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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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이 환자의 임종을 맞으러 병원에 왔다. 가족들은 모두 나가고
목사님과 환자만 남았다.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은 없읍니까?" 목
사가 묻자 환자는 괴로운 표정으로 힘을 다해 손을 허우적거렸다.
목사는 "말하기가 힘들면 글로 써보세요." 하면서 종이와 펜을
건네주었다. 환자는 버둥거리며 몇 자 힘들게 적다가 숨을 거두었다.
목사는 종이를 가지고 병실을 나와 슬퍼하는 가족들에게 "우리의
의로운 형제는 편안히 주님 곁으로 가셨읍니다. 이제 고인의 마지막
유언을 제가 읽어 드리겠읍니다." 하며 종이를 펴고 큰 소리로 읽기
시작했다. "발 좀 치워. 내 호흡기 줄 밟았어."
2007.03.11 10:30:19 (*.81.142.69)
유언의 간단한 방법은?
생전에 관계되는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당신이 원하는 것들을 상의하고
직접종이에 적은 다음 서명하는 것이다.
귀중품이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선물을 어자피 줄 생각이라면
왜 죽은 뒤에 줘야하나?
따뜻한 손으로 건네는게 좋지 않을까?
그러면 고맙다는 인사도 받고
그선물을 받은 사람은 선물외에
당신에 대한 소중한 기억도 덤으로 받게된다.
귀동이가 올린것은 웃자고 한 얘기지만
유언이란 제목을 보니
책에서 읽은 생각이 나서 적어 보았음.

생전에 관계되는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당신이 원하는 것들을 상의하고
직접종이에 적은 다음 서명하는 것이다.
귀중품이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선물을 어자피 줄 생각이라면
왜 죽은 뒤에 줘야하나?
따뜻한 손으로 건네는게 좋지 않을까?
그러면 고맙다는 인사도 받고
그선물을 받은 사람은 선물외에
당신에 대한 소중한 기억도 덤으로 받게된다.
귀동이가 올린것은 웃자고 한 얘기지만
유언이란 제목을 보니
책에서 읽은 생각이 나서 적어 보았음.


어쩌면 좋으니? 목사님으로 인하여 더 고통스럽고 빨리 죽었네.
우리는 잘하려다가 때때로 잘못되는 경우가 종종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