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글 수 1,639
2007.06.09 07:55:20 (*.176.224.201)
어느해 봄갔다가 하얀히 쌓인 눈 보러 온다했던 공주를 ...
어제 약속했던것이 어느덧 십년의 세월이라니...
영신의 그림같은 정원에 나무들 , 풀, 장독대 하며,
우리들의 잔잔한 주름처럼 점잔히 자리가 잡혔더구나
친구야 어제 수고많았다
신흥사까지 올라가 함껏 부른 들장미 화음까지
우릴즐겁게했고 ...맛있는 점심대접까지
친구들아
가을 모임 영신네 대청마루에서 어떨까?
어제 약속했던것이 어느덧 십년의 세월이라니...
영신의 그림같은 정원에 나무들 , 풀, 장독대 하며,
우리들의 잔잔한 주름처럼 점잔히 자리가 잡혔더구나
친구야 어제 수고많았다
신흥사까지 올라가 함껏 부른 들장미 화음까지
우릴즐겁게했고 ...맛있는 점심대접까지
친구들아
가을 모임 영신네 대청마루에서 어떨까?
2007.06.09 18:24:26 (*.81.142.69)
야~~그림같은 집이네..
내가 태그자료실에 올린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집 말야..
난 신혼 시절부터쭉~~~~~~~~~~~~~~~아파트 에만 살았거든..
나무와 꽃이며 온통 초록 물결이로군.
초현이와 정원이만 간줄 알았는데..
미자와 순옥이 까지..즐거웠겠다.
구경한번 잘했네..
그런데.영신아~언제부터 이 집에 살았니??::$::$
내가 태그자료실에 올린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집 말야..
난 신혼 시절부터쭉~~~~~~~~~~~~~~~아파트 에만 살았거든..
나무와 꽃이며 온통 초록 물결이로군.
초현이와 정원이만 간줄 알았는데..
미자와 순옥이 까지..즐거웠겠다.
구경한번 잘했네..
그런데.영신아~언제부터 이 집에 살았니??::$::$
2007.06.11 19:44:28 (*.121.5.95)
영신언니, 정말 초록 속에 사시네요. 부러워요.
이런 집에 살면 안늙을 것 같아요. 안먹어도 배 부를 것 같아요.
어디 다른데 놀러 가고 싶지도 않을 것 같아요.
이젠 초가집이라도 좋으니 아파트를 벗어나고 싶어요, 성자언니.
그럴 날이 있으려나~~

이런 집에 살면 안늙을 것 같아요. 안먹어도 배 부를 것 같아요.
어디 다른데 놀러 가고 싶지도 않을 것 같아요.
이젠 초가집이라도 좋으니 아파트를 벗어나고 싶어요, 성자언니.
그럴 날이 있으려나~~

2007.06.12 13:01:23 (*.179.73.104)
재미있는 이야기 여기에 마우스를
*본좌 중1때 영어 교과서 한줄씩 읽는 순서 때, "HI, JANE" 을 " 하이, 자네" 라고
읽어 쪽팔았던 적있었소..
*내 거래처 직원은 FAQ를 "퐈큐"라 그럽디다 ㅎㅎㅎ
*나는 프로야구단 해태(HAITAI)를 하이타이로 읽었소
* 내 남친 첨에 빕스(VIPS)보고 브이아이피들...이라 했다오..
* 티기 프라이데이(TGI Fridays) 라고한 나보다 낫소
*저흰 Slazenger 슬래진져를 `쓰러진거`라고
*본좌 고등학교 때 "POLO" 티셔츠 입고 갔다가 수학선생에게 "포로"취급
당한적 있소. 그 후론 셈에 약하오
*전 과 남자친구랑 메신져로 얘기하다가;; "나 생일 얼마 안남았어" 를
"나 생리 얼마 안남았어" -_-;;; 라고해서 서로 무안해했던 기억이;;;
*내 친구 술마시구 호프집 가더니 자신있게 주문 합디다. 여기 "오비레이저"루
세병........ Lager=레이저........우린 뒤집어 졌다오!!
* 미팅나가서 -_-;;28살의 어떤남친이 유학생! 이라고 하길래...
혼자 김칫국마시며 절절한 타국의 남친과의 연애를 마구 꿈꾸며 오버했었소.
(ㄴㅁ-_ㅜ음악이 시끄러웠소...잘못들었다오'휴학생'이었소) 속물이오...
* 본좌 아는 어떤남친은 시바스 리갈 술을 스티븐 시걸 달라했다오.
듣고보니 어딘지 모르게 증말 비슷하오-ㄴㅁ
* 내 친구 이마트 차 지나가는거 보고 '아.. 에마트 차다'라고 외쳤었다오..
2번째는 대문안에 들어서며
3번째는 현관앞에서
4번째는 주방안
5번째는 계룡산갑사입구 ??폭포앞에서
best driver 초현이의 수고로 공주를 갔다
전원속에 묻혀있는 영신의 집은 아름답고 고풍스럽다
입구에서부터 잘 손질된 나무들 ,꽃들 연못과, 약간씩 심어논 야채들!
둘이서 살기에는 너무나도 넓은 집안의 거실과 방이며 부엌만도 쩡한데
이층에 있는 침실과 화실까지 합하여 영화를 찍고도 또 찍겠다
깔끔한 집안이며 고급스러운 가구들은 영신이의 손때와 손질로 반짝거린다
우리의 회장님!! 그런데 너무도 조용해요
울 친구들! 서울이나 인천에서 약200km 안쪽 2시간정도 면 가니까..
또 영신이가 언제든 환영한다니 자주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