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싶을 때,
가장 흔한 표현으로 식사를 제안한다.

먹거나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면 대화가 더 쉽게 풀리고
음식을 접대한 사람에게 더 쉽게 설득된다.

왜 그럴까? 뭔가를 받으면 그만큼 베풀어야 한다는
‘상호성의 원리’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또한 맛있는 음식으로 인한 유쾌한 감정이 파급되기도 하고,
정말 기분 나쁜 사람을 ‘밥맛 없는 사람’이라고 하지 않는가.
함께 밥 먹고 싶은 사람이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