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이 더위에 몸들은 건강한지 궁금합니다.
나이 탓인지 입 맛은 없고 나른하기까지~~~~~
우리도 힘을 내어 과천 대공원 산림 욕장으로 간단한 등산을 하기로 정하였습니다.
* 장소 ㅡ 과천 서울 대공원 산림욕장
* 날짜 ㅡ 9월 5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 준비물 ㅡ 입장료 3000원
간단한 점심과 음료
간단한 복장과 등산화 .모자
*모임 장소 ㅡ 4호선 과천 서울 대공원 지하철역 2번출구 내(밖은 더우니 안에서 기다리세요!!)
전화로 연락은 하지 않고 오는 친구들만 가기로 하였으니 참석하는 친구들은 여기에 이름을 올려 주기를 바랍니다.
처음 가는 것이기에 마냥 기다릴 수가 없어 인원 파악이 필요합니다.
회장 조규정
부회장 임묘숙
총무 한영순
나이 탓인지 입 맛은 없고 나른하기까지~~~~~
우리도 힘을 내어 과천 대공원 산림 욕장으로 간단한 등산을 하기로 정하였습니다.
* 장소 ㅡ 과천 서울 대공원 산림욕장
* 날짜 ㅡ 9월 5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 준비물 ㅡ 입장료 3000원
간단한 점심과 음료
간단한 복장과 등산화 .모자
*모임 장소 ㅡ 4호선 과천 서울 대공원 지하철역 2번출구 내(밖은 더우니 안에서 기다리세요!!)
전화로 연락은 하지 않고 오는 친구들만 가기로 하였으니 참석하는 친구들은 여기에 이름을 올려 주기를 바랍니다.
처음 가는 것이기에 마냥 기다릴 수가 없어 인원 파악이 필요합니다.
회장 조규정
부회장 임묘숙
총무 한영순
2007.08.19 08:49:40 (*.41.239.177)
종심이가 일등이구나
과천 수목원도 하늘이 안 보이는 숲속이란다.
위험하지도 않고 언덕같은 산책 코스이므로 많이들 가면 좋으련만
코스가 여러 곳이므로 힘이들면 일찍 내려와서 홍학 춤이나 보고 또 다른 동물도 보고
종심이도 다음에 나오면 같이 가보자 3월부터 10월까지 개장일꺼야
과천 수목원도 하늘이 안 보이는 숲속이란다.
위험하지도 않고 언덕같은 산책 코스이므로 많이들 가면 좋으련만
코스가 여러 곳이므로 힘이들면 일찍 내려와서 홍학 춤이나 보고 또 다른 동물도 보고
종심이도 다음에 나오면 같이 가보자 3월부터 10월까지 개장일꺼야
2007.08.21 16:24:43 (*.184.34.40)
영순아,
친구들이 등산 떠나기
직전에나 나올려나?
낌새로 보아선 좀 더
마냥 기다려야 하겠구나.
가지않을 사람이
또 나와서 미안 해.
영순아,김 새지?
실은 파란 불까지 꺼져 버려
다시 살려 볼려구.
친구들이 등산 떠나기
직전에나 나올려나?
낌새로 보아선 좀 더
마냥 기다려야 하겠구나.
가지않을 사람이
또 나와서 미안 해.
영순아,김 새지?
실은 파란 불까지 꺼져 버려
다시 살려 볼려구.
2007.08.21 19:31:21 (*.41.220.96)
종심아 가지 않을 사람이라도 고맙기만한데
여기에다 올리기가 어색한가봐
나도 총무이니까 쓰지만 미안
5명은 확보했어
사람이 없으면 없는데로 있으면 있는데로 가도 좋은 곳이니까
여기에다 올리기가 어색한가봐
나도 총무이니까 쓰지만 미안
5명은 확보했어
사람이 없으면 없는데로 있으면 있는데로 가도 좋은 곳이니까
2007.08.22 11:48:24 (*.194.13.197)
못 가는 사람이 또 글을 올린다.
여건만 된다면 같이 가고 싶구나,
가장 좋은건 친구들과의 여행인데,
이룰날이 있겠지 ?
꿈을 가지면, 이루어진다지?
건강을 챙겨야 할 수 있을텐데,
기력 떨어지면 안되니, 안마도에서 열심히 다리운동 해야지,
갈 수 있는 친구들은 하루 여유롭게 나무밑에서 산림욕도 하고
기를 받고 오길 바란다, ::[
여건만 된다면 같이 가고 싶구나,
가장 좋은건 친구들과의 여행인데,
이룰날이 있겠지 ?
꿈을 가지면, 이루어진다지?
건강을 챙겨야 할 수 있을텐데,
기력 떨어지면 안되니, 안마도에서 열심히 다리운동 해야지,
갈 수 있는 친구들은 하루 여유롭게 나무밑에서 산림욕도 하고
기를 받고 오길 바란다, ::[
2007.08.22 22:40:35 (*.130.126.5)
정우도 왔네 반가워라 !!!
못가면 어때 그저 반가운데
나도 저녘마다 친한 분들과 한강을 산책하고 지금 들어 왔단다.
너무나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을 보면서 다리 운동을 하고있지
가끔은 남산 쪽의 하늘에 우리가 좋아하는 노을이 생길 때도 있어
과천 수목원은 가을 단풍들 때까지 아름다우므로 계속해서 다녀 보도록 할 것 같다.
9월5일에 다시 결정하겠지만
서울에 올 때 한 번 같이가자
못가면 어때 그저 반가운데
나도 저녘마다 친한 분들과 한강을 산책하고 지금 들어 왔단다.
너무나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을 보면서 다리 운동을 하고있지
가끔은 남산 쪽의 하늘에 우리가 좋아하는 노을이 생길 때도 있어
과천 수목원은 가을 단풍들 때까지 아름다우므로 계속해서 다녀 보도록 할 것 같다.
9월5일에 다시 결정하겠지만
서울에 올 때 한 번 같이가자
2007.08.24 00:06:09 (*.184.6.5)
영순아,
나 끈덕지게 또 나왔지.
갈 사람들이 아직 안나와도
네가 마냥 기다려 주는데
그게 바로 우정 이란걸 네게
말해주고 싶어서야.
이젠 김 안새지?
나 끈덕지게 또 나왔지.
갈 사람들이 아직 안나와도
네가 마냥 기다려 주는데
그게 바로 우정 이란걸 네게
말해주고 싶어서야.
이젠 김 안새지?
2007.08.26 21:23:52 (*.184.44.200)
영순아,
친구들이 기승을 부리는
혹더위로 지쳐 버렸는가 보구나.
가지도 않으며 싱겁게 또 나왔다고
영순이가 피시시 웃을까?
아니면 짓긏다고 입 씰룩 할까? (아니길...)
실은 불이 꺼져서
애들이 못 찾아 올까봐.
영순아,
불 꺼지면 다시 나와도 되지?
단지 9월 4일까지 한해서.
누가 아니? 별빛 보고
누군가 찾아 올지를.
친구들이 기승을 부리는
혹더위로 지쳐 버렸는가 보구나.
가지도 않으며 싱겁게 또 나왔다고
영순이가 피시시 웃을까?
아니면 짓긏다고 입 씰룩 할까? (아니길...)
실은 불이 꺼져서
애들이 못 찾아 올까봐.
영순아,
불 꺼지면 다시 나와도 되지?
단지 9월 4일까지 한해서.
누가 아니? 별빛 보고
누군가 찾아 올지를.
2007.08.28 11:24:55 (*.117.211.105)
영순아
애쓰시네
총무일 맡으니 여러가지 신경쓸일이 많겠구먼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엘 간다며
도시락은 누가 제일 맛나게 싸올까
난 먹는것에 관심이 많거든
종심이가 얼마나 진지하고 성실한지 느겨지지 않니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곳에 있는 친구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 좋은 친구라네
애쓰시네
총무일 맡으니 여러가지 신경쓸일이 많겠구먼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엘 간다며
도시락은 누가 제일 맛나게 싸올까
난 먹는것에 관심이 많거든
종심이가 얼마나 진지하고 성실한지 느겨지지 않니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곳에 있는 친구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 좋은 친구라네
2007.08.29 22:11:31 (*.136.152.169)
하하하
웃음이 나네
종심이가 불쌍하게 생각하나봐
하도 반응이 없으니까 그렇기도하겠지 응응응 슬퍼라
규정이와 어제 통화를 하면서 오는 사람들만 즐겁게 가기로 하였단다.
재선아 정말로 누가 도시락을 제일 맛나게 싸올까 궁금하네
재선이가 가면 가장 푸짐하고 맛이 있을 것 같은데
어느 분이 밥 위에 계란 하나 붙여서 위에 놓고 김치만 가져가도 꿀 맛이레
그런 마음으로 가볍게 가려고 코끼리 열차도 타면서
웃음이 나네
종심이가 불쌍하게 생각하나봐
하도 반응이 없으니까 그렇기도하겠지 응응응 슬퍼라
규정이와 어제 통화를 하면서 오는 사람들만 즐겁게 가기로 하였단다.
재선아 정말로 누가 도시락을 제일 맛나게 싸올까 궁금하네
재선이가 가면 가장 푸짐하고 맛이 있을 것 같은데
어느 분이 밥 위에 계란 하나 붙여서 위에 놓고 김치만 가져가도 꿀 맛이레
그런 마음으로 가볍게 가려고 코끼리 열차도 타면서
2007.08.29 22:39:16 (*.184.13.89)
영순아,
네가 웃으니 좋구나.
뭘, 왜 네가 불쌍해?
슬프긴 또 왜?
비공식적으로 갈 사람들
확보하고 있다면서.
갈 사람들 안나올건 뻔하고
너라도 자꾸 나오게 하려고
유도해본 거였어.
부담없이 가볍게 가는
소풍일텐데 맛난 김밥
싸가지고 가서 맛있게 먹고
더위를 잊으며 시원하게
즐거운 하루 지내길...
그 날 모이는 친구들에게
인사 전해주기 바란다.
네가 웃으니 좋구나.
뭘, 왜 네가 불쌍해?
슬프긴 또 왜?
비공식적으로 갈 사람들
확보하고 있다면서.
갈 사람들 안나올건 뻔하고
너라도 자꾸 나오게 하려고
유도해본 거였어.
부담없이 가볍게 가는
소풍일텐데 맛난 김밥
싸가지고 가서 맛있게 먹고
더위를 잊으며 시원하게
즐거운 하루 지내길...
그 날 모이는 친구들에게
인사 전해주기 바란다.
2007.09.01 00:16:40 (*.184.3.137)
영순아,
불꺼질 위험선까지 왔으니
안 나올 수 없구나.
실은 이젠 신경 안쓰고
아주 부담 없고 가벼운 마음으로.
봐라! 갈 사람들 비록 한명도 안나와도
네가 쓴 메인글 조회수가 300을 넘고 있잖니?
앞으로 9월 4일까지
불 꺼질 염려가 없으니
나 이제 그만 물러갈께.
불꺼질 위험선까지 왔으니
안 나올 수 없구나.
실은 이젠 신경 안쓰고
아주 부담 없고 가벼운 마음으로.
봐라! 갈 사람들 비록 한명도 안나와도
네가 쓴 메인글 조회수가 300을 넘고 있잖니?
앞으로 9월 4일까지
불 꺼질 염려가 없으니
나 이제 그만 물러갈께.
2007.09.02 20:04:28 (*.41.210.182)
종심아 고맙구나
신경 써주고 계속해서 격려의 말도 써주니 더 더욱 고맙다.
5일에는 비가 오지말고 맑은 가을 날씨이기를 바랄뿐이다.
신경 써주고 계속해서 격려의 말도 써주니 더 더욱 고맙다.
5일에는 비가 오지말고 맑은 가을 날씨이기를 바랄뿐이다.
2007.09.02 22:11:21 (*.184.56.85)
영순아,
한 번 더 하고 진짜 끝.
그 날 단체 사진 찍어
여기에 꼭 올려 줄꺼지?
항상 그랬듯이 말야.
어느 귀한 분들이 얼굴 내밀지
않고 따라 갔는지가
난 고게 제일 궁금 하거든.하하.
실은 너만 빼고 전부일테지.
영순아,
그 날 비오지 말라고
내가 열심히 기도하고
있으니까 안 올꺼야.
그리고 그동안 꾸준히
들어주어 감사해.
한 번 더 하고 진짜 끝.
그 날 단체 사진 찍어
여기에 꼭 올려 줄꺼지?
항상 그랬듯이 말야.
어느 귀한 분들이 얼굴 내밀지
않고 따라 갔는지가
난 고게 제일 궁금 하거든.하하.
실은 너만 빼고 전부일테지.
영순아,
그 날 비오지 말라고
내가 열심히 기도하고
있으니까 안 올꺼야.
그리고 그동안 꾸준히
들어주어 감사해.
2007.09.07 16:27:15 (*.82.69.10)
종심이가 걱정하고 자주나왔는데 난 말 안하고 있다가 과천 서울대공원지하철역 2호선 쪽 구내에서 규정이와 영순이 성옥이를 만났다.
한마디도 안하다가 기대도 안했는데 나타나니 모두 얼마나 놀라는지.
스트레스도 풀겸 이틀 휴가 받아서 잘 다녀왔다. 과천 서울대공원이 그렇게 좋은줄은 몰랐다.
즐거웠던 하루를 홈피에 올리려니 내가 제목달고 길게 썼느데 암호가 안맞네 뭐가 틀렸네 정말 내 이름으로 올리는게 어려운줄은 처음 알았네.
선민에게 전화하여 하소연하니 내 이름을 아주 빼버렸다는군. 그래도 답글은 달아지는지 연습삼아 써보는데 없어지면 세번째 쓰는거다.
다른 친구들 다 썼는데 없어졌다는 말 이제야 실감하겠네.
규정아 영순아 그 날 너무 재미있었고 날씨도 너무 좋았어. 자주 그런 기회있으면 좋겠구나.
할 말은 많은데 없어질까봐, 또 홈피에서 제명처분됬다니 없어질수도 있어 그만 쓴다.(:f)(:f)(:f)
한마디도 안하다가 기대도 안했는데 나타나니 모두 얼마나 놀라는지.
스트레스도 풀겸 이틀 휴가 받아서 잘 다녀왔다. 과천 서울대공원이 그렇게 좋은줄은 몰랐다.
즐거웠던 하루를 홈피에 올리려니 내가 제목달고 길게 썼느데 암호가 안맞네 뭐가 틀렸네 정말 내 이름으로 올리는게 어려운줄은 처음 알았네.
선민에게 전화하여 하소연하니 내 이름을 아주 빼버렸다는군. 그래도 답글은 달아지는지 연습삼아 써보는데 없어지면 세번째 쓰는거다.
다른 친구들 다 썼는데 없어졌다는 말 이제야 실감하겠네.
규정아 영순아 그 날 너무 재미있었고 날씨도 너무 좋았어. 자주 그런 기회있으면 좋겠구나.
할 말은 많은데 없어질까봐, 또 홈피에서 제명처분됬다니 없어질수도 있어 그만 쓴다.(:f)(:f)(:f)
2007.09.07 19:35:09 (*.184.14.191)
혜선아,오랫만 이구나.
기대 안했는데 네가 나타났으니
애들이 놀란만큼보다 더 반가웠으리.
너도 일 안하는 날 좋으니? 나두 너무 좋아.
난 지난 주 밤근무 닷새 하고 4일간 쉬고 있는 중야.
일 하는데 이렇게 꾀가 나도 41년을 해냈구나.
9월 4일이 독일 온지 꼭 41년 되는 날이었어.
그날 등산 가서 스트레스 풀고
즐거운 하루 였으리라 상상가지.
내내 사진 올라오기 기다리고 있구먼.
혜선아, 메인글 써보느라 애썼구나.
말마, 나도 부지기수로 글 날려보내
김 샌적 한두번이 아냐.
글 쓰는 속도가 느리니 오래 걸리지
근데 애써 쓴 글이 휙 날라가면 아 !그 심정.
가슴을 두드리고 싶을 정도 되더라구.
혜선아, 댓글에서는 없어지지 않으니
종종 나와. 요즘의 나처럼.
이 면을 통해 규정이,영순이,
묘숙이는 안왔나?
회장단 위시하여 모두에게
사랑의 인사 듬뿍 보낸다.
기대 안했는데 네가 나타났으니
애들이 놀란만큼보다 더 반가웠으리.
너도 일 안하는 날 좋으니? 나두 너무 좋아.
난 지난 주 밤근무 닷새 하고 4일간 쉬고 있는 중야.
일 하는데 이렇게 꾀가 나도 41년을 해냈구나.
9월 4일이 독일 온지 꼭 41년 되는 날이었어.
그날 등산 가서 스트레스 풀고
즐거운 하루 였으리라 상상가지.
내내 사진 올라오기 기다리고 있구먼.
혜선아, 메인글 써보느라 애썼구나.
말마, 나도 부지기수로 글 날려보내
김 샌적 한두번이 아냐.
글 쓰는 속도가 느리니 오래 걸리지
근데 애써 쓴 글이 휙 날라가면 아 !그 심정.
가슴을 두드리고 싶을 정도 되더라구.
혜선아, 댓글에서는 없어지지 않으니
종종 나와. 요즘의 나처럼.
이 면을 통해 규정이,영순이,
묘숙이는 안왔나?
회장단 위시하여 모두에게
사랑의 인사 듬뿍 보낸다.
2007.09.07 22:48:00 (*.184.0.39)
혜선아,아까 쓰면서 생각은
했는데 깜빡 잊었구나.
엄마가 편찮으시다면서?
그럼 인천에 자주 가야 하겠네.
부모님 생존해 계시는 동안
자주 뵈어야 하는데
바쁘게 살다보니 힘들지?
난 여기 있으면서
엄마 임종시에는 꼭 곁에
있게 해 달라고 항상
하느님께 기도 했단다.
그랬더니 들어 주셨지.
99년도 엄마 생신일을 기해
휴가 갔는데 가서 15일 만에,
것두 내 팔에 안겨서 숨을 거두셨어.
바로 엄마 만 86세 생일날이며
그 해의 성목요일 이었지.
40년 되어가도록 병원에서 일 해도
마지막 숨 쉬는 순간을 엄마에게서
처음 지켜 보았구나.
나 또 여기서 별 얘기 다 하고 있네.
혜선아, 또 만나자!
했는데 깜빡 잊었구나.
엄마가 편찮으시다면서?
그럼 인천에 자주 가야 하겠네.
부모님 생존해 계시는 동안
자주 뵈어야 하는데
바쁘게 살다보니 힘들지?
난 여기 있으면서
엄마 임종시에는 꼭 곁에
있게 해 달라고 항상
하느님께 기도 했단다.
그랬더니 들어 주셨지.
99년도 엄마 생신일을 기해
휴가 갔는데 가서 15일 만에,
것두 내 팔에 안겨서 숨을 거두셨어.
바로 엄마 만 86세 생일날이며
그 해의 성목요일 이었지.
40년 되어가도록 병원에서 일 해도
마지막 숨 쉬는 순간을 엄마에게서
처음 지켜 보았구나.
나 또 여기서 별 얘기 다 하고 있네.
혜선아, 또 만나자!
이제 슬슬 다시 총무의 활동이 시작 되는구나.
난 가지도 않으면서 이렇게 먼저 나와서 미안해.
선민이가 애타게 부르며 기다리던 인물들이
하나 둘 쏙쏙 나타나겠지?
나두 같이 갈 수 있으면 신나련만.