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글 수 1,639
볕 좋은 날
긴 장마 끝
볕 좋은 날
이불 널어 말리듯
눅눅한 생각들 꺼내
빨랫줄에 건다
한 발 늦어
놓친 기회들
한 발 앞서
망친 일들
물에 젖은 휴지 되었는데
끈끈이에 붙은 파리인양
추하게 남은 미련
이젠 정말 잊어야지
손해 본 것 보다
감사할 이유를 헤아려야지
온종일 볕에 마른
뽀송뽀송한 속옷
갈아입고
흙탕물 흐르는 개울 건너
들깨 여무는 밭으로 간다
긴 장마 끝
볕 좋은 날
이불 널어 말리듯
눅눅한 생각들 꺼내
빨랫줄에 건다
한 발 늦어
놓친 기회들
한 발 앞서
망친 일들
물에 젖은 휴지 되었는데
끈끈이에 붙은 파리인양
추하게 남은 미련
이젠 정말 잊어야지
손해 본 것 보다
감사할 이유를 헤아려야지
온종일 볕에 마른
뽀송뽀송한 속옷
갈아입고
흙탕물 흐르는 개울 건너
들깨 여무는 밭으로 간다
2006.06.30 15:08:41 (*.106.51.225)
반갑다 ! 친구야 ~
방금 들어온 따끈 따끈한 좋은 시한편 있어 방문 열었지?
"볕 좋은 날 " 한편의시 음미 하며 여러번 읽었다.
추하게 남은 미련 이젠 정말 잊어야지
손해 본 것 보다 감사할 이유를 헤아려야지 이 대목은
정말 마음에 와 닿네 ....
느즈마게 .좋은 시 보며 인생 공부 마니 하고 있다오!!(:ad)(:ab)(:ac)
방금 들어온 따끈 따끈한 좋은 시한편 있어 방문 열었지?
"볕 좋은 날 " 한편의시 음미 하며 여러번 읽었다.
추하게 남은 미련 이젠 정말 잊어야지
손해 본 것 보다 감사할 이유를 헤아려야지 이 대목은
정말 마음에 와 닿네 ....
느즈마게 .좋은 시 보며 인생 공부 마니 하고 있다오!!(:ad)(:ab)(:ac)
2006.06.30 15:54:15 (*.81.142.69)
인숙아!
3月23日 인천에서 보았지..(송내)
그날은 많은 얘기 못했지만 반가웠어..
홈에 자주들어와 많은얘기 나누자..
이렇게 비 오는날 시 한편이 정답다..

3月23日 인천에서 보았지..(송내)
그날은 많은 얘기 못했지만 반가웠어..
홈에 자주들어와 많은얘기 나누자..
이렇게 비 오는날 시 한편이 정답다..

2006.06.30 19:12:35 (*.117.148.80)
얘들아~~
장마가 아닌 이렇게 내리면
우리 마음도 한결 상쾌한 기분이 나겠지?
비온 뒤의 기분 너무 쨩이야~~
인숙아~
너의 그 아름다운 마음 우리에게 만이 전해주면
더욱 풍요로워지는 홈이 되어 조을꺼야..
너의 바톤 받고
유정순도 등장할때가 되었구만
정순아~~ 들리니...나와봐...

속이 시원해질것 같지??
장마가 아닌 이렇게 내리면
우리 마음도 한결 상쾌한 기분이 나겠지?
비온 뒤의 기분 너무 쨩이야~~
인숙아~
너의 그 아름다운 마음 우리에게 만이 전해주면
더욱 풍요로워지는 홈이 되어 조을꺼야..
너의 바톤 받고
유정순도 등장할때가 되었구만
정순아~~ 들리니...나와봐...

속이 시원해질것 같지??
2006.07.01 09:10:01 (*.204.129.224)
인숙아! 어찌 지내나 궁금했는데. . . 글이 아주 좋다.
벌써 눅눅해서 이 것 저 것 널어 말리고 싶은데 생각이 눅눅한 건
말리는 건지 몰랐네 . . 그래 그건 해 없어도 말릴 수 있으니 당장!
풀잎에, 꽃에 내리는 비는 저리 아름답다. 유란아 너의 집에도
아름다운 것들이 많아 졌나봐. 점점 풍성해지네. . .
벌써 눅눅해서 이 것 저 것 널어 말리고 싶은데 생각이 눅눅한 건
말리는 건지 몰랐네 . . 그래 그건 해 없어도 말릴 수 있으니 당장!
풀잎에, 꽃에 내리는 비는 저리 아름답다. 유란아 너의 집에도
아름다운 것들이 많아 졌나봐. 점점 풍성해지네. . .
2006.07.01 14:25:26 (*.90.241.70)
미자야! 정말 반갑다. 홈피에서 본 네 모습은 여전히 예쁘구나
아마도 세월이 비껴가는 모양이다. 너에 대한 기억 중 하나
중학교 시절 너희 집에 놀러갔다가 본 유리솜(크리스마스 트리에 달던 솜)은
깊은 인상으로 남아있다. 네가 주었던 맛있던 초콜렛도 환상적이었지 ^0^
소중한 추억들은 용해되어 나의 글 속에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곤 한다.
친구야~~ 하고 부르는 네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구나
건강하게 잘 지내길 기도한다.
성자야! 반갑고 기쁘다
지난번 만났을때 미처 얘기 할 사이도 없이 헤어져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멀리서 본 네 모습도 거의 변하지 않아서 단번에 알아볼 수 있어 반가웠다.
내 앨범 속에는 수학여행 가서 너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있단다.
너도 간직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네가 올리는 그림 잘 감상하고 있다. 저 노란 우산 나도 함께 쓰고 가자, 괜찮지?
아마도 세월이 비껴가는 모양이다. 너에 대한 기억 중 하나
중학교 시절 너희 집에 놀러갔다가 본 유리솜(크리스마스 트리에 달던 솜)은
깊은 인상으로 남아있다. 네가 주었던 맛있던 초콜렛도 환상적이었지 ^0^
소중한 추억들은 용해되어 나의 글 속에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곤 한다.
친구야~~ 하고 부르는 네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구나
건강하게 잘 지내길 기도한다.
성자야! 반갑고 기쁘다
지난번 만났을때 미처 얘기 할 사이도 없이 헤어져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멀리서 본 네 모습도 거의 변하지 않아서 단번에 알아볼 수 있어 반가웠다.
내 앨범 속에는 수학여행 가서 너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있단다.
너도 간직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네가 올리는 그림 잘 감상하고 있다. 저 노란 우산 나도 함께 쓰고 가자, 괜찮지?
2006.07.01 15:04:23 (*.90.241.70)
유란아! 반갑다
비가 시원스럽게 내리고 있는 그림 잘 감상했다.
재주 많은 친구들이 있어 우리 4기 방이
7월의 신록처럼 싱싱하고 활기가 넘치는구나
다음에 만날때는 이름과 얼굴 헷갈리지 않을 것 같구나
아주 반갑게 포옹 한 번 하자꾸나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우리 다시 만나자
형숙아! 반갑다
여기 들어오고 싶었는데 그간 사정이 있었단다
글사랑에 "벌레의 꿈" 이란 시 한 편 올렸는데
그곳에 그간의 사정을 적었다. 이곳 태안에 오고 싶어하는 선,후배들에게
소식이라도 알려야 할 것 같아서~~~~~~~~
우리 4기 방에 글 올렸으면 아마 위로의 꽃다발이라도
보내주었을텐데-- (그림이지만 다른 사람들처럼 꽃다발 받고 싶었거든)
다친 손가락이 아직 완쾌되지 않아서 통증이 남아있다.
미숙한 글 칭찬해 주니 고맙고 용기가 솟는다.
삶의 지혜가 퐁퐁 솟는 네 모습이야말로 그 어떤 글보다 아름답게 느껴진다.
비가 시원스럽게 내리고 있는 그림 잘 감상했다.
재주 많은 친구들이 있어 우리 4기 방이
7월의 신록처럼 싱싱하고 활기가 넘치는구나
다음에 만날때는 이름과 얼굴 헷갈리지 않을 것 같구나
아주 반갑게 포옹 한 번 하자꾸나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우리 다시 만나자
형숙아! 반갑다
여기 들어오고 싶었는데 그간 사정이 있었단다
글사랑에 "벌레의 꿈" 이란 시 한 편 올렸는데
그곳에 그간의 사정을 적었다. 이곳 태안에 오고 싶어하는 선,후배들에게
소식이라도 알려야 할 것 같아서~~~~~~~~
우리 4기 방에 글 올렸으면 아마 위로의 꽃다발이라도
보내주었을텐데-- (그림이지만 다른 사람들처럼 꽃다발 받고 싶었거든)
다친 손가락이 아직 완쾌되지 않아서 통증이 남아있다.
미숙한 글 칭찬해 주니 고맙고 용기가 솟는다.
삶의 지혜가 퐁퐁 솟는 네 모습이야말로 그 어떤 글보다 아름답게 느껴진다.
2006.07.01 16:56:49 (*.81.142.69)
인숙아~~~
글사랑에서 사고경위 읽었어..
마니 고생 했네..
어서 통증이 가시길 바래..
빨리 쾌유 하라는 의미에 꽃다발이야...
받아 주시와요...

글사랑에서 사고경위 읽었어..
마니 고생 했네..
어서 통증이 가시길 바래..
빨리 쾌유 하라는 의미에 꽃다발이야...
받아 주시와요...

2006.07.02 10:18:12 (*.117.148.80)
인숙아 한동안 아 나타난다고 했더니
그리도 바쁘고 사고까지?
그아픔 알고도 남지..
나도 한때 한 손가락이었는데
어찌 아프든지..오래가더군
아픔속에서도 시상이 떠오르니
역시 시인의 감성은 풍성해.
태안에 가까이있는 해수욕장에 가면
한번 들러봐도 될까?
그때까지 오디주가 있을까나?
그것뿐이 아니고
산좋고 물좋은 그곳에 가 보고싶네.
그리도 바쁘고 사고까지?
그아픔 알고도 남지..
나도 한때 한 손가락이었는데
어찌 아프든지..오래가더군
아픔속에서도 시상이 떠오르니
역시 시인의 감성은 풍성해.
태안에 가까이있는 해수욕장에 가면
한번 들러봐도 될까?
그때까지 오디주가 있을까나?
그것뿐이 아니고
산좋고 물좋은 그곳에 가 보고싶네.
2006.07.02 12:30:41 (*.142.101.39)
야아-!정말 우리 4기마당 침 튀길 정도로 너무좋다! 세상에 저렇게 시원한 빗줄기는 장마란 끈적끈적한 기분을 뒤바꿔 놓고 아주 심장속 까지 씻어주는 기분이다.
어머 또 어쩜 우리 인숙씨 시는 그리도 아름다울수 있는지?! 장마비에 젖듯 젖어버린 인생상흔을 홀가분 하게 널어 말리며 정돈하듯한 뭉클한 감격이 있게 하는구나.
그리고 그곳 태안의 흙내음과 정경이 눈에 그림처럼 들어온다. 근데 이제 우리 곧 만날수 있겠지?^^
하여튼 우리 4기는 헤아릴수 없는 온갖 재동이들이 모여 있나봐.
아무튼 이 계시판을 방문해보니 친구들과 함께 우산을 쓰고 비속을 걸어볼수 있질않나 ( 나는 무조건 그 우산밑에 들어 갔거든^^) 또 친구들의 우정으로 부쳐주는 따끈따끈한 부친게가 없나?! 정말 방문하는 재미가 이렇게 깨가 쏟아질수 없다.ㅎㅎㅎ
어머 또 어쩜 우리 인숙씨 시는 그리도 아름다울수 있는지?! 장마비에 젖듯 젖어버린 인생상흔을 홀가분 하게 널어 말리며 정돈하듯한 뭉클한 감격이 있게 하는구나.
그리고 그곳 태안의 흙내음과 정경이 눈에 그림처럼 들어온다. 근데 이제 우리 곧 만날수 있겠지?^^
하여튼 우리 4기는 헤아릴수 없는 온갖 재동이들이 모여 있나봐.
아무튼 이 계시판을 방문해보니 친구들과 함께 우산을 쓰고 비속을 걸어볼수 있질않나 ( 나는 무조건 그 우산밑에 들어 갔거든^^) 또 친구들의 우정으로 부쳐주는 따끈따끈한 부친게가 없나?! 정말 방문하는 재미가 이렇게 깨가 쏟아질수 없다.ㅎㅎㅎ
2006.07.02 15:45:53 (*.81.142.69)
명순아! 넘넘 반갑다..
사진으로 만보니..
하기야 40여년이 지났으니..처음엔 그러다가 아아..
이곳 홈피에 자주 들어와 많은 얘기나누자..
아들도 잘키웠드라..소식 마니 들었어..부럽슴다...잘지내...
사진으로 만보니..
하기야 40여년이 지났으니..처음엔 그러다가 아아..
이곳 홈피에 자주 들어와 많은 얘기나누자..
아들도 잘키웠드라..소식 마니 들었어..부럽슴다...잘지내...
2006.07.02 21:20:39 (*.81.142.69)
명순아~~
미주 사진에...
조경배.한귀동,성정원,등등....
그사진 속에서 너 본것 같애 맞지??
하야튼 반가워...
아이스크림 좀 먹어봐....안녕...

미주 사진에...
조경배.한귀동,성정원,등등....
그사진 속에서 너 본것 같애 맞지??
하야튼 반가워...
아이스크림 좀 먹어봐....안녕...

2006.07.02 21:50:19 (*.142.101.39)
지금은 이곳 주일아침 8시가 지나고 있어.
새벽기도후에 남편 목사님 식사해 드리고 나서
그저 우리 인일 홈피가 궁금해 몸이 근질근질 하여 얼른 다시 들어와 봤지.
이렇게 아침 인데도 상관없이 네가 준 아이스 크림 허겁지겁 맛보고 있다. 어제는 또 부친게!^^
오늘 이처럼 네 댓글을 받아보고 정말 얼마나 반가운지? 난 요즘 바닷가에서 진주조개를 캐는듯한 기분으로 사는것 같다.
잊어지고 잃어졌던 나의 고교 동창들! 지구상에 아직도 건강하게 살아 있어들 줘서 이렇게 인터넷이나마 우선 만날수 있다는게 참으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구나.
근데 난 어젲밤에 성자, 정말 너의 컴 솜씨에 감탄했었어. 그리곤 게시판 처음부터 우리 친구들 컴기술 솜씨들을 주욱 훑어 보았지.
실로 얼마나들 잘 하는지 이거 나같은 컴맹은 그저 침흘리고 즐기게 되더라.^^
특히 네가 올려놓은 모든것들이 너무도 재미있어서 계속 "어쩌면!" "어쩌면!" 하면서 감탄하고 보았는데
또 마침 네게서 이런 댓글이 올라 오니까 진짜 아이들이 무슨 연예인이나 만나듯 어찌나 반가운지!
정말 고맙고 반갑다 . 이렇게나마 기억속에 잊현진 오랜만의 동창을 반겨주어서...
나도 네사진이 보고프구나. 다른사진들 보면 누가 누군지 정말 모르겠어.
역시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는 순간이지.
그래 내사진은 미국 동문회에서 찍은 사진이 게시판에 올려진것 보았지? 거기에 빨간 드레스 입은것이 나야.
아무튼 내가 곧 한국에 들어가니까 우리 꼭 만나보도록 하자.
그땐 우리 서로 무슨 옷입고 나올건지 색갈들을 서로 알려주어야 누구인지를 알게되지 않을까?
아- 슬픈 일이다.그지?^^ 그래도 어디 이게 우리만 겪는 일이겠니? 인류가 가지는 비극이겠지?!ㅎㅎㅎ
그래 꼭 만나자. 내 한국 전화 010-6219-4315 (7월 8일 한국 입국) 네 전화번호도 올려 놓아줘. 알았지?
새벽기도후에 남편 목사님 식사해 드리고 나서
그저 우리 인일 홈피가 궁금해 몸이 근질근질 하여 얼른 다시 들어와 봤지.
이렇게 아침 인데도 상관없이 네가 준 아이스 크림 허겁지겁 맛보고 있다. 어제는 또 부친게!^^
오늘 이처럼 네 댓글을 받아보고 정말 얼마나 반가운지? 난 요즘 바닷가에서 진주조개를 캐는듯한 기분으로 사는것 같다.
잊어지고 잃어졌던 나의 고교 동창들! 지구상에 아직도 건강하게 살아 있어들 줘서 이렇게 인터넷이나마 우선 만날수 있다는게 참으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구나.
근데 난 어젲밤에 성자, 정말 너의 컴 솜씨에 감탄했었어. 그리곤 게시판 처음부터 우리 친구들 컴기술 솜씨들을 주욱 훑어 보았지.
실로 얼마나들 잘 하는지 이거 나같은 컴맹은 그저 침흘리고 즐기게 되더라.^^
특히 네가 올려놓은 모든것들이 너무도 재미있어서 계속 "어쩌면!" "어쩌면!" 하면서 감탄하고 보았는데
또 마침 네게서 이런 댓글이 올라 오니까 진짜 아이들이 무슨 연예인이나 만나듯 어찌나 반가운지!
정말 고맙고 반갑다 . 이렇게나마 기억속에 잊현진 오랜만의 동창을 반겨주어서...
나도 네사진이 보고프구나. 다른사진들 보면 누가 누군지 정말 모르겠어.
역시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는 순간이지.
그래 내사진은 미국 동문회에서 찍은 사진이 게시판에 올려진것 보았지? 거기에 빨간 드레스 입은것이 나야.
아무튼 내가 곧 한국에 들어가니까 우리 꼭 만나보도록 하자.
그땐 우리 서로 무슨 옷입고 나올건지 색갈들을 서로 알려주어야 누구인지를 알게되지 않을까?
아- 슬픈 일이다.그지?^^ 그래도 어디 이게 우리만 겪는 일이겠니? 인류가 가지는 비극이겠지?!ㅎㅎㅎ
그래 꼭 만나자. 내 한국 전화 010-6219-4315 (7월 8일 한국 입국) 네 전화번호도 올려 놓아줘. 알았지?
2006.07.03 13:37:14 (*.90.241.96)
성자야, 꽃바구니 고맙다.
생화를 받을 때와는 다른 기분이구나
너무 기쁜 나머지 얏호! 소리라도 지르고 싶을 정도다.ㅎㅎㅎ
네 덕분에 고생하고 있는 내 손가락들이 빨리 나을 것 같다.
오늘 너무 덥구나
저 위에 있는 아이스크림 나도 한 입 먹어도 되지?
비오는 날은 부침개, 더운 날은 아이스크림으로
눈을 즐겁게 하는 일 계속 부탁할께--- 가끔 보약도 지어주면 더 고맙고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렴
생화를 받을 때와는 다른 기분이구나
너무 기쁜 나머지 얏호! 소리라도 지르고 싶을 정도다.ㅎㅎㅎ
네 덕분에 고생하고 있는 내 손가락들이 빨리 나을 것 같다.
오늘 너무 덥구나
저 위에 있는 아이스크림 나도 한 입 먹어도 되지?
비오는 날은 부침개, 더운 날은 아이스크림으로
눈을 즐겁게 하는 일 계속 부탁할께--- 가끔 보약도 지어주면 더 고맙고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렴
2006.07.03 14:00:06 (*.90.241.96)
유란아, 수국꽃이 너무 시원해 보인다
우리집에는 흰꽃이 주렁주렁 송이채 달리는 아주 큰 수국나무가 있다.
다음에는 사진을 찍어두어야겠다. 흰색이 주는 깨끗한 느낌도 괜찮거든
태안반도에는 무려 38군데의 해수욕장이 있다. 산과 해송이 우거져 더욱 운치가 있다.
어느 곳엘 가도 그곳만의 아름다움과 특색이 있지
이곳에 살면서 반도의 가장 끝부터 훝어 내려오면서 바다 구경 실컷하고 있다.
혹 이곳에 오면 전화해, 쏜살같이 달려갈께, 오고 싶으면 언제든지 OK
7월, 8월은 여러가지 계획이 잡혀있어서 미리 전화주면
날자 맞추어 만날 수 있을텐데--- 암튼 오기만 하면 가이드 노릇 잘할께
구석구석 가본 곳이 많아 이젠 전문가 수준이란다. 안녕
우리집에는 흰꽃이 주렁주렁 송이채 달리는 아주 큰 수국나무가 있다.
다음에는 사진을 찍어두어야겠다. 흰색이 주는 깨끗한 느낌도 괜찮거든
태안반도에는 무려 38군데의 해수욕장이 있다. 산과 해송이 우거져 더욱 운치가 있다.
어느 곳엘 가도 그곳만의 아름다움과 특색이 있지
이곳에 살면서 반도의 가장 끝부터 훝어 내려오면서 바다 구경 실컷하고 있다.
혹 이곳에 오면 전화해, 쏜살같이 달려갈께, 오고 싶으면 언제든지 OK
7월, 8월은 여러가지 계획이 잡혀있어서 미리 전화주면
날자 맞추어 만날 수 있을텐데--- 암튼 오기만 하면 가이드 노릇 잘할께
구석구석 가본 곳이 많아 이젠 전문가 수준이란다. 안녕
2006.07.03 14:14:18 (*.90.241.96)
명순아, 7월 8일 한국에 나온다고?
그날 이몸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시간 보내고 있을거다.
도착하는대로 전화해주렴,
우리의 만남이 기대된다.
잊지못할 추억 또 만들어 보자
나이 들면 추억에 산다는데, 더 나이들기 전에(늙기 전에라는 말은 쓰고 싶지 않다)
즐겁고 행복한 기억 많이 저장해 두자꾸나(x2)
그날 이몸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시간 보내고 있을거다.
도착하는대로 전화해주렴,
우리의 만남이 기대된다.
잊지못할 추억 또 만들어 보자
나이 들면 추억에 산다는데, 더 나이들기 전에(늙기 전에라는 말은 쓰고 싶지 않다)
즐겁고 행복한 기억 많이 저장해 두자꾸나(x2)
2006.07.04 23:38:57 (*.81.142.69)
명순아!!여기살아도 저번 3月동창회 때
졸업하고 처음보는 애들이 꽤됐어..
하물며 너는 미국에 살았으니까...못 본거야...
컴 솜씨 감탄 할것 없어..
댓글 달 정도면 누구나 한단다..
만나면 알켜 줄께
우리집전화031-(706-7023) 핸드폰 010-4609-0974
만날날을 기대하며....(x1)(x1)
졸업하고 처음보는 애들이 꽤됐어..
하물며 너는 미국에 살았으니까...못 본거야...
컴 솜씨 감탄 할것 없어..
댓글 달 정도면 누구나 한단다..
만나면 알켜 줄께
우리집전화031-(706-7023) 핸드폰 010-4609-0974
만날날을 기대하며....(x1)(x1)
2006.07.05 06:44:12 (*.174.93.101)
In sook, I'm in LA now. But my son's computer doesn't have the Korean program.
Surely I will call you when I come into Korea. ^^
Then, I didn't tell to Uk that I'm going to Korea. Did you tell him?
I just want to make surprise him and to have a fun with him.^^
Let me know that he knows already or not. JungWon said, she didn't say anything to him yet.^^
If you said him already, It's Ok. But I want to know first. OK? ^^
Sorry about to write in English. But I can read Korean letter with this computer.
Could you e-mail me ?
I'm leaving to Korea from LA directly. Then see you soon in Korea! in Love.
Surely I will call you when I come into Korea. ^^
Then, I didn't tell to Uk that I'm going to Korea. Did you tell him?
I just want to make surprise him and to have a fun with him.^^
Let me know that he knows already or not. JungWon said, she didn't say anything to him yet.^^
If you said him already, It's Ok. But I want to know first. OK? ^^
Sorry about to write in English. But I can read Korean letter with this computer.
Could you e-mail me ?
I'm leaving to Korea from LA directly. Then see you soon in Korea! in Love.
2006.07.05 08:58:20 (*.180.194.6)
Keep smiling keep shining
Knowing you can always count on me for sure.
That's what friends are for.
For good times and bad times.
I'll be on your side forever more.
That's what friends are for.
Knowing you can always count on me for sure.
That's what friends are for.
For good times and bad times.
I'll be on your side forever more.
That's what friends are for.
2006.07.06 17:00:20 (*.174.92.168)
Why is everybody using English now? ha ha ha ! Because of you guys, I'm laughing.^^
Yes, I really miss you. Thank you for welcoming me. I am sooooo happy that I'm going to see you in Korea!
My husband received a phone call today from Korea letting him know that his oldest brother passed away on Thursday morning. We last saw the oldest brother at my son's wedding in April. He had been battling cancer for some time, but he seemed ok at the wedding. Unfortuantely the cancer won.
So my husband will be arriving in Korea Friday afternoon to be with his family. I have also changed my flight to arrive on Friday to be by his side.
I will call you guys after the funeral. See you soon! I love you!
Yes, I really miss you. Thank you for welcoming me. I am sooooo happy that I'm going to see you in Korea!
My husband received a phone call today from Korea letting him know that his oldest brother passed away on Thursday morning. We last saw the oldest brother at my son's wedding in April. He had been battling cancer for some time, but he seemed ok at the wedding. Unfortuantely the cancer won.
So my husband will be arriving in Korea Friday afternoon to be with his family. I have also changed my flight to arrive on Friday to be by his side.
I will call you guys after the funeral. See you soon! I love you!
2006.07.09 06:23:11 (*.180.194.6)
은성,How long will you be staying?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때 시어머님이 오시면 꼭 하는 말이있었어. 할머니 언제 가실 거예요? 누가 물어 보랬냐고요.민망하게스리.얘들아 그런말 하는게아니야.왜요? 왜그랬을까?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려고 그랬을까? 있잖아 미자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려고 하는데 너(은성)의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19일(세째 수요일)에 만나려고 하는데..그때까지 한국에 있겠지?
2006.07.10 08:46:14 (*.204.129.224)
순하야 왜 너까지 영어로 쓰고 그러냐?
내용 파악하느라 한참 고생했잖아.
그런데 니 조화때문에 자세하게 읽어서 사정을
알게 되었으니 나도 위로의 말을 할 수 있어서 고맙다.
명순아! 장례를 잘 마쳤니?
많은 위로가 있기를 기도한다. 건강하구!
내용 파악하느라 한참 고생했잖아.
그런데 니 조화때문에 자세하게 읽어서 사정을
알게 되었으니 나도 위로의 말을 할 수 있어서 고맙다.
명순아! 장례를 잘 마쳤니?
많은 위로가 있기를 기도한다. 건강하구!
2006.07.14 23:35:20 (*.130.99.124)
형숙아, 이젠 얼마 안있으면 너희들을 보겠구나. 그날을 기다리는 심정이 날마다 무지 바삐 지나는데도 시간이 마냥 긴것같이만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나봐.^^
그리고 이번 내가 한국 나올때 미국 LA 아들 집에 들렸다 왔는데 그곳에선 영어로 글을 쓸수밖에 없어 영어로 올렸더니 그만 모두에게 쑥스럽게 됐다. 근데 알고보니 한글 프로그램을 안깔았어도 free 로 직접 깔면서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네~.
다음번엔 잘 해서 어느상황 이건 한글로 제대로 쓸수 있도록 해봐야 겠어.^^
그런데 이번 홈피 로그인이 문제가 있더니만 모두 복구했다 하는데 나는 정식 로그인이 왜 안되는지,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여기 답글 쓸때엔 옆에 직접 내 이름과 내 비밀번호를 치고 답글을 올려 보는거야.다른곳에서 그런식으로 해보니 글이 올라 가기에 이번에도 되는지 싶어 다시 올려 보는데 제대로 올라 갈른지?...
네가 기도해 주는 위로에 감사함을 더불어 전하며 만날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께
오는 수요일에 꼭 만나자!
그리고 이번 내가 한국 나올때 미국 LA 아들 집에 들렸다 왔는데 그곳에선 영어로 글을 쓸수밖에 없어 영어로 올렸더니 그만 모두에게 쑥스럽게 됐다. 근데 알고보니 한글 프로그램을 안깔았어도 free 로 직접 깔면서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네~.
다음번엔 잘 해서 어느상황 이건 한글로 제대로 쓸수 있도록 해봐야 겠어.^^
그런데 이번 홈피 로그인이 문제가 있더니만 모두 복구했다 하는데 나는 정식 로그인이 왜 안되는지,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여기 답글 쓸때엔 옆에 직접 내 이름과 내 비밀번호를 치고 답글을 올려 보는거야.다른곳에서 그런식으로 해보니 글이 올라 가기에 이번에도 되는지 싶어 다시 올려 보는데 제대로 올라 갈른지?...
네가 기도해 주는 위로에 감사함을 더불어 전하며 만날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께
오는 수요일에 꼭 만나자!
책을 뒤적거리다 2003년 창조문예에 발표된 시 한편을
다시 한 번 음미해본다. 그 당시의 느낌을 반추하며
밝은 기분으로 살고 싶었던 당시를 떠올린다.
해마다 장마는지루하게 비를 뿌리다 지나간다.
올해도 비는 여러날 계속되겠지만
마음까지 젖어 지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모두들 몸도 마음도 햇살 가득한 나날이 되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