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떤 자일수록
태양을 따뜻이 느낀다
인생에 고뇌를 겪은 자일수록
생명의 존엄을 안다
1966. 11.21   선님이가

애들아
장선님이 한폭의 그림위에 멋들어지게 쓴글이란다
홍성숙 생각도 나고
비뿌리는 밤이라 게들생각하니 맘이스려

이명순(은성)오랜만이니 반갑드라
명순때문 쾌쾌묵은 , 좀슬려는 싸인북 꺼냈다
8.25 강은숙이네 갈때 가지고 갈께

명순이가 사십년전에 나에게 이렇게 이야기했네
현아,어느땐가 너의 발랄한 극성이 사라질때면
손주들을 앉혀놓고 지난날을....

강은숙이네 모여 추억하자. 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