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글 수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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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결국 일을 저질렀구나
학창시절 가 끔 딴 세계 사람 같던 너
알고있는지 가끔 엉뚱하고 재미있고 ..
세월이흘러 인터넷이란 물건으로 ,네소식반갑구나
고등학교 졸업교지에 네글이 실렸던거 기억해
그때 네가 소질이 보였어 감추지 않고
세상밖으로 나오게 하였으니 부럽다
우리 시누이와 너의 시누이가 동창 이라니 하하
우리시누이도 내가 감탄하는 글솜씨거든
네시를 읽으니 세삼 세월의 흐름을느끼고 아련했던어린시절이 생각나는구나
아무쪼록 좋은시 많이쓰고 네 시를 읽는사람들 마음속에 푸짐한 선물이 되길바라며
종종 소식전하자
2005.07.23 15:47:04 (*.147.147.29)
"귀향" 을 읽어보았지
매스콤에서 다룰때에만 마음이 아프다가 잊어버리곤 하는 슬픈 역사를 가슴아리게 썼더구나
그시를 쓰면서 얼마나 마음이 고통스러웠을까 싶어 시인 오인숙씨 라고 겸허이 불러야될거같애
책에서 네프로필 보았더니 목사 사모님으로 봉사생활을 하고 있더군
시를 쓰랴 사람들 삶까지도 짊어지느라 무게가 많이 나가겠는걸
요즘 지루한 장마끝이라 무덥고 짜증나는 계절인데
바다가 시원히 보이는 태안면에서 여름을 잘보내고 있겠구나
어찌 태안면에서 사는지 궁금.
그리고 교보에 "바다의등불" 이없더라 언제라도 찾아서 읽어볼께
무더위에 건강하고..안녕
매스콤에서 다룰때에만 마음이 아프다가 잊어버리곤 하는 슬픈 역사를 가슴아리게 썼더구나
그시를 쓰면서 얼마나 마음이 고통스러웠을까 싶어 시인 오인숙씨 라고 겸허이 불러야될거같애
책에서 네프로필 보았더니 목사 사모님으로 봉사생활을 하고 있더군
시를 쓰랴 사람들 삶까지도 짊어지느라 무게가 많이 나가겠는걸
요즘 지루한 장마끝이라 무덥고 짜증나는 계절인데
바다가 시원히 보이는 태안면에서 여름을 잘보내고 있겠구나
어찌 태안면에서 사는지 궁금.
그리고 교보에 "바다의등불" 이없더라 언제라도 찾아서 읽어볼께
무더위에 건강하고..안녕
2005.08.02 11:42:50 (*.100.37.233)
오인숙선배님 어디 가셨나요?
저도 오늘 올케언니와 통화끝에 4기를 찾으니
우리 언니 독후감은 있는데 선배님 댓글이 없네요.
저도 오늘 올케언니와 통화끝에 4기를 찾으니
우리 언니 독후감은 있는데 선배님 댓글이 없네요.
2005.08.04 09:09:29 (*.186.241.13)
오은숙언니 안녕하세요? 저 기억은 하시지요? 같이 피아노 했으니까요.
어제 그제 경선이와 통화 하다보니 언니가 올케라고 하더군요.
시누이가 그렇게 칭찬하는 올케언니는 드믄데 참 훌륭하십니다.
사실 저희가 옛날 학교 다닐 때는 철도 없었고 인간적인 성숙함도 없을 때라 그다지 가까워지기도 힘들었긴 해요.
이제 각자 짊어져야 할 의무도 조금씩 줄어들다 보니 여유도 생기고 지나간 그시절의 추억을
공유한다는 자체만으로 충분히 서로를 반기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 마지막으로 만난게 졸업후 "향인회(맞나요)"라는 인일 출신 음대 동창회 만들어서 인하대 강당 빌려 연주 했던 그 때인 것 같은데....................... 참 오래 됬다 그죠?
말 시작하면 끝이 없겠고 그러고보니 오인숙 선배님 글 밑에 끼어 들어 딴소리만 늘어 놓아 너무 죄송합니다.
오인숙선배님 시인에다 목사님 사모심이셔요?
제가 아직 시집은 못읽어봤지만 홈피에 올리신 시는 가슴 뜨거워지는 경험하며 읽고 있답니다.
앞으로 많이 읽어볼께요. 다들 건강 하셔서 오랫동안 이 곳에서 만나뵙게 되기를 기도할께요. 안녕히 계셔요. (:l)(:l)(:l)
어제 그제 경선이와 통화 하다보니 언니가 올케라고 하더군요.
시누이가 그렇게 칭찬하는 올케언니는 드믄데 참 훌륭하십니다.
사실 저희가 옛날 학교 다닐 때는 철도 없었고 인간적인 성숙함도 없을 때라 그다지 가까워지기도 힘들었긴 해요.
이제 각자 짊어져야 할 의무도 조금씩 줄어들다 보니 여유도 생기고 지나간 그시절의 추억을
공유한다는 자체만으로 충분히 서로를 반기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 마지막으로 만난게 졸업후 "향인회(맞나요)"라는 인일 출신 음대 동창회 만들어서 인하대 강당 빌려 연주 했던 그 때인 것 같은데....................... 참 오래 됬다 그죠?
말 시작하면 끝이 없겠고 그러고보니 오인숙 선배님 글 밑에 끼어 들어 딴소리만 늘어 놓아 너무 죄송합니다.
오인숙선배님 시인에다 목사님 사모심이셔요?
제가 아직 시집은 못읽어봤지만 홈피에 올리신 시는 가슴 뜨거워지는 경험하며 읽고 있답니다.
앞으로 많이 읽어볼께요. 다들 건강 하셔서 오랫동안 이 곳에서 만나뵙게 되기를 기도할께요. 안녕히 계셔요. (:l)(:l)(:l)
2005.08.05 16:25:44 (*.90.241.36)
은숙아! 이 무더위에 어떻게 지내고 있니?
어제 오늘은 이곳도 땡볕 여름이 실감이 난다.
오늘에서야 너의 글을 대하게 되어 안부를 전한다.
"귀향"을 쓰면서 한동안 병이 날 만큼 많이 힘든건 어쩔 수 없더구나
처절한 그분들의 삶에 몰입하지 않으면 글을 쓸 수 없었기 때문이었지
태안으로 내려온 이유와 사연은 구구절절 간증꺼리이기도 하단다
이 적막한 곳에서 근 2년간 고독과 씨름하면서 "귀향"이란 작품이 나오게 되었다
이곳에서 이런 상황이 아니면 그러한 글을 쓸 수 없었을꺼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네 주소를 알면 나의 2시집 "바다의 등불"을 보내고 싶은데 전화해 주겠니?
태안집 전화는 041-675-2469
언젠가 만날 날을 기다리며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 보내길 기도한다
어제 오늘은 이곳도 땡볕 여름이 실감이 난다.
오늘에서야 너의 글을 대하게 되어 안부를 전한다.
"귀향"을 쓰면서 한동안 병이 날 만큼 많이 힘든건 어쩔 수 없더구나
처절한 그분들의 삶에 몰입하지 않으면 글을 쓸 수 없었기 때문이었지
태안으로 내려온 이유와 사연은 구구절절 간증꺼리이기도 하단다
이 적막한 곳에서 근 2년간 고독과 씨름하면서 "귀향"이란 작품이 나오게 되었다
이곳에서 이런 상황이 아니면 그러한 글을 쓸 수 없었을꺼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네 주소를 알면 나의 2시집 "바다의 등불"을 보내고 싶은데 전화해 주겠니?
태안집 전화는 041-675-2469
언젠가 만날 날을 기다리며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 보내길 기도한다
2005.08.05 17:12:49 (*.90.241.36)
임경선 후배님!
오늘 이곳에 들어와 보니 반가운 글이 기다리고 있네요
친구와 후배님들 글을 보니 마음이 창 밖으로 보이는 흰 뭉게구름을 탄듯 합니다.
한 번 상상해 보세요. 초록의 숲이 우거진 산 봉우리에 샛파란 하늘, 목화솜 이불을
펼쳐놓은듯한 흰구름을 보며 타자를 두드리고 있답니다.
문협 쎄미나 참석과 손님 길잡이 역활, 교회 행사를 치르고 나니까
중복이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흐르는지~~~~~~
세월을 아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됩니다.
유명옥 후배님!
우리 처음 인사 나누는거지요?
반갑고 홈피에 올린 시 읽어 보신 소감 고맙네요
누구나 읽어도 공감할 수 있는 정감있고 감동적인 글 쓰려고 노력하는데
말 처럼 쉬운 작업이 아니라는걸 쓰면 쓸수록 절감하게 됩니다.
음악을 하시는 분이라 내 마음 이해하시리라 여겨집니다
피아노를 잘 치는 친구와 후배가 부러운 마음을 음악 감상으로 대신 하렵니다.
오늘은 "노예들의 합창"을 듣고 싶네요
늘 건강하고 평강이 강물처럼 흐르는 나날되시길 기도합니다. (:l)(:ac)
오늘 이곳에 들어와 보니 반가운 글이 기다리고 있네요
친구와 후배님들 글을 보니 마음이 창 밖으로 보이는 흰 뭉게구름을 탄듯 합니다.
한 번 상상해 보세요. 초록의 숲이 우거진 산 봉우리에 샛파란 하늘, 목화솜 이불을
펼쳐놓은듯한 흰구름을 보며 타자를 두드리고 있답니다.
문협 쎄미나 참석과 손님 길잡이 역활, 교회 행사를 치르고 나니까
중복이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흐르는지~~~~~~
세월을 아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됩니다.
유명옥 후배님!
우리 처음 인사 나누는거지요?
반갑고 홈피에 올린 시 읽어 보신 소감 고맙네요
누구나 읽어도 공감할 수 있는 정감있고 감동적인 글 쓰려고 노력하는데
말 처럼 쉬운 작업이 아니라는걸 쓰면 쓸수록 절감하게 됩니다.
음악을 하시는 분이라 내 마음 이해하시리라 여겨집니다
피아노를 잘 치는 친구와 후배가 부러운 마음을 음악 감상으로 대신 하렵니다.
오늘은 "노예들의 합창"을 듣고 싶네요
늘 건강하고 평강이 강물처럼 흐르는 나날되시길 기도합니다. (:l)(:ac)
2005.08.18 13:23:29 (*.147.116.156)
인숙아 안녕
참 바쁘고 보람있게 사는구나 그런데 아줌마도 바쁘지도 않은데 바쁘다 ㅋㅋ
할 얘기 많지만 글 줄이고 전화할께 ~ 안녕
어이쿠 유명옥 후배
정말정말 반가워요 새삼 향인회 라는 단어를 보니 강당에서 울려퍼지던 피아노 소리가 들리
듯하고 또 인천여상 강당에서 다른사람 피아노소리 들으면서 마음졸이던 생각들이나네요
그곳에서 꿈도많이꾸고....그런데 화려했던 연주경력 어디두고 글솜씨만 반짝반짝 빛네고
있는거요 이름도 유명 옥 인데 hh 그렇지만 가정을위해 기꺼이 포기했다면 그것도 흘륭한
삶이라오. 시누가 은근히 5기 자랑을 해서 들어가봤더니 신나게 주거니받거니 춤도 덩실
덩실 재미나게 글을 올리고 즐기고 있네요 나도한번 흉내내어볼까나
명옥후배 잘있어요
홈피찾아 인사하니
고맙고또 고마워요
무더위에 건강해요
참 바쁘고 보람있게 사는구나 그런데 아줌마도 바쁘지도 않은데 바쁘다 ㅋㅋ
할 얘기 많지만 글 줄이고 전화할께 ~ 안녕
어이쿠 유명옥 후배
정말정말 반가워요 새삼 향인회 라는 단어를 보니 강당에서 울려퍼지던 피아노 소리가 들리
듯하고 또 인천여상 강당에서 다른사람 피아노소리 들으면서 마음졸이던 생각들이나네요
그곳에서 꿈도많이꾸고....그런데 화려했던 연주경력 어디두고 글솜씨만 반짝반짝 빛네고
있는거요 이름도 유명 옥 인데 hh 그렇지만 가정을위해 기꺼이 포기했다면 그것도 흘륭한
삶이라오. 시누가 은근히 5기 자랑을 해서 들어가봤더니 신나게 주거니받거니 춤도 덩실
덩실 재미나게 글을 올리고 즐기고 있네요 나도한번 흉내내어볼까나
명옥후배 잘있어요
홈피찾아 인사하니
고맙고또 고마워요
무더위에 건강해요
2005.08.20 17:31:23 (*.186.241.201)
에고에고 이게누구 은숙언니 아니시오
옷깃하나 스쳐가도 인연이라 하더니만
수십년을 못만나도 언젠가는 이어지네
우리친구 경선이와 시누올케 되리라고
어느누가 알았겠소 어화둥둥 좋을시고
학생때는 학년달라 주고받지 못한야그
이제부터 자주만나 회포풀어 보십시다
바이올린 봉희언닌 어디메에 계신지요?
타이스의 명상곡을 두분이서 하셨쟎우
옛날제자 광진이는 무지하게 떴두만은
경선이완 메일로도 왕래하고 있답니다
은숙언니 자주들러 정다웁게 사십시다
다행이도 무더위는 한물건너 갔는갑소
인일동문 정서에는 사사조가 최고네요(8)(8)(8)
옷깃하나 스쳐가도 인연이라 하더니만
수십년을 못만나도 언젠가는 이어지네
우리친구 경선이와 시누올케 되리라고
어느누가 알았겠소 어화둥둥 좋을시고
학생때는 학년달라 주고받지 못한야그
이제부터 자주만나 회포풀어 보십시다
바이올린 봉희언닌 어디메에 계신지요?
타이스의 명상곡을 두분이서 하셨쟎우
옛날제자 광진이는 무지하게 떴두만은
경선이완 메일로도 왕래하고 있답니다
은숙언니 자주들러 정다웁게 사십시다
다행이도 무더위는 한물건너 갔는갑소
인일동문 정서에는 사사조가 최고네요(8)(8)(8)
2005.08.25 09:08:50 (*.147.146.254)
후후후후 명옥후배 이것정말 재미있소
나도같이 전염되어 사사조로 읊어가오
생각까지 사사조로 읊조릴까 걱정되네
맑은가을 하늘보고 무슨음악 들어볼까
커피한잔 음미하며 음악듣고 사는재미
지난여름 폭풍일때 열정쏘나 좋습디다
봉희선달 배신자요 미국으로 이민갔소
연락두절 한참되어 궁금하긴 마찬가지
혹시라도 이글읽고 글올리기 기다림세
부산산다 들었는데 인천이나 부산이나
항구도신 마찬가지 생활습관 많이달라
어려움이 있었지예 사투리좀 해보이소
행복하고 건강하고 즐거웁게 잘지내요(:c)
나도같이 전염되어 사사조로 읊어가오
생각까지 사사조로 읊조릴까 걱정되네
맑은가을 하늘보고 무슨음악 들어볼까
커피한잔 음미하며 음악듣고 사는재미
지난여름 폭풍일때 열정쏘나 좋습디다
봉희선달 배신자요 미국으로 이민갔소
연락두절 한참되어 궁금하긴 마찬가지
혹시라도 이글읽고 글올리기 기다림세
부산산다 들었는데 인천이나 부산이나
항구도신 마찬가지 생활습관 많이달라
어려움이 있었지예 사투리좀 해보이소
행복하고 건강하고 즐거웁게 잘지내요(:c)
2005.08.25 15:59:54 (*.186.241.201)
어머어머 은숙언니 발동걸려 부렸고라
늦게배운 도둑질에 날새는줄 모르겄네
이나이에 요럿코름 재밌는게 또있을까
봉희언니 이민갔소?그당시는 많이갔지
나이들어 돌아오는 친구들도 있다던데
자식들은 미국사람 다됬으니 괜찮아도
우리네는 정서달라 늙으막엔 외롤터이
이럴때에 인터넷이 정말정말 왓따라예
천리만리 떨어져도 아무때나 들락이고
가족이든 이웃이든 누군가는 화답하니
요즘에도 피아노를 연습하고 계시나요?
시험걱정 연주걱정 없어지니 더좋네요
죽자사자 안하니까 실력일랑 안늘어도
순수하게 음악만을 사랑하게 되더이다
경선이네 봄날팀은 부산까지 온다던데
은숙언니 시간내어 합류해서 오시이소
그때꺼정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이소
늦게배운 도둑질에 날새는줄 모르겄네
이나이에 요럿코름 재밌는게 또있을까
봉희언니 이민갔소?그당시는 많이갔지
나이들어 돌아오는 친구들도 있다던데
자식들은 미국사람 다됬으니 괜찮아도
우리네는 정서달라 늙으막엔 외롤터이
이럴때에 인터넷이 정말정말 왓따라예
천리만리 떨어져도 아무때나 들락이고
가족이든 이웃이든 누군가는 화답하니
요즘에도 피아노를 연습하고 계시나요?
시험걱정 연주걱정 없어지니 더좋네요
죽자사자 안하니까 실력일랑 안늘어도
순수하게 음악만을 사랑하게 되더이다
경선이네 봄날팀은 부산까지 온다던데
은숙언니 시간내어 합류해서 오시이소
그때꺼정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이소
2005.08.26 05:36:35 (*.121.73.55)
지난여름 피서방법 사사가락 한몫혔지
가을바람 소슬할쎄 작은올케 등장혔네
피아노로 맺은인연 명옥이와 입맞추네
피아노는 서양악기 가사운율 우리가락
음악전공 두여인이 주고받고 어울리니
아무래도 사사조는 우리정서 대표가락
앞으로도 이곳에서 주고받고 풀어내소
주절주절 쉴새없이 떠들필욘 없지만은
할말없다 입다물면 곰팡이에 포박당해
살아생전 화석이된 인간군상 처량토다
좋은말은 보석이요 남의상처 치료허지
입다물고 사는방법 안전한줄 알지만은
고운심성 고운말이 사회정화 기능되니
인간특권 말하기를 유용하게 누려보세
가을바람 소슬할쎄 작은올케 등장혔네
피아노로 맺은인연 명옥이와 입맞추네
피아노는 서양악기 가사운율 우리가락
음악전공 두여인이 주고받고 어울리니
아무래도 사사조는 우리정서 대표가락
앞으로도 이곳에서 주고받고 풀어내소
주절주절 쉴새없이 떠들필욘 없지만은
할말없다 입다물면 곰팡이에 포박당해
살아생전 화석이된 인간군상 처량토다
좋은말은 보석이요 남의상처 치료허지
입다물고 사는방법 안전한줄 알지만은
고운심성 고운말이 사회정화 기능되니
인간특권 말하기를 유용하게 누려보세
2005.10.26 17:43:11 (*.147.68.145)
오랜만에 컴퓨터를 마주하고 앉아보니
손가락에 쥐가났나 다시더듬 더듬더듬
능숙하지 못한솜씨 쉬었더니 엉망이네
피아노를 연주하듯 열손가락 올려놓고
사쁜사쁜 두들기고 싶은마음 간절하나
두손가락 행진곡을 열심열심 치고있네
오랜시간 지나버려 언제이글 볼까마는
명옥후배 아프다고 소식들어 알고있소
지금쯤은 나았겠지 싶지만은 늦은문안
보냅니다 건강하게 이가을을 만끽하소
아름다운 음악듣고 가을단풍 바라보며
인숙이의 시한수를 읊어가며 . . . .
경선시누 커피한잔 생각나지 않겠어유
모두 merry autumn and happy new year.
문학소녀란 말은 많이 들었는데 썩 재미있는 아이였다는 생각은 나지 않는다
그러나 엉뚱한데는 좀 있었지,아마도 (?)
그런데 요즘은 내재해 있던 끼가 살아났는지 재미있다는 얘기 가끔 듣는다
교지에 시와 소설이 실렸던 것을 기억하다니----
고마운 생각이 든다
너의 시누이가 네 칭찬 하는 글을 읽고 많이 감동했다.
식구들에게 칭찬 받는 일이 쉽지 않은데, 그처럼 고운 마음씨를 지니고 살 수 있다니
이 세상 그 어떤 것 보다 소중한 보배를 지니고 살고 있구나
나랑 이름도 키도 비슷하고 시누이 올캐 지간의 동창까지
정말 우리 사이가 특별한 느낌이 든다
글쎄 키는 그 동안 누가 더 많이 자랐는지 모르겠지만-----
언제 한 번 만남 키 부터 재보자꾸나
이번에 출간된 시집 "귀향" 을 읽어봐주렴
교보,영풍에 가면 구할 수 있을꺼다(이러면서 은근히 피알)
좀 특별한 주제를 다룬 시집이라서 권해보는거란다
소식 너무 반갑고 보고 싶다. 종종 소식 전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