 여행 다니다가
친구 들이랑 있으니 더 좋았단다.
이번 M.T때도 뭔가 준비를 해야하는데 내가 맘이 괜히 들떠있어
일이 손에 안잡혀 걱정만 하고 있는데
니가 전화로 쌀과 묵은 김치 갖고 온다고 했을때
내가 안도의 숨이 쉬어 지더라
그것들 안갖고 왔으믄 꽃샘 추위에 사먹으러 갈일도 큰일이었지
기~~~냥 방에 박혀서 기~~~냥 먹다가
집에 가기 직전에 나왔잖니.
강유야 !
역시 큰며느리 답다
난 옛날에 어디가믄 등치가 좋으니 큰며느리깜이라고 했는데
큰며느리는 하늘이 내리는것 같어
너랑 순자....깜이야
적당히 희생하면서 누구에게든 넓은맘 쓰는 강유~~~~~!
많이 사랑허구 많이 좋아한다
난 요새 왜 이렇게 여고 동창들이 좋은지 몰라
아마도 모든걸 이해하는 나이가 되어 그런가봐
너 이글 언제 읽을래?
환갑 되기전에 읽어라 꼬옥!!!~
2005.04.25 14:36:37 (*.186.241.51)
얘들아! 너무 반갑다. 나는 객지 생활 30년이 넘다 보니 나에게도 동창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외롭게 살고 있단다. 전부터 홈페이지에 들어 와야지 마음만 먹고있었는데 어제 인일 총동창회보가 메일로 왔더구나. 오늘은 큰 맘먹고 열심히 읽고 있는 중이야. 그런데 하도 많아서 어디에 어떻게 글을 올려야 할지 난감 하더라.
그건 그렇고 얘들아 26일이 우리 아들 결혼식인데 M.T.간것에 대해 조의를 표해서 잠시 묵념이라도 해 줘야지 !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해주라. 일단 인사만 할께. 앞으로 자주 놀러 올테니 밀어 내지 마. 그런데 다들 아픈데 없이 건강 하니? 건강 조심해라.
참! 경선이 올케언니가 유문자 선생님이셨지? 안녕하시니?갑 궁금한게
외롭게 살고 있단다. 전부터 홈페이지에 들어 와야지 마음만 먹고있었는데 어제 인일 총동창회보가 메일로 왔더구나. 오늘은 큰 맘먹고 열심히 읽고 있는 중이야. 그런데 하도 많아서 어디에 어떻게 글을 올려야 할지 난감 하더라.
그건 그렇고 얘들아 26일이 우리 아들 결혼식인데 M.T.간것에 대해 조의를 표해서 잠시 묵념이라도 해 줘야지 !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해주라. 일단 인사만 할께. 앞으로 자주 놀러 올테니 밀어 내지 마. 그런데 다들 아픈데 없이 건강 하니? 건강 조심해라.
참! 경선이 올케언니가 유문자 선생님이셨지? 안녕하시니?갑 궁금한게
2005.04.25 14:40:46 (*.186.241.51)
갑자기 궁금한게 많아지네! 어제 총동창회에 순호 컬럼 읽었는데 슬픈 일 기쁜 일 다 있더구나.너무 무거운 사안이라 쉽게 답글을 못 올리겠더라. 그래 앞으로 이렇게라도 자주 만나자꾸나. 안녕!
2005.04.25 17:20:44 (*.163.205.236)
명옥!
니생각하믄 피아노 연주하던 니모습이 생각 난다
니가 우리 고2때랑 고3때 합창대회에서 반주해서 두번 다 1등 했잖냐....
우리들이 앵콜곡을 들려 달라고 하믄 서슴치않고 들려 줬었지
그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워 나도 딸 낳으면 피아노 시켜야지 했단다
그래 오늘날 울딸이 전공한것 아니냐!
너처럼 잘은 못해도 비스므리 하겐 한단다
평생 음악 하는 길로 들어섰지....
명옥!
무쟈게 반갑고 기쁠때나 슬플때나 즐거울때나 괴로울때나 이곳에서 만나자
우리 고등학교때 못나눈정 이곳에서 나누고
객지에서 고향쪽이 그리울때도 이곳에서 만나자
동문 한마당의 Cartoon에 들어가봐 딥다 재밌다 또보자 안뇽! (:l)(:l)(:l)(:l)(:l)
니생각하믄 피아노 연주하던 니모습이 생각 난다
니가 우리 고2때랑 고3때 합창대회에서 반주해서 두번 다 1등 했잖냐....
우리들이 앵콜곡을 들려 달라고 하믄 서슴치않고 들려 줬었지
그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워 나도 딸 낳으면 피아노 시켜야지 했단다
그래 오늘날 울딸이 전공한것 아니냐!
너처럼 잘은 못해도 비스므리 하겐 한단다
평생 음악 하는 길로 들어섰지....
명옥!
무쟈게 반갑고 기쁠때나 슬플때나 즐거울때나 괴로울때나 이곳에서 만나자
우리 고등학교때 못나눈정 이곳에서 나누고
객지에서 고향쪽이 그리울때도 이곳에서 만나자
동문 한마당의 Cartoon에 들어가봐 딥다 재밌다 또보자 안뇽! (:l)(:l)(:l)(:l)(:l)
2005.04.26 08:36:58 (*.186.241.51)
있쟎아 내가 좀 가리 늦게 교회에 다니거든. 학생때는 그냥 다녔고 안 믿는 사람과 결혼해서 살다 보니 간절해 지더구나.
바로 갈 길 돌아 가니까 무려 20년 걸리더라. 남자가 갑자기 엄청 반대를 하더라구. 우여곡절은 생략하고 나 요새 교회에서 무지 인기란다. 수요 예배에 어머니들로 구성된 성가대 반주하고 (난 이상할 정도로 찬송가가 좋아서) 피아노로 편곡된 찬양 연주룰 잘 하거든. 우리 교회는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은데 무척 점쟎다고 하나 뭐 그런 분위기인데 니네들 만큼 나한테 따뜻하게 해준단다. 나도 집에만 있으니까 그동안 부모님 재산 많이 축낸것도 아깝고 사회에도 좀 죄송하더니만 이제 남은 여생(?) 찬양 연주하면서 지내려고 해. 짝믿음이라 제약이 많아서 여기 저기 다닐 수는 없지만 그래도 참 행복하단다. 니네들도 응원해줄꺼지?
바로 갈 길 돌아 가니까 무려 20년 걸리더라. 남자가 갑자기 엄청 반대를 하더라구. 우여곡절은 생략하고 나 요새 교회에서 무지 인기란다. 수요 예배에 어머니들로 구성된 성가대 반주하고 (난 이상할 정도로 찬송가가 좋아서) 피아노로 편곡된 찬양 연주룰 잘 하거든. 우리 교회는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은데 무척 점쟎다고 하나 뭐 그런 분위기인데 니네들 만큼 나한테 따뜻하게 해준단다. 나도 집에만 있으니까 그동안 부모님 재산 많이 축낸것도 아깝고 사회에도 좀 죄송하더니만 이제 남은 여생(?) 찬양 연주하면서 지내려고 해. 짝믿음이라 제약이 많아서 여기 저기 다닐 수는 없지만 그래도 참 행복하단다. 니네들도 응원해줄꺼지?
2005.05.13 20:29:31 (*.17.30.23)
어머나!
대천 야그가 끝난 줄 알고 자리를 떠났는 데 이젠 사랑 고백에 남편살이 ,등등.....
순호야!
중3때 네가 나를 짝 사랑 한 줄 몰랐다.
이제야 고백을 하다니... 좀 더 일찍하지. 아니 그때하지 그랬냐?
40년 묵은 김치 맛을 지금 보니 시큼 털털하고 ... 아무튼 기분 조오타!!!
그런 저런 인연으로 너랑은 꾸준히 관계를 맺어 왔쟎니?
누가 보면 남녀 관곈지 알겠지?
옛날 우리 "죽치는 파" 에선 네가 "대장" 노릇하며....
우리는 너의 커다란 우산 밑이 편하고 좋았어.
너랑 있으면 네가 모든 걸 해결 해주니까.
너의 주변엔 친구들이 많이 모여 들었지. 특히 키가 작은.....
그 끼가 어디 가냐? 드디어 동창 회장까지 되고.
아무튼 네가 옆에 있어서 우리는 편하고 좋다.
명옥아1
멀리 부산으로 시집을 갔구나.
그래서 잘 보이지 않았구나.
늦게나마 너의 재주를 사회에 환원한다니 다행이다.
너의 갈고 닦은 실력을 썩힌다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낭비다.
나는 절애 다니는데 나도 너 처럼 절에서 "찬불가" 반주를 한단다.
잘 하지 못하는데 할 사람이 없어서 내가 그냥 한다.
요새 이사 와서 차로 1시간을 가야 되는데 , 대타가 없으니 어쩌냐.
봉사 하는 마음으로 한단다.
명옥아!
자주 글로 만나 외로움을 달래려무나.
또 보자. 건강해? 안녕.
대천 야그가 끝난 줄 알고 자리를 떠났는 데 이젠 사랑 고백에 남편살이 ,등등.....
순호야!
중3때 네가 나를 짝 사랑 한 줄 몰랐다.
이제야 고백을 하다니... 좀 더 일찍하지. 아니 그때하지 그랬냐?
40년 묵은 김치 맛을 지금 보니 시큼 털털하고 ... 아무튼 기분 조오타!!!
그런 저런 인연으로 너랑은 꾸준히 관계를 맺어 왔쟎니?
누가 보면 남녀 관곈지 알겠지?
옛날 우리 "죽치는 파" 에선 네가 "대장" 노릇하며....
우리는 너의 커다란 우산 밑이 편하고 좋았어.
너랑 있으면 네가 모든 걸 해결 해주니까.
너의 주변엔 친구들이 많이 모여 들었지. 특히 키가 작은.....
그 끼가 어디 가냐? 드디어 동창 회장까지 되고.
아무튼 네가 옆에 있어서 우리는 편하고 좋다.
명옥아1
멀리 부산으로 시집을 갔구나.
그래서 잘 보이지 않았구나.
늦게나마 너의 재주를 사회에 환원한다니 다행이다.
너의 갈고 닦은 실력을 썩힌다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낭비다.
나는 절애 다니는데 나도 너 처럼 절에서 "찬불가" 반주를 한단다.
잘 하지 못하는데 할 사람이 없어서 내가 그냥 한다.
요새 이사 와서 차로 1시간을 가야 되는데 , 대타가 없으니 어쩌냐.
봉사 하는 마음으로 한단다.
명옥아!
자주 글로 만나 외로움을 달래려무나.
또 보자. 건강해? 안녕.
지금도 바다가 눈에 서언허다
우리의 오락부장표 딸기우유, (목구멍에 딸기 덩어리가 꿀꺼덩..... 아~~ㅈ 돈다)ㅎㅎㅎㅎㅎ
지금도 그들과 있는것같애
헤어지기 직전 10분간 초치기 이사회 그려도 뇌가 커서 몽땅 입력 ㅋㅋㅋㅋㅋ
총무는 그와중에도 확실하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 하셨네
10명이지만 일당 100이라 100명쯤 온걸로 이몸은 사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