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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서랍

    이 사진을 보니까 무슨 기억의 서랍 속에
    들어있었던 것 같은 것들이 하나 둘 떠 오르지 않니?

    저 주전자에 무슨 재료를 넣어야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쌍화탕이
    하나 가득 끓고 있으면 좋겄다.

    내일 노래 부르러 오는 너희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았으려나 걱정이 거든.

    사실은 우리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요즘 날이 추워졌는데 비상으로
    매일 늦게 까지 있으니
    몸이 정상들이 아니다.
    그래서 쌍화탕 비슷한 걸 끓여
    마시게라도 해야 할까보다 그러구
    무얼 넣어야 하나 인터넷을  찾아보구
    있는 중이었어.

    노래 부르러 온 너희들도 마시구 말이야.
    이렇게 야심한 밤에 발동이 걸렸으니
    검색은 해 보겠지만 내일
    그런 걸 마실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 . ..
    친구들! 목 잘 가다듬어서 와라.
    댓글
    2006.11.09 07:40:41 (*.180.194.11)
    4.서순하
    와 따끈한 쌍화차와 군고구마, 완전 웰빙식이네.
    나도 감기 걸렸어.콧물이 줄 줄..
    그런데 있잖아 주전자 걸이가 요상하게 생겼네요.
    오늘 간식은 윤자가 준비한대.
    친구야, 고마워!
    삭제 수정 댓글
    2006.11.09 08:28:27 (*.81.142.69)
    4.김성자
    야~~~~~~~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
    형숙아! 그곳시간이 몇시야?
    건강을위해 눈좀 붙여.
    따끈한 쌍화탕에 윤자 간식에..
    그곳에서 즐거워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져..
    형숙이는 뒷처리 하느라 또 수고 하겠네..

    너 말야..조용히 있다가 이렇게 대문여는거 멋지다. 안녕..
    삭제 수정 댓글
    2006.11.09 09:09:01 (*.179.73.108)
    성정원
    나는 다른 감기가 아니고 목이 걸걸한 막걸리 아저끼가 되어 버려
    오늘은 합창도 못간다고 생각하고 있어
    이상하게 올해는 주접이 드는게 아마도 늙고 나이먹는 티를 내는것같아
    형숙이가 끓여준차를 먹으면 좋으련만......
    눈으로 맛잇게 마시고 향기와 맛을 느낄게
    고마워 형숙아 !
    삭제 수정 댓글
    2006.11.09 13:58:57 (*.81.142.69)
    4.김성자
    정원아~~
    그날 아저씨 한테 얘기 안하고 와서
    빨리갔지?
    별일 없었니??건강 조심해라.
    댓글
    2006.11.10 07:31:36 (*.180.194.11)
    4.서순하
    정원아 너 혹시 늦게 왔다고 문밖에서 벌스고 있다가 감기 걸린것 아니니?
    내가 그랬거든.ㅎ.ㅎ.ㅎ
    형숙이가 끓여준 대추차, 진국이더라구.
    윤자가 맛있는 호박떡, 이바지에나 보내는 고급떡과 감주를 준비해 왔어요.(세번째 간식)
    윤자야, 정말 고맙다.세번씩이나... 복 받을껴!
    삭제 수정 댓글
    2006.11.10 11:02:57 (*.81.142.69)
    4.김성자
    형숙이가 끓여준 대추차..맛있었겠다.
    윤자의 이쁜 마음도 고맙구..(:y)(:y)(:c)(:^)(x8)
    삭제 수정 댓글
    2006.11.10 16:41:33 (*.90.241.70)
    4.오인숙
    그림이 너무 정겹다
    화롯불에서 따끈따끈하게 구어진 고구마와 대추차 한 잔 마시면
    감기가 달아날 듯 하다. 고맙다
    삭제 수정 댓글
    2006.11.20 10:03:36 (*.81.142.69)
    4.김성자
    인숙아!
    너가 안들어와 또 걱정이 되네
    광희후배가 합창제에 오는지 물어보았어?
    여기다 답장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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