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희야 뭐하니

한달만에야 인천나가 미선이 만나고 들어왔네
그동안 몸과 마음이  얼마나 분주했는지
매일 매일이다시피 비는 오지
끈끈한 정도가 아니라
너무 너무 끈적끈적하지
눈에 보이는것은 모두 일거리지
다시 어디론가 훌쩍?

어디 아픈건 아닌지
너무 소식없어 궁금하기가 이를데가 없구먼
얼굴좀 보여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