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글 수 1,639
빛 바랜 사진 몇 장 들고
투나에 들어서니 마음이 설레더라구
그냥
믿거나 말거나
오늘도 어제도 만난것 같은 가시나들이 생각 밖으로 많이 모였더라.
그것도 60이 가까운 가시나들 말이다.
떠들썩한 소리가 물레방아 도는 소리 같았어
삐그덕! 삐그덕! 삐그덕! 삐그덕!..............
한 방울의 물이 되리라 작정하고 나섰던 나의 벗들 덕분에
굴렀네.!
깊디 깊은 산 속에 세워 두었던
추억이 숭숭 얼키고 설킨 낡고 거대한 물레방아가 말이다.
여유롭다고 하는 일도 .
시간 남아서 하는 일도 아닌 것을
늘 수고하는 순하
홈지킴이 형숙이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영신이
한 명의 동창이라도 더 모아 보려고 마음 바빠하는 미자
충청도에 두고 온 신숙이
나는 무얼하나?
"열심히 참석이나 해! 동창회비나 좀 내고 !""
크게 꾸짖는 소리가 들린다.
에고! 에고1
오늘 부칠란다.
크 - 은 눈이 여전히 예쁜 형숙아 !
언제 까지 이 이야기를 해야 하나?
하는 소리 듣고 마음이 아프더라구
여기까지 왔으니
잘 하자는 충언으로 생각해 주라
누구 혼자 40년 후 동창회까지 책임질 일이 있겠니?
대화방에
좀 더 많은 친구들이 드나 들었으면 좋겠는데
들어와도 나처럼 살금 다녀가고
만나서 좋다고 사진 찍고도
집에 가면 어떻게 나왔는지 보고싶다는 생각을 잊어버리는........
그게 우리 나이인가봐
동창들에게 띄엄띄엄 편지 같은 소식지를 띄워 보면 어떨까 한다.
꼬실려구
누가?
내가 말이야
투나에 들어서니 마음이 설레더라구
그냥
믿거나 말거나
오늘도 어제도 만난것 같은 가시나들이 생각 밖으로 많이 모였더라.
그것도 60이 가까운 가시나들 말이다.
떠들썩한 소리가 물레방아 도는 소리 같았어
삐그덕! 삐그덕! 삐그덕! 삐그덕!..............
한 방울의 물이 되리라 작정하고 나섰던 나의 벗들 덕분에
굴렀네.!
깊디 깊은 산 속에 세워 두었던
추억이 숭숭 얼키고 설킨 낡고 거대한 물레방아가 말이다.
여유롭다고 하는 일도 .
시간 남아서 하는 일도 아닌 것을
늘 수고하는 순하
홈지킴이 형숙이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영신이
한 명의 동창이라도 더 모아 보려고 마음 바빠하는 미자
충청도에 두고 온 신숙이
나는 무얼하나?
"열심히 참석이나 해! 동창회비나 좀 내고 !""
크게 꾸짖는 소리가 들린다.
에고! 에고1
오늘 부칠란다.
크 - 은 눈이 여전히 예쁜 형숙아 !
언제 까지 이 이야기를 해야 하나?
하는 소리 듣고 마음이 아프더라구
여기까지 왔으니
잘 하자는 충언으로 생각해 주라
누구 혼자 40년 후 동창회까지 책임질 일이 있겠니?
대화방에
좀 더 많은 친구들이 드나 들었으면 좋겠는데
들어와도 나처럼 살금 다녀가고
만나서 좋다고 사진 찍고도
집에 가면 어떻게 나왔는지 보고싶다는 생각을 잊어버리는........
그게 우리 나이인가봐
동창들에게 띄엄띄엄 편지 같은 소식지를 띄워 보면 어떨까 한다.
꼬실려구
누가?
내가 말이야
2006.07.21 23:34:20 (*.130.99.124)
현희, 그날 공개적으로 약속하더니 드디어 이렇게 눈팅만 안하고 글을 남겼네~^^
글도 역시 너의 그 재치있는 입담이 그대로 묻어있어서 네 한마디 때마다 우리를 깔깔 웃게 만들던 그날의 사랑스런 네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래, 정말 네 말대로 열심히 기분내서 사진들을 찍어놓고도
집에 들어와서는 어떻게 나왔는지 보고싶다는 생각을 잊어버리는 우리 나이!라는 말이 실로 동감이 된다 . 어느새 우리가 그렇게 되어졌는지?
오는 8월25일에 다시 만나볼 기회가 있으려니 하면서 죽어도? 그날전에는 미국집에 들어갈일이 생기지 말기를 바라면서 지금부터 그날을 기다리고 있단다.
글도 역시 너의 그 재치있는 입담이 그대로 묻어있어서 네 한마디 때마다 우리를 깔깔 웃게 만들던 그날의 사랑스런 네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래, 정말 네 말대로 열심히 기분내서 사진들을 찍어놓고도
집에 들어와서는 어떻게 나왔는지 보고싶다는 생각을 잊어버리는 우리 나이!라는 말이 실로 동감이 된다 . 어느새 우리가 그렇게 되어졌는지?
오는 8월25일에 다시 만나볼 기회가 있으려니 하면서 죽어도? 그날전에는 미국집에 들어갈일이 생기지 말기를 바라면서 지금부터 그날을 기다리고 있단다.
2006.07.22 08:35:11 (*.204.129.224)
시간이 지나 들쳐보니 더 아름답고
더 가깝게 느껴지는 것이 친구인가 보다.
현희야! 낡은 물레방아!
얼키고 설킨 기억들이 다시 모아지고
삐거덕 거리며 돌아가며 돌던 그 물들이
만난는 데 우리 여전히 함께 움직여 왔던 것 처럼 . .
60가시네들??
더 가깝게 느껴지는 것이 친구인가 보다.
현희야! 낡은 물레방아!
얼키고 설킨 기억들이 다시 모아지고
삐거덕 거리며 돌아가며 돌던 그 물들이
만난는 데 우리 여전히 함께 움직여 왔던 것 처럼 . .
60가시네들??
2006.07.22 09:02:49 (*.222.29.50)
오호
댓굴이 올라오면 이렇게 좋은거구나.
고마워
8월25일이 자주 등장하는데
우리는 늦기도 하고
미리 나오기도 하여 모르는가 보다
알려주라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1967이라 쓰고 빨간 우단인듯 싶은 천으로 씌워진 졸업앨범을
기필코 찾았지
디스플레이 인테리어 이런 거 없는 원단이 보고 싶었거든
우리반 인듯 하면 아닌 아이도 있고
생각이 틀리는 부분이 있더라구
늘 웃는 얼굴이던 성자는 기억이 확실하고
얌전하고 단정했던 명순이는 활발해진거 같다.]
정말 예쁜 형숙이 눈은
총명한 빛이 바래지도 크기가 줄어들지도 않네
아직도 지름이 몇cm인고?
오늘
미자 만나러 강남에 간다.
친구가 부르면
천상병 시인의 싯귀를 빌어
나는 낄낄 웃는다
다녀 와서 얘기해 줄게
댓굴이 올라오면 이렇게 좋은거구나.
고마워
8월25일이 자주 등장하는데
우리는 늦기도 하고
미리 나오기도 하여 모르는가 보다
알려주라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1967이라 쓰고 빨간 우단인듯 싶은 천으로 씌워진 졸업앨범을
기필코 찾았지
디스플레이 인테리어 이런 거 없는 원단이 보고 싶었거든
우리반 인듯 하면 아닌 아이도 있고
생각이 틀리는 부분이 있더라구
늘 웃는 얼굴이던 성자는 기억이 확실하고
얌전하고 단정했던 명순이는 활발해진거 같다.]
정말 예쁜 형숙이 눈은
총명한 빛이 바래지도 크기가 줄어들지도 않네
아직도 지름이 몇cm인고?
오늘
미자 만나러 강남에 간다.
친구가 부르면
천상병 시인의 싯귀를 빌어
나는 낄낄 웃는다
다녀 와서 얘기해 줄게
2006.07.22 09:34:58 (*.81.142.69)
나이를 먹으면..
난로(친구)를 마니 만들어 놔야 한덴다.
그것도 시간,정성,머니를 투자해야해...
너네들 요렇게 즐겁게 떠들거지?
안봐도 비디오야...

둘이 몹시 구엽다..
난로(친구)를 마니 만들어 놔야 한덴다.
그것도 시간,정성,머니를 투자해야해...
너네들 요렇게 즐겁게 떠들거지?
안봐도 비디오야...

둘이 몹시 구엽다..
2006.07.25 10:35:56 (*.108.186.94)
우리현희 세월 안보내고 친구야 중 제일 예쁘네
나.. 손녀 둘 봤다 그래서 외손녀 친손녀 기쁘다 히히..
누군가는 꼬추나면 안되나? 여하튼 이쁘오
부산행땜에 그날 못갔어 즐겸했지?
방학했음 볼ㄲ여? 반포도 갔다며? 건강하거라
나.. 손녀 둘 봤다 그래서 외손녀 친손녀 기쁘다 히히..
누군가는 꼬추나면 안되나? 여하튼 이쁘오
부산행땜에 그날 못갔어 즐겸했지?
방학했음 볼ㄲ여? 반포도 갔다며? 건강하거라
2006.07.26 20:55:58 (*.222.29.50)
소식 빠르네
서울 가서 미자 만나고
복닥거리는 강남 지하도를 팔짱 끼고 걸으니
세월이 거꾸로인듯 마음이 마냥 즐겁더라
아무 잡념 없이 말이야
순례도 보고 병문안도 하고
동분이도 보고
못 나눈 이야기도 나누고
그래 저래 서울 나들이를 했다.
어느 날
띠리링 전화하니까 영감님 음성이더라
손녀 보러 갔다나?
딸래미 출산이라니 나도 기쁘네
그 어린 것들이 에미 애비 되고 우린 할매 할아배 되고......................
8월 25일에 어디를 간다하니 그때 볼 수 있겠지?
만나자
서울 가서 미자 만나고
복닥거리는 강남 지하도를 팔짱 끼고 걸으니
세월이 거꾸로인듯 마음이 마냥 즐겁더라
아무 잡념 없이 말이야
순례도 보고 병문안도 하고
동분이도 보고
못 나눈 이야기도 나누고
그래 저래 서울 나들이를 했다.
어느 날
띠리링 전화하니까 영감님 음성이더라
손녀 보러 갔다나?
딸래미 출산이라니 나도 기쁘네
그 어린 것들이 에미 애비 되고 우린 할매 할아배 되고......................
8월 25일에 어디를 간다하니 그때 볼 수 있겠지?
만나자
2006.07.28 09:33:34 (*.180.194.7)
현희 안녕?
순례는 좀 어때? 지난번에 전영숙이도 갑상선 수술했어.
영숙이는 회복도 빠르고 경과도 좋은것 같애.
순례도 그러길 바란다.
동분이는 졸업하고 한번도 못봤네.
동분아! 우리 전화만 했지?
8월에 시간 좀 내보련?
순례는 좀 어때? 지난번에 전영숙이도 갑상선 수술했어.
영숙이는 회복도 빠르고 경과도 좋은것 같애.
순례도 그러길 바란다.
동분이는 졸업하고 한번도 못봤네.
동분아! 우리 전화만 했지?
8월에 시간 좀 내보련?
2006.08.02 00:25:19 (*.222.29.50)
몰맀네요
전영숙이가 갑상선 수술한지도
창림이가 그러는데
요즈음에는 감상선 따위는 보험에 들어주지도 않는댄다.
잘 치료하면 낳으니까 그렇겠지?
다행이라 생각해야지 어쩌겠누
힘내라해야겠네
순녀도 수술 잘 마쳤다더라.
우리가 수년 전에 유럽에 배냥여행을 다녀왔는데
그것 자랑하려는 것이 아니고
똑같은 멤버들이 다시 여행을 떠났는데요
밥 먹고 이리저리 부시럭 부시럭
모두 약 봉투 찾느라 분주하더라구
우리가 모두 씁쓸하게 웄었다.
건강에 조실 하자구요
운동도 적당히 하구요
이렇게 도란거리며 스트레스도 풀구요
전영숙이가 갑상선 수술한지도
창림이가 그러는데
요즈음에는 감상선 따위는 보험에 들어주지도 않는댄다.
잘 치료하면 낳으니까 그렇겠지?
다행이라 생각해야지 어쩌겠누
힘내라해야겠네
순녀도 수술 잘 마쳤다더라.
우리가 수년 전에 유럽에 배냥여행을 다녀왔는데
그것 자랑하려는 것이 아니고
똑같은 멤버들이 다시 여행을 떠났는데요
밥 먹고 이리저리 부시럭 부시럭
모두 약 봉투 찾느라 분주하더라구
우리가 모두 씁쓸하게 웄었다.
건강에 조실 하자구요
운동도 적당히 하구요
이렇게 도란거리며 스트레스도 풀구요
2006.08.03 23:56:32 (*.108.186.94)
어느집? 인가에서
현희,창림,나
걸음마 겨우 하는 아이들 데리고 폼잡고 찍은 사진있더라
시간, 세월 너무 빠르다
누구 말대로
피할수 없으면 즐기랬다고
멈춰지지 않는다면
그저 지나가라하자....방학이데 모해?
현희,창림,나
걸음마 겨우 하는 아이들 데리고 폼잡고 찍은 사진있더라
시간, 세월 너무 빠르다
누구 말대로
피할수 없으면 즐기랬다고
멈춰지지 않는다면
그저 지나가라하자....방학이데 모해?
2006.08.04 06:53:38 (*.222.29.50)
초현아 !
그게 창림이네 앞마당이야
금곡동!
뜰이 넓은 기와집이었나?
창림이네 엄마 살아계실때 우리 정엽이가 해군처럼 경례를 하니까
환하게 웃으시던 모습이 생각난다.
그게 창림이네 앞마당이야
금곡동!
뜰이 넓은 기와집이었나?
창림이네 엄마 살아계실때 우리 정엽이가 해군처럼 경례를 하니까
환하게 웃으시던 모습이 생각난다.
2006.08.05 07:08:29 (*.117.148.80)
어느방엘 들어가도
성자가 선물한 배경 음악을 들으며
친구들 소식 볼때의 기분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너무조아요.
성자아님 누가 하나ㄴ남..
멜~로~디~란 우리의 마음을
한층 승화 시키는 거시기니가 있지..
오늘 하루도 상쾌한 기분으로...
싱싱한 모듬회로 충전 시키고 .

성자가 선물한 배경 음악을 들으며
친구들 소식 볼때의 기분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너무조아요.
성자아님 누가 하나ㄴ남..
멜~로~디~란 우리의 마음을
한층 승화 시키는 거시기니가 있지..
오늘 하루도 상쾌한 기분으로...
싱싱한 모듬회로 충전 시키고 .

2006.08.05 07:28:10 (*.117.148.80)
성자야 너의 솜씨 전수받아
울언니 친구들께 멋진 다과상 올렸잔아
친구들아
조금전 모듬회가 잘못되어 다시 올린다

맛있게 드시와요..
울언니 친구들께 멋진 다과상 올렸잔아
친구들아
조금전 모듬회가 잘못되어 다시 올린다
맛있게 드시와요..
2006.08.05 09:26:23 (*.81.142.69)
유란아~~~고마워~~~~~
2기에 가서 잘보았어.
참하게 잘 옴겼더라..역시..
더위에 잘지내....

요런차 타고 여행은 어때.....
2기에 가서 잘보았어.
참하게 잘 옴겼더라..역시..
더위에 잘지내....

요런차 타고 여행은 어때.....
2006.08.05 23:54:12 (*.117.148.80)
성자야~재미 부쳐 하려니 네 말대로 열정이 있어야지....
요즘 같은 찜통에 정신을 컴 앞에 있는것도 피서의 한 방법야?????
시간 가는 줄 모르잔아..
너의 흔적은 어느방을 가봐도 있기에
열성파ㅎㅎ.. 마당발ㅎㅎ..
고맙게스리 언니에게도...
언니가 넘 조아해..
이젠 나이 탓도 있는지 너무 더워
올핸 방콕에나 있으려고..
수고 했어.. 시원한 키위쥬스 한잔 드세요

요즘 같은 찜통에 정신을 컴 앞에 있는것도 피서의 한 방법야?????
시간 가는 줄 모르잔아..
너의 흔적은 어느방을 가봐도 있기에
열성파ㅎㅎ.. 마당발ㅎㅎ..
고맙게스리 언니에게도...
언니가 넘 조아해..
이젠 나이 탓도 있는지 너무 더워
올핸 방콕에나 있으려고..
수고 했어.. 시원한 키위쥬스 한잔 드세요
정말로반가워..
너 워낙 재치가 있었지?
그날 많은 얘기는 못했지만..
홈피에서 즐겁게 만나자.
너 말대로 많은 친구들이 오면 대 환영이지..
그런데 몇몇친구 정도야..
살금 다녀가지말고 자주 등장 하여라.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