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글 수 1,639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전(합스부르크 왕가 컬렉션)에 다녀 왔어.
사진 촬영이 금지돼 작품은 찍어올수 없었지만
그림에 매료된 하루였다.
특히 "늙은여인"이라는 작품은 주름,땀구멍까지 넘 섬세해
사진 보다도 더 사진같은 작품이야..
9월30일 까지 덕수궁 미술관에서 하니
시간 있는 친구들 가보면 후회가 없을듯~
그런데 추석이 껴서 힘들겠지..
2007.09.17 09:06:08 (*.81.142.69)
참고로 얘기할께..
그림 설명해주는 사람(도슨트 맞나?)의
얘기를 들으며 감상하면
그림이해에 도움이돼.
오전10시부터 11시,12시30분,14시..
40~50분정도 감상
그리고 sk텔레콤 카드 있으면
1인의 두명까지 2000원씩 할인이된다*^^*
그림 설명해주는 사람(도슨트 맞나?)의
얘기를 들으며 감상하면
그림이해에 도움이돼.
오전10시부터 11시,12시30분,14시..
40~50분정도 감상
그리고 sk텔레콤 카드 있으면
1인의 두명까지 2000원씩 할인이된다*^^*
2007.09.22 11:11:06 (*.180.194.45)
성자야!
어제, 미국에서 온 박명숙이하고 분당사는 영숙이하고 미술관에 갔었다.
너의 말대로 카드 할인 받았어, 고마워.
설명을 들으면서 그림을 보니 아주 좋더군.
숨은 그림 찾기처럼 앵무새 ( 남녀의 사랑이나 홍등가를 나타낸다고 함 )도 찾아보고....
아는만큼 보인다 뭐 그런거지.
그런데 말야 모처럼 궁에 간다고 먹을것을 싸갔어요.김밥, 찰떡, 쑥개떡, 옥수수, 밤 , 음료 등등..
보자기를 펴고 한상 잘 차려놓고 먹으려고 하는데 목걸이 한 직원이 와서는
"죄송 하지만 궁에서는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뭐라구? 그전에 유 무슨 장관은 가스까지 갔다놓고 잔치를 벌이던데 (그래서 뉴스에 나왔잖아 )..
그럼 이걸 어디가서 먹나? 저기 안보이는 숲에가서 드시지요.
그래서 우리는 숲에가서 먹었다.그리고 우리가 먹은 음식이 피가 되고 살이 되기도 전에 우리는 모기밥이 되었다.
얘들아 궁에 갈땐 절때 빈손으로 가거라! 우리만 무식헸나?
그리고 3시반쯤 나오는데 수문장 교대식을 하더라구.
교대식을 마친후 남대문을 한바퀴 돈대요,그래서 어렸을 적 엿장수 꽁무니 따라 다니는 것처럼 어슬렁 어슬렁 남대문까지 따라 갔다는거 아니냐. 나이? 뭔 상관야.
명숙이 왈 " 오늘 자유투어는 아주 멋 졌어요!
명숙아! 잘 가. 내년에 또 만나자!!!
아참, 미술관에서 용선생을 만났다네.
어제, 미국에서 온 박명숙이하고 분당사는 영숙이하고 미술관에 갔었다.
너의 말대로 카드 할인 받았어, 고마워.
설명을 들으면서 그림을 보니 아주 좋더군.
숨은 그림 찾기처럼 앵무새 ( 남녀의 사랑이나 홍등가를 나타낸다고 함 )도 찾아보고....
아는만큼 보인다 뭐 그런거지.
그런데 말야 모처럼 궁에 간다고 먹을것을 싸갔어요.김밥, 찰떡, 쑥개떡, 옥수수, 밤 , 음료 등등..
보자기를 펴고 한상 잘 차려놓고 먹으려고 하는데 목걸이 한 직원이 와서는
"죄송 하지만 궁에서는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뭐라구? 그전에 유 무슨 장관은 가스까지 갔다놓고 잔치를 벌이던데 (그래서 뉴스에 나왔잖아 )..
그럼 이걸 어디가서 먹나? 저기 안보이는 숲에가서 드시지요.
그래서 우리는 숲에가서 먹었다.그리고 우리가 먹은 음식이 피가 되고 살이 되기도 전에 우리는 모기밥이 되었다.
얘들아 궁에 갈땐 절때 빈손으로 가거라! 우리만 무식헸나?
그리고 3시반쯤 나오는데 수문장 교대식을 하더라구.
교대식을 마친후 남대문을 한바퀴 돈대요,그래서 어렸을 적 엿장수 꽁무니 따라 다니는 것처럼 어슬렁 어슬렁 남대문까지 따라 갔다는거 아니냐. 나이? 뭔 상관야.
명숙이 왈 " 오늘 자유투어는 아주 멋 졌어요!
명숙아! 잘 가. 내년에 또 만나자!!!
아참, 미술관에서 용선생을 만났다네.
성자야, 좋은곳에 다녀 왔구나.주위에 변씨 성을가진 남자는 없었겠지? ㅎ ㅎ
엣날에 우리 아이들 자랄때 이원복 교수가 지은 "먼나라 이웃나라 " 유럽편에 많이 등장하는 합스부르크 왕가,
몇년전에 동유럽을 가니 그 집안을 빼놓고는 이야기가 안되더구만.
영토를 남에게 주지 않으려고 근친간에 결혼을 많이하야 일그러진 인물들이 많이 나왔대며?
한번 가 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